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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와 혼다가 공동 개발한 첫 전기차 내달 4일 2023 CES서 첫 공개

  • 기사입력 2022.12.27 09:07
  • 최종수정 2022.12.27 09:08
  • 기자명 이상원 기자
소니혼다모빌리티 (SHM)가 내년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2023 CES'에서 첫 번째 전기차를 선보인다.
소니혼다모빌리티 (SHM)가 내년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2023 CES'에서 첫 번째 전기차를 선보인다.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일본 IT와 자동차를 대표하는 소니와 혼다자동차의 공동 전기차 프로젝트인 소니혼다모빌리티 (SHM)가 내년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2023 CES'에서 첫 번째 전기차를 선보인다.

이 전기자동차는 자율주행시스템과 플레이스테이션5(PlayStation5)가 탑재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양사에 따르면 이번에 공개되는 차량은 프로토타입으로, 2026년부터 북미공장에서 양산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름이 아직 공개되지 않은 소니-혼다전기차는 많은 도로 상황과 특정 조건에서 레벨3 수준또는 확장된 레벨2 수준의 자율주행시스템이 탑재될 예정이다.

소니혼다모빌리티(SHM)의 이즈미 가와니시 (Izumi Kawanishi) 사장은 이번에 공개되는 전기차는 운전에 대한 즐거움뿐만 아니라 엔터테인먼트 시스템도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SHM이 만드는 전기차는 콘텐츠 및 리소스 가용성이 테슬라 차량보다 훨씬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가와니시사장은 "소니와 혼다가 우선순위를 두는 것은 강력한 자율주행시스템을 만드는 것만 큼 자동차 엔터테인먼트 센터를 개발하는 것"이라며 "차량 내에서의 공간을 즐기려면 먼저 운전에 관여 할 필요가 없는 공간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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