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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8 11:49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메르데세스-마이바흐(Mercedes-Maybach)’ 브랜드 최초의 SUV를 올 가을 공개한다.메르세데스-마이바흐는 메르세데스-벤츠의 럭셔리 모델을 담당하는 서브 브랜드로 일반 벤츠의 고급감을 한 차원 높이는 하이엔드 디비전 역할을 하고 있다. 이 마이바흐가 초호화 럭셔리 SUV 대열에 합류한다.전 세계적으로 SUV 인기가 높아지면서 최고급 브랜드인 롤스로이스 컬리넌, 벤틀리 벤테이가, 람보르기니 우루스 등 초호화 럭셔리 SUV들이 등장하고 있으며, 부가티와 페라리, 애스턴마틴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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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9 13:4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제네시스가 람보르기니 디자인 총책임자 출신인 필리포 페리니 디자이너를 유럽제네시스선행디자인스튜디오 총책임자로 영입했다. 올해 현대기아차가 영입한 세 번째 디자이너다.앞서 기아차는 닛산 인피티니 수석 디자인 총괄이었던 카림 하비브를 기아디자인센터장에 임명했다.지난 7월에는 제너럴모터스와 BMW에서 외장 디자인을 담당했던 서주호 디자이너가 현대디자인이노베이션실 상무로 합류했다.여기에 현대차는 지난 4월 스페인 출신의 닛산차 북미 최고책임자였던 호세 무뇨즈(Jos Muñoz)를 글로벌 최고운영책임자(Chie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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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5 11:51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미쉐린과 부가티가 오랜 협력 끝에 부가티 시론으로 전 세계 가장 빠른 양산차 기록을 세웠다.‘미쉐린 파일롯 스포츠 컵 2(MICHELIN Pilot Sport Cup 2)’를 장착한 ‘부가티 시론(Bugatti Chiron)’이 304.773mph (490.484km/h)의 독립적인 검증 속도에 도달해 300mph 장벽을 무너뜨린 세계 최초의 양산차가 됐다.신기록을 세운 이 차는 부가티의 테스트 드라이버인 앤디 월리스(Andy Wallace)가 운전했으며, 지난 8월 독일 북쪽에 있는 부가티의 에라-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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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19 15:1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올 상반기 유럽신차시장이 WLTP 여파 지속과 디젤차 판매 감소로 부진했다.17일(현지시간) 유럽자동차산업협회가 발표한 2019년 상반기 신차 등록대수는 842만6,190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1% 감소했다.지난해 9월부터 시작된 WLTP 여파로 인한 판매지연과 대기오염 관련 규제 강화로 디젤차 판매 감소가 컸다.업체별로 현대기아차가 전년동기대비 0.3% 하락한 55만2,710대를 판매했다. 이 중 현대차가 2.1% 줄어든 28만4,396대, 기아차가 1.6% 늘어난 26만8,305대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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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02 12:40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롤스로이스모터카가 ‘조제프 카반(Jozef Kabaň)’을 신임 디자인 총괄로 선임한다고 2일 발표했다.롤스로이스는 지난 해 6월, 2011년부터 2018년까지 7여 년 동안 롤스로이스 디자인을 총괄했던 자일스 테일러(Giles Taylor)의 퇴임을 발표한 후, 10개월 만에 조제프 카반을 새로운 디자인 총괄로 영입했다.이번 롤스로이스 디자인 총괄로 발탁된 조제프 카반(46)은 지난 2017년 BMW 그룹에 합류한 후 BMW 디자인 스튜디오 총괄로 근무해 왔으며, 자동차 디자인과 예술에 대한 열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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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07 11:17
[M 오토데일리 최태인기자] 이탈리아 명차브랜드 부가티가 세계에서 가장 비싼 차량을 스위스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했다.이번에 공개된 부가티 '라 보아츄르 누아르(La Voiture Noire)'의 실제 판매가격은 1,100만유로(141억 원)에 달한다. 현존 세계 최고가 차량이다.이는 3만5,000 달러 짜리 테슬라 모델3 300 대, 3,500만 원짜리 현대 그랜저 400대를 구매할 수 있는 비용이다.부가티 창립 110주년을 맞아 특별 제작된 라 보아츄르 누아르는 이미 주인이 확정된 상태로, 폴크스바겐(VW)그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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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09 10:4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의 고급차 브랜드인 제네시스 브랜드가 올해로 출범 3년을 맞았다. 제네시스는 3년 전인 2015년 11월에 국산차 최초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탄생했다.제네시스 브랜드는 기존 에쿠스가 EQ900, G90이란 이름으로 변신했고 현대차의 제네시스모델이 준대형급의 G80으로, 그리고 중형급의 G70이 지난해 출시, 3개 모델로 구성된 세단 라인업이 완성됐다.제네시스브랜드는 현재까지 완성된 3개 세단 라인업에 2019년 제네시스 브랜드 최초의 SUV가 될 ‘GV80’을, 2020년에 소형 럭셔리 SUV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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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9 16:20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메르세데스-벤츠가 자사의 프리미엄 서브브랜드 마이바흐(Maybach)의 첫 SUV가 될 차세대 ‘GLS 마이바흐‘를 내놓는다.현재 메르세데스-벤츠는 풀사이즈 대형 SUV인 GLS(3세대) 풀체인지 모델의 주행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GLS 마이바흐의 테스트 모습도 해외에서 포착됐다.전 세계적으로 SUV 인기가 높아지면서 최고급 브랜드인 롤스로이스 컬리넌, 벤틀리 벤테이가, 람보르기니 우루스 등 초호화 럭셔리 SUV들이 등장했으며, 부가티와 페라리, 애스턴마틴 등 타 브랜드들도 이 대열에 합류하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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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4 12:0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프랑스 수퍼카 제조업체인 부가티가 SUV 모델을 투입할 것으로 보인다.3일(현지시간) 오토모티브 뉴스 유럽판은 스테판 빈켈만 부가티 사장이 2018 파리모터쇼에서 진행된 인터뷰에서 SUV 투입 가능성을 인정했다고 보도했다.보도에 따르면 스테판 빈켈만 사장은 “부가티가 경쟁사인 롤스로이스, 벤틀리와 함께 SUV를 생산해 시장의 범위를 더욱 넓힐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빈켈만 사장은 “다양한 섀시 및 엔진 모델뿐만 아니라 타겟인 억만장자 고객에게 어울리는 SUV 개발 등이 논의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최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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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2 16:33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부가티가 엄청난 성능을 자랑하는 ‘시론(Chiron)’을 상회하는 한정판 하이퍼카를 출시한다.해외 외신들은 부가티가 앞서 공개한 시론보다 훨씬 강력한 성능을 내는 하이퍼카를 ‘시론 디보(Chiron Divo)'라는 이름으로 40대 한정판으로 출시할 것이라고 보도했다.디보(Divo)는 1920년 말 부가티 레이싱팀에서 ‘부가티 타입 35’를 타고 당시 권위있는 내구레이스였던 '타르가 플로리오(Targa Florio)' 경주에서 두 번이나 우승한 프랑스 드라이버 '알버트 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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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03 15:3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포르쉐 북미법인(PCNA)이 최근 미국의 189개 대리점에 ‘Tech Live Look’이란 AR(증강현실)을 도입했다.이는 미국 딜러 테크니션(정비기술자)과 포르쉐 본사 전문가를 연결하는 증강 현실(AR) 시스템으로, 스마트 글래스를 통해 실시간으로 기술정보를 상호 교환하거나 의견을 나눌 수가 있다.포르쉐측은 AR 도입으로 서비스 시간을 최대 40% 가량 단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 시스템은 스마트 글래스를 통해 고화질의 라이브 영상이 보내지며, 딜러 기술 지원팀은 본사 기술자가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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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25 18:1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 2010년 현대자동차는 버스사업만 남기고 일본에서 철수했다.현대차는 지난 2001년 일본 승용차시장에 진출했지만 판매대수가 2004년 2,524대를 정점으로 계속 하락세를 보인데다 2009년 연간 판매량이 900여대 수준에 머무르자 철수를 결정했다. 이는 일본 소비자들이 현대차의 기술수준을 형편없다고 평가했기 때문이다. 현대차가 일본에서 철수한 지 7년이 지난 지금 일본은 현대기아차의 수준을 어떻게 평가하고 있을까?세계 올해의 차(WCOTY)의 심사위원을 맡고 있는 일본의 자동차 저널리스트 마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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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21 18:07
[오토데일리 임원민 기자] 부가티가 지난 17일 미국에 시론의 첫 모델을 고객에게 인도했다.'Hellbee'로 이름 붙여진 이 모델은 날렵한 외관에 노란 색과 검은 색의 투 톤으로 마감됐으며, 내부의 암레스트와 좌석시트, 센터콘솔도 마찬가지로 블랙에 옐로우 포인트로 통일해 시선을 사로 잡았다. 시론의 전체 주문량 중 30%를 차지하는 북미는 부가티에게는 유럽에 이어 두 번째로 중요한 시장이다. 이번에 공개한 시론의 북미 내 판매가는 299만9000 달러(약 34억 원)로 알려져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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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31 13:11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다음달부터 미국에서 본격 판매되는 부가티 시론의 연비가 공개됐다.최근 미국 환경 보호국(EPA는 부가티 시론의 연비 평가를 발표했다.33억원을 호가하는 이 수퍼카에는 4개의 터보차저를 갖춘 8.0리터 W형 16기통 엔진이 장착됐다.이 엔진은 최고출력 1,500마력, 최대토크 163.2kg.m을 발휘하며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도달하는데 불과 2.5초이다. 최고속도는 420km/h이다.최고의 주행성능을 자랑하는 부가티 시론의 연비는? 부가티 시론의 복합연비는 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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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25 11:01
[오토데일리 박상우기자] 프랑스 럭셔리 자동차인 부가티가 지난해 열린 2016 제네바국제모터쇼에서 299만 달러(33억4천만 원)짜리 수퍼카 ‘시론’을 발표했다.이 초고가 차량이 오는 8월부터 미국에서 본격적인 판매를 개시한다.부가티 시론의 전체 생산대수는 단 500 대. 그 중 절반 가량은 이미 예약이 끝났다. 부가티에 따르면 계약된 250 대의 절반 가량은 실차를 보지도 않고 구입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최근 포르투갈에서 열린 시론 시승회의 한 참가자는 시론이 마음에 들어, 실제 주행용과 컬렉션용 등 2대 구입을 희망한 것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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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07 07:1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독일 폴크스바겐그룹의 중국 디자인 총괄 사이먼 로스비(50세, Simon Loasby)를 스카웃했다.로스비상무는 이달 중순부터 중국기술연구소 현대차 디자인 담당 상무로 근무하면서 현대디자인센터장 루크 동커볼케 전무와 함께 현대차 중국 디자인 전략과 방향성을 수립하고 중국 시장 특성을 반영한 현지 전략 모델의 디자인 개발을 담당하게 된다.또, 폴크스바겐의 중국디자인 센터 근무 경험을 살려 현대차그룹 중국기술연구소 디자이너들의 육성 및 인재 확보에도 기여할 예정이다.현대차의 로스비 상무 영입은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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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6 16:16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지난달 BMW 코리아가 6,334대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국내 수입차 판매 브랜드 중 가장 높은 성과를 거뒀다.BMW 코리아는 지난달 뿐만 아니라 꾸준히 메르세데스 벤츠와 수입차 판매 1,2위 각축을 벌이고 있다.지난달 브랜드로는 BMW가 1위를 차지했지만, 차종 별로는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가 가장 많이 팔렸다.베스트셀러 E220d는 인기가 없는 일부 브랜드의 전체 판매량을 뛰어넘는 수준인 818대를 기록했다. E클래스의 또다른 인기 라인업 E220d 4매틱도 702대나 팔리며 4위를 차지, 지난달 수입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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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12 11:52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독일 BMW가 럭셔리 쿠페, '8시리즈'를 부활시킨다. BMW에 따르면 내년인 2018년 쿠페 모델을 시작으로 컨버터블 및 4도어 그란 쿠페 등 다양한 바디 형태를 선보일 방침이다.8시리즈의 부활은 1999년 생산을 끝으로 단종된지 18년 만이다. 선대 8시리즈는 1989년 처음 등장, 840ci, 850i, 850ci, 850csi 등이 판매됐으며, 단종되기까지 세계시장서 3만 1,062대의 판매고를 기록했다. BMW는 뮌헨 연례 총회를 통해 8시리즈 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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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07 11:22
[오토데일리 이병주기자] 지난해 제네바 모터쇼에서 첫 데뷔 후 판매 시작된 부가티 시론의 중고차가 벌써 시중에 등장했다.시론은 프랑스 프리미엄 슈퍼카 브랜드 부가티의 대표 모델로 2005년 출시된 베이론의 후속 모델이다.베이론은 최고출력 1000마력, 최고속도 400km/h 이상 달성을 목표로 개발됐으며, 당시 가장 빠르고 가장 비싼 슈퍼카로 화재를 모았다.폴크스바겐 산하에 있는 부가티는 엄청난 파워의 엔진을 한정된 크기의 엔진룸에 탑재하기 위해, 마찬가지로 그룹내 있는 벤틀리의 W12 엔진과 같은 방식의 엔진 레이아웃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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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14 17:2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독일 BMW가 지난해에 12년 만에 고급차 부문 선두자리를 메르세데스 벤츠에 내줬다.BMW는 지난해 글로벌 판매 대수가 전년 대비 5.2% 증가한 200만 3,400 대를 기록했으나 208만3,900 대를 판매한 메르세데스 벤츠에 8만500 대 차이로 뒤져 2004년 이후 12년 만에 고급차 부문 선두를 빼앗겼다.BMW가 메르세데스 벤츠에 밀린 주요 원인은 2015년 하반기 출시한 신형 7시리즈가 벤츠 S클래스에 형편없이 밀렸고 5시리즈와 3시리즈 마저 벤츠 신형 E클래스와 C클래스에 뒤졌기 때문이다.기술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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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2.01 10:13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토요타가 지난해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브랜드로 나타났다.지난달 30일(현지시간) 영국의 자동차 부품 회사인 Quickco는 지난해 전세계에서 구글을 통해 어떤 브랜드가 많이 검색됐는지 분석한 자료를 발표했다.자료에 따르면 토요타가 193개(쿠바, 북한 등 제외) 국가 중 74개국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브랜드로 나타났다.토요타는 중국,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호주 등 주요국가에서 검색됐다. 특히 아프리카 지역에서는 50여 개국 중 30여 개국을 점령했다.이어 BMW가 51개국에서 가장 많이 검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