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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6 15:50
지난해 폭스바겐의 미국 판매량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폭스바겐북미법인이 지난 5일 발표한 2010년 미국 신차판매량은 25만6천830대로, 전년대비 20.3%가 증가했다. 이 가운데 지난해 10월 신형모델이 투입된 주력세단 제타는 전년대비 8% 증가한 9만7천488대, 제타의 웨건형인 골프 봐리앤트는 41.4% 증가한 2만5천765대로 전체적으로는 13.6% 증가한 12만3천213대를 기록했다. 또, 골프시리즈는 전년대비 79.6% 증가한 2만8천286대가 판매됐으며 이 가운데 2009년 12월 추가된 골프 GTI가 절반에 해당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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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1.03 10:17
쌍용자동차가 연초부터 파격적인 할인판매에 나선다. 쌍용차는 신묘년 새해를 맞아 소비자들의 차량 구매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신차 구입비 지원 및 유류비 지원, 무이자 할부 등 다양한 차량 구매 혜택을 제공한다. 쌍용차는 체어맨W 200만원, 체어맨H 150만원이며, 렉스턴, 카이런, 액티언스포츠 구입고객에게는 30만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와 함께 체어맨H의 경우, 유류비 50만원을 추가로 지원하고, 체어맨 W V8 5000 및 리무진 구입 고객에게는 200만원을 추가로 할인해 준다. 이외에 쌍용차의 기존 출고 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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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17 16:30
르노삼성자동차와 GM대우자동차가 내년에 내수시장에서 자존심을 건 치열한 3위 싸움을 벌일 전망이다. 지난 11월, 무려 14개월 만에 르노삼성차를 제치고 내수시장 3위 자리를 되찾은 GM대우자동차는 내친김에 내년에 내수 점유율을 대폭 확대, 확실한 3위를 굳힌다는 계획이다. GM대우차는 내년에 내수시장에서 올해 예상치인 12만5천여대보다 40%가 늘어난 17만6천여대를 판매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또 시장점유율도 올해의 7.5%에서 내년에는 무려 4.5% 포인트가 상승한 12%를 달성한다는 계획을 세웠다.GM대우차가 이처럼 전례없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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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14 08:32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브레이크시스템 결함을 이유로 북중미에서 2011년형 미니밴 시에나 약 11만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 로이터 등에 따르면 도요타자동차는 지난 13일, 브레이크시스템에 결함이 발생, 2011년형 미니밴 시에나 11만대에 대해 리콜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리콜대상 차량은 지난 11월 5일까지 생산된 차량으로, 미국에서 9만4천대, 캐나다에서 1만2천대, 멕시코에서 5천대 등이다. 도요타 자동차는 수리를 실시하지 않는 경우, 브레이크의 힘이 약해질 우려가 있다고 밝혔다. 도요타자동차는 내년 1월부터 대상차량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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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13 15:18
현대자동차그룹 산하 한국자동차산업연구소(KARI)가 내년 자동차 내수시장 규모를 올해와 비슷한 147만2천대로 예측했다. KARI가 최근 내부적으로 배포한 20111 자동차 수요예측 자료에 따르면 내년 내수시장은 올해보다 0.2% 가량 성장한 147만2천대에 그칠 것으로 내다봤다. 또, 수입차는 올해의 8만2천여대보다 2만대 가량이 늘어난 10만2천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KARI는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내년 성장률을 당초 전망치 4.4%에서 4.2%로 내렸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도 4.7%에서 4.3%로, 국제통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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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2.02 15:21
기아자동차가 2일, 고마력·정숙성의 가솔린 람다 3.5 엔진을 탑재해 엔진 라인업을 확대하고, 액티브 에코 시스템 및 크루즈 컨트롤 등 고객 선호 사양과 차체자세제어장치 등 안전사양을 대거 장착해 고객만족도를 높인 2011년형 카니발을 시판한다고 밝혔다. 기아차는 2011년형 카니발 출시와 함께 카니발 리무진 보디에 정숙성 및 고성능을 발휘하는 가솔린 람다 3.5 엔진을 장착한 카니발 가솔린 모델을 추가했다. 기아차는 카니발 가솔린 모델을 추가함으로써, R 2.2 엔진의 디젤 모델과 뮤 2.7엔진의 LPI 모델로 이어지는 다양한 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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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8 14:29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2012년말까지 11개 승용 하이브리드모델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도요타는 18일, 도쿄에서 열린 환경기술개발 전략 설명회에서 향후의 환경기술에 대처하기 위해 오는 2012년말까지 신형 하이브리드카를 추가하고, 기존 차종의 모델 체인지를 맞춰 전 세계 시장에 11개 하이브리드 모델을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11개 모델중 1개 모델은 연비가 리터당 40km 이상인 소형 하이브리드카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요타측은 소형차에서부터 고급차까지, 또 세단에서 SUV, 미니밴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하이브리드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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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6 13:50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중형세단 캠리의 차세대 모델을 하이브리드(hybrid)(HV) 전용으로 개발중인 것으로 16일에 밝혀졌다. 일본 언론 등에 따르면 도요타는 내년에 일본 등에 투입될 예정인 캠리 신모델을 가솔린과 전기모터를 병행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전용으로 개발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요타는 현재 캠리를 가솔린모델과 가솔린모델을 베이스로 개발된 하이브리드모델을 동시에 판매하고 있다. 이렇게 되면 캠리 가솔린 모델은 단종되며 하이브리드모델은 전용으로 전환되면서 연비성능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도요타는 현재 하이브리드모델 전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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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0 22:55
GM(제너럴모터스)의 중국 합작사인 상하이GM이 지난 9일, 신형 뷰익 GL8의 사진을 처음으로 공개 했다. GL8는 중국의 비지니스 유저용 대형 고급 미니밴으로 현재의 모델은 2세대 모델로 지난 2005년에 데뷔했으며 중국 최고의 베스트셀링 미니밴으로 군림하고 있다. 신형 GL8은 2.4리터 직렬 4기통 가솔린 에코 텍 엔진과 직분사 3.0리터 V형 6기통 가솔린 SIDI 엔진이 탑재되며 트랜스미션은 6단 자동변속기와 수동변속기가 조합된다. 신형 GL8은 실내의 쾌적함이나 정숙성을 더욱 향상시켰으며, 차량용 텔레마케팅 디크스인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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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09 23:26
미국에서 판매되는 신차 중 연비가 가장 좋는 차에 도요타 프리우스가, 가장 나쁜 차에 부가티 베이론이 뽑혔다. 미국 EPA(환경보호국)가 최근 발표한 '2011 연비 가이드'에서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프리우스가 시내 주행연비 리터당 21.68km, 고속도로 20.4km로, 5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2011 연비 가이드'는 미국 환경보호국과 에너지부가 매년 발표하는 것으로, 미국에서 판매되는 2011년형 모델의 승용차와 라이트 트럭(SUV 및 픽업 트럭, 미니밴)의 연비성능을 집계한 것이다. 올해 연비 조사에서는 포드 퓨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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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25 07:02
일본의 한 자동차부품업체가 만든 브레이크 부품 결함으로 도요타에 이어 혼다자동차도 대규모 리콜을 실시한다. 혼다자동차의 미국 현지법인인 아메리카혼다는 지난 23일, 미니밴 오딧세이 북미모델과 아큐라 RL(레전드) 등 총 47만1천820대에 대래 리콜을 실시한다고 발표했다. 혼다자동차의 이번 리콜은 지난 21일 발표한 도요타자동차와 같은 이유로, 일본의 한 부품업체가 만든 브레이크 부품 결함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부품은, 브레이크의 오일누출을 막는 고무제품으로, 가공불량으로 오일이 새어나와 브레이크가 잘 듣지 않게 될 우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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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3 08:44
도요타자동차의 하이브리드카 프리우스가 실제 주행연비에서도 단연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휴대폰 연비관리 사이트인 e연비에 올라온 실제 주행 연비 랭킹에서 프리우스가 상위권을 휩쓸었다. 이 사이트가 발표한 9월 실 주행연비 랭킹에서 도요타의 3세대 프리우스가 리터당 21.5km로 1위를 차지했고 2세대 프리우스가 20.9km로 2위, 혼다 인 사이트가 19.6km로 3위를 차지했다. 또, 혼다 시빅 하이브리드가 19.3km로 4위를 츠지했고 특히, 초대 프리우스 하이브리드카가 18.8km로 6위에 올라 10년 전모델이면서 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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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2 15:25
도요타자동차가 대표적인 하이브리드카인 프리우스 미니밴 모델을 내놓는다. 도요타 미국판매법인은 지난 11일, 프리우스의 공식 Facebook 페이지를 통해 파생모델인 프리우스 미니밴 사진을 공개했다. 도요타 미국 판매법인은 프리우스의 미국 시판 10주년을 맞아 프리우스 파생차종을 공식적으로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프리우스와 파생모델인 프리우스 미니밴을 옆에서 촬영한 것으로, 프리우스 미니밴은 프리우스의 가장 큰 특징인 루프 형상을 그대로 계승했으며 전체 길이와 높이는, 프리우스보다 약간 크게 디자인됐다. 양 차종간 가장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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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11 14:34
GM대우자동차가 내년에 신모델을 대거 쏟아내 놓을 예정인 반면,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는 신차 기근현상에 시달릴 전망이다. GM대우자동차는 내년 1월 경 출시예정인 올란도를 시작으로 소형신차 아베오와, 라세티 프리미어 해치백, 신형 SUV(윈스톰 후속), 그리고 중형 신차 토스카 후속모델 등 총 5개 신 모델을 쏟아낼 예정이다. 여기에 내년 3월 경 국내에 상륙할 GM 산하 시보레 브랜드의 스포츠모델인 카마로와 콜벳까지 가세, GM대우차는 내년 한햇동안 무려 7개의 신모델을 국내시장에 출시한다. 7인승 MPV인 올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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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0.02 19:54
미국의 저명한 투자가 워런 버핏과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빌 게이츠회장이 나란히 지난 달 30일 있은 중국 전기차 메이커인 BYD의 호남성 장사시 공장에서의 대형 전기차 K9 출시행사에 참석했다. 로이터통신 보도에 의하면, 버핏씨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빌 게이츠회장과 함께 지난 달 27일부터 4일간 중국을 방문중이며 이 기간동안 BYD 본사와 장사시 공장을 방문했다. 워런 버핏은 지난 2008년 9월 자신의 투자회사 버크셔해서웨이의 자회사인 미드아메리칸 에너지 홀딩스를 통해 2억3천만달러를 투자, BYD 지분 10%를 인수했었다. 이날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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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30 16:15
현대자동차가 30일(현지시각) 프랑스 파리 포르트 베르사이유 박람회장에서 열린 ‘2010 파리모터쇼에서 유럽 전략 소형 MPV인 ix20과 유럽 전략 소형차인 i10 개조차를 최초로 공개했다. 이 날 파리모터쇼에 참석한 정의선 부회장은 '현대차는 상반기 동안 전년 동기 대비 19% 늘어난 글로벌 현지판매를 기록하는 등 지난해 성장의 발판을 밑거름 삼아 도약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대차가 유럽 고객들의 요구에 발맞춰 이번 파리모터쇼를 통해 처음으로 선보이는 ‘ix20’은 유럽 시장 내 비중이 점차 상승하고 있는 소형 MPV 시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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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16 14:01
한국타이어가 오는 23일부터 30일까지 독일 하노버에서 열리는 ‘제63회 국제 자동차 전시회 상용차부문’에 처음 참가,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미래 친환경 상용차용 타이어 신제품을 공개한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하이브리드와 전기자동차로 재편되는 자동차 시장 추세에 따라 저연비, 경제성 그리고 친환경성을 두루 갖춘 신개념 트럭-버스(TBR) 타이어 3종, ‘TL10 e-Cube’, ‘AL10 e-Cube’, ‘DL10 e-Cube’를 발표하고 총 13개 종류의 상품을 전시, 유럽 지역에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화물용 상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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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9.06 10:44
한국닛산이 딜러 네트워크 강화의 일환으로 대전과 대구,광주 등 세 지역의 판매와 서비스를 담당할 새로운 딜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자격 조건은 자동차 판매와 정비 사업을 운영할 역량과 자산을 보유한 개인 또는 법인으로, 지원방법은 오는 10월31일까지 한국 닛산 대표전화 또는 이메일로 문의하면 된다. 지난 2008년 11월 닛산 브랜드를 공식 출범한 한국닛산은 한국 진출 2년 만에 패밀리 세단 뉴 알티마, 크로스오버 무라노, GT-R, 370Z 등 다양한 고객의 취향을 반영한 모델 라인업을 갖췄다. 특히, 대표 모델인 뉴 알티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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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30 23:00
현대.기아자동차와 일본 닛산자동차가 미국시장에서 아시아 2위메이커 자리를 놓고 혈전을 벌이고 있다. 미국 유력일간지 USA TODAY는 30일 닛산차와 현대.기아차가 미국시장에서 아시아 2위 메이커 자리를 놓고 치열한 한판 승부를 벌이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 신문은 일본의 닛산차가 미국에서 도요타 혼다에 이어 아시아 3위 메이커 자리를 지켜왔으나 최근 약진하는 현대.기아차에 3위자리를 위협받고 있다고 전했다. 지난 7월말까지 닛산의 미국 판매량은 52만2천669대로 51만5천316대의 현대.기아차를 7천353대를 앞서고 있다. 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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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8 23:59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지난 27일, 미국내 한랭지역에서 운행되고 있는 미국 포드모터의 구형 미니밴 윈드스타 46만대에 대해 뒤쪽 차축이 부식으로 부러질 우려가 있다는 이유로 포드가 리콜을 신고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리콜대상 차량은 도로의 결빙방지용 소금이 빈번하게 사용되고 있는 지역에서 판매 또는 등록된 1998~2003년형 윈드스타 46만대로, 이들 차량은 소금의 영향으로 차축이 부식, 부러질 우려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의 언론들은 윈드스타의 리콜대수는 캐나다를 포함하면 57만5천대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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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24 12:12
한국닛산이 24일, 다이내믹한 디자인과 섬세한 인테리어, 동급 최강의 편의사양으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도심형 컴팩트 크로스오버카 뉴 로그 플러스를 국내에 출시한다고 밝혔다. 뉴 로그 플러스는 세단의 주행성능과 미니밴의 실용성, 소형차의 기능성을 모두 겸비한 닛산의 엔트리 크로스오버 모델이다. 이 차는 소형차부터 수퍼카까지 사용자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춘 다양한 모델을 개발하며 쌓아온 닛산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주행의 즐거움과 기능성을 동시에 갖췄다. 새롭게 선보이는 뉴 로그 플러스는 다이내믹해진 스타일과 함께 젊은 타깃의 라이프 스타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