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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5 15:5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쌍용자동차가 1~2월 직원 임금의 50%를 유예하기로 했다.25일 업계에 따르면 예병태 쌍용차 사장은 이날 사내 게시판에서 “고육지책의 일환으로 1월 개별소비세 유예 신청에 이어 1월과 2월 급여를 부분적으로 지급할 수밖에 없다”며 “최악의 상황까지 도래하게 돼 마음이 무겁고 면목이 없다”고 말했다.이어 예 사장은 “영세 협력업체의 경우 현금으로 자재 대금을 지급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만약 대금 미지급으로 이들 업체가 부도로 이어지면 도미노식 부품 기반 붕괴는 물론 우리도 생산 자체가 파행을 겪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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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22 09:4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쌍용자동차가 노동조합에 1~2월 급여를 정상적으로 지급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전달했다.22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지난 21일 노조에 1~2월 급여를 정상적으로 지급하기가 어렵다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으며 22일 노조 대의원들을 만나 임금 지연에 대한 협조를 요청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유동성 위기에 직면한 탓이다.쌍용차는 외국계 금융기관에서 빌린 600억원을 연체한 데 이어 지난달 21일 만기가 돌아온 산업은행 900억원과 우리은행 75억원의 대출금을 갚지 못하자 서울회생법원에 기업 회생을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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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17 11:11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애플카에 대한 국내외의 관심이 뜨겁다. 2019년 애플카 사업을 사실상 접은 것으로 알려졌던 애플이 2024년 첫 차를 출시한다는 보도가 나오면서 다시 주목을 받고 있다.2014년부터 ‘프로젝트 타이탄’이란 이름으로 전기차 개발 계획을 추진해 온 애플은 수 천명의 엔지니어 투입에도 불구, 가시적인 성과가 나오지 않아 2019년에는 엔지니어 190여 명을 해고하면서 자동차 사업을 접는 게 아니냐는 의혹이 끊이지 않았다.이 후 세간의 관심에서 멀어졌던 애플카가 최근 갑자기 수면위로 떠올랐다.애플이 202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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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1.03 09:33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모비스가 전 세계에서 운행 중인 6,500만여 대의 현대. 기아차 AS부품 공급 효율성을 향상하기 위해 데이터 기반 통합정보시스템인 ‘맵스(MAPS)'를 신규 구축하고, 올해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이 시스템은 물류센터를 비롯한 국내 3만 5천여개의 부품대리점과 정비업소, 해외 200여개 국가의 1만 6천여 딜러 등 10만여 명이 부품구매와 물류, 품질관리를 위해 사용하게 된다.현대모비스가 공급하고 있는 AS부품은 현대. 기아차의 300여 양단산 차종에 필요한 부품으로, 관리품목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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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30 15:1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쌍용자동차가 부품업체들의 납품 거부로 생산이 중단됐던 평택공장의 가동을 재개했다.30일 쌍용차 관계자는 “기존 계약 고객에게 차량을 제공하기 위해 부품업체들로부터 기존 납품 계약의 재고 물량을 공급받아 지난 29일부터 평택공장의 가동을 재개했다”며 “그러나 재고 물량이 많지 않아 공장 가동이 오는 31일까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쌍용차는 현대모비스(헤드램프), S&T중공업(차축 어셈블리), LG하우시스(범퍼), 보그워너오창(T/C 어셈블리), 콘티넨탈오토모티브(콤비 미터) 등 5개 대형 부품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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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28 12:05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서울회생법원이 쌍용자동차의 ‘자율 구조조정 지원’(ARS) 프로그램 신청을 받아들인 것으로 확인됐다.쌍용차의 ARS 프로그램 가동으로 법원의 회생절차 개시 결정 여부는 오는 2월 말까지 보류됐다.28일 서울회생법원 회생1부는 쌍용자동차가 지난 21일 법인회생 신청서와 회사재산보전처분 신청서 등과 함께 낸 ARS 프로그램 신청서를 받아들이기로 결정했다.재판부는 2월 28일까지 쌍용자동차의 회생 개시 결정을 보류한다고 밝혔다.이 기간 동안 쌍용차는 정상영업을 하면서 주요 채권자들과 자율적으로 구조조정 문제 등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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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5 10:3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차그룹이 15일 현대자동차의 장재훈, 현대모비스 조성환, 현대건설 윤영준, 현대위아 정재욱 부사장을 사장으로 승진, 대표이사에 내정했다고 밝혔다.전문성과 리더십을 겸비한 리더의 발탁을 통한 그룹의 미래 사업과 신기술 역량을 강화하고 창의적이고 열린 조직 문화 혁신 가속화를 위한 인사라는 평가다.또 UAM(Urban Air Mobility, 도심항공모빌리티), 자율주행, 수소연료전지, 로보틱스 등 분야에서의 임원 승진 인사도 두드러졌다.이번 신규 임원 승진자 가운데 약 30%가 미래 신사업·신기술·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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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1 17:4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차그룹이 미국의 로봇 제조업체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전격 인수한다.11일 현대차그룹은 총 11억달러(1조1,995억원) 가치의 미국 로봇 전문 업체 ‘보스턴 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 Inc.)’에 대한 지배 지분을 소프트뱅크그룹(SoftBank Group)으로부터 인수하기로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현대차는 10일, 현대모비스와 현대글로비스는 11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보스턴 다이내믹스 지분 인수 안건을 승인했다.이번 합의로 현대차그룹은 보스턴 다이내믹스 지분의 80%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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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1 17:0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차그룹이 미국 로봇 전문업체 보스턴 다이내믹스를 전격 인수한다.11일 현대차그룹은 총 11억달러(1조1,995억원) 가치의 미국 로봇 전문 업체 ‘보스턴 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 Inc.)’에 대한 지배 지분을 소프트뱅크그룹(SoftBank Group)으로부터 인수하기로 최종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현대차는 10일, 현대모비스와 현대글로비스는 11일 각각 이사회를 열고 보스턴 다이내믹스 지분 인수 안건을 승인했다.이번 합의로 현대차그룹은 보스턴 다이내믹스 지분의 80%를, 나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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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1 16:1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모비스가 차량용 반도체 분야 개발 역량을 확보하기 위해 그룹사 내 현대오트론의 반도체 사업 부문을 인수한다. 친환경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자동차 분야 기술 우위를 선점하기 위해서는 반도체 기술의 차별적 경쟁력이 필수적이라는 판단에서다.현대모비스는 11일 오전 이사회에서 현대오트론 반도체 사업 부문을 인수하는 안건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사회 승인 이후 현대모비스와 현대오트론은 반도체 사업 부문의 개발 인력과 관련 자산에 대한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 인수가격은 1,332억원이다.현대모비스는 이번 인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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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10 10:00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모비스가 한 해 동안 직원들이 제안한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연간 최우수 아이디어를 선정하는 아이디어 페스티벌인 ‘엠필즈 페스타 2020’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임직원들이 사무실에서 실시간 중계를 관람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현대모비스는 미래차 분야 선행 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한 아이디어 포털인 ‘M.FIELDs(엠필즈)’를 운영하고 있으며, 직원들의 아이디어를 실제 연구개발 과제로 만들어가는 데 힘쓰고 있다.이 행사는 현대모비스 직원들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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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9 10:2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모비스가 특허청과 한국지식재산협회가 주관하는 ‘2020 올해의 지식재산경영기업’으로 선정됐다.현대모비스는 지난 8일 서울 더 스테이트호텔 선유에서 열린 올해의 지식재산경영기업 시상식에서 대상 격인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올해의 지식재산경영기업은 지식재산의 창출과 활용, 특허 출원, 특허권 사회기여 등을 종합해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지식재산분야 시상이다.현대모비스의 이번 선정 배경에는 지식재산 경영방침 확립과 지식재산권의 양적. 질적 강화, 그리고 미래차 연구개발 투자확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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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02 10:00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모비스가 장애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없애고 서로 어울려 사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장애 인식 개선 동화책을 발간해 연말에 따뜻함을 전한다.현대모비스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어린이들이 즐겨 있는 동화책 형태로 도서를 제작해 우리 사회 장애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현대모비스는 장애 인식 개선 동화책 『그냥, 은미』를 제작해 전국 지역아동센터와 장애인복지관, 어린이도서관 등에 2,500권을 무료로 배포한다고 2일 밝혔다.현대모비스의 장애 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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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20 10:3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모비스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가는 아름다운 동반자'를 사회책임경영 핵심전략으로 삼고 이해관계자와 지속가능한 미래가치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경제, 사회, 환경분야에서 균형있는 발전을 실현하기 위해서다.현대모비스는 협력사와의 동반성장 정책의 일환으로 동반성장 문화조성, 글로벌 경쟁력 강화, 지속성장 환경구축, 소통과 공감을 전략과제로 수립했다. 이를 위해 금융지원, 협력사 역량강화, 커뮤니케이션 확대 등 다양한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먼저 현대모비스는 협력사들의 기술경쟁력 확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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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9 10:30
[M 오토데일리 차진재 기자] 현대모비스가 코로나19로 생긴 무기력함을 해소하고, 비대면 방식의 기부 문화 확산과 환경 보호를 위한 신개념 사회공헌 마라톤 행사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장기화로 인한 코로나 우울증을 해소하고, 연말 불우이웃을 돕고 환경 보호에 동참하기 위한 차원이다. 이번 행사는 오는 12월 12일부터 18일까지 참가자가 러닝 앱을 이용하여 원하는 곳 언제 어디서나 참여 가능한 언택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의 참가비는 전액 불우이웃을 위한 기부금으로 사용되며, 달리면서 쓰레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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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7 23:17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코나 일렉트릭(EV)이 잇따른 화재로 리콜을 진행 중인 가운데, 브레이크 결함이 추가로 발견되면서 현대자동차와 한국자동차안전연구원이 조사에 착수했다.현대차는 지난달 16일부터 국내외에서 14차례 화재사고가 발생한 코나 EV에 대해 2020년 3월 13일 이전 생산된 모델을 대상으로 ‘배터리 관리 시스템(BMS) 업데이트’ 리콜을 진행하고 있다. 이를 통해 문제가 잦아드는 듯 했으나, 이번엔 브레이크가 먹통이 되는 결함이 추가로 발견되면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최근 코나EV 관련 온라인 커뮤니티에 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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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15 09:1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모비스가 글로벌 완성차와 부품사에서 최고 임원을 역임한 독일 출신의 악셀 마슈카(Axel Maschka) 부사장을 글로벌OE영업부문장으로 전격 영입했다.지금까지 현대모비스는 외국인 임원을 지속적으로 영입해왔지만 R&D부문이 아닌 분야에서 외국인 임원을 영입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마슈카 부사장은 현대모비스가 그 동안 영입한 해외임원 사례로는 최고 직급(부사장)이기도 하다.마슈카 부사장은 앞으로 글로벌 영업분야를 총괄할 예정이다. 풍부한 글로벌 경험을 바탕으로, 수평적 리더십과 신속한 의사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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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6 10:0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지난 달 8일부터 실시한 코나 전기차 BMS(배터리 관리 시스템) 업데이트 작업이 채 한 달도 안돼 전체의 90% 이상 완료됐다.현대차와 자동차안전연구원(KATRI)에 따르면 화재 원인으로 지목된 BMS의 업데이트 작업이 지금까지 90% 이상 완료된 것으로 파악됐다. 지난 10월 8일부터 시작된 리콜은 현대차 직영 정비센터가 주말에도 쉬지 않고 작업을 계속한 덕분에 채 한 달 도 안 돼 거의 마무리된 것으로 파악됐다.국토교통부는 추가 화재를 막기 위해 현대차에 나머지 코나 EV도 BMS 업데이트를 조속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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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1.01 11:5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모비스가 자율적이고 능동적인 조직문화를 확립하기 위해 시간과 공간의 제약이 없는 스마트워크 환경 기반 재택근무를 이 달부터 공식 인사제도로 도입해 운영한다.자율주행, 전동화, 인포테인먼트 등 미래차 중심으로 빠르게 핵심 경쟁력을 확보해 온 현대모비스가 이를 이끌어가는 주체인 직원들의 창의성을 높이고 업무 편의를 강화하기 위한 목적이다.많은 기업들이 재택근무를 코로나19 등 특별한 비상경영 상황에서 임시로 운영하고 있지만, 아예 회사의 근무제도 중 하나로 도입한 사례는 흔치 않다.특히 직원 수 1만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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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9 15:2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모비스의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코로나19에 따른 완성차 생산 감소 등에도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 활동에 힘입어 전년동기대비 0.9% 감소하는데 그쳤다.29일 현대모비스는 2020년 3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3분기보다 5.8% 증가한 9조9,916억원, 영업이익은 0.9% 감소한 5,98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매출액의 경우 A/S사업부문이 코로나19에 따른 글로벌 수요 감소 영향 등으로 5.1% 감소했음에도 모듈/핵심부품 매출액이 친환경차 생산이 35.3% 증가하고 중대형/SUV 차종 생산 비중이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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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0.27 10:1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전기자동차, 수소연료전지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는 배터리와 연료전지스택 못지 않게 소프트웨어가 중요하다. 소프트웨어의 효율성이 전체 경쟁력을 좌우하기 때문이다.이 때문에 글로벌 자동차부품사인 현대모비스도 소프트웨어 전문기업으로 방향을 전환하고 있다.현대모비스는 최근 소프트웨어 경쟁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통해 내부 연구 인력들의 소프트웨어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있으며 외부 우수인재도 적극 채용하고 있다.현대모비스는 지난 2018년도부터 용인시 기술연구소에 소프트웨어 전문교육을 이수할 수 있는 ‘모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