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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9 11:40
[M투데이 온라인팀] 기아가 북미 시장을 위해 EV6에 가성비 트림을 추가한다. 미국 자동차 거래 사이트 카즈 다이렉트에 따르면, EV6 라이트 롱 레인지 트림이 추가되었으며, 77.4kWh 용량의 배터리를 장착했다.EV6 라이트와 윈드 트림 사이에 위치한 라이트 롱 레인지 트림의 가격은 45,950달러(약 6,200만 원)부터 시작되는데, 동일한 배터리팩을 탑재한 EV6 윈드의 48,700달러(약 6,600만 원)보다 2,750달러(약 370만 원) 저렴하며, 58kWh 용량의 배터리를 탑재한 기본 트림인 EV6 라이트의 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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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8 08:57
[M투데이 온라인팀] BMW그룹이 북미 지역에서 판매하는 전기차 및 플러그인하이브리드 모델의 충전방식에 테슬라의 NACS 도입을 발표했다.2025년 초부터 BMW, 미니, 롨로이스의 전기차는 테슬라와 같은 충전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차량 내 디스플레이에서 테슬라 슈퍼차저 위치를 찾고 결제도 가능해진다. 단, 이 결정은 북미지역에 판매되는 차량에 한정하며, 유럽의 경우 기존과 동일한 CCS 방식을 사용할 예정이다.테슬라의 NACS 충전 방식은 포드가 가장 먼저 도입을 결정했으며 이후 GM, 리비안, 볼보, 메르세데스-벤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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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7 16:07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혼다가 17일 11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재탄생한 대표 중형 세단 ‘올 뉴 어코드’를 국내에 공식 출시하면서 주목을 받고 있다.어코드는 지난 1976년 첫 출시 이후 약 50년간의 헤리티지를 기반으로 북미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차량 중 하나로, 국내에서도 우수한 기술력과 상품성을 입증해 왔다.이번 신형 어코드는 전장 4,970mm, 전폭 1,860mm, 전고 1,450mm, 휠베이스 2,830mm로 이전 세대 대비 전장이 65mm 길어진데다, 날렵한 패스트백 스타일을 적용해 날렵하면서도 세련된 이미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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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5 20:19
2040년 RE100 달성을 선언한 현대모비스가 재생에너지 확보 전략을 다변화한다. 지난해 국내 주요 사업장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한 데 이어, 전문 발전사가 생산하는 재생에너지도 구매한다.현대모비스는 이렇게 확보한 재생에너지를 이달부터 전국 사업장에 순차적으로 투입할 예정이다.현대모비스는 전력거래 중개사인 현대건설과 총 150기가와트시(GWh) 규모의 재생에너지를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4인 가구 연평균 전력 사용량 기준으로 환산하면 4만2천 가구의 전력 사용분에 해당한다. 현대모비스는 가상전력구매계약(VP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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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5 07:2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한 해의 마지막 분기인 4분기가 시작됐지만 2023년도의 신차 출시 러시는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4분기는 자동차 판매량이 가장 많은 분기로, 국산·수입 자동차 브랜드들은 다양한 신차를 출시하여 마지막까지 판매량을 대폭 늘리겠다는 전략이다.국내 브랜드 중에는 기아의 카니발, K5, KG모빌리티의 EVX가 돋보이고 있는 가운데 올해 등장할 수입차에는 어떤 모델들이 있을까? 먼저 올해 4분기 가장 기대되는 신차는 단연 BMW 5시리즈다. 지난 5일 BMW코리아는 8세대 완전 변경 모델인 뉴 5시리즈를 전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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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4 15:10
[M투데이 온라인팀] 렉서스는 2024년형 모델에 추가 옵션 패키지를 더 해 IS 라인업을 더 확장하고 있다. 아우디 A4, BMW 3 시리즈,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 등 독일 엔트리 세단과 경쟁하기 위해 가격도 다시 책정했다.렉서스 IS의 라인업은 미국 기준 IS 300, IS 350, IS 500 세 가지로 구성되며, 여기에 고객 선호에 따라 RWD 또는 AWD의 구동 방식, F SPORT 디자인 패키지 등을 더할 수 있다.2024년형 모델부터는 기본 모델인 IS 300에도 F SPORT 스포츠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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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3 14:3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오는 10월 14~15일(현지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와 11월 10~12일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개최되는 북미 지역 최대 전기차 박람회 ‘일렉트리파이 엑스포(Electrify Expo)’에서 전기차 전용 타이어 ‘아이온(iON)’의 전체 라인업을 선보인다.한국타이어는 이번 박람회에서 시즌별, 세그먼트별 풀 라인업을 갖춘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을 선보여 자동차 산업 본고장인 미국 소비자들에게 글로벌 최고 수준의 전기차 특화 타이어 기술력과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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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3 07:56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혼다 어코드는 지난 1976년 첫 출시 이후 약 50년 동안 글로벌 시장에서 사랑받아 왔으며, 국내에서 역시 디자인과 퍼포먼스, 안전성 등 모든 면에서 기준이 된 세단의 대명사로 평가받고 있다.스타일과 기술의 끝없는 진보를 상징해온 대표 모델답게 1세대부터 현행 11세대까지 다양한 개념과 기술을 선보여 온 어코드의 역사를 간단하게 살펴보자.1세대 (1976~1981년)1세대 어코드는 당시 혼다의 가장 큰 차량인 시빅의 플랫폼을 활용해 개발한 3도어 해치백 모델로 처음 등장했다.4단 변속기를 표준으로 사용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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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2 09:31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올 1~8월 글로벌 시장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사용량이 지난해보다 약 50% 늘었다. 국내 배터리 3사(LG에너지솔루션·SK온·삼성SDI)의 시장 점유율은 소폭 줄었지만, 회사별로 보면 배터리 사용량은 증가했다.지난 11일 에너지 전문 시장조사업체 SNE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시장의 전기차 배터리 총사용량은 429.0기가와트시(GWh)로 작년 동기 대비 48.9% 늘었다.1위는 중국 CATL로, 지난해 대비 54.4% 성장한 158.3GWh를 기록하며 전 세계 배터리 공급사 중 유일하게 30%가 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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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1 20:0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삼성SDI와 스텔란티스의 두 번째 전기차 배터리 합작공장 부지가 미국 인디애나주 코코모시로 결정됐다.삼성SDI와 스텔란티스는 지난 7월 발표한 합작법인 스타플러스에너지(StarPlus Energy)의 2공장을 현재 건설 중인 1공장 인근 부지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합작법인은 2공장 건설을 통해 총 67GWh 규모의 '스타플러스 에너지 코코모 기가팩토리(Gigafactory)'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1공장은 33GWh의 규모로 2025년 1분기, 2공장은 34GWh로 2027년 초 가동 예정이다.스타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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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1 17:29
북미 배터리부문 최강자로 올라선 LG에너지솔루션이 올해 3분기 실적도 크게 개선됐다.LG에너지솔루션은 올 3분기 실적이 매출 8조2,235억 원, 영업이익 7,312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7.5%, 40.1% 늘어난 것이다.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에서 규정한 첨단제조생산세액공제(AMPC) 제도에 따른 혜택은 2155억 원으로, 이를 제외한 영업이익은 5,157억 원을 기록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LG에너지솔루션의 이같은 실적호조는 북미 지역 전기차 시장이 성장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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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1 08:4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의 럭셔리 브랜드 제네시스가 미국에서 전기차 판매지역을 대폭 확대했다.제네시스 북미법인(Genesis Motor America)은 1일(현지시간) 전기차 판매지역을 미국 10개 주로 확장했으며, 캘리포니아와 루이지애나에 독립 소매점 2곳도 추가했다고 밝혔다.제네시스 전기차 모델은 지금까지 아칸소와 하와이, 켄터키, 미시간, 미주리, 네브래스카, 뉴햄프셔, 오하이오, 오클라호마, 테네시에서만 구입이 가능했다.현대자동차그룹의 럭셔리 브랜드인 제네시스는 지난 2월 이후 존재감이 두 배 가까이 늘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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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1 07:45
[M투데이 온라인팀] 제네시스 북미 법인이 기존 판매지역에서 미국 10개 주를 새롭게 추가하며 미국 내 판매 네트워크를 확장했다. 이번 대상에 포함된 곳은 아칸소, 하와이, 오하이오 등이다.제네시스의 미국 시장 내 판매량은 지난 2월 이후 거의 두 배로 증가했으며, 이번 네트워크 확장으로 미국 내 33개 주에서 제네시스를 구매할 수 있게 됐다.또 제네시스의 럭셔리 전기차 모델도 애리조나, 캘리포니아, 콜로라도, 플로리다 등 10개 주에서 구매가 가능해졌다. 여기에 제네시스를 판매하는 딜러도 두 개 추가해 총 9개의 딜러사가 운영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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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0 18:3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LG화학이 토요타 자체 배터리 생산 프로젝트에 2030년까지 2조8천억 원 규모의 양극재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LG화학은 지난 6일 토요타자동차 북미 생산·기술 담당 법인 TEMA와 2조8천억 원 규모 양극재 장기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계약 기간은 오는 2030년까지다.토요타는 오는 2030년까지 8조 엔(72조 원)을 투입, 30종의 전기차와 자체 배터리를 생산하고 연간 전기차 350만대를 판매한다는 전동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LG화학 신학철 부회장은 “북미 전기차 구매 고객들에게 높은 품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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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0 15:2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LG전자가 가전. 전장부문 호조로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에서 역대급 기록을 세웠다.LG전자는 10일 발표한 2023년 3분기 잠정실적에서 연결기준 매출액 20조7,139억 원, 영업이익 9,967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3분기 최고에 버금가는 수치다.주력사업인 가전과 미래 성장동력인 전장이 나란히 기대 이상의 호실적을 견인했다. 특히 영업이익은 사업의 질적 성장 가속화에 전년 동기 및 직전 분기 대비 30% 이상 늘어 시장 기대치를 훌쩍 뛰어넘었다.매출액도 경기둔화와 수요감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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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6 16:0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기아의 대형 전기 SUV EV9이 국내 출시 초기부터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기아에 따르면, EV9은 지난 6월 19일 출시 이후 9월까지 4,156대가 판매됐다. 첫 달 1,334대가 판매된 이후 7월 1,251대 8월 408대, 9월 1,163대로 부진이 이어지고 있다.급기야 직원들에게 30% 파격 할인혜택까지 제공하고 있지만 판매량은 요지부동이다.EV9의 국내 판매가격은 세제 혜택 후 기준으로 기본모델인 에어가 7,337만 원, 고급형인 어스가 7,816만 원이다.대형 SUV지만 엔진차인 팰리세이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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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6 08:3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기아가 대형 전기 SUV EV9의 북미 판매를 시작한다. 2024 EV9의 북미 시작가격은 MSRP 5만4,900 달러(7427만 원)다.기아 북미법인은 10월 16일 오전 10시부터 기아의 미국 웹사이트를 통해 전액 환불 가능한 750달러를 내고 EV9 3열 전기 SUV를 예약할 수 있다고 5일(현지시간) 밝혔다.북미에 출시되는 EV9은 Light Long Range RWD, Wind AWD, Land AWD 및 GT-Line AWD 등 4가지 트림으로 구성된다.기아는 11월 27일까지 예약 신청을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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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6 07:2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2024년부터 미국에서 테슬라의 전기차 충전 시스템을 채택한다.현대차와 기아는 6일 2024년 이후에 생산되는 모든 새로운 전기차에 테슬라의 NACS 기술이 통합돼 미국, 캐나다, 멕시코 전역에서 1만2,000개 이상의 테슬라 슈퍼차저를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호세 무뇨스(José Muñoz) 현대차 북미법인CEO는 “테슬라와의 협력은 고객에게 탁월한 EV 경험을 제공하려는 우리의 약속에 있어 또 다른 이정표”라고 말했다.그는 “이 새로운 동맹은 현대차 EV 소유자에게 차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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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5 10:16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의 대표 준중형 SUV '투싼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새롭게 포착됐다.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Carscoops에 따르면, 현대차 투싼 페이스리프트는 알프스에서 주행테스트 중이며, 새로운 전면 디자인과 일부 디테일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전면부는 틈새로 보이는 라디에이터 그릴이 눈길을 끈다. 북미 전용 모델로 출시한 ‘싼타크루즈’ 픽업트럭처럼 각진 형태에 3열 격자형 패턴으로 변경된 모습이다. 이를 통해 한층 강인하고 와일드한 분위기를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또 그릴에서 사선으로 떨어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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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5 08:31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제네시스가 최근 북미 시장에서 2024년형 ‘GV60’의 가격을 인상하고 RWD 트림을 새롭게 발표했다.GV60 RWD 모델은 기존과 동일한 168kW 전기모터와 77.4kWh 배터리를 사용하면서도 주행거리가 기존 대비 19% 증가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최고출력 225마력을 발휘하며, 1회 충전 시 WLTP 기준 최대 473km를 주행할 수 있다.2024년형 GV60 스탠다드 RWD 트림의 북미 시장 판매 가격은 5만2,000달러(약 7,050만원)부터 시작한다.이와 함께 어드밴스드 AWD 및 퍼포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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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5 07:4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LG에너지솔루션인 북미 토요타에 전기차용 배터리 셀을 공급한다.LG엔솔과 토요타자동차는 5일 미국에서 생산하는 전기자동차(EV)용 배터리 공급 계약을 맺었다고 발표했다.LG엔솔이 미시간주 홀랜드 자체 배터리 공장에 약 30억 달러(4조680억 원)를 신규 투자해 토요타 전용 배터리 생산 라인을 신설할 예정이다.LG엔솔이 공급하는 배터리 모듈은 하이니켈 NCMA(니켈, 코발트, 망간, 알루미늄) 파우치형 셀이다.토요타는 2025년부터 주력 전기차 bZ4X 등 탑재할 약 28만대 분(연간 20GWh)의 배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