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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5.12 15:25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가 유럽용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에 연비가 대폭 향상된 신형 가솔린엔진을 탑재한다고 발표했다. E350 블루 에피션시에는 직분사 3.5리터 V형 6기통 3세대 블루 다이렉트 인젝션과 신형 7G트로닉 플러스, 아이들링 스톱이 장착, 최대 출력이 306마력으로 기존보다 14마력이 향상됐다. 또, 유럽 복합모드 기준연비는 리터당 14.3~14.7km, CO2 배출량은 159~164g으로 최고 20% 가량 개선됐다. E500 블루 에피션시에는 5.5리터 자연흡기 방식의 V형 8기통 엔진이 4.6리터 트윈터보로 다운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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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4.06 07:02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가 미국 고급차시장에서 라이벌인 BMW와 렉서스를 제치고 선두를 달리고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 일본 렉서스는 미국의 프리미엄카 시장에서 치열한 선두 경쟁을 벌여왔다. 지난 1분기 동안 메르세데스 벤츠의 미국시장 판매량은 총 5만3천346대로, 5만2천617대에 그친 BMW(MINI 제외)를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지난해 22만9천329대를 판매, 11년 연속으로 고급차 부문 1위에 올랐던 렉서스는 올해는 4만7천356대에 그치면서 최 하위로 쳐졌다. BMW는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13.6%나 증가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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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5 16:29
독일 포르쉐가 자사의 첫 세단인 파나메라 소형버전 개발을 추진한다. 파나메라 소형버전은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와 같은 4도어 스포츠카로 차체 크기가 기존에 비해 작아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독일 자동차 전문지인 'AUTOBILD'가 지난 24일 보도한 바에 의하면, 포르쉐는 BMW 5시리즈나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와 대응할 수 있는 크기의 4도어 스포츠카 개발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차량의 이름은 '파오쥰(PAJUN'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포르쉐는 카이엔의 소형 버전에 케이쥰(CAJUN)이란 이름을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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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27 22:40
지난해 준대형차 판매 1위에 올랐던 기아자동차의 K7이 초강력 심장으로 바꿔달고 이번에는 수입차시장 평정에 나섰다. 깔끔하고 세련된 스타일로 국내에서 인기 럭셔리 세단으로 떠오른 K7은 최근 고성능과 높은 연료효율성을 갖춘 직분사엔진을 탑재, 세계시장 평정에 나섰다. 신형 프레스티지 K7에 탑재된 GDI 엔진은 연료를 인젝터를 통해 실린더에 직접 분사하는 방식의 엔진으로, 6단 자동변속기와 조합, 고성능과 저연비를 동시에 만족시켰다. 실제로 신형 K7에 탑재된 탑재된 람다2 3.0GDi엔진은 메르세데스 벤츠의 베스트셀링카 E300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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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2.10 07:42
새로운 고성능 GDi(직분사 엔진) 엔진과 세계 최고의 8단 자동변변속기로 무장한 현대자동차의 럭셔리 세단 신형 제네시스가 마침내 모습을 드러냈다. 현대차는 기존의 MPi(멀티분사방식) 엔진 대신 직접 분사방식의 GDi 람다 및 타우엔진과 최근 독자개발한 후륜 8단 자동변속기를 탑재한 제네시스와 에쿠스를 이달 말 국내에 출시한다. 이에앞서 현대차는 신형 제네시스 스포츠 버전을 9일(현지시간) 개막된 2011 시키고모터쇼에서 처음으로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 된 신형 제네시스 R스펙은 5.0 V8 타우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가 탑재,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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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26 00:14
BMW 신형 5시리즈가 독일에서 가장 매력적인 차로 선정됐다. BMW그룹은, 독일자동차연맹(ADAC)이 실시한 '옐로우 엔젤 2011' 콘테스트의 팬 투표 결과, BMW 신형 5시리즈가 '독일에서 가장 매력적인 자동차'로 선정됏다고 발표했다. 이번 투표에 참가한 팬은, 클럽 기관지인 ADAC Motorwelt 독자 약 1천900만명과 ADAC 웹 사이트의 방문객들이다. 이번 투표 결과, 2010년에 독일시장에 도입된 뉴 모델 가운데 BMW 신형 5시리즈가 최다득표를 했다. BMW5 신형 시리즈는 지난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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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21 16:46
올해 자동차 결함으로 인한 리콜 실시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입차는 판매량 증가와 함께 리콜도 무려 233%나 증가했다. 국토해양부가 집계한 2010년 자동차 리콜현황에 따르면 올들어 지난 11월말까지의 국산 및 수입차 리콜 댓수는 총 112개 차종 23만8천984대로 지난 2009년의 72개 차종 15만8천824대보다 무려 50.4%나 늘어났다, 이 가운데 국산차는 5개 차종 19만6천711대로, 전년도의 25개 차종 14만6천148대보다 34.6%가 증가했으며 수입차는 107개 차종 4만2천273대로 전년도의 47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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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20 11:13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가 내년 1월1일부터 주요 차종의 국내 시판가격을 최고 5%(1천400만원) 가량 인상한다. 벤츠코리아는 최근 일부모델의 사양 업그레이드 등을 이유로 소형차인 B클래스와 E클래스 일부 모델, S클래스, SLS AMG등의 국내 판매가격을 내년 1월부터 최고 5% 가량 인상키로 했다. 내년 1월부터 판매가격이 인상되는 차종은 B 클래스가 올해 9월 생산된 물량을 기준으로 4.2%, C63 AMG가 3.2%, GLK220이 1.0%, GLK220 PR이 0.9%, E200CGI와 CDI모델이 0.6%, E300 아방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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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15 14:09
BWM코리아와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가 내년에 사상 처음으로 연간 2만대 판매에 도전한다. BMW코리아는 내년 판매목표를 올해보다 약 20% 가량 늘어난 2만대 이상을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지난 11월말까지 1만5천432대를 판매한 BMW코리아는 올해 전체 판매량이 지난해의 8천396대보다 2배 이상 증가한 1만7천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이에따라 BMW코리아의 내년 판매량은 적어도 2만3천대는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지난 11월까지 1만4천678대를 판매, 올해 전체 판매량이 1만6천대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 메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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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8 18:36
월스트리트 저널은 8일, 현대차 북미법인인 현대모터아메리카(HMA)의 존 크라프칙CEO가 "우리는 미국에서 새로운 프리미엄 브랜드를 시작할 예정이며 고급차 브랜드의 명칭은 '제네시스'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제네시스는 미국을 비롯한 세계 주요시장에서 판매되고 있는 럭셔리 4도어 세단 및 스포츠 쿠페의 이름으로, 렉서스 GS나 메르세데스 벤츠의 E클래스, BMW 5 시리즈, 아우디 A6와 경쟁을 벌이고 있는 차종이지만 이들 보다 싼 가격을 무기로 판매대수를 늘리고 있다고 전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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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7 07:44
독일 다임러 벤츠가 지난 11월 세계 시장에서 전년 동기대비 18.6%가 증가한 10만5천200대로 역대 최고 월별 기록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다임러 벤츠의 이같은 판매량은 13개월 연속으로 전년 동기 실적을 넘어선 것이다.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 벤츠가 14.2% 증가한 11만2천300대를 기록한 반면, 스마트는 7천100대로 26.5%가 감소했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E클래스의 인기가 지속되면서 상승세를 이끌었다. E클래스는 올 11월까지 누적 판매량이 22만9천800대로 전년 동기대비 무려 48%가 증가했다. 지난 2009년 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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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22 14:30
한국이 BMW, 메르세데스 벤츠, 아우디 등 독일 고급차브랜드의 플래그쉽(기함)모델의 세계 다섯번째 큰 시장으로 떠올랐다. 수입차엽계에 따르면 BMW코리아의 지난 10월까지 판매량은 총 1만3천867대로 BMW그룹 내 판매순위에서 17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국내 평균 판매가격이 1억8천만원대인 최고급 모델인 BMW 7시리즈는 이 기간동안 1천953대가 판매되면서 BMW 7시리즈의 세계 판매순위에서 5위를 차지했고 특히, 7천만원대인 5시리즈는 전체 판매량의 절반 가까운 6천387대가 판매되면서 세계 4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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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7 13:38
독일 메르세데스 벤츠가 지난 16일, E300 등 총 23개 차종의 파워스티어링 결함으로 일본 등 일부국가에서 리콜을 실시한다. 이번 대상차량은 E클래스 등 23개 차종으로, 지난 2009년 7월13일부터 2010년 6월18일 사이에 생산된 1만여대 이상이다. 이들 차종은 파워스티어링용 유압 펌프의 제조 공정에서 펌프와 고압 배관을 잇는 접속용 쇠장식의 억압 토크가 부적절, 쇠장식이 느슨해지면서 작동유가 유출, 핸들조작이 무거워질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해당 차량에 대해 파워스티어링용 유압펌프 제조 메이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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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5 14:40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의 경이적인 판매실적 신장에 독일 본사가 이례적으로 언론에 보도자료까지 배포하는 등 극찬을 하고 있다. 다임러 벤츠는 지난 12일 월간 글로벌 판매실적을 발표하면서 이례적으로 한국법인의 판매실적을 언론에 공개했다. 최근들어 다임러 벤츠가 실적발표를 통해 한국시장의 성장세를 간혹 언급한 적은 있으나 별도의 자료를 통해 성과를 발표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다임러 벤츠는 한국시장의 올해 판매성장률이 100%에 근접하고 있다며 중국시장 다음의 중요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치켜세웠다. 다임러 벤츠는 이날 배포한 자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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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3 13:56
에어컨을 켜면 백색가루가 나오고 수납공간에서 검은 이물질이 나오는 등 최근 출시되는 신차에서 상상을 초월하는 결함들이 쏟아지고 있다. 한국 소비자원에서 올해 조사한 신차 결함 내용에 따르면 국산차, 수입차 할것없이 수십건의 다양한 신차 결함이 발생, 리콜, 또는 무상수리를 실시했다. 렉서스는 지난 4월 ES350에서 에어컨 작동시 백색가루가 나와 한바탕 소동이 일었다. 당시 렉서스 ES350은 에어컨을 작동시키면 통풍구에서 백색가루가 나와 차량 구입자들의 민원이 쏟아졌으며 원인은 증발기의 부식으로 백색가루(수산화알루미늄)가 발생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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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9 22:06
혼다자동차의 스포츠 하이브리드카 CR-Z가 2010-2011년도 일본 카 오브 더 이어(COTY)로 선정됐다. 혼다 CR-Z는 일본 자동차 저널리스트 등 60명의 심사위원들의 최종 심사평가에서 최고득점(406점)을 획득, 카 오브 더 이어로 선정됐다. 이번 투표에서 폭스바겐 폴로는 397점으로 아깝게 2위에 그쳤다. 9일 투표에서 심사위원들의 투표결과 혼다 CR-Z와 폴로는 막판까지 치열한 접전을 벌였다. 이번 투표는 1차 후보로 결정된 베스트 10 모델인 도요타 마크X, 닛산 마치, 혼다 CR-Z, 마쯔다 프레마시, 스즈키 스위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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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25 11:10
메르세데스 벤츠의 최첨단 안전시스템인 PRE-SAFE® Brake가 유럽 신차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NCAP 2010에서 안전 부문 어드밴스드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유로 NCAP의 안전 부문상은 기존의 5-star (별 5개) 평가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과학적으로 입증된 안전 시스템을 제공하는 자동차 브랜드를 수상하기 위해 도입됐다. 벤츠가 2002년 세계 최초로 선보인 PRE-SAFE®는 사고의 위험 상황을 미리 감지, 탑승자를 보호하는 능동적인 안전 시스템이다. 이 시스템은 탑승자의 사고 발생을 감지했을 때 즉각적으로 시스템이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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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8 00:03
(특별기획) BMW코리아가 마침내 수입차 선두에 다시 복귀했다. 지난해 하반기 출시된 신형 E클래스를 등에 업은 메르세데스 벤츠의 파상공세로 올해 내내 선두 자리를 내줬던 BMW코리아는 지난 4월 출시된 6세대 5시리즈 등 주력모델의 선전과 과감한 현지 밀착형 전략으로 9개월 만에 다시 수입차시장 1위에 복귀했다. BMW코리아는 지난 9월까지의 누적 판매량 1만2천162대로 1만1천959대에 그친 메르세데스 벤츠를 200여대 차이로 앞서며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수입차 1위 등극을 위해 질주를 하고 있다. BMW코리아는 월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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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2 13:42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가 파워 스티어링 펌프의 고압 호스 연결부 점검 및 재조임 작업을 위해 자발적 리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 대상차량은 2009년 6월1일부터 2010년 2월28일 사이에 생산, 판매된 C클래스와 E클래스이며, 해당 차량은 메르세데스 벤츠 서비스 센터에 입고, 파워 스티어링 펌프의 고압 호스 연결부의 조임 상태를 점검 후 재조임 및 관련 부품을 교환받을 수 있다. 벤츠코리아측은 이번 자발적 리콜 서비스는 자체 품질 조사 결과 일부 모델의 보안점을 사전에 발견, 실시하는 것으로, 현재까지 국내에서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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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0 17:11
독일 BMW그룹이 지난 9월 세계 판매량에서 라이벌 메르세데스 벤츠를 약 4천대 가량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BMW그룹은 지난 9일, BMW, MINI, 롤스로이스등 3개 브랜드를 합친 9월 세계 신차 판매대수가 14만2천950대로 전년 동월대비 16.8%가 증가, 13개월 연속으로 전년 실적을 웃돌았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BMW브랜드는 11만7천467대로 전년 동월대비 20.4%가, MINI는 2만5천222대로 1.9%가, 롤스로이스는 261대로 422%가 각각 증가했다. BMW 브랜드의 경우, 신형 5시리즈 세단이 1만9천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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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0 16:28
독일 고급차브랜드인 메르세데스 벤츠가 10일, 파워스티어링 결함으로 2011년형 E클래스 등 8만5천대에 대해 미국에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에앞서 BMW도 지난 1일 전 세계적으로 신형 5시리즈 등 35만대에 대해 브레이크 문제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발표했으며 BMW코리아는 조만간 국내에서 판매된 해당차량 8천여대에 대해 리콜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리콜대상 차량은 2010년 C클래스 및, 2010-2011년 E클래스 쿠페 및 카브리올레로, 이들 차량은 파워스티어링 조인트가 빠질 가능성이 제기됐으며, 이로인해 주행중에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