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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7 10:0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이르면 2030년부터 유럽에서는 전기차를 포함해 친환경차만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현대자동차는 지난 6일 (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열린 IAA 모빌리티 2021(IAA Mobility 2021) 보도발표회에서 자동차 생산부터 운행, 폐기까지 전 단계에 걸쳐 탄소 순배출 제로(0)를 달성해 2045년 탄소중립을 실현한다고 밝혔다.이를 위해 전세계에서 판매하는 완성차 중 전동화 모델의 비중을 2030년까지 30%, 2040년까지 80%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그 일환으로 현대차는 2035년까지 유럽 시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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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3 14:4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환경부가 내년 친환경차 보급 관련 예산을 올해 예산인 1조5,642억원보다 80.8% 늘어난 2조8,279억원으로 책정했다. 또 친환경차 목표보급대수는 올해 11만6,185대보다 2배가량 늘어난 23만5천대로 설정했다.그러나 전기 승용의 대당 국고보조금은 올해 700만원보다 100만원 줄어든 600만원에 책정됐다. 국고보조금이 축소된 만큼 지자체가 지원하는 보조금도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예를 들어 서울시는 지난해 최대 450만원을 지급했으나 올해는 6월까지 400만원을, 7월부터는 200만원으로 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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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2 17:2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올해 글로벌 수소연료전지차 판매량이 지난 7월 1만대를 돌파하면서 지난해 연간 실적을 넘어섰다.1일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글로벌 수소연료전지차 판매량은 1만30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400대 늘었다. 이는 9,500대를 기록한 지난해 연간 실적을 넘어선 것이다.이러한 성장세가 지속되면 올해 글로벌 수소연료전지차 판매량은 1만700대가 판매된 2019년을 넘어 사상 최대 판매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이 중 현대차가 지난 1월에 투입된 2021년형 넥쏘를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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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2 12:1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내년 전기 승용 국고보조금이 올해 700만원에서 600만원으로 줄어든다.1일 환경부는 2022년도 환경부 소관 예산 및 기금안의 총 지출을 11조7,900억원으로 편성했다. 이는 올해 예산인 10조1,665억원보다 6% 늘어난 것이다.이 중 친환경차 보급 관련 예산이 올해 예산인 1조5,642억원보다 80.8% 늘어난 2조8,279억원에 책정됐으며 전기차 관련 예산이 올해 1조1,226억원보다 8,126억원 늘어난 1조9,352억원, 수소차는 올해 4,416억원보다 4,511억원 늘어난 8,927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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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9.02 08:3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제네시스가 2025년부터 전기차와 수소차만 투입해 2030년까지 전 라인업을 친환경차 라인업으로 전환한다.2일 제네시스는 온라인 채널을 통해 영상 ‘퓨처링 제네시스(Futuring Genesis)’를 공개하고 전동화 브랜드 비전을 발표했다.지난 2015년 글로벌 럭셔리 브랜드를 표방하며 출범한 제네시스는 폭발적인 판매량 확대, 브랜드 가치 격상 등의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고객들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고자 지속 가능성을 기반으로 하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게 됐다.‘퓨처링 제네시스(Futur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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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31 14:4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정부의 친환경차 목표보급대수가 사상 처음으로 20만대를 돌파했다.31일 정부는 문재인 대통령 주재 국무회의에서 2022년도 예산안을 확정, 발표했다. 정부는 내년 총지출 규모를 올해보다 8.3% 늘린 604조4천억원으로 편성했다.이 중 친환경차 보급 관련 예산이 올해 예산인 1조6천억원보다 75% 늘어난 2조8천억원에 책정됐으며 전기차 관련 예산이 올해 1조1천억원보다 8천억원 늘어난 1조9천억원, 수소차가 올해 4천억원보다 5천억원 늘어난 9천억원이다.친환경차 목표보급대수는 올해 11만6천대보다 2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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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30 10:2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전기차와 수소차의 배터리 무상수리 의무기간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혁신성장 BIG3(반도체·미래차·바이오헬스) 추진 회의에서 “올해 안에 전기차와 수소차의 배터리 무상수리 의무기간을 2년·4만km에서 3년·6만km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 홍 부총리는 배터리관리시스템 등 검사기술·장비개발 연구개발 투자를 적극 지원하고 정비업 시설기준 완화, 검사 장비 보급 등을 통해 2025년까지 전기차 정비소 3,300개, 수소차 검사소 26개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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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7 11:4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앞으로 100세대 이상 아파트도 전기차 충전시설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한다. 또 전기차 충전구역에 충전하지 않고 장기간 주차할 경우 충전방해행위로 단속된다.산업통상자원부는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이날부터 10월 6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산업부는 지난달 27일 친환경차 충전편의 개선과 대규모 수요창출을 위해 친환경자동차법 개정안을 공포했으며, 충전시설 의무설치비율 등 동법에서 위임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시행령 개정안을 마련하고 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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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6 11:3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오일뱅크가 자동차용 수소연료전지의 핵심 소재인 분리막 생산 설비를 구축하며 수소 밸류체인에 본격 탑승했다.현대중공업그룹 계열사인 현대오일뱅크는 지난해부터 중앙기술연구원을 중심으로 자동차용 수소연료전지 관련 연구를 진행해 왔다. 세계 각국의 내연기관차 감소 정책, 전기차 배터리 대비 시장 진입장벽이 낮은 점 등을 고려, 올 초 사업 진출을 확정하고 1단계로 현재 분리막 생산 설비를 구축 중이다.분리막은 전해질막의 강도를 좌우하는 뼈대로서 연료전지 시스템의 출력 향상과 내구성에 큰 영향을 미치는 소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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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6 10:0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러시아가 전기차 수요와 생산을 촉진하기 위해 전기차 제조사와 배터리 제조사에 보조금을 지급한다.24일(현지시각) 러시아 통신사인 타스(Tass)에 따르면 최근 미하일 미슈스틴 러시아 총리가 승인한 문서에 따르면 전기차 제조사와 배터리 제조사에 보조금을 지급해 공장 건설 관련 비용을 공동 조달하고 특별 투자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수소연료전지 제조사에도 비슷한 지원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석유 및 가스 생산국인 러시아는 유럽에서 전기차 수요와 생산이 크게 뒤처져 있다. 지난해 기준으로 러시아 정부에 등록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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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25 15:1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국내 친환경차 누적 등록대수가 100만대를 돌파했다.25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1년 7월 자동차 등록대수에 따르면 지난달까지 누적 등록대수는 2,470만대로 지난해 말보다 34만대 증가했다. 이 중 친환경차가 18만여대 늘어난 100만3,539대를 기록했다.지난 2018년 누적 등록 대수 50만대를 돌파했던 친환경차는 2년 만에 2배가량 증가한 100만대를 돌파했다.친환경차 등록대수 중 하이브리드카가 80만6,808대로 가장 많았으며 전기차가 18만966대, 수소차가 1만5,765대로 집계됐다.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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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7 18:5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전미자동차노조(UAW) 소속 노조가 있는 공장에서 만든 전기차에 대해서는 인센티브 2,500달러(293만 원)를 더 주는 전기차 세금공제안에 대해 미국 상원 재정위원회가 승인하자 미국서 자동차를 판매하는 외국계 자동차업체들이 반발하고 나섰다.미국 자동차관련 매체들에 따르면 혼다차와 토요타자동차는 최근 상원 재정위원회가 승인한 새로운 전기차 세금공제제안서(new EV tax credit proposal)의 노조기반 조항에 대해 반대한다는 입장을 발표했다.이는 현재 미국 전기차 구매자가 받는 세액공제 한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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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3 10:1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차세대 수소전기차 넥쏘에 장착될 수소탱크를 일진하이솔루스로부터 공급받는다.현대차와 일진하이솔루스는 최근 수소전기차 넥쏘 차세대 모델에 장착될 수소연료탱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현대차는 넥쏘 2세대 모델을 2023년께 출시할 예정이다.일진하이솔루스 관계자는 “이번 주 현대차와의 공급 계약을 맺었다"며 "2018년 첫 출시된 넥쏘 1세대 모델에 이어 2세대 모델에도 수소연료탱크를 전량 독점 공급하게 됐다”고 밝혔다.넥쏘는 출시 이후 지금까지 1만6천여대 정도가 판매됐으며 올해는 지난 7월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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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12 17:04
[M 오토데일리 최태인기자] 자동차산업이 화석연료 엔진에서 배터리와 모터의 전기차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자동차 제조업체들은 너나없이 ‘탄소와의 작별’을 선언하며 이산화탄소(Co2) 줄이기에 경쟁적으로 나서고 있다.하지만 당장 Co2배출이 없는 전기차나 수소차로 전환은 어렵기 때문에 기존 엔진의 소형화, 클린화를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기존 엔진차의 경우, 대배기량에서 소배기량으로 전환하면서 ‘다운사이징’이나 ‘라이트사이징’을 내세워 실린더 수를 줄이고 있다.전기차나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등 친환경 차량을 보급을 확대하면서 동시에 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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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9 16:4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전 세계적으로 전기차. 수소차 등 친환경차로의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이들 차량의 화재나 결함 문제가 자동차업체들의 새로운 이슈로 떠오르고 있다.수 만개의 부품들로 조합된 엔진차와 달리, 전기차나 수소차는 부품 수는 훨씬 적지만 핵심부품인 배터리나 연료전지스택의 값이 워낙 비싸, 한 번 터지면 천문학적인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는 게 자동차업체들의 새로운 고민이다.미국 블룸버그 통신은 바이든 행정부가 2030년까지 신차 판매 절반을 전기화하는 목표를 추진 중인 가운데, 배터리 화재 리스크 해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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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9 14:1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수소전기차 넥쏘(NEXO) 차량 일부에서 가속 시 울컥거리거나 출력이 저하되는 현상에 대해 현대자동차가 공식 무상점검에 들어갔다.지금까지 국내에서 1만5천여 대가 팔린 수소전기차 넥쏘는 올 초 넥쏘 동호회를 중심으로 주행 시 울컥거림과 출력저하로 인한 속도 감소, 그리고 계기판 경고등이 들어오는 문제로 불만이 고조돼 왔다.현대차는 곧바로 자체 조사에 착수했으며, 최근 가속페달을 밟을 때 스택과 연결된 배터리, 고전압 부품 간 협조제어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한 것이 성능저하의 원인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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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6 23:4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그동안 차량 소유주들 사이에 논란이 됐던 울컥거림과 소음, 가속불량 문제 해결을 위해 넥쏘 1만5천대를 대상으로 무상 수리를 실시키로 했다.현대차는 최근 넥쏘 차량 구매 고객들에게 무상수리 관련 안내문을 발송했다.현대차는 넥쏘 일부 차량에서 일시적 출력 저하에 의한 차량의 간헐적 울컥거림과 FDV 히터부 열전달 부족으로 인한 출력제한, 충전 중 간헐적 이상소음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어 이를 조치하기 위해 무상수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넥쏘의 이 같은 문제는 올 초부터 동호회 등을 통해 꾸준히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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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5 16:3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올해 수소전기차 보급이 정부가 정한 목표치에 크게 못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수차를 사겠다는 사람은 많지만 지방자치단체가 보조금 지급을 꺼리고 있는 게 이유다.자동차업계에 따르면 올 7월까지 수소전기차 넥쏘 판매량은 4,906대로 집계됐다. 현재 국내에서 판매되는 수소전기 승용차는 현대자동차의 넥쏘가 유일하다.이는 전년 동기에 비해서는 48% 가량이 늘어난 것이지만 정부가 정한 목표치에는 크게 밑돌고 있어 올해 보급목표 달성은 사실상 어렵게 됐다.기획재정부와 환경부가 지난 1월 내놓은 ‘2021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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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5 13:5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러시아가 전기차 수요와 생산을 촉진하기 위해 러시아산 전기차에 구매 보조금을 지급할 계획이다.4일(현지시각)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정부 고위 관계자는 “전기차가 내연기관차보다 상당히 비싸기 때문에 이번 보조금은 러시아산 전기차를 보다 저렴하게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석유 및 가스 생산국인 러시아는 유럽에서 전기차 수요와 생산이 크게 뒤처져 있다. 지난해 기준으로 러시아 정부에 등록된 자동차수는 4,500만대이며 이 중 전기차는 1만1천대에 불과하다. 무엇보다 등록된 전기차 중 대부분이 중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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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8.03 09:5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올해 상반기 국내 신차 판매에서 수입차 점유율이 급상승하면서 업체 간 양극화가 심화되는 모습을 보였다.3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는 국내 상반기 자동차 판매현황을 차종별, 동력원별, 구매자별 특징 등에 따라 분석한 ‘2021년 상반기 자동차 신규등록 현황분석’ 보고서를 발표했다.올해 상반기 국내 자동차 판매대수는 92만4,008대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2.6% 감소했다. 지난해 국내 자동차판매 대수가 역대 최대였던 것을 감안하면 최근 3년 평균 수준을 유지해 양호한 편이다.주요특징을 살펴보면 먼저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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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26 11:2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수소모빌리티+쇼조직위원회가 9월 8일 개막하는 ‘2021수소모빌리티+쇼’ 참가기업 현황을 분석한 결과, 참가업체 약 3곳 중 1곳이 수소모빌리티 분야 기업으로 잠정 조사됐다고 밝혔다.수소모빌리티는 수소연료전지를 기반으로 한 이동수단(수소차, 수소드론, 수소선박, 수소철도, 수소건설기계 등), 수소차 부품 등을 아우르는 분야로, 수소 생산에서 저장, 운송에서 모빌리티까지 수소산업 밸류체인 전반을 놓고 볼 때 산업 범용화. 대중화의 핵심 분야다.올해 열리는 수소모빌리티+쇼에는 가온셀, 범한퓨얼셀, 보스오토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