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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6 07:2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재무부가 전기차 세액 공제대상을 확대하자 테슬라가 대상 차종인 모델 Y의 가격을 최대 1,500 달러(187만 원) 인상했다.오토모티브뉴스 등에 따르면 테슬라는 4일(현지시간) 모델 Y 롱레인지 가격을 1,500달러 인상된 5만4,990 달러(6,879만 원)로, 모델 Y 퍼포먼스 가격을 1,000달러 인상된 5만7,990 달러(7,255만원)로 조정했다.모델 Y 가격을 6만6,000달러에서 5만3,000달러로 약 25% 인하한 지 채 한 달이 안 돼 다시 가격을 인상한 것이다.테슬라의 모델 Y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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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5 23:03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SK온의 전기차용 배터리 누적 수주액이 290조원을 넘어섰다.5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SK온은 지난달 말 기준 누적 수주액 290조원을 돌파, 이는 약 7조원대로 예상되는 SK온의 지난해 연 매출액의 40배를 훌쩍 넘는 규모다.이는 튀르키예 설비 투자 등 현재 논의 중인 업무협약 단계의 투자 계획은 반영되지 않은 수치다. 현대차 등 완성차 업체와 증량 합의를 마친 물량까지 반영하면 실제 수주액은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SK온은 지난해부터 완성차 업체와 계약까지 마친 수주 물량과 실제 증량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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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4 23:3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전기차의 게임체인저로 주목받고 있는 전고체배터리 개발경쟁이 치열하게 전개되고 있는 가운데 일본 닛산자동차가 2028년 양산을 선언했다.토요타자동차와 삼성 등이 전고체배터리 개발을 서두르고 있지만 양산 계획을 발표한 업체는 닛산이 처음이다.닛산자동차는 지난 3일, 2025년까지 전고체배터리의 파일럿 생산을 시작하고, 2026년에 초기 개발을 완료, 2028년부터 본격적인 양산 및 차량탑재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데이비드 모스 닛산 유럽연구개발 담당 수석 부사장은 “닛산이 개발중인 전고체배터리는 비용이 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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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2 16:49
[M 투데이 최태인기자] 지난 달 판매가 30만대에 육박했던 수입차 판매가 신년 들어 절반 수준으로 뚝 떨어졌다.주요 브랜드들이 지난해 목표달성을 위해 과도하게 밀어낸 후유증 탓으로 보여 진다.2일 카이즈유 데이터랩의 신차등록통계에 따르면 지난 1월 수입승용차 신차 등록대수는 1만5,901대로 지난 12월의 2만9,432대보다 46%나 줄었다.지난 12월 9,453대를 판매했던 메르세데스 벤츠는 1월 판매가 2,900대로 전월의 3분의1 수준에 그쳤다.지난해 막판에 벤츠에 밀려 수입차 1위 자리를 놓쳤던 BMW는 지난 달(6,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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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2 08:54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리비안(Rivian)이 지난 1일(현지시간) 비용 절감을 위해 추가적으로 6%의 인원 감축에 나선다고 밝혔다.앞서 리비안은 지난여름 인플레이션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이유로 전체 인력 1만 4,000명 중 6%인 840명을 정리해고한 바 있다.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리비안의 CEO인 RJ 스캐린지는 이날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차량의 생산량을 늘리고 수익성 있는 회사가 되기 위해 자원을 집중하고 있다”며 인원 감축을 예고했다고 전했다.이번 인원 감축은 지난해 인플레이션과 원자재 가격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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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1 15:38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포드가 전기 크로스오버 차량인 머스탱 마하-E의 가격을 인하 하는 동시에 2023년에 생산량을 늘릴 것이라고 밝혔다.현지시간으로 30일, 월스트리트 저널 등 외신은 포드자동차가 자사 전기차 머스탱 마하-E 판매 가격을 트림에 따라 최대 8.8% 인하한다고 보도했다. eAWD 스탠다드 레인지 모델은 600달러, 라인업 중최상위 트림인 GT 익스텐디드 레인지 모델은 5900달러(한화 약 730만 원)까지 인하한다.이에 따라 포드의 가격 할인으로 일부 모델이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으로 인한 최대 7500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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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9 13:0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다림은 더 길어지고 있다.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테슬라의 실적과 관련된 콘퍼런스 콜에서 사이버트럭의 대량생산은 2024년에나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그는 사이버트럭의 생산은 "올 여름쯤" 시작될 것이라고 예상했지만 초기 생산은 "매우 느리게 진행될 것"이라고도 말했다. 현재 테슬라는 사이버트럭 생산을 위한 준비가 한창이다. 지난 2019년 사이버트럭을 세상에 공개한 테슬라는 수차례 출시를 연기해왔으며, 사양과 가격도 매번 바뀔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테슬라 사이버트럭은 기본 트림 가격이 3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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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8 20:2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테슬라와 루시드, 리비안 등 미국 전기차업체 3사가 호실적 등의 호재로 주가가 폭등했다.테슬라는 27일(현지시간) 뉴욕 증시에서 전일 대비 11% 오른 177.9달러로 장을 마쳤다. 올해 첫 거래일인 지난 3일 종가와 비교하면 65% 급등한 수준으로, 2013년 5월 이후 주간 최대 랠리를 펼쳤다.테슬라는 지난 25일 2022년 4분기 실적을 발표한 뒤 이틀 연속 11%대의 상승세를 기록했다.테슬라의 지난해 4분기 매출액과 주당 순이익은 각각 243억2,000만 달러(30조352억 원), 1.19달러로 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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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7 14:4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영국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이 F1에서 존재감을 확고히 하기 위해 브랜드 최초로 개발하는 하이브리드 슈퍼카 ‘발할라(Valhalla)’를 1월 28일부터 2월 3일까지 대치전시장에서 일반인들에게 공개한다. 발할라는 최신 F1 기술과 애스턴마틴 고유의 기술력을 총동원해 개발되고 있다. 애스턴마틴의 첫 번째 V8 미드엔진 하이브리드 슈퍼카인 ‘발할라(Valhalla)’는 999대 한정 생산된다.이번 공개는 실내 디자인에 집중된다. 운전자를 위한 인체공학적인 기술을 대거 선보이고 있는 발할라는 F1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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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6 11:4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미국 전기차 업체 테슬라의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 '오토파일럿'이 주요 자동차 브랜드 주행보조시스템 성능 평가에서 굴욕을 맛봤다.지난 25일(현지시각) 미국 소비자 전문매체인 컨슈머리포트가 12개 자동차 업체의 ‘능동형 운전자 지원 시스템(Active Driving Assistance, ADA)’ 성능을 평가한 결과, 포드 ‘블루크루즈’가 가장 우수한 점수를 얻어 1위를 차지했으며, 테슬라 ‘오토파일럿’은 순위가 대폭 하락했다고 밝혔다.주행보조시스템 테스트는 기술력 및 주행성능(capability 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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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6 07:42
[M투데이 임헌섭기자]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이하 포드코리아)가 지난 16일, 넥스트 제너레이선(Next-Gen) 레인저(Ranger)에 대한 사전계약을 시작했다. 넥스트 제너레이션 레인저는 한국 출시에 앞서 지난해 태국에서의 출시에 맞춰 레인저 시승 행사인 ‘Next-Generation Ford Ranger Ride & Drive Thailand 2022’를 주최, 레인저에 대한 각 국 미디어의 피드백을 얻을 수 있었다.작년 진행된 글로벌 포드 시승 행사는 영화 ‘분노의 질주 9’가 촬영되었던 장소와 같은 곳으로, 오프로드의 면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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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5 16:2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중국 최대 전기차 업체 ‘비야디(比亞迪·BYD)’가 미국 포드자동차의 독일 공장을 인수를 위한 협상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24일(현지시각)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소식통을 통해, 포드 독일 법인 경영진들이 독일 ‘자를루이(Saarlouis) 공장’ 매각 논의를 위해 다음 주 중국을 방문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업계에 따르면, 협상은 아직 초보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인수 가격 등 매각 조건 또한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포드는 현재 BYD 이외에 자동차 부품업체인 마그나 인터내셔널 등과도 매각 협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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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0 09:3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글로벌 배터리 시장 점유율 1위 업체 중국 CATL이 미국 진출에 잇달아 실패하면서 한국 배터리 기업이 반사이익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18일(현지시각)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CATL은 최근 미국 완성차 업체 포드와 미국에 배터리 합작 공장을 건설하려고 했으나 부지 선정에 난항을 겪고 있다. 포드와 CATL은 공장 부지로 버지나아주와 미시간주를 검토했었는데, 버지니아주가 공장 유치 거부를 선언했다.CATL은 미국 행정부가 중국 기업의 북미 진출을 엄격히 제한하자 이를 우회하기 위해 포드가 합작 공장 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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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7 08:5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미국 버지니아주가 자국 완성차업체 포드와 중국 최대 배터리업체 CATL의 합작 공장을 유치하지 않겠다고 선을 그었다.지난 16일(현지시각) 블루버지니아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글렌 영킨(Glenn Youngkin) 버지니아 주지사는 지난 11일 주의회 개원 연설에서 “포드와 중국의 협력 관계는 ‘안보 위험’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며, “CATL이 버지니아주에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세우려는 시도를 거절했다”고 밝혔다.북미 각 지역이 저마다 반도체·배터리 공장 등 ‘제조업 유치’에 사활을 걸고 있는 와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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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6 10:0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영국 럭셔리 스포츠카 브랜드 애스턴마틴이 브랜드 110주년을 맞아 이를 기념하기 위한 이미지를 공개하고 새로운 모델 출시 계획을 밝혔다.지난 1913년 1월 15일에 설립자 리오넬 마틴(Lionel Martin)과 로버트 뱀포드(Robert Bamford)가 파트너십을 맺은 이래, 레이싱에 대한 이들의 열정은 1세기 이상의 기간 동안의 혁신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영국 런던의 헤니커 뮤즈(Henniker Mews)에 위치한 작은 작업장에서 시작된 애스턴마틴은 창의적 디자인과 장인 정신, 뛰어난 성능과 희소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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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6 09:1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포드코리아가 픽업트럭 명가의 헤리티지를 이어갈 넥스트 제너레이션(Next-Gen) 레인저의 국내 출시를 앞두고 오늘부터 사전 계약을 시작한다고 밝혔다.레인저의 정통성을 고수하면서도 생동감 있는 디자인을 더해 새롭게 탄생한 이번 신형 레인저는 첫 출시 후 40여 년간 지속해 온 기술적 진보를 바탕으로, 고객들에게 더욱 견고해진 레인저만의 가치를 선사할 예정이다.넥스트 제너레이션 레인저는 전 세계 130개국 및 5개 대륙의 다양한 환경과 거친 기후∙지형에서 진행된 주행 테스트 결과와 오천여 명 이상의 고객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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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4 13:41
[M 투데이 이세민기자] 세계 주요 국가 언론매체가 선정하는 ‘올해의 차’ 상을 전기차가 휩쓸고 있다. 신형 전기차 출시가 급증하고 있는 반면 엔진차 출시는 크게 줄어든 결과로 보여 진다.지난 11일(현지시각) 발표한 ‘2023 북미 올해의 차(NACTOY)’에서 기아 전용 전기차 EV6가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부문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또 트럭 부문은 포드 전기 픽업트럭 F-150 라이트닝이 선정됐다.소형 세단 부문은 혼다 럭셔리 브랜드 어큐라의 '인테그라'가 차지했다. 3개 부문 가운데 2개 부문에서 전기차가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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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2 09:2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중국 최대 배터리 업체 CATL이 포드와 협력해 미국에 배터리공장을 설립하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10일(현지시각)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CATL과 포드의 합작 배터리공장 설립이 미국 전기차시장 성장을 가속화하는 계기를 만들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미국에서 배터리 공급 물량이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는 상황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전기차 원가 부담과 관련한 문제 역시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CATL은 지난해 7월 포드와 정식으로 협력을 맺고 미국 내 합작 배터리공장 설립을 추진하고 있다. 포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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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0 15:0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미국 포드 자동차가 SK온 대신 LG에너지솔루션과 손잡고 튀르키예에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설립한다.9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포드와 LG에너지솔루션은 이달 말이나 2월 초 튀르키예 배터리 합작공장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당초 포드는 SK온, 튀르키예 대기업 '코치(KOC)'와 지난해 3월 MOU를 체결하고 수도 앙카라 인근에 배터리 합작공장을 세우기로 했다. 이르면 오는 2025년부터 연간 30∼45GWh(기가와트시) 규모로 상업 생산을 시작하는 내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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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0 14:48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국토교통부는 11일 자동차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자동차를 판매한 12개 제작·수입사에 과징금 총 179억 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 자동차 안전기준에 부적합하여 시정조치를 실시한 31건에 대해 대상 자동차의 매출액, 6개월간 시정률, 법령에서 정한 상한액 등 자동차관리법령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과징금을 산정하여 부과한다.아울러, 국토부는 “과징금을 부과하는 31건 중 11건은 시정률이 3개월 이내에 90% 이상을 달성하여 과징금 50%를 감경했고, 1건은 시정률이 6개월 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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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0 09:41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미국 포드자동차의 픽업트럭 'F-시리즈'가 2022년에 약 64만대를 판매되며 트럭 부문 46년 연속 가장 팔린 트럭으로 기록됐다. 포드자동차는 2022년에 F-시리즈가 평균 49초에 한 대 이상이 판매되는 압도적인 판매량을 기록하면서 승용차를 포함한 전 차종 판매량에서 41년 연속 베스트셀러카로 선정됐다고 밝혔다.F-시리즈는 포드가 1948년부터 제조하는 풀 사이즈 픽업 트럭으로, 올해 탄생 75주년을 맞이했다.특히, F-시리즈의 중심이자 핵심차종인 F-150은, 현재 14세대 모델이 판매되고 있으며,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