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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2 16:5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기아가 하반기 출시할 중형 세단 ‘K5 페이스리프트’의 예상도가 공개돼 눈길을 끈다.국산차 예상도 전문 유튜버 뉴욕맘모스가 게재한 신형 K5 예상도는 최근 포착된 위장막 테스트카를 기반으로 제작됐으며, 완성도 높았던 내외장 디자인을 바탕으로 향상된 디테일과 상품성이 강화된다.전면부는 헤드램프 디자인과 범퍼 디테일 변화가 예고됐다. 특히, 헤드램프 그래픽 변화가 눈길을 끄는데, 기존 'Z‘자 형상의 주간주행등에 ’ㄱ'자 형태 조명이 추가된 모습이다.라디에이터 그릴은 내부 패턴이 유광 블랙 육각형 허니콤 모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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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23 15:16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최근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IIHS)에서 발표한 충돌 평가에서 아쉬운 평가를 받았다.IIHS는 매년 미국 시장에 출시된 차량을 대상으로 충돌 안전 성능 및 충돌 예방 성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등급을 매긴다.이번 평가는 2023년형 중형 세단 7개 모델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특히 뒷좌석 보호에 중점을 두고 테스트했다.현대차 쏘나타와 기아 K5 두 모델은 운전자 부상 측정에서는 모두 최고 등급인 훌륭함(Good)을 받았다.그러나 뒷좌석 탑승자 부상 측정 중 머리·목, 가슴 부분과 뒷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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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6 17:54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국내 자동차 업체들의 하반기 신차 출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과 일본 업체도 이에 질세라 국내 시장에 신차 출시를 앞두고 있다.먼저 캐딜락이 국내 시장에 출시할 리릭은 지난해 첫 선을 보인 전기크로스오버 차량으로 2024년형 모델에는 ‘테크(Tech)’와 ‘스포츠(Sport)’ 두 가지 트림을 새롭게 추가했다.후륜구동은 최고출력 340마력, 사륜구동은 500마력의 성능을 발휘하며 후륜구동 495.6km, 사륜구동은 494km의 주행거리를 확보했다.또한 DC 고속 충전을 통해 10분만에 124km의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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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12 18:5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그간 불매운동 여파로 국내 시장에서 판매부진을 겪었던 일본 차들의 희비가 양국의 관계회복 후 극명하게 갈리고 있다.한일 관계 회복에 가장 수혜를 입은 업체는 토요타의 고급 브랜드 렉서스로, 올해 상반기 국내 시장에서 총 6,950대의 차량을 판매하며 전년 대비 120% 넘게 급증했다.이러한 판매대수는 BMW(3만 8,106대), 메르세데스 벤츠(3만 5,423대), 아우디(9,636대)볼보(8,463대)에 이어 5위에 해당하는 수치다.특히, 렉서스는 ‘ES 300h’가 4,465대, ‘NX 350h·450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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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21 09:34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와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테슬라코리아를 포함한 7개 완성차 업체가 제작 또는 수입·판매하고 있는 차량의 제작결함으로 자발적 리콜을 발표했다.국토부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총 39개 차종 2만9,875대가 영향을 받는다.먼저 현대차는 디 올 뉴 그랜저(GN7) 하이브리드 1만4,316대의 전자식 브레이크 소프트웨어 설정 오류로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사용 중 오르막 경사로에서 정차 시 후방 밀림 현상으로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또한, 아이오닉 5 18대는 2열 왼쪽 좌석 리클라이너의 용접 불량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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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7 09:12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일본 혼다와 중국 동풍자동차의 합작회사 동풍혼다가 최근 신형 ‘인스파이어’의 발표를 앞두고 외관과 인테리어 티저를 공개했다.인스파이어는 지난 1989년 출시된 어코드 인스파이어 4도어 하드톱을 기반으로 하는 4도어 세단이다.이번에 발표된 것은 7세대 모델로, 기존 6세대 인스파이어는 일본에서 단종돼 중국에서만 판매되고 있다.티저에 따르면 외관의 대략적인 스타일링은 11세대 어코드와 유사하며, 혼다 ZR-V에도 탑재된 세로형 그릴을 채용해 유럽의 고급차와 같은 분위기를 자아낸다.또한, 후면부는 디퓨저풍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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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1 08:54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현대자동차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테슬라 코리아 등 7개 완성차업체가 제작 및 수입하고 있는 차량의 제작결함으로 리콜을 발표했다.2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총 39개 차종 2만9,875대가 영향을 받는다.먼저 현대차는 디 올 뉴 그랜저(GN7) 하이브리드 모델의 전자식 브레이크 소프트웨어의 설정 오류로 1만4,316대를 리콜한다.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기능 주행 중 오르막 경사로에서 앞 차량으로 인한 정차 시 후방 밀림 현상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전기 SUV 아이오닉 5도 2열 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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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0 15:5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혼다코리아가 오랜 만에 신형 모델을 국내시장에 투입한다.코로나 팬데믹과 글로벌 반도체 부족난 등으로 신차 출시는 물론, 기존 차량 공급도 여의치 않아 큰 어려움을 겪어 왔다.일본 업체들이 유럽이나 미국 브랜드도 보다 유난히 영향을 많이 받았던 터라 신 차종 투입에 대한 기대감이 여느 브랜드보다도 높다.때문에 혼다는 올해 들어서면서 주력 SUV CR-V를 시작으로 중형 세단 어코드와 대형 SUV 파일럿 등 볼륨감 있는 신 모델들을 대거 투입할 준비를 해왔다.특히, 혼다코리아는 국내 수입차 최초로 온라인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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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6 08:4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포르쉐코리아, 혼다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 바이크코리아가 수입 및 판매하고 있는 차량의 제작결함으로 인해 자발적 리콜을 시행한다.6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번 리콜은 5개사의 11개 차종 총 2만3,986대가 영향을 받는다.먼저 포르쉐코리아는 카이엔, 파나메라 등 2개 차종의 계기판 소프트웨어의 오류로 총 1만4,759대를 리콜한다.제동장치 고장 자동 표시 식별 부호가 빨간색이 아닌 노란색 느낌표로 표출돼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다음으로 혼다코리아는 오딧세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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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29 08:28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혼다가 최근 미국에서 사이드미러 제조 결함으로 대규모 리콜을 발표했다.이번 리콜은 2020~2021년형 파일럿과 릿지라인, 2020~2022년형 오딧세이와 패스포트 등 4종으로, 총 33만318대가 영향을 받는다.혼다에 따르면 해당 차량의 사이드미러에 탑재된 열선패드가 접착력을 잃고 백킹 플레이트로부터 분리될 가능성이 있다.이 경우 거울 부분도 함께 떨어져 후방 시야를 방해하고 충돌 사고의 위험을 증가시킬 우려가 있어 리콜이 결정됐다.혼다는 해당 차량의 소유주에게 오는 5월 8일부터 통지를 보낼 예정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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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6 08:16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혼다가 최근 미국에서 안전벨트 결함으로 대규모 리콜을 발표했다.이번 리콜은 2017~2019년형 CR-V, 2018~2019년형 어코드, 2018~2020년형 오디세이, 2019년형 인사이트, 2019~2020년형 아큐라 RDX 등 2016년 말에서 2019년 중반에 생산된 모델을 대상으로 한다.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총 44만 8,613대에 달하는 차량이 리콜에 영향을 받지만, 그중 1%만이 문제를 겪고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해당 차량들은 안전벨트 버클 채널의 표면 코팅이 시간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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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3.13 16:2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최근 국산 신차들의 판매가격이 대폭 인상되면서 차를 구입하려는 사회초년생들의 부담과 고민이 커지고 있다.보통 사회초년생들이 차를 구매하기 적당한 금액은 2천만원대가 일반적인데, 여기에는 국산 소형 및 준중형급 세단과 SUV가 해당된다.하지만, 최근 현대차 코나를 비롯한 국산 소형차들의 가격이 비싸지면서 수입 소형차와의 경계도 점차 허물어지고 있다.그중 국내에서 판매되는 수입차 중 유일하게 2천만원대 가격을 가진 차가 있어 이목을 끈다. 폭스바겐 준중형 세단 ‘신형 제타’가 그 주인공이다.제타는 지난 1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