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투데이 임헌섭 기자] 제네시스가 최근 북미 시장에서 2024년형 ‘GV60’의 가격을 인상하고 RWD 트림을 새롭게 발표했다.
GV60 RWD 모델은 기존과 동일한 168kW 전기모터와 77.4kWh 배터리를 사용하면서도 주행거리가 기존 대비 19% 증가한 것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최고출력 225마력을 발휘하며, 1회 충전 시 WLTP 기준 최대 473km를 주행할 수 있다.
2024년형 GV60 스탠다드 RWD 트림의 북미 시장 판매 가격은 5만2,000달러(약 7,050만원)부터 시작한다.
이와 함께 어드밴스드 AWD 및 퍼포먼스 AWD 트림의 경우 각각 1,260달러(약 170만원)씩 인상된 6만550달러(약 8,210만원), 6만9,550달러(약 9,430만원)에 책정됐다.
한편,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GV60의 트림 별 판매 가격은 스탠다드 6,493만원, 스탠다드 AWD 6,839만원, 퍼포먼스 AWD 7,403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