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5.07.07 12:01
자동차 연맹(FIA)은, 6일로 예정하고 있던 F1 드라이버들의 안전 재검토 회의를 중지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FIA가 안전회의 중단을 선언하게 된 배경에는 지난 6월 미국 GP에서 타이어의 안전성을 이유로 미쉐린 타이어를 사용하는 7 팀이 레이스를 기권함에 따라 대회가 중단 된 것과 관련하여 새로운 안을 마련하려했으나 이들 팀들이 안전에 대한 이해를 앞세워 다시 불참을 선언하고 나셨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FIA측은 대립관계에 빠진 현실에서 탈피하기위해 회의에 앞서 서로의 의견조정을 선언하고 대화를 통해 해결 방안 마련에 총력을
-
2005.07.05 14:45
삼성 이건희회장차로 더 잘 알려진 마이바흐
-
2005.07.01 14:05
나 는 운을 믿습니다. 그런데 그 운은 내가 열심히 일하면 할수록 더 많이 내게 다가옵니다.” 마그나 그룹(Magna International Inc.)의 프랭크 스트로나크(Frank Stronach·72) 회장은 최근 캐나다 국영방송인 CBC에서 방영한 다큐멘터리 프로그램에 출연해 이같이 말했다. 지금은 세계적인 기업집단의 오너이자 캐나다 재계에서 신화적인 존재인 스트로나크 회장도 50년 전 북미 땅에 첫발을 내디뎠을 때 수중에 단돈 40달러뿐인 가난한 이민자에 불과했다. 하지만, 타고난 근면성과 기술, 사업감각, 그리고 그가 언
-
2005.06.29 11:59
토요타자동차가 와타나베사장을 중심으로 하는 새로운 경영진을 출범시켰다.토요타자동차는 지난 27일 조 후지오사장에서 6년만에 교체된 와타나베사장등 새 경영진들이 도쿄에서 취임회견을 가졌다.신 경영진은 당면과제로 중국시장 공략과 연료전지 문제를 꼽았으며 이를 위해 중국담당 부사장제를 신설했다. 와타나베사장은 "우리가 주요과제로 여기는 중점 공략지역과 중점 테마를 강화하는데 주력할 것이며 성장기야말로 약점을 명확하게 분석, 대책을 세울 것"이라고 밝혔다.토요타는 향후 이들 2개 분야에서의 성공여부가 자신들이 목표로 하는 세계 제일 최
-
2005.06.29 10:44
현대자동차그룹이 본업인 자동차 제조 외에 자동차와 관련된 전 부문에 걸쳐 문어발식 확장에 나서고 있어 기존 중소규모 업체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현대자동차그룹의 금융부문 계열사인 현대캐피탈은 최근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렌터카사업에 대한 허가를 받아 본격적으로 렌터카업에 뛰어들 채비를 하고 있다.현대캐피탈은 지난해 11월부터 렌터카사업 진출 준비를 진행해 왔으며 최근 금감원의 실사를 거쳐 신규사업에 대한 허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현대캐피탈은 최근 사내에 렌터카사업을 전담하는 플리트사업부를 신설하고 국내 2위 렌터카업체인 A사로부
-
2005.06.17 09:08
자동차 부품업체인 현대모비스가 16일 충남 아산에 인공지능 시스템으로 관리되는 초대형 물류센터를 준공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현대모비스는 이날 충남 아산시 영인면에 건립한 물류센터에서 박정인 회장과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총 547억원을 투자해 대지 6만여평, 건평 2만 4천여평 규모로 건립된 '아산물류센터'는 현대와 기아차용 A/S 부품 11만여종을 국내와 해외에 공급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내수-수출 통합형 물류기지다.아산물류센터는 실물바코드 시스템과 디지털 피킹시스템, 컨베이어 시스템 등 첨단방
-
2005.06.02 14:22
“부산테크노파크를 신기술 개발과 지식산업 창출의 허브로 육성해 지역경제 발전에 견인차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지난달 6일 부산테크노파크 초대 원장으로 부임한 전진(62ㆍ사진) 원장은 “기반시설 확충이 시급하다”며 “부산과학산업단지 과학기술구역 5만1,000평에 최첨단 집적형 산업기술단지를 조성하는 공사에 힘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연내 착공돼 오는 2008년까지 완공될 예정인 강서구 지사동의 이 산업기술단지에는 부지 2만평에 연건평 7,000평의 본부동이 건립돼 포스트 비즈니스 인큐베이터(Post-BI)동과 시험 생산동을 수용한다
-
2005.05.26 18:55
현대자동차가 서울 모터쇼에서 가장 큰 전시 공간(900여평.3000㎡)을 확보하고 총 26대의 차를 전시한다. 이번 행사에서 현대차의 얼굴이 될 차가 오르는 메인 테이블에는 그랜저XG의 후속모델인 'TG'가 전시된다. 6기통 3300cc 람다엔진을 장착한 이 차는 현대차가 북미 시장에서 도요타의 렉서스와 닛산의 맥시마 등과 경쟁하기 위해 만든 고급 세단이다. 현대차는 TG가 그랜저XG의 후속모델이라고 밝히고 있지만 사실은 차체와 디자인 등이 완전히 다른 신차이다. 그랜저 XG보다 차 길이는 20㎜, 차폭은 25㎜, 높이는 70㎜
-
2005.05.26 18:28
기아자동차가 내년 말 완공하는 유럽공장과 관련, 슬로바키아 수상이 현대·기아차 정몽구회장과 만나 유럽공장의 적극적인 육성을 약속했다.한국을 국빈 방문중인 미꿀라쉬 주린다(Mikulas Dzurinda) 슬로바키아 수상은 26일 현대·기아자동차 남양연구소를 방문, 정몽구 회장과 디자인센터 및 충돌시험장, 주행시험장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건설중인 기아의 슬로바키아 현지공장 등 상호 주요 관심사에 관해 협의했다. 이날 방문에는 에바 심꼬바(Eva Simkova) 경제부 차관 등 슬로바키아 정부 관계자와 경제인 등 40여명의 주요 인사
-
2005.05.24 16:35
현대자동차가 그랜저 시리즈의 4세대 모델인 신형 그랜저를 서울 모터쇼에서 공개했다.현대차는 28일 2005 서울국제모터쇼에서 김동진부회장과 국내외 기자단, 회사 관계자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럭셔리 대형세단 그랜저 신차발표회를 갖고, 양산체제가 갖춰지는 5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현대차가 총 2천500억원의 개발비를 투입, 남양기술연구소에서 48개월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신형 그랜저를 완성했다.현대차는 그랜저의 브랜드 가치와 정체성을 더욱 강화해 장수브랜드로 육성하고 체계적이고 전략적인 브랜드 관리를 통한
-
2005.05.19 14:51
내수 불황의 주요 요인 중 하나인 신용카드 연체율 하락과 외국 기업의 국내 투자 증가 등으로 미루어 볼 때 국내 시장 경제는 호전될 것이 분명합니다.” 웨인 첨리(51·다임러크라이슬러코리아 대표) 주한미국상공회의소(이하 암참) 회장은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여러 가지 국내외 상황을 미뤄볼 때 국내 시장 경제가 살아나지 않을 이유가 없다며 이와 같이 말했다. 단 국내 경기 회복세는 일단 불이 붙었지만 이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선결해야 할 문제가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우선 한국 기업이 국내보다 해외 투자로 눈을 돌리는 것은 내수 경기 활
-
2005.05.18 09:17
美 대형 자동차 부품 제조 업체인'콜린스 앤 애익맨'사는 5.17.파산 보호 신청인 `챕터 11`(Chapter 11)를 신청 했다. '타워 오토모티브','메리디안 오토모티브 시스템스'등 콜린사 경쟁업체들도 동일한 자금난으로 파산 신청을 한바 있다. 콜린스사의 파산 신청 주 요인은 합성 수지 가격 상승등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자금 부담을 안겨주었고, 매출액의 75%를 차지하는 포드와 GM의 생산 감소로 인한 매출 감소의 영향이다. 콜린스사의 금번 파산보호 신청은 계속 이어지고 있는 자동차 부품 업체의 파산 보호 신청중 가
-
2005.05.17 13:18
지난 14일 GM의 릭 왜고너회장이과 조 후지오사장을 비롯한 토요타자동차의 수뇌부들과의 정상회담에 대해 일본의 유력일간지인 요미우리신문이 주요기사로 비중있게 보도했다.요미우리는 16일자 신문에서 양사의 회담을 계기로 약 20년간 지속돼 온 양사의 제휴관계가 향후 한층 강해질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분석하고 양 회사는 기존의 개별 기술 제휴 등의 테두리를 넘어 연료전지등의 첨단기술 분야에서 연구.개발을 위한 합작회사 설립이나 차세대 차량의 합작생산 등을 모색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신문은 특히, 판매대수 세계 1위와 2위 메이커의 관계강
-
2005.05.13 15:39
휴대폰 제조업체인 팬택&큐리텔이 해외시장 공략을 위한 본격적인 돛을 올렸다. SK텔레콤에 단말기를 공급하던 SK텔레텍을 5월 3일 전격 인수하면서다. 이로써 팬택&큐리텔은 제대로 된 제품 라인업을 갖춰 세계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일 수 있는 근간을 마련하게 됐다. 2001년 말 부채와 적자에 허덕이던 하이닉스의 자회사 ‘현대 큐리텔’을 인수, 휴대폰 사업에 전력 질주한 지 3년 5개월만의 일이다. 이번 ‘빅딜’에는 맥슨전자 평사원에서 출발, 상장사 중 매출 규모 20위권의 대기업 총수가 된 박 부회장이 절대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
-
2005.05.12 19:41
일본 경단련의 오쿠다 세키회장(토요타자동차 회장)은 지난 9일 가진 정례브리핑에서 경영부진에 빠진 미국 제너럴모터스(GM). 포드 등에 대한 지원방안에 대해 "하이브리드카 기술을 공여할 수 있다면 그것도 하나의 방안이 될 수 있다"며 미국업체들에 대한 하이브리드기술 제공 가능성을 시사했다.이에따라 오는 14일로 예정돼 있는 GM의 리처드 애고너회장의 방일때 토요타수뇌부와의 간담회에서 하이브리드 기술 공여가 주요 이슈로 등장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일본경제신문이 10일 보도했다. 경단련의 오쿠다회장이 GM 지원에 대해 언급한 것은
-
2005.05.12 17:50
현대자동차가 오는 20일로 예정돼 있는 미국 앨라배마공장의 준공식에 부시 미국대통령을 초청했으나 일정관계로 거절당한 것으로 알려졌다.현대차측은 최근 공식루트를 통해 앨라배마 공장 준공식 행사 초청장을 백악관으로 보냈으며 백악관측은 부시대통령의 바쁜 일정을 이유로 정중히 거절한 것으로 전해졌다. 백악관측은 대신 고위 관료를 이번 행사에 참석시킬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번 준공식 행사에는 한국과 미국의 정·관·재 계 인사 2천여명과 함께 현지공장 직원,주민 등도 2천여명 등 총 4천여명이 참석한다.현대차는 특히, 초청된 VIP들을 실
-
2005.05.11 14:34
팀 체제 드라이버 : No. 16 J. 트르리 No. 17 R. 슈맛하 새시(차체) : 토요타 TF105 엔진 : TOYOTA RVX05 V10 TMG 회장겸팀 대표 : 토미타 츠토무 테크니컬·디렉터 : 마이크·개스코인 치프·디자이너 :그스타후·브르나 본거지 : Toyota-Allee7·50858 Koln Germany 오피셜 사이트 : http://www.toyota-f1.com 팀 전력 데뷔 : 02년 오스트레일리아 GP 출주 : 55회 유리한 입장 : 0회 파스테스트랍 : 0회 총득점수 : 54 우승 : 0회 주된 성적 : 0
-
2005.05.11 10:53
세계 최대 자동차부품회사 델파이의 배턴버그 회장이 내한했다. 델파이는 1999년 5월 GM으로부터 스핀 오프 된 업체로 2003년 매출액 280억 달러를 기록해 올해 포춘이 선정한 500대 기업 중 57위를 차지한 거대 규모를 자랑한다. 모듈화와 시스템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는 자동차 부품산업 부문에서 선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델파이는 차량 전자부품 및 시스템 기술에 리더이자 세계 최대의 자동차 부품업체다. 현재 일렉트로닉/안전시스템, 에너지/섀시 시스템, 패커드 전기시스템, 공조/인테리어 시스템, 조향장치 시스템 등 다섯 개 사업부
-
2005.05.10 16:54
[이코노믹리뷰 2005-03-14 07:00] “뉴비틀·페이톤으로 쌩쌩 달려수입차 5만대 시대 앞당기겠다” 중국에서 한국으로 아시아 시장공략의 전선을 넓히고 있는 폭스바겐 한국법인의 박동훈(52) 초대 사장.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 등과 더불어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가장 연륜이 깊은 1세대 전문가이자 국제 감각이 뛰어난 경영자로 꼽히는 그는, 고 조중훈 한진그룹 회장의 외조카로도 잘 알려져 있다. 지난 87년 국내 수입차 시장 개방과 동시에 업계에 뛰어든 그는, 이 분야에서 자신의 진면목을 늘 입증해 온 전략가이다. 지난 94년
-
2005.05.10 15:23
[난징=edaily 좌동욱기자]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은 21일 중국 난징 힐튼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IMF 이후 중단된 그룹의 중국 진출이 올해부터 본격 재점화될 것"이라며 "이를 위해 금호타이어, 금호고속, 금호렌터카 등 계열사의 중국 사업에 총 4억달러를 투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박 회장과의 일문일답. ▲난징공장 증설 준공식에 18개 계열사중 16개 계열사 사장이 참석했다. 의미는. -금호아시아나그룹은 지난 92년 한중 수교 이후 중국 시장에 활발히 진출해 왔다. IMF 이전에 이미 금호아시아나항공
-
2005.05.06 10:03
실적부진과 투자 부적격판정등 수세에 몰린 GM의 리처드 와고나 회장이 오는 14일 조후지오 토요타 자동차 회장을 만나기 위해 일본을 방문한다고 일본 경제 신문이 보도했다. 경제면 머리기사를 장식한 이 기사내용에 따르면 GM의 리처드 왜고너회장의 일본 방문내용이나 배경에 대해 정확히 밝혀지지 않고 있으나 연구개발을 이끌고 있는 랠리 번즈 GM 부사장이 동석하는 것으로 볼 때 경영난에 빠진 GM이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해 기술 협력 등 광범위한 협력관계를 타진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양사의 회장들이 만나기에 앞서 GM 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