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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까지 뜨겁다!2023년의 마지막을 장식할 수입차 라인업은?

  • 기사입력 2023.10.15 07:20
  • 기자명 이세민 기자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한 해의 마지막 분기인 4분기가 시작됐지만 2023년도의 신차 출시 러시는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다.

4분기는 자동차 판매량이 가장 많은 분기로, 국산·수입 자동차 브랜드들은 다양한 신차를 출시하여 마지막까지 판매량을 대폭 늘리겠다는 전략이다.

국내 브랜드 중에는 기아의 카니발, K5, KG모빌리티의 EVX가 돋보이고 있는 가운데 올해 등장할 수입차에는 어떤 모델들이 있을까?  

신형 5시리즈 인테리어
신형 5시리즈 인테리어

먼저 올해 4분기 가장 기대되는 신차는 단연 BMW 5시리즈다. 지난 5일 BMW코리아는 8세대 완전 변경 모델인 뉴 5시리즈를 전 세계 최초로 국내에 공식 출시했다. 

5시리즈는 BMW의 베스트셀링 모델로서 지난달까지 누적 판매량에서 벤츠를 누르고 1위 자리에 오른 1등 공신으로, 이번 BMW 뉴 5시리즈는 스포티함과 편안함이 공존하는 주행감각, 편의사양 및 첨단 디지털 서비스 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 : 토요타 5세대 프리우스
사진 : 토요타 5세대 프리우스

토요타의 프리우스 풀체인지 모델 또한 4분기에 국내에 출시된다. 신형 프리우스는 가솔린 하이브리드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등 2가지 라인업으로 개발됐다.

일본과 북미에서 출고 대기가 1년 이상 소요되는 등 큰 성공을 거두고 있기 때문에 국내에서도 못지 않은 성적을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요타는 이르면 오는 11월 PHEV 모델을 먼저 출시한 후 내년 하이브리드 모델을 순차적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폴스타 폴스타2
폴스타 폴스타2

폴스타도 폴스타2의 부분변경 모델 출시를 앞두고 있다. 신형 폴스타2는 기존 모델과 다르게 후륜구동 기반으로 변경되며, 모터 출력과 주행거리가 대폭 증가한 점이 주요 변경된 점이다.

선풍적인 인기를 끌며 지난해 2,794대를 판매했지만 점점 판매량이 감소하고 있는 폴스타2는 페이스리프트 모델 출시로 반전을 꾀한다는 계획이다. 

사진 : 볼보 EX30
사진 : 볼보 EX30

볼보의 소형 전기 SUV로 볼보 역사상 가장 저렴한 차종으로 알려져 관심을 받은 EX30도  올해 국내에 공개된다.

EX30은 EX90의 디자인 요소와 함께 공기역학적인 스포티한 실루엣을 반영한 외관과, 실용성과 지속가능성에 중점을 둔 디자인 및 소재를 적용한 실내가 특징이다.

볼보 EX30은 오는 11월 국내 최초 공개 및 사전 계약을 앞두고 있으며 구체적인 사양 및 판매 가격은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혼다 또한 지난 달 출시한 CR-V 하이브리드에 이어 중형 세단 신형 어코드를 내놓는다.

11세대 완전 변경모델로 돌아온 어코드는  하이브리드 투어링(Hybrid Touring)모델과 가솔린 모델인 터보 등 2개 트림으로 출시된다.

이미 지난 달 4일부터 사전예약을 받고 있는 신형 어코드는 이번 달에 출시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캐딜락의 전기 SUV 리릭도 4분기 출시할 예정이다.

리릭은 GM의 전동화 전략을 선도해 나가는 상징적인 모델로, GM의 차세대 전기차 플랫폼 ‘얼티엄(ULTIUM)’이 적용된 럭셔리 크로스 오버다. 

북미시장에 먼저 공개된 리릭은, 최대 출력 약 500마력, 최대 토크 약 62kg·m의 성능을 발휘하며  약 494㎞의 주행거리(북미시장 인증 기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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