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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2 08:07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테슬라가 자사의 자율주행 소프트웨어 FSD의 최신 버전을 발표하면서 기존의 '베타(Beta)' 명칭을 공식적으로 삭제하고 'FSD(감독, Supervised)'로 변경했다.이번 명칭 변경은 테슬라가 글로벌 규제 기관으로부터 지속적인 비판을 받아온 배경 하에 이루어졌다. 레벨 2의 반자율주행 보조 기능을 '완전자율주행'이라고 명명한 것은 소비자들에 혼란을 야기하고, 과도한 기대를 조장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감독'이라는 단어의 추가는 차량이 독자적으로 가속, 제동 및 핸들링 결정을 내릴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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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2 07:2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국 스마트폰업체 샤오미가 지난 달 판매를 시작한 전기차 SU7에 대한 주문이 폭주하고 있다.샤오미는 첫 출시 당시 주문을 접수한 지 27분 만에 5만 건 이상의 주문을 받은데 이어 지난 4월 1일 기준 잠재 구매자에게 차량을 인도하는데 7개월이 걸릴 것이라고 밝혔다.샤오미 오토앱은 SU7과 SU7 프로의 배송 시간이 18~21주가 걸릴 수 있으며, 가장 비싼 모델인 AWD SU7 Max는 27주에서 최대 30주가 소요된다고 공지했다.샤오미는 또, 미니 냉장고 등이 추가된 SU7 파운더스 에디션 한정판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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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1 14:3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이달부터 전기차도 가전제품처럼 에너지 효울등급제가 시행된다. 국내에서 판매되는 전기차 278개 차종에 대해 적용되면 현대자동차의 아이오닉5. 테슬라 모델3가 1등급, 포르쉐 스포츠전기차 타이칸이 5등급을 받았다.산업통상자원부는 4월 1일부터 전기차의 에너지효율 등급제를 전면 시행한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국내에 신고된 시판 중인 모든 전기차 278개 모델에는 5단계 등급으로 구분된 전기차 등급 라벨을 부착하게 된다.전기차 에너지 효율 등급제는 1등급이 전비 5.8km/kWh 이상, 2등급 5.7~5.0km/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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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9 11:1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국 스마트폰업체 샤오미(Xiaomi)가 내놓은 첫 전기차 SU7이 출시 27분 만에 5만대 이상 계약되는 등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샤오미는 올 연말 자사 두 번째 모델인 전기 SUV를 추가로 내놓을 예정이다.샤오미 공식 발표에 따르면 첫 번째 모델인 샤오미 SU7이 28일 저녁 공식 출시됐고, 세 가지 버전의 가격이 21만5,900위안, 24만5,900위안, 29만9,900위안으로 발표됐다.이 후 샤오미 자동차가 공개한 공식 포스터에서 샤오미 SU7 사전 주문이 27분 만에 5만 대를 돌파했다.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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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9 07:4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국 스마트폰업체 샤오미가 애플카를 능가하는 성능을 갖춘 4천만 원대 첨단 전기차 SU7을 공개,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했다.이날 발표된 SU7의 가격은 당초 예상을 크게 빗나간 21만5,900위안(4,016만 원)-29만900위안(5,579만 원)으로 책정됐다. 이는 테슬라 주력 모델3의 3만3,990 달러(5,267만원)보다 1,200만원 가량 낮은 수준이다.모델별 가격은 샤오미 SU7 후륜구동 롱레인지 스마트 버전이 21만5,900위안, 샤오미 SU7 프로 후륜구동 롱레인지 고급 스마트 버전 24만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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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8 16:58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테슬라 모델 Y의 라이벌로 알려진 폴스타의 폴스타4가 미국에서 가격이 공개됐다.폴스타4의 가격은 5만6,300달러(약 7,592만원)부터 시작하며 1회충전 시 주행거리는 300마일(약 482km)로 알려졌다.또한 롱레인지 듀얼 모터의 경우 6만4,300달러(약 8,670만원)의 가격이 책정됐으며, 플러스 및 퍼포먼스 팩을 더하면 가격은 7만4,300달러(약 1억 19만원)로 올라간다.전기차 전용 플랫폼(SEA)을 적용한 폴스타 4는 현재까지 폴스타가 양산한 모델 중 가장 빠른 차다.특히, 롱레인지 듀얼 모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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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7 08:5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테슬라의 CEO 일론 머스크가 더 많은 운전자가 FSD에 대해 관심을 갖도록 하기 위해 모든 미국 소유주에게 1개월 무료 평가판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26일 전기차 매체 일렉트렉에 따르면, 테슬라는 3월 마지막 주부터 미국 고객을 대상으로 1개월 간 완전자율주행(FSD) 무료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테슬라는 경쟁사와 가격 전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12,000달러(약 1,600만원)에 달하는 FSD 버전 12.3.1을 출시하기 시작했다.이번 업데이트 버전에는 "엔드 투 엔드 신경망"이라는 기능을 활용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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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6 08:15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중국 지리 그룹의 아웃도어 브랜드 레이더 오토(Radar Auto)가 최근 새로운 전기 픽업트럭 'RD6 AWD'의 사전 예약을 시작하면서 주요 사항을 일부 공개했다.RD6 AWD는 지리 그룹의 SEA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발된 레이더의 첫 전기 픽업트럭 'RD6'의 사륜구동 버전으로, 최대 3,000kg의 견인 능력과 32.1인치의 도강 깊이, 그리고 4.5초 내외의 0-100km/h 가속력 등을 실현한 것이 특징이다.가장 강력한 전기 픽업트럭으로 주목받는 테슬라 사이버트럭의 경우 5,000kg의 견인 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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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5 18: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하반기 출시 예정인 대형 SUV, '아이오닉9' 시험 생산을 시작하면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아이오닉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기반으로 생산되는 세 번째 아이오닉 모델로, 앞서 공개된 콘셉트카 '세븐(SEVEN)'의 디자인 요소가 일부 반영된 것이 특징이다.당초 '아이오닉7'이라는 차명으로 7월 출시가 유력했으나, 최근 사내 검토를 통해 차명과 출시 시기를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국내·외에서 포착된 스파이샷을 통해 드러난 실루엣과 일부 디테일을 살펴보면 앞서 공개된 콘셉트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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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5 12:0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올해 전기차 보조금 규모가 전년에 비해 대폭 줄었다. 배터리 등 에너지 효율성과 충전설비, AS 시설 등을 고려한 기준 때문이다.중국산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탑재한 테슬라 모델Y 후륜구동(RWD) 모델의 올해 국비 보조금은 195만 원으로 지난해의 514만 원보다 거의 3분의1 가량이 줄었다.수입차 중 가장 많은 보조금을 받는 차는 폭스바겐의 ID.4 프로로 492만 원의 정부 보조금을 지원받는다.폭스바겐 ID.4의 구입 가격은 프로 라이트가 5,490만 원, 프로가 5,990만 원으로 프로 라이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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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5 08:59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미국의 유력 소비자 매체 컨슈머 리포트(Consumer Report)는 최근 차량 수리를 위한 운전자들의 선택에 있어서 독립 정비소가 딜러 서비스 센터에 비해 신뢰성과 비용 측면에서 우위에 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는 차량 수리 경험이 있는 다수의 운전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것으로, 기아와 지프 브랜드 딜러십 이용 고객의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낮았으며, 현대차 소유주 역시 비슷한 경향을 보였다.소비자 만족도에 큰 영향을 미친 부분은 독립 정비소의 비용 협상 가능성이다. 딜러십에서는 고정된 가격 정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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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1 15:37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테슬라코리아가 지난 1월 신형 ’모델 3 페이스리프트(하이랜드)‘ 모델의 주행거리 인증을 완료한 가운데, 이르면 내달부터 국내 출고를 시작할 예정이다.특히, 공식 애플리케이션에 신차를 게재하는 등 최종 판매 준비에 착수하고 있으며, 보조금 책정을 위한 절차를 마무리 짓는대로 곧바로 고객 인도에 나설 방침이다.국내에 출시되는 모델 3 하이랜드는 중국 기가팩토리에서 생산된 모델이며, RWD 스탠다드 모델과 AWD 롱레인지 모델로 운영된다.먼저 모델 3 RWD 스탠다드 모델의 경우 최고출력 283마력, 5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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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0 08:36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일본 파나소닉이 미국 캔자스주 전기차 배터리 공장 증설을 위해 5조원 가량의 추가 투자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13일 닛케이아시아에 따르면, 파나소닉은 주요 판매처인 테슬라를 겨냥해 미국에 기존 캔자스주 공장과 비슷한 규모의 시설을 추가로 짓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투자 규모는 40억 달러(약 5조 2,600억 원)다.다만 소식통은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며 파나소닉이 여러 요소를 고려해 결론을 내릴 것이라고 전했다.파나소닉은 네바다주에 공장을 지어 배터리를 생산하고 있으며 캔자스주에 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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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20 07:59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테슬라가 최근 미국에서 보행자 경고 시스템과 관련된 안전 문제로 리콜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이번 리콜은 2013년 및 2018~2021년형 모델 S, 2020~2021년형 모델 X, 2018~2022년형 모델 3, 2020~2022년형 모델 Y 등 4개 차종 6,557대가 영향을 받는다.테슬라에 따르면, 해당 차량은 소프트웨어 재설정 후 보행자 경고 시스템의 소리가 음소거돼 안전기준을 충족하지 못하는 것으로 확인됐다.조용하게 작동하는 전기차의 특성상 경고음이 들리지 않으면 보행자가 주행 중인 차량을 인지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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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9 09:3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삼성SDI가 제너럴모터스(GM)와 합작 공장에서 지름 46mm인 '46파이'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를 양산한다.19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SDI는 GM와 미국 인디애나주에 짓는 합작공장에서 46파이 원통형 배터리를 양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46파이는 기존 원통형 배터리(지름 21mm·높이 70mm)보다 에너지 용량은 5배, 출력은 6배 개선된 제품이다. 이를 통해 주행거리가 20% 정도 늘어나는 이점도 있지만, 무엇보다 에너지 당 공정 횟수 감소로 생산성이 향상된다는 것이 특징이다.배터리 제조사나 완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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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8 11:4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의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이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티유브이슈드(TÜV SÜD)의 비교테스트에서 글로벌 톱티어 브랜드 동급 제품 대비 우수한 성능을 입증하며 전기차 전용 타이어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최상위 기술력을 다시 한번 인정받았다.티유브이슈드(TÜV SÜD)는 지난 1866년 독일에서 설립된 글로벌 테스트 기관이다. 전 세계 1천 개 이상의 사무소와 시험소에서 자동차, 전자제품, IT 기기 등 여러 산업군을 아우르는 전문 기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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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8 08:57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가 북미와 유럽에서 판매되는 '모델 Y'의 가격을 인상한다.테슬라는 16일(현지시간)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옛 트위터) 계정을 통해 "모델 Y 가격이 오는 22일부터 유럽의 많은 국가에서 오를 것"이라며, 약 2,000유로(약 290만원)를 인상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오는 4월 1일부터 북미에서 모델 Y의 가격을 1,000달러(약 133만원) 인상하겠다고 발표한 데 이은 것이다.테슬라는 이달 1일에도 모델 Y RWD 모델과 롱레인지 가격을 각각 4만3,990달러(약 5,85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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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8 08:07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테슬라의 전기 픽업트럭 '사이버트럭'이 설계 문제로 헤드램프에 눈이 쌓여 가려지는 문제가 나타나 논란이 되고 있다.최근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옛 트위터)에서 한 사이버트럭 소유자는 "운전 중 헤드램프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것을 발견했다"며, 눈으로 인해 헤드램프가 가려진 상태의 사진을 게재했다.엔진이 없는 전기차의 특성상 겨울철 주행 중 전면부에 눈이 쌓이는 것은 흔한 일이지만, 사이버트럭의 경우 평평하고 각진 디자인으로 인해 더욱 쉽게 눈이 쌓이는 것으로 보인다.특히 앞서 동일한 논란이 있었던 리비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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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7 21:46
[M 투데이 임헌섭기자] 국내 타이어업계를 양분하고 있는 한국타이어와 금호타이어가 전기차 전용타이어에서 본격적인 경쟁을 벌인다.금호타이어는 17일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이노뷔(EnnoV)’를 출시한다고 밝혔다.이노뷔(EnnoV)는 ‘전기’를 뜻하는 ELECTRIC과 ‘혁신’을 뜻하는 INNOVATION의 결합어로 금호타이어의 혁신적인 기술력을 모두 담은 EV 전용 프리미엄 브랜드다.이노뷔는 세계 최초로 단일 제품에 HLC기술을 전 규격에 적용한 차세대 전기차 전용 타이어이다. HLC(High Load Capacity) 기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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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4 12:13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에 따르면 렉서스의 운전자 모니터링만이 충분히 잘 작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현재 수많은 자동차 제조사에서 운전 중 발생할 수 있는 수많은 상황 가운데 일부를 차량 스스로 인지하고 상황을 판단, 기계장치를 제어하는 기술인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이 탑재돼 있다.이러한 시스템 중 다수에는 ADAS가 사용되는 동안 운전자가 잠을 자거나 다른 행동을 할 수 없도록 도와주는 추가 운전자 모니터링 시스템이 있다. 그러나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에서 밝힌 테스트 결과, 보면 렉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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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3.14 08:39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스마트폰과 자동차는 현대 생활에서 떼려야 뗄 수 없는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으나, 자동차 튜닝 분야가 발달한 것과 달리 스마트폰 커스터마이징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에 머무르고 있다.이러한 상황 속에서, 두바이에 본사를 둔 소재 브랜드 캐비아(Caviar)가 독창적이고 고급스러운 스마트폰 커스터마이징을 통해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있다.특히 주목받는 것은 테슬라 사이버트럭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삼성 S24 울트라 기반의 최신 모델로, 사이버트럭의 디자인 요소를 재현한 것이 특징이다.이 제품의 판매 가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