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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5 22:58
[코엑스=M 투데이 최태인 기자] BMW '뉴 i7', 포드 '머스탱 마하-E', 루시드 모터스 '루시드 에어', 볼보 'FM 일렉트릭' 등 글로벌 전기차들이 15일부터 3일간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리는 ‘인터배터리 2023’에 등장했다.·최근 자동차업체들이 자동차쇼에서 가전박람회(CES)로 이동하는 경향이 뚜렷해졌지만 전기차의 배터리 전시회 참가는 이례적이다.이는 자동차업체가 아닌 배터리제조사들이 자사 배터리 탑재를 어필하기 위해 특별히 전시한 전기차다.세계 2위 배터리 제조사인 LG에너지솔루션은 이번 인터배터리 2023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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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4 16:35
[M 투데이 최태인기자] 삼성SDI가 15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인터배터리 2023'에서 배터리 브랜드 PRiMX(프라이맥스)로 확대해 나아가는 BoT(Battery of Things, 사물 배터리) 애플리케이션 라인업을 공개하고 차별화된 Super Gap(초격차) 기술력을 선보인다.삼성SDI는 부스 중앙의 Core Technology 존을 중심으로 각형, 원통형, 파우치형 배터리와 버튼 배터리를 비롯해 전기차, IT & Wearable, 전동공구, ESS 등 해당 배터리가 탑재된 주요 애플리케이션들로 공간을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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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9 08:4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국 스마트폰업체인 샤오미(Xiaomi)가 2024년 상반기부터 전기차 대량 생산을 시작한다. IT기업이 자동차 대량생산에 나서는 것은 샤오미가 처음이다.레이 쥔(Lei Jun) 샤오미 회장 겸 CEO는 8일 중국 방송매체에 출연, "최근 혹한기 테스트가 완료됐으며 완성품이 예상보다 큰 진전을 이뤄 2024년 상반기 중 대량이 가능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레이 쥔CEO는 "전기자동차 대량 생산 준비를 위해 최근 몇 년 동안 AI(인공지능), 이미징, 생체 공학 휴머노이드 로봇, 지능형 제조, 자체 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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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08 09:29
[M투데이 이정근기자] 스웨덴 볼보자동차가 폴란드에서 두 번째로 큰 도시인 크라쿠프에 새로운 테크 허브(Tech Hub)를 개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새로운 테크 허브는 핵심 소프트웨어 개발 센터로 특히 사내 소프트웨어 개발을 담당한다. 자동차 산업이 빠르게 변화함에 따라 볼보자동차가 앞으로 출시할 순수 전기차는 모두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개발될 예정이다.사내 자체 소프트웨어 개발은 볼보자동차가 2030년까지 완전한 순수 전기자동차 브랜드로 전환하고, 신기술의 리더로 자리매김하는 야심찬 전략을 실행하는 데 핵심적인 요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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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7 15:4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래 도심교통의 ‘게임 체인저’로 주목 받는 도심항공교통(UAM) 산업의 기술 발전과 정책 및 제도 개선 등을 추진하는 플랫폼 역할을 할 ‘한국UAM협의회’가 오는 5월 출범한다.‘한국UAM협의회’는 지난 16일 오후 서울 광화문에 있는 법무법인 세종 회의실에서 열린 임시총회에서 정관을 확정한 데 이어 공동협의회장을 선임하고 공식 출범 등 향후 계획을 논의했다.협의회는 이날 임시총회를 계기로 조직 구성을 마무리하고 사단법인 등록을 한 후 오는 5월 제10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에서 창립대회를 갖고 공식 출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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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14 21:56
[M투데이 임헌섭기자] 중국 스마트폰업체 샤오미가 2024년부터 전기차 양산을 시작한다.샤오미의 레이 준 (Lei Zun)CEO는 최근 중국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사가 개발한 자동차가 작년 12월 동계 테스트를 위한 프로토 타입을 출시했으며, 올해 중국의 다양한 도로에서 자율주행 기술을 테스트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레이 준CEO는 "현재 2,300 명이 넘는 엔지니어들이 신차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연구 인력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레이 준 CEO는 첫 번째 전기자동차인 코드명 ‘모데나(Mode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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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9 11:1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최근 경기부진과 금리 인상으로 신차 출고난이 크게 완화됐지만 전기차는 사정이 좀처럼 호전되지 않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6 전기차는 현재 계약을 하면 13개월, 아이오닉5와 제네시스 GV60, 일렉트리파이드 G80, 1톤 포터 전기트럭은 평균 12개월이 걸린다.기아 전기차 EV6는 12개월, 니로 EV는 6개월, 1톤 봉고트럭은 10개월 가량 밀려 있다.하지만 이게 전부가 아니다. 차량 순번이 돌아와도 지방자치단체 보조금과 매칭이 돼야 출고가 가능하다.가령 주문한 차량의 출고 순번이 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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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7 07:2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메르세데스 벤츠가 모델 라인업을 기존 33개에서 14개로 대폭 축소한다. 개발비용 절감과 함께 전동화 전략에 올인하기 위한 조치다.자동차 전문지 카앤드라이브는 메르세데스 벤츠 본사 관계자의 말을 인용, 현재 유럽과 미국에서 판매하는 33개 차체 스타일 중 14개 차종만 살리는 방안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보도에 따르면 벤츠는 현재 생산 준인 C클래스와 E클래스 쿠페 및 컨버터블을 2024년부터 ‘메르세데스 CLE’로 대체할 예정이다.또 내년부터 판매가 부진하고 완전한 63모델이 없는 메르세데스 CLS의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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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6 07:27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볼보자동차는 최근 현재 볼보의 디자인을 책임지는 로빈 페이지의 뒤를 이어 제레미 오퍼가 합류해 새롭게 디자인을 책임질 것이라고 밝혔다. 오는 5월 1일부터 합류하는 제레미 오퍼는 새로 출시할 신차의 디자인을 책임지게 되며, 현재 디자인 책임자인 로빈 페이지는 실무를 떠나 볼보자동차의 수석 고문으로 남을 예정이다.제레미 오퍼는 가장 최근까지 영국 전기차 개발 업체 어라이벌(Arrival)에서 수석 부사장 겸 최고 디자인 책임자로서 디자인팀을 이끌면서 차량 프로그램, 부품, 브랜드와 사용자 경험과 관련된 업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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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1 15:38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포드가 전기 크로스오버 차량인 머스탱 마하-E의 가격을 인하 하는 동시에 2023년에 생산량을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현지시간으로 30일, 월스트리트 저널 등 외신은 포드자동차가 자사 전기차 머스탱 마하-E 판매 가격을 트림에 따라 최대 8.8% 인하한다고 보도했다. eAWD 스탠다드 레인지 모델은 600달러, 라인업 중최상위 트림인 GT 익스텐디드 레인지 모델은 5900달러(한화 약 730만 원)까지 인하한다.이에 따라 포드의 가격 할인으로 일부 모델이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으로 인한 최대 7500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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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30 14:5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분율 조정문제로 팽팽하게 대치해 왔던 르노자동차와 닛산자동차가 15% 균등보유에 합의했다.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닛산자동차와 프랑스 르노가 30일 닛산차에 대한 르노의 출자비율 인하협상에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결정은 양사 이사회를 통해 공식화된 후 2월 6일 런던에서 지분율 합의 결과에 대해 공식적인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양사의 합의내용은 르노자동차가 기존 보유하던 닛산 지분 43%를 닛산자동차의 르노 지분인 15% 수준으로 낮춰 양사의 자본관계를 대등하게 맞춘다는 것이다.닛산은 또, 르노자동차의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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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7 09:26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SK온이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 향후 1,900만 달러(약 235억 원)를 투자해 IT센터를 설립하고 미국 내 배터리 생산을 지원한다고 조지아주 정부가 26일(현지시간) 발표했다.브라이언 켐프 주지사실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SK배터리아메리카(SKBA)가 이달 말부터 애틀랜타 한인타운 인근 로즈웰 시에 기술지원센터를 설립하고 200여 명을 채용한다고 발표했다.SK배터리아메리카는 SK이노베이션의 배터리 자회사 SK온의 미국법인이다.SK배터리아메리카의 새로운 IT센터는 배터리 생산관리 및 데이터 분석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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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5 10:26
[M 투데이 이정근기자] 한국자동차기자협회가 지난해 하반기에 출시된 신차 17개 브랜드 36대를 대상으로 지난 13일부터 19일까지 2023 올해의 차 후반기 심사를 진행한 결과, 완성차 및 수입차 13개 브랜드 19대가 예선을 통과해 최종 심사에 진출한다고 밝혔다.후반기 심사를 통과한 차량은 랜드로버, 메르세데스-벤츠, BMW, 포르쉐, 폭스바겐, 현대자동차가 각각 2대였으며, 기아, 르노코리아, 볼보, 쌍용자동차, 아우디, 지프, 푸조가 각 1대씩이었다.올해의 차 부문에는 기아 EV6 GT, 랜드로버 올 뉴 레인지로버, 르노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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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4 10:3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LG에너지솔루션(LGES)와 혼다자동차가 13일(현지시간) 전기자동차(EV)용 리튬이온배터리를 생산할 합작법인 ‘LH 배터리 컴퍼니(가칭)’ 설립을 공식 발표했다.합작법인은 올해 초 건설을 시작해 2024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5년 말부터 고급 리튬이온배터리 셀의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합작공장은 연산 40GWh의 생산 능력을 갖출 예정이며, 생산된 배터리는 북미에서 생산되는 혼다 전기차에 공급될 예정이다.양 사가 총 2억1천만 달러(2,608억 원)를 투자해 설립되는 LH 배터리 컴퍼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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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3 08:4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메르세데스 벤츠가 전기자동차 전용 EQ브랜드를 단계적으로 폐지한다.로이터 통신은 12일(현지시간) 메르세데스 벤츠가 전기차에 대한 브랜드 간 중복을 피하기 위해 신설된 EQ브랜드를 폐지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벤츠는 차세대 소형 전기차가 시장에 출시되는 시점에 맞춰 전동화 전용 서브브랜드인 EQ브랜드를 종료할 예정이다.올라 칼레니우스(Ola Kaellenius)CEO는 “EQ 브랜드 폐지 결정은 메르세데스 벤츠가 전동화에 집중하면서 서브 브랜드인 EQ와 중복되고 있다는 사실을 인지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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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0 09:41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미국 포드자동차의 픽업트럭 'F-시리즈'가 2022년에 약 64만대를 판매되며 트럭 부문 46년 연속 가장 팔린 트럭으로 기록됐다. 포드자동차는 2022년에 F-시리즈가 평균 49초에 한 대 이상이 판매되는 압도적인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승용차를 포함한 전 차종 판매량에서 41년 연속 베스트셀러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F-시리즈는 포드가 1948년부터 제조하는 풀 사이즈 픽업 트럭으로, 올해 탄생 75주년을 맞이했다.특히, F-시리즈의 중심이자 핵심차종인 F-150은, 현재 14세대 모델이 판매되고 있으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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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7 21:05
독일 자동차업체인 폭스바겐그룹(VW)이 중국 공장에서 생산한 전기자동차를 유럽을 포함한 해외 시장으로 수출한다.첫 번째 모델은 VW그룹 산하 스페인 세아트의 서브 브랜드 ‘쿠프라(CUPRA)’의 신형 전기차 ‘타바스칸’이다.폭스바겐 중국법인은 지난 해 말 올해부터 중국산 전기차의 해외 수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타바스칸은 폭스바겐이 개발한 차세대 EV용 플랫폼 ‘MEB’를 베이스로 개발한 차종으로, 안후이성 폭스바겐 공장에서 생산된다.폭스바겐은 향후 이 공장을 그룹의 전기차 생산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VW는 지난 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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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4 12:10
[M투데이 이상원기자] 제너럴모터스(GM)가 원가 압박 증가로 새해부터 쉐보레 볼트와 볼트 EUV의 가격을 900 달러(114만 원) 인상한다고 밝혔다.앞서 지엠은 지난 해 6월 두 차종의 판매가격을 6,300달러(803만 원) 가량 인하했다.쉐보레는 “계속되는 가격 인상 압박으로 인해 쉐보레 볼트 EV와 EUV의 가격을 2023년부터 완만하게 가격을 인상키로 했다”고 밝혔다.2023년형 볼트 EV와 EUV는 지난해 8월부터 시행된 인플레이션 감소법으로 인해 7,500달러(955만 원)의 연방 세금공제 혜택을 받고 있다.GM은 “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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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30 12:1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재무부가 소비자가 임대한 전기자동차의 경우, 미국산 이외 차량에 대해서도 내년 1월1일부터 최대 7,500달러(947만 원)의 상용 청정차량 세액 공제를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한국산 전기차도 리스나 렌탈 등 상업용으로 구매하는 차량은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앞서 한국과 유럽, 일본 자동차회사들은 소비자들의 전기차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상업용 전기차 세액 공제를 미 정부에 요구해 왔다.미국 재무부는 29일(현지시간) 인플레이션 감축법안(IRA)의 전기차 세액공제 규정 추가 지침을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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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7 09:0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일본 IT와 자동차를 대표하는 소니와 혼다자동차의 공동 전기차 프로젝트인 소니혼다모빌리티 (SHM)가 내년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2023 CES'에서 첫 번째 전기차를 선보인다.이 전기자동차는 자율주행시스템과 플레이스테이션5(PlayStation5)가 탑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양사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되는 차량은 프로토타입으로, 2026년부터 북미공장에서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이름이 아직 공개되지 않은 소니-혼다전기차는 많은 도로 상황과 특정 조건에서 레벨3 수준또는 확장된 레벨2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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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6 07:34
[M 투데이 이정근기자] 중국 자동차업체 장화이자동차(JAC)의 전기자동차 E10x가 최근 진행된 라틴아메리카 안전도 테스트 프로그램인 ‘라틴NCAP’에서 별 제로 안전등급을 받았다.라틴NCAP은 자동차가 운전자와 성인 승객의 안전을 전혀 보장하지 못했으며, 타이어가 크게 마모돼 전기자동차의 ESC 시스템 테스트를 중단해야 했다고 밝혔다.라틴NCAP은 또, 사고가 발생한 후 전기차가 자동으로 전원이 꺼지지 않아 폭발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기본 모델 가격이 36만 루블(731만8천 원) 정도인 이 전차에는 에어백이 단 하나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