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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이어 벤츠도 리콜. 신형 E클래스 등 8만5천대 스티어링 결함

  • 기사입력 2010.10.10 16:28
  • 기자명 이상원


독일 고급차브랜드인 메르세데스 벤츠가 10일, 파워스티어링 결함으로 2011년형 E클래스 등 8만5천대에 대해 미국에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에앞서 BMW도 지난 1일 전 세계적으로 신형 5시리즈 등 35만대에 대해 브레이크 문제로 리콜을 실시한다고 발표했으며 BMW코리아는 조만간 국내에서 판매된 해당차량 8천여대에 대해 리콜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리콜대상 차량은 2010년 C클래스 및, 2010-2011년 E클래스 쿠페 및 카브리올레로, 이들 차량은 파워스티어링 조인트가 빠질 가능성이 제기됐으며, 이로인해 주행중에 차량이 제어력을 잃게 될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벤츠는 리콜 대상차량에 대해 무상수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BMW코리아측은  BMW 본사가 지난 1일, 브레이크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며 전 세계에서 5시리즈 등 35만대를 회수할 예정이라고 밝힌 것과 관련, 조사결과 국내에서 판매된 해당 차량이 8천여대 정도로 파악됐다며 이들 차량에 대한 리콜 실시를 이미 국토행양부에 신고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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