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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2 15:3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폭스바겐그룹(폭스바겐·아우디·포르쉐)이 테슬라 전용 충전기 연결 방식(NACS·North American Charging Standard) 채택 대열에 합류했다.지난 20일(현지시간) 업계에 따르면, 폭스바겐그룹은 테슬라 NACS를 채택하겠다고 공식 발표했다. 오는 2025년부터 본격적으로 NACS 규격 충전 포트를 적용한 신차를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CCS(Combined Charging System)가 탑재된 기존 전기차들 역시 테슬라 슈퍼차저 네트워크를 이용할 수 있도록 별도 CCS-NACS 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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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2 09:4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에너지솔루션의 미국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스템통합(SI) 법인이 10GWh 규모 신규 프로젝트를 수주했다.지난 20일(현지시간) LG에너지솔루션 버테크는 "미국에서 10개의 개별 그리드 규모 배터리에너지저장장치(BESS) 프로젝트로 구성된 10GWh급 계약을 체결했다"며, "이는 인수 전 NEC에너지솔루션이 보유했던 전체 프로젝트 규모의 5배가 넘는다"고 발표했다.각 프로젝트에는 LG에너지솔루션이 제조한 리튬이온배터리와 버테크의 하드웨어 통합·시스템 제어 소프트웨어와 관련 서비스가 제공된다.특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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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0 11:34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차그룹이 역대 최고실적을 달성한 2023년 성과에 대한 보상과 더불어 미래 모빌리티 전략을 선도할 리더 발탁에 초점을 맞춰 하반기 임원인사를 시행했다.현대차그룹은 현대차 97명, 기아 38명, 현대모비스 20명 등 총 252명의 역대 최대 규모의 임원 승진 인사를 실시했다.이번 임원 승진 인사는 국적·연령·성별을 불문하고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우수인재를 대상으로, 올해 거둔 역대 최고 성과에 걸맞은 보상과 격려 차원에서 단행됐다.전체 승진 임원 가운데 신규선임 임원은 총 197명이며, 이중 38%를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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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0 09:00
[M투데이 최태인기자] LG화학이 미국 최대 양극재 공장 건설에 착수하며 차별화된 고객가치 창출에 나섰다. 북미 고객사 전용 공장에서 고객사와 개발부터 공급망까지 협력할 계획이다.LG화학은 20일(현지 시각 19일) 미국 테네시주 몽고메리카운티 클락스빌에서 양극재 공장 착공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착공식에는 정 · 관계에서 빌 리(Bill Lee) 테네시 주지사, 스튜어트 맥홀터(Stuart McWhorter) 테네시주 경제개발부 장관, 마샤 블랙번(Marsha Blackburn) 상원의원, 조현동 주미한국대사, 조 피츠(Joe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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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9 10:00
[M투데이 온라인팀] LG전자가 국내 유수 대학과 손잡고 저탄소 난방 솔루션으로 주목받고 있는 차세대 히트펌프 핵심 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컨소시엄을 구축했다.LG전자는 18일 서울 성북구 고려대학교 신공학관에서 ‘LG 차세대 히트펌프 컨소시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체결식에는 컨소시엄 위원장인 고려대학교 강용태 교수를 포함해 서울대학교 김민수 교수, 국민대학교 장영수 교수 등 컨소시엄 참여 멤버와 LG전자 에어솔루션사업부장 이재성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LG 차세대 히트펌프 컨소시엄’은 화석연료를 대체하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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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9 09:00
[M투데이 온라인팀] 현대자동차는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와 투싼이 미국 고속도로 안전보험협회(이하 IIHS)가 발표한 충돌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이하 TSP+)’ 등급에 선정됐다고 19일(화) 밝혔다.현대차는 올해 팰리세이드, 아이오닉 6, 아이오닉 5에 이어 아반떼, 투싼까지 총 5개 모델이 강화된 평가 기준에서 TSP+ 등급을 받으며 다시 한번 최고 수준의 충돌 안전 및 예방 성능을 입증했다.이번 충돌평가 결과는 올해부터 더욱 강화된 평가 기준을 충족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올해부터는 측면 충돌과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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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8 07:30
[M투데이 온라인팀] 현대모비스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연구개발 아이디어 제안 채널인 엠필즈(M.Fields)를 운영하며, 지난 5년간 3,500여 건에 이르는 신규 아이디어가 접수됐다고 17일 밝혔다. 국내는 물론 북미와 유럽, 중국과 인도 등 해외연구소 임직원들이 담당 제품과 국가별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선제적으로 제안한 결과다.현대모비스는 올해 엠필즈 게시판에서 임직원들의 가장 많은 추천을 받은 우수 아이디어 6건을 최종 선정하고, 제안자가 직접 개발 취지와 앞으로의 설계 방향성을 발표하는 ‘엠필즈 페스타’를 개최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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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3 14:10
[M 투데이 최태인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2024 북미 올해의 차(NACTOY) 유틸리티 부문의 수상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2024 북미 올해의 차 시상식은 2024년 1월 4일(현지시각) 미국 폰티악 M1 콩코스(M1 Concourse)에서 진행될 예정인데 유틸리티 부문은 이보다 앞서 결정이 나 버린 것이다.기존 2024 북미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에는 기아 EV9과 제네시스 GV70 외 볼보 EX30가 최종 후보에 올랐으나, 볼보 EX30의 미국 내 고객 인도가 2024년까지 이뤄지지 않으면서 수상 후보 자격을 상실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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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3 08:22
[M 투데이 이세민기자] 볼보자동차가 최근 공개한 콤팩트 전기 SUV EX30이 2024 북미 올해의 차(TNACTOY) 유틸리티 부문 최종 후보에서 갑자기 제외됐다.오토모티브뉴스 등에 따르면 북미올해의 차 선정위원회는 12일(현지시간) EX30이 2023년 중 출시되지 않기 때문에 후보에서 제외시킨다고 볼보 측에 통보했다.선정위원회는 앞서 지난 달 16일 2024 북미 올해의 차 유틸리티 부문 최종 후보에 제네시스 GV70 일렉트리파이드, 기아 EV9, 볼보 EX30 등 3개 전기차종을 추종 후보로 선정, 발표했다.볼보측은 N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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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2 11:16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화학이 단일 최대 규모의 북미 양극재 생산기지 건설을 시작, 북미 수요에 적극 대응한다.12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은 오는 19일(현지시간) 미국 테네시주 클락스빌에서 양극재 공장 착공식을 연다. 테네시주와 양극재 공장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지 약 13개월 만이다.LG화학은 32억 달러(약 4조2,000억 원)를 쏟아 170만m² 부지에 공장을 건설한다. 시공사로 미국 제이이던 건설(JE Dunn Construction Co)을 선정했다.LG화학은 신공장에서 하이니켈 NCMA(니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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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2 08:09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경쟁이 치열한 미국 자동차 시장에서 제네시스가 빠르게 입지를 확장하며 일본 브랜드 마니아들 사이에서 높은 선호도를 얻고 있다.제네시스는 한국 브랜드보다 30년 먼저 미국 시장에 진출한 닛산의 럭셔리 브랜드 인피니티를 꾸준히 따라잡았고, 이제 혼다의 럭셔리 부문인 아큐라 추월을 노리고 있다.11일 미국 유명 자동차 통계 전문지 굿카배드카(GoodCarBadCar) 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제네시스의 미국 내 판매량은 2016년 6,948대에서 올해 1~11월 6만1,995대로 10배 이상 급증했다.올해 월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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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1 16:41
최태원 SK회장이 세밑에 미국과 유럽, 일본을 넘나들며 글로벌 광폭 경영행보를 이어가고 있다.11일 SK그룹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지난 8~9일(현지 시간) 미국 실리콘밸리 중심지인 새너제이(San Jose) 소재 SK하이닉스 미주법인과 가우스랩스, 루나에너지 등 계열사와 투자사 3곳을 잇따라 찾아 현장경영을 펼쳤다.가우스랩스는 SK가 지난 2020년 설립한 첫 AI 연구개발 전문기업이고, 루나에너지는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전문기업으로, SK가 미국 현지 1위 주거용 태양광 설치기업 '선런(Sunrun)'과 함께 공동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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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0 23:4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의 북미 전용 픽업트럭 ‘싼타크루즈’의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국내에서 최초로 포착됐다.유튜브 채널 숏카는 현대차 소형 픽업트럭 싼타크루즈의 페이스리프트 테스트카 영상을 게재했다. 싼타크루즈는 현대차가 북미시장 전용으로 선보인 유니바디 소형 픽업트럭이다.싼타크루즈 페이스리프트가 국내에서 포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형 싼타크루즈는 최근 공개된 현대차 투싼 페이스리프트처럼 볼드하고 각진 스타일의 디자인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전면부는 일부 드러난 파라메트릭 쥬얼 패턴 라디에이터 그릴이 눈길을 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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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8 15:0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미국 정통 외교 관료 출신의 성 김(Sung Y. Kim) 前대사를 자문역으로 영입한다.최근까지 미국 주인도네시아 대사와 대북정책특별대표를 겸직한 성 김 前대사는 미국 국무부에서 은퇴한 후 내년 1월부터 현대차에 합류할 계획이다.성 김 前대사는 현대차 자문역을 맡아 현대자동차그룹의 해외 시장 전략, 글로벌 통상. 정책 대응 전략, 대외 네트워킹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특히, 지정학적 갈등에 따른 글로벌 경제 블록화, 통상 패러다임의 변화, 기후. 환경. 에너지 이슈 등 불확실성이 고조된 경영환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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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7 16:08
[M 투데이 이세민기자] 볼보자동차가 연말 내놓은 콤팩트 SUV EX30이 전 세계에서 폭발적인 인기를 얻으며 각종 시상식 수상작 후보에 오르고 있다.EX30은 북미와 중국은 올 연말부터, 한국과 일본 등 다른 지역에서는 내년 초부터 본격적인 판매가 개시될 예정이다.지난 6월 처음 공개된 볼보 EX30은 북미와 아시아지역에서 순차적으로 공개되면서 활기차고 재미있는 승차감과 볼보의 시그니처 스칸디나비아 터치로 젊은층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볼보는 EX30이 가격 부담이 없는 일상용 전기 SUV로, 전기차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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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7 14:48
[M 투데이 임헌섭기자] 일본 혼다자동차 고급 미니밴 ‘오디세이’ 5세대 모델을 8일부터 시판한다고 발표했다.1994년부터 첫 출시된 오디세이는 혼다차 유일의 대형 미니밴으로, 북미 버전과 일본 버전으로 나뉘어 출시되며 국내에는 북미 비전만 판매된다.일본 버전은 기아 카니발과 비슷한 크기로, 일본 사야마 공장에서 생산돼 오다 오 2021년 말부터 생산이 중단, 현재는 중국 공장에서 생산된 차량이 수입, 판매되고 있다.5세대 모델에는 충돌 회피 자동 브레이크 기능이 추가됐으며, 안전운전지원 시스템을 개량하는 등 첨단 기능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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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7 10:0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최근 전세계 전기차 시장 성장 둔화 우려에 따라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불확실성이 높아졌음에도 배터리 사용량은 오히려 성장했다.지난 6일 SNE리서치가 발표한 글로벌 전기차용 배터리 사용현황에 따르면, 올 1월부터 10월까지 세계 각국에 등록된 전기차에 탑재된 총 배터리 사용량은 약 552.2GWh로, 전년동기대비 44.0%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중 K-배터리 3사의 점유율은 23.4%로 전년동기대비 1.1%p 하락했지만, 사용량은 3사 모두 성장세를 나타냈다.먼저 LG에너지솔루션은 총 76.1GWh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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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7 09:40
[M투데이 온라인팀] 현대차∙기아∙제네시스가 미국 유력 자동차 전문 매체인 켈리블루북(Kelly Blue Book)과 에드먼즈(Edmunds)로부터 호평 세례를 받으며 우수한 상품 경쟁력을 입증했다.현대차∙기아는 켈리블루북(Kelly Blue Book)이 선정하는 ‘2024 베스트 바이 어워드(Best Buy Awards)’에서 4관왕에 오르며 최고의 상품성을 자랑했다.미국의 자동차 평가매체인 켈리블루북에 따르면 현대차는 아이오닉 5가 최고의 전기차, 코나가 최고의 소형 SUV에 선정됐으며 기아는 EV9이 최고의 3열 전기차, 텔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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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7 09:10
[M투데이 온라인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 기아의 두 번째 모델인 EV9이 유럽 신차 평가 인증기관으로부터 최고 등급을 받았다.기아는 올해 3월 세계 최초로 공개한 EV9이 유럽의 신차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인 ‘유로 NCAP(New Car Assessment Programme)’에서 최고 등급인 별 다섯(★★★★★)을 획득했다고 7일(목) 밝혔다.기아는 지난해 유로 NCAP 테스트에서 별 다섯 안전성을 획득한 EV6에 이어 EV9도 최고 안전성을 인정받으면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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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7 08:35
[M투데이 온라인팀] 제너럴 모터스(General Motors, 이하 GM) 한국사업장이 완성차 누적 수출 1천만대를 돌파하며(10,082,281대)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GM이 국내에서 수출 천만대를 달성한 것은 2002년 10월 한국 출범 이후 21년만으로, 2005년에 1백만대, 2011년에 5백만대 수출을 달성한바 있다. 특히 완성차가 아닌 부품 형태의 현지조립제품(Complete Knock Down, CKD) 수출까지 포함하면 2023년 11월까지 약 2천 5백만대에 이른다.GM 한국사업장은 완성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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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7 07:1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연비 끝판왕’이라 불리는 프리우스의 5세대 모델이 오는 13일 국내에 상륙한다.현재 5세대에 이르는 프리우스는 1997년 출시한 최초의 양산형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자동차 역사에서 하이브리드 시장을 개척한 첫 번째 모델이라는 상징성을 갖고 있다. 프리우스는 압도적인 연비, 특유의 공기역학적인 스타일과 콤팩트한 차체, 토요타 하이브리드 시스템의 신뢰성을 바탕으로 전 세계적으로 500만대 이상(2022년 기준) 판매되며 ‘미래를 앞당긴 차’로도 불린다.프리우스의 변천사를 살펴보면 1세대 프리우스의 경우 배기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