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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7 17:4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쌍용자동차는 올 3분기까지 누적 영업손실액이 606억9,400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11억 원이나 늘어났다.4분기에 판매가 호조를 보인다고 해도 연간 영업적자액이 적어도 700억 원은 넘어설 전망이다. 지난해 기록한 652억 원보다 더 늘어난 수치다.지난해와 올해 2년 동안의누적 영업적자가 1,4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쌍용차는 어느 때보다 희망적이다.쌍용차는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 앤 마힌드라와 5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추진하고 있다. 내년 2월까지 마힌드라의 직접 투자를 이끌어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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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0 13:2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포드자동차를 제치고 인도 최대 자동차 수출기업으로 부상했다.인도 경제지 이코노믹타임즈에 따르면 현대인도법인은 2018년 4월- 8월 기간 전년 동기대비 23% 증가한 7만1645대의 차량을 수출, 인도 자동차업체들 중 수출 1위를 기록했다.반면, 지난해 같은 기간 7만4501대로 수출 1위였던 포드인도(Ford India)는 12.5% 줄어든 6만5176대에 그치면서 현대차에 밀려 2위로 내려 앉았다.현대차는 지난 1998년 9월 인도시장에 진출, 지난 6월까지 인도 첸나이공장 누적생산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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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3 16:43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수소가 미래 디지털 혁명을 이끌 핵심 에너지로 급부상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에너지 효율이 높고 오염물질 배출이 없는 청정에너지로서 미래 디지털 시대의 에너지 부족을 해결할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어서다.현대자동차는 공동 회장社(사)를 맡고 있는 ‘수소위원회(Hydrogen Council)’가 13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제3차 수소위원회 총회’를 열고 수소 및 수소연료전지기술이 함께 만들어 낼 디지털 혁명에 대한 비전을 제시한다고 밝혔다.12일부터 14일까지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는 세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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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2 14:0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피아트크라이슬러의 지적 재산권을 침해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인도 자동차 업체 마힌드라 앤 마힌드라가 미국 당국의 조사를 받는다.12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은 미국 국제 무역위원회(ITC)가 마힌드라의 피아트크라이슬러 지적 재산권 침해 의혹에 대한 조사를 시작한다고 보도했다.지난달 피아트크라이슬러는 마힌드라가 출시한 록소(ROXOR)의 디자인이 지프 브랜드의 디자인과 유사하다며 이는 지적재산권을 침해한 것이라고 주장했다.록소는 마힌드라가 지난해 11월에 출시한 2인승 오프로드형 SUV이다. 그런데 록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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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11 15:4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쌍용자동차는 대주주였던 중국 상하이자동차의 철수로 2009년부터 법정관리에 들어가면서 현대자동차 사장 출신의 이유일사장이 관리인을 맡아 회생작업을 주도해 왔다.이 후 2010년 인도 마힌드라 앤 마힌드라가 쌍용차를 인수했고, 이유일사장은 새 출발한 쌍용차의 초대 사장을 맡아 수많은 역경을 극복하고 결국 경영 정상화를 이뤄냈다.쌍용차를 이끈 지 6년째인 2015년 이유일사장은 현대차 기획실장과 미주법인장, 중국 화태자동차 총경리 등을 거친 최종식 현 사장을 마케팅, 국내 및 수출 총괄 부사장으로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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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7 15:3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의 정의선 부회장이 7일 인도에서 열린 '무브(MOVE) 글로벌 모빌리티서밋(무브서밋)'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자동차 산업 변혁에 대응해 현대차를 스마트 모빌리티 솔루션 제공 업체로의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또, 세계 4대 자동차시장인 인도에 3개의 전기차 모델과 넥쏘 수소전기차를 조기에 투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인도정부 주관으로 올해 처음 열린 '무브서밋'은 글로벌 기업 경영자와주요국 정책 담당자, 석학 등 1,200여명이 참석해 미래 모빌리티와 혁신 비즈니스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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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29 10:3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쌍용자동차가 렉스턴 스포츠, G4 렉스턴 등 렉스턴 브랜드를 앞세워 하반기 수출 확대에 적극 나선다.지난 1월 국내 출시 이후 중형 SUV 및 픽업 시장의 수요를 모두 충족시키며 쌍용자동차의 내수 성장을 이끌고 있는 렉스턴 스포츠(수출명 무쏘)는 지난 3월 제네바 모터쇼를 통해 해외시장에 첫 선을 보인 뒤 하반기부터 해외지역별로 본격적인 론칭이 이어지고 있다.지난 6월 독일 프랑크푸르트 북동쪽 풀다(Fulda)에서 열린 독일 론칭 행사에는 120여명의 현지 대리점 및 판매점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7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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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8.17 11:58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쌍용자동차가 인도 경영대학원생들을 평택공장에 초청해 한국-인도 산업 간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고 17일 밝혔다.지난 16일 ‘인도 방갈로르 경영대학원(IIMB: Indian Institute of Management Bangalore)’ 재학생 70여명은 쌍용차 평택공장을 방문해 생산현장을 둘러보고 경영진과의 간담회를 가졌다.IIMB는 ‘인도 공과대학(IIT: Indian Institutes of Technology)’과 함께 인도의 양대 엘리트 사관학교로 불리는 명문 경영대학원으로, 지난 13일부터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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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31 10:2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서브 컴팩트 SUV 부문의 인도버전인 칼리노(Carlino)를 2019년 중 출시한다.인도 더 이코노믹 타임즈 등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인도법인은 칼리노를 내년 중반 께 공식 출시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신형 컨셉트카 ‘현대 칼리노’는 지난 2016년 개최된 오토엑스포에서 처음으로 공개한 바 있다.이 차는 현대차 인도법인이 오는 2020년까지 인도시장에 출시할 총 8개 모델 중 두 번째 모델이다.현대차 인도법인은 현재 이온, 그랜드 i10 , 엘리트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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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3 17:1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쌍용자동차의 대주주인 인도 마힌드라 그룹의 아난드 마힌드라 회장이 문재인대통령의 인도 방문 중 향후 3-4년 내에 1조3천억 원 정도를 쌍용차에 다시 투자하겠다고 밝혔다.마힌드라 회장은 2011년 쌍용차 인수 이후 지금까지 1조4천억 원을 투자했다고도 말했다.마힌드라 회장의 이 같은 발언이 언론을 통해 보도되자 지난 11일 쌍용차의 주가가 전날보다 한 때 5.51%까지 상승했다.마힌드라 회장이 앞으로 3∼4년 이내에 1조3천억 원 가량을 쌍용차에 다시 투자하겠다"고 말한 것이 주가에 영향을 미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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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1 12:0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SUV 바람을 타고 서브 컴팩트 SUV의 인기가 갈수록 치솟고 있다.지난 2103년 르노삼성자동차의 르노자동차의 서브 컴팩트 SUV 캡쳐를 QM3란 이름으로 국내에 도입한 이후 쌍용자동차가 티볼리, 한국지엠이 트랙스를 잇따라 출시한 데 이어 지난해에 현대차와 기아차가 코나와 스토닉을 내 놓으면서 서브 컴팩트 SUV시장이 새로운 주력시장으로 자리를 잡았다.올 1-5월 기간 서브 컴팩트 SUV 판매량은 4만9,500여 대로 전년 동기대비 무려 36%나 급증하면서 현대 아반떼와 기아 K3가 버티고 있는 준중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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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06 10:0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한국지엠(미국 GM), 르노삼성(프랑스 르노), 쌍용자동차(인도 마힌드라 앤 마힌드라) 등 이른바 외자계 3사의 내수시장 점유율이 16% 대로 최악을 기록했다.반대로 유일한 토종 자동차 메이커인 현대.기아자동차의 점유율은 83.3%까지 치솟아 시장 재배력이 한층 막강해졌다.이 때문에 조직력과 자본력이 취약한 외자계 3사가 고사 위기에 몰리고 있다.지난 3월 자동차업체들의 내수시장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이들 외자계 3사의 내수시장 판매량은 2만3,315 대로 점유율이 겨우 16.7%에 불과했다. 이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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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3.27 11:56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개정협상에서 자동차 부문에 대한 결과 평가가 엇갈리고 있다.농축산물, 철강 등의 분야에서 우리측의 입장을 관철한 대신, 자동차 분야에서는 미국의 요구를 너무 많이 수용해 장기적으로 타격을 입을 것이라는 평가가 잇따르고 있다.하지만 자동차 부문 협상 결과를 자세히 뜯어보면 전혀 그렇지가 않다. 오히려 일부 전문가들 사이에서는 당초 우려보다 훨씬 좋은 결과를 도출했다는 평가도 내놓고 있다.당사자인 자동차업체들 역시 별다른 불만을 내놓지 않고 있다.이번 개정 협상에서 미국 측이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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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28 12:1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미국 제너럴모터스(GM)의 한국시장 철수 문제가 불거지면서 국내 자동차업계 전체의 존립문제가 수면위로 떠오르고 있다.한국GM이나 쌍용차, 르노삼성차 모두 외국기업들이 인수하면서 생산기지로서의 역할에 불과했거나 독립적인 경영상태를 유지하고 있지만 적극적인 선행 투자가 이뤄지지 못하면서 외자계 3사 모두 시간문제일 뿐이지 앞으로의 지속 가능성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외자계 자동차업체들은 모기업 또는 독자 수출에 의존해 오고 있기 때문에 모기업의 수출시장이 축소되거나 공급지역이 사라지게 되면 국내 생산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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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2 09:3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쌍용자동차가 대형 SUV G4 렉스턴을 인도로 수출해 현지에서 조립 생산한다.쌍용차는 최근 인도 마힌드라 & 마힌드라(이하 M&M)와 G4 렉스턴의 인도 현지 조립생산을 위한 제품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 하반기 중에 M&M 차칸(Chakan)공장에서 생산을 시작하기로 했다.쌍용차는 이번 M&M과의 수출 계약을 통해 날로 증가하고 있는 인도 SUV 시장에의 적의 대응은 물론 글로벌 판매 물량 증대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M&M은 G4 렉스턴의 본격적인 생산 및 론칭에 앞서 지난 8일(현지시간)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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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09 07:3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내년부터 세계 4대 자동차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는 인도에서 전기차를 조립 생산한다. 차종은 소형 SUV 코나와 세단 아이오닉이 될 것으로 보인다.구영기 현대차 인도법인장은 지난 7일(현지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2018 델리 자동차 엑스포에서 내년부터 전기차를 현지 조립 생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현대차의 이같은 결정은 2030년까지 모든 신차에 대해 배터리로 구동되는 차량만 판매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는 나렌드라 모디(Narendra Modi) 총리의 향후 자동차 정책 방향에 따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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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4 10:0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쌍용자동차가 2년 연속 흑자 시현에 실패했다. 지난해 해외시장에서의 위축으로 글로벌 판매가 크게 줄었기 때문이다.쌍용차는 지난 2017년에 내수 10만6,677 대, 수출 3만7,008 대 등 총 14만3,685 대를 판매, 전년 대비 7.8%가 감소했다.3년차의 서브 컴팩트 SUV 티볼리가 현대 코나, 기아 스토닉 등 경쟁모델들이 잇따라 출시됐는데도 나름 선방을 했고, 신형 G4 렉스턴의 성공적인 시장 안착으로 내수에서는 3.0%가 늘었으나 믿었던 티볼리가 유럽시장에서 제 역할을 못하면서 29%나 격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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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5 16:2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자동차업체들의 올해 경영 성적표가 최악을 기록할 전망이다.수출 및 해외시장 부진에 통상임금 문제까지 겹치면서 국산차 5사 모두 적자를 기록하거나 영업이익이 전년보다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우선, 판매량에서 르노삼성자동차를 제외한 나머지 4사가 모두 마이너스를 기록하고 있다.현대자동차는 지난 11월까지 글로벌 판매량이 409만633 대로 전년 동기대비 6.1%가 줄었다. 연말에 바짝 고삐를 죈다 하더라도 증가세로 돌려 세우기는 역부족이다.내수시장에서는 전년 동기대비 8.3% 증가한 63만5,578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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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2 18:26
[M오토데일리 임원민 기자] 인도 타타자동차가 지난 6일 첫 전기차 '티고르 EV'를 출시했다.티고르 EV는 타타의 소형 세단인 티고르를 기반으로 만든 전기차 버전이다. 티고르 EV는 길이 3,992 mm, 폭 1,677 mm, 높이 1,537 mm, 휠베이스 2,450mm로 기존 티고르 모델과 같은 크기이며, 차체 중량도 1,516kg으로 비교적 가벼운 편이다.타타 티고르 EV에는 29.8kW (39.95hp)의 전기 모터가 장착, 시스템 최고 출력 85kW (113.94 hp)의 파워를 발휘한다. 티고르 EV의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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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1.07 10:58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쌍용자동차의 모기업인 인도 마힌드라 앤 마힌드라(Mahindra & Mahindra Ltd.)가 6일(현지시간) 미국 디트로이트 근교에 40만 평방 피트(1만2천 평) 규모의 자동차 조립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마힌드라가 실제로 공장을 건설하게 되면 미국 제너럴모터스(GM) 본사가 위치해 있는 디트로이트는 25년 만에 새로운 자동차 조립공장이 들어서게 될 전망이다.마힌드라 북미법인(Mahindra North America)이 발표한 바에 따르면, 이 회사는 오는 11월 20일 디트로이트 교외 지역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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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20 10:14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인도정부가 배기가스 감소 및 연료수입 억제정책의 일환으로 공용차량을 전기자동차(EV)로 바꾸는 프로젝트를 추진한다.이 프로젝트의 전체 수요는 1만 대 정도로, 전체 예산규모가 2,300억 원에 육박하고 있으며, 조달 입찰에는 현대자동차와 르노닛산그룹 등이 참여를 준비하는 등 치열한 경합이 예상되고 있다.발주처인 인도 국부에너지서비스사는 해외업체가 인도의 수입 규제를 파악하는 시간적인 여유를 주기 위해 전기차 공급 입찰 기한을 당초 18일에서 4일 연장, 22일까지로 변경했다고 밝혔다.인도 정부는 뉴델리 시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