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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5.01 12:44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제너럴 모터스(이하 GM)가 30일(북미 현지시각) 캐나다 공장 구조조정 계획과 미국 투자 확대 전략을 함께 발표했다. 먼저, GM캐나다는 캐나다 온타리오주(州) 오샤와 공장 근로자 1000여명을 감원할 예정이다. 강제 해고가 아닌 퇴직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근로자 은퇴를 유도할 방침이다. 오샤와 공장은 쉐보레 카마로와 임팔라, 뷰일 리갈, 캐달락 XTS 등을 혼류 생산하고 있다. 이번 구조조정으로 근무형태는 3교대에서 1교대로 줄어들며, 생산 라인도 단일 통합 라인으로 바뀌게 된다. 또한 오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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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08 07:28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경기부진과 신차 공급과잉 문제로 몸살을 앓고 있는 브라질에서 독일 폭스바겐(VW)이 마침내 공장 근로자들에 대한 대규모 정리해고에 착수했다.메가 브라질 등 현지 언론이 6일(현지시간) 보도한 바에 따르면 폭스바겐은 최근 브라질 상파울루주 안시에타공장 근로자 800명 가량에 대해 해고를 통보했다.이 공장에는 현재 1만3천명 가량의 근로자들이 근무중이며, 대부분의 근로자들은 지난 연말부터 30일 간의 집단 휴가가 끝나고 6일부터 회사가 직면해 있는 어려움과 함께 업무를 재개한다는 내용의 통지문을 받았다.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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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11.13 15:49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대법원 민사3부가 ‘쌍용차 해고무효 확인 소송’ 상고심에서 원심을 파기하고 고등법원으로 사건을 환송했다. 이번 판결은 지난 2월 서울고등법원의 원고 승소 판결을 뒤집은 것이다. 지난 2008년 기업회생절차를 밟게 된 쌍용차는 2009년 4월 2646명에 달하는 구조조정을 결정했다. 그 해 희망 퇴직과 무급 휴직, 영업직 전환 등을 통해 총 2481명이 생산 현장을 떠났으며, 165명이 정리해고됐다. 정리해고 인원 중 153명이 해고무효 확인 소송을 제기했고, 1심에서 패소했다. 정리해고된 근로자들은 이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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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6 10:23
르노삼성자동차 노동조합이 파업을 결정했다. 노조는 지난 6월 24일 임시총대의원대회에서 쟁의행위 전원찬성으로 가결했으며, 다음날인 6월25일 부산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신청을 접수했다. 이어 7월 2일부터 4일까지 실시한 조합원 총회에서 재적인원 대비90.7%의 높은 찬성률로 파업을 결정했다. 노조 측은 생산직 승격제도 폐지, 아웃소싱을 통한 인력 충원, 희망퇴직 불응자에 대한 강제전환 배치, 사무직군 타임뱅크(특근 및 잔업비) 미지급, 2공장 부지 매각 등과 관련된 불만을 토로하며 파업 결정을 대해 설명했다. 고용환 노조위원장은 “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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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6.11 18:08
한국지엠이 질병을 앓고 있거나 노동력이 떨어진 현장 직원들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 사실상 근무가 어려운 직원들에 대한 배려 차원이다.이번 희망퇴직 대상은 노동상실률이 30% 이상인 고충해소 대상자 중 퇴직을 희망하는 직원들로, 이들에게는 퇴직금과 퇴직위로금, 학자금. 1천만원 상당의 차량 바우처가 지급된다.퇴직위로금은 근무 년수가 25년 이상은 기준급여의 3년치, 10년이상 25년 미만은 2.5년치, 10면 미만은 2년치가 각각 지급되며 정년퇴직 예정직원은 올해는 1년치, 2015년은 2년치, 2016년은 3년치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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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02 17:12
올들어 판매부진에 시달리고 있는 토요타자동차 미국 판매법인이 조직을 대대적으로 정비한다.토요타자동차 미국판매법인인 '토요타모터세일즈USA(TMS)'는 내달 1일부로 조직을 대대적으로 개편하고 본사도 현재의 캘리포니아주에서 텍사스주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TMS는 비용절감을 위해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본부의 상당 부분을 텍사스 주 댈러스 근교로 이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렇게 될 경우, 5천여명에 달하는 TMS 직원 대부분의 이전이 불가피해진다. 또, 보다 효율적인 팀을 만들기 위해 '역할과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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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5.02 17:01
르노삼성자동차 노조가 올해 임금협상에서 기본급 11만9천원, 성과급 200% 인상을 요구했다. 르노삼성차 노조는 25일 이같은 2014 임금 및 단체협상 요구안을 확정, 회사측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르노삼성은 지난 2년 동안 임금인상이 동결된데다 노조의 인상요구 폭이 커 올 임금협상이 난항을 겪을 전망이다. 르노삼성차 노조는 이 같은 요구안은 지난 2년 동안 임금 동결 등 직원들의 고통분담 및 희생을 통해 지난해에는 445억원 가량 흑자로 전환 된 점과 노조원들의 설문조사를 통해 마련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임단협 요구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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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26 17:23
르노삼성자동차 노동조합(이하 노조)가 또 다시 상경집회를 추진한다. 르노삼성 노조 측은 오는 28일 금요일 대전사업소와 기흥연구소에서 각각 집회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노조 측 요구는 ‘뉴스타트 프로그램’의 철회와 생산직 사원 승급 및 승호 정상화다. 르노삼성 뉴스타트 프로그램은 생산·정비직군 중 기장급 이상 인력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퇴직 및 전직 프로그램이다. 사측에서는 해당 대상자에게 법정퇴직금 외 추가로 기준급여 30개월분(연봉 2년6개월치)과 자녀 학자금 1인당 500만원, 창업 및 전직지원 컨설팅 등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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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3 15:41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고직급 생산 인력을 두고 노사 갈등을 빚고 있다. 르노삼성 노조는 13일 오전 서울 금천구 가산동 본사 앞에서 항의 집회를 가졌다. 지난 주말 잔업 중단에 이어 한층 더 강한 움직임을 보였다. 이날 오전 항의 집회에 참석한 인원은 노조 간부를 포함, 약 20여명에 달했다. 노조가 본사에 항의하는 이유는 사측에서 이달 10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뉴스타트 프로그램’ 때문이다. 약 한 달간 진행되는 뉴스타트 프로그램은 생산·정비직군 중 기장급 이상 인력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퇴직 및 전직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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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3.13 11:38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르노삼성자동차 노조가 회사측이 추진하고 있는 희망퇴직 및 자동승급에 항의, 서울 본사 앞에서 항의 농성에 들어갔다. 르노삼성차 노조는 13일 오전부터 서울 금천구 가산동 르노삼성 본사앞에서 항의 집회를 가졌다. 르노삼성 노조 관계자는 "10일부터 다음달 11일까지 회사측이 뉴스타트 프로그램이란 희망퇴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며 "이에 항의하기 위해 13일과 14일 이틀간 항의 농성을 벌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자 간담회를 통해 정리된 노조의 입장과 향후 대응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르노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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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14 17:5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제너럴 모터스 해외사업부문(GMIO) 스테판 자코비 사장과 정종환 한국지엠 노조위원장의 만남은 양측 모두 별다른 소득 없이 마무리됐다. 14일 오후 한국지엠 부평 본사에서 자코비 사장과 정종환 위원장이 한 자리에서 만났다. 올해 1분기 한국지엠 정기이사회 참석을 위해 방한한 자코비 사장은 노조 측 요청에 따라 면담을 허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자리는 자코비 사장과 정종환 위원장, 그리고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 사장 만이 통역을 대동하고 참석했다. 당초 참석하려했던 민주당 홍영표 의원(인천 부평을)은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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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07 16:0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서울고법 민사2부는 7일 쌍용차 해고노동자 153명이 낸 해고무효확인 소송에 대해 원심을 깨고 ‘해고 무효’란 판결을 내렸다. 판매 부진과 유동성 문제를 겪던 쌍용차는 지난 2009년 2월 법정관리에 돌입, 두 달뒤 2646명의 인력을 감축하는 구조조정을 단행했다. 당시 반발한 노조는 공장점거 등 총파업으로 맞섰으며, 사측은 직장폐쇄를 결정하기에 이르렀다. 최종적으로 해고 대상자 중 1666명이 희망퇴직하고, 980명은 정리해고 됐다. 쌍용차는 같은 해 노사합의를 통해 정리해고된 980명 중 459명은 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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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06 18:31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한국지엠이 인력 감축을 위해 사무직원들을 대상으로 또 희망퇴직에 들어간다. 한국지엠은 사무직원 희망퇴직안을 마련, 빠르면 7일 중 사내 게시판을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이번 희망퇴직 대상은 5년 차 이상 본사와 공장, 연구소 등 전 사무직원을 대상으로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희망퇴직 규모가 예상보다 클 것으로 전망된다. 희망퇴직 조건은 퇴직금 외에 퇴직 위로금 2-3년치와 자녀학자금 지원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앞서 한국지엠의 세르지오 호샤 사장은 지난 12월16일 임직원들과의 웹채팅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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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7 00:3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최근 자동차 업계 내 인력이동을 살펴보면 한국지엠 출신들이 눈에 띄게 늘어났다. 현대자동차 국내영업본부 CRM(고객관계관리)팀을 비롯해 양재동 본사에 위치한 마케팅 사업부에도 한국지엠 출신 관리직원이 대여섯명이나 새롭게 영입됐다. 정확한 숫자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연구개발(R&D) 부문에도 한국지엠에서 자리를 옮긴 이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르노삼성자동차에서도 한국지엠 출신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을 전망이다. R&D 역량 강화에 나선 르노삼성은 이달 말까지 경력직(2년차 이상) 연구개발인력을 모집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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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06 16:5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사장의 신년사에 대한 반응이 차갑다. 신년 메시지를 두고 일부 노조원들이 ‘의미없다’ 혹은 ‘믿을 수 없다’며 혹평하고 있다. 호샤 사장은 6일 신년 메시지 통해 임직원들과 2014년 5대 핵심 사업과제를 공유했다. 올해 핵심 사업과제는 ▲수익성 향상 ▲내수시장에서의 성공 ▲No.1 품질 및 고객만족 달성 ▲직원 역량 개발 ▲책임감 및 성실성 강화 등 다섯 가지다. 먼저,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예년과 차이가 없다’는 반응이다. 지난해 5대 경영 핵심과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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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8 16:4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18일 ‘정기상여금이 통상임금에 포함된다’는 대법원의 판결에 국내 자동차 업계가 술렁이고 있다. 통상임금은 연장근로와 야간근로, 휴일근로 등에 대한 가산금과 유급 휴가시에 지급될 임금을 산출하는 기준이다. 정기상여금이 통상임금에 포함됨에 따라 사측의 인건비 부담이 한층 높아졌다. 현대·기아차은 이번 판결을 두고 손익 계산에 분주하다. 당초 현대차그룹은 통상임금 판결을 두고 최대 13조2000억원을 추가 부담해야 한다는 자체 분석을 내놓았다. 그러나 이번 판결에서 3년치 누락 임금 소급분과 비정기 상여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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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7 16:2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제너럴 모터스(이하 GM)가 미국과 한국에서 상반된 행보를 보이고 있다. 미국 내 생산시설과 일자리는 꾸준히 늘려가는 반면, 한국에서는 구조조정의 칼을 꺼내들었다. GM은 16일(미국 현지시각) 미국 내 생산 시설에 13억 달러(한화 1조 3700억원)를 투자한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계획에 따르면 미국 내 2곳의 조립공장과 3곳의 파워트레인 공장에 13억 달러를 투입한다. 세부적으로 픽업 트럭 등을 생산하는 플린트(Flint) 공장에 6억 달러, 디트로이트 햄트랙 공장에 1억2100만 달러, V6 엔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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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7 11:4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한국지엠이 유럽 수출 중단에 이어 인력 감축에 들어간다. 한국지엠 세르지오 호샤 사장은 지난 16일 임직원들과의 웹채팅 통해 희망퇴직 실시 의사를 밝혔다. 내년 1분기 중 사무직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받겠다는 것이다. 한국지엠은 지난 2009년부터 최근 5년 간 총 3차례의 희망퇴직을 진행한 바 있다. 지난해 사무직을 대상으로 두 차례 진행된 희망퇴직은 퇴직금 외 2년치 연봉과 퇴직금자녀학자금 2년 지원, 퇴직 차량 구입시 1000만원 할인 등 조건을 제시한 바 있다. 내년 희망퇴직과 관련된 세부 조건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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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16 02:4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르노삼성자동차가 올 한해 새로운 전환점을 마련하는 데 성공했다. 지난 1월 3850대로 올해를 시작했던 르노삼성은 마지막 달인 12월 8000대 판매를 눈 앞에 두고 있다. 재도약 발판을 마련하는 데 성공한 르노삼성의 2013년 행보를 살펴봤다. 지난해 르노삼성은 창사 이래 최악의 한 해를 보냈다. 연간 10만대 이상 판매량를 이어온 내수 물량은 반토막 났으며, 글로벌 경기 침체로 수출 물량도 30% 이상 급감했다. 부산공장의 가동률 하락과 희망퇴직 등으로 일각에서는 사업철수설까지 불거졌다. 카를로스 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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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9 13:28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한국지엠 노조가 9일 ‘쉐보레 유럽 철수 결정’에 대한 규탄 성명서를 발표했다. 다음달부터 시행될 주간연속2교대제와 노사협의 등 신년 일정에 상당한 차질이 발생할 전망이다. 한국지엠 노조는 사측이 충분한 사전 협의 과정도 없이 일방적으로 쉐보레 유럽 철수를 통보했다며, 이를 좌시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특히 유럽 수출 물량 감소에 따른 대체 물량이 없어 조합원들에게 고용 불안감을 심어주고 있다고 밝혔다. GM은 지난 5일 오펠과 복스홀을 중심으로 유럽 사업부를 재편하고, 쉐보레 브랜드를 철수한다는 내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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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5 18:45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한국지엠이 내년부터 유럽시장 판매에서 철수한다. 유럽지역은 한국지엠 수출의 20% 가량을 차지하고 있어 이 지역으로의 수출이 중단될 경우, 국내 공장의 고용감소가 우려된다. 제너럴 모터스(GM)는 5일, 오는 2016년부터 유럽지역 대중차 시장에서 평판이 좋은 오펠과 복스홀 브랜드를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쉐보레 브랜드는 2016년부터 서유럽 및 동유럽 시장에서 판매를 중단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한국지엠은 5일 2대주주인 산업은행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회를 열고 유럽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