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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충전소 해다마 늘어난다.

  • 기사입력 2006.01.17 09:01
  • 기자명 이상원


수송용에너지의 상대가격 조정으로 LPG의 가격경쟁력이 살아나면서 LPG충전소도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PG업계에 따르면 지난해말 현재 전국의 LPG충전소는 총 1천337개소로 전년도에 비해 75개소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또, 지난해 신규허가를 받은 LPG충전소는 103개소, 판매소는 376개소로 나타났으며 허가를 대기중인 곳도 195개소에 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LPG충전소는 지난 2003년 1천170개소에서 2004년 1천262개소, 그리고 2005년에는 1천337개소로 최근 3년간 지속증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용도별로는 겸업충전소가 155개소로 지난해의 162개소에 비해 7개소가 줄어든 반면, 자동차 전용충전소는 1천130개소로 전년도의 1천58개소보다 72개소가 늘어났다.
 
또, 업체별로는 SK(주)가 총 305개소로 전체의 22.8%를 차지했고 GS칼텍스가 284개소로 21.2%, E1이 223개소로 16.7%, SK가스가 209개소로 15.6%, 에쓰오일이 175개소로 13.1%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경기지역이 241개소로 가장 많았으며 경북이 136개소, 경남이 128개소, 제주는 28개소, 서울은 68개소가 영업중인 것으로 조사됐다.
 
LPG충전소가 늘어나고 있는 이유는 수송용에너지의 상대가격 조정으로 LPG의 가격경쟁력이 회복되면서 LPG차량 수요가 늘어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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