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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C.E클래스 일부모델 자발적 리콜 실시

  • 기사입력 2010.10.12 13:42
  • 기자명 이상원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가 파워 스티어링 펌프의 고압 호스 연결부 점검 및 재조임 작업을 위해 자발적 리콜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리콜 대상차량은 2009년 6월1일부터 2010년 2월28일 사이에 생산, 판매된 C클래스와 E클래스이며, 해당 차량은 메르세데스 벤츠 서비스 센터에 입고, 파워 스티어링 펌프의 고압 호스 연결부의 조임 상태를 점검 후 재조임 및 관련 부품을 교환받을 수 있다.
 
벤츠코리아측은 이번 자발적 리콜 서비스는 자체 품질 조사 결과 일부 모델의 보안점을 사전에 발견, 실시하는 것으로, 현재까지 국내에서 판매된 차량 중 이번 자발적 리콜 서비스와 관련된 유사 사고 또는 피해는 신고된 바 없다고 밝혔다.
 
또, 이번 파워 스티어링 펌프의 고압 호스 연결부에 대한 자발적 리콜 서비스는 파워 스티어링 유압액이 누유, 소음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할 경우 스티어링을 작동하는데 많은 힘이 필요하게 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자발적 리콜 서비스는 10월29일부터 전국 20개 메르세데스 벤츠 공식 서비스 센터와 1개 익스프레스서비스에서 실시된다.
 
해당 차량을 소유한 고객들에게는 개별 안내문이 발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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