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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모비스, 인공지능형 물류센터 준공

  • 기사입력 2005.06.17 09:08
  • 기자명 변금주


자동차 부품업체인 현대모비스가 16일 충남 아산에 인공지능 시스템으로 관리되는 초대형 물류센터를 준공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현대모비스는 이날 충남 아산시 영인면에 건립한 물류센터에서 박정인 회장과 지역 국회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총 547억원을 투자해 대지 6만여평, 건평 2만 4천여평 규모로 건립된 '아산물류센터'는 현대와 기아차용 A/S 부품 11만여종을 국내와 해외에 공급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내수-수출 통합형 물류기지다.

아산물류센터는 실물바코드 시스템과 디지털 피킹시스템, 컨베이어 시스템 등 첨단방식을 적용해 부품의 입고에서부터 출고까지 컴퓨터에 의해 자동으로 관리돼 물류체계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고 현대모비스측은 밝혔다.

아산물류센터의 개설로 현대모비스는 전국적으로 부품사업소 11개, 부품센터 23개, 물류센터 10개 등의 물류체계를 갖추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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