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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8 10:5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모비스의 대리점 물량 밀어내기 사건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완패로 끝났다.2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7일 대법원은 현대모비스가 공정위를 상대로 제기한 시정명령 및 과징금 처분 취소 소송에서 현대모비스가 승소한 원심 판결을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대법원은 원심의 판결이 명확하다는 의미에서 심리도 하지 않고 사건을 종결하는 ‘심리불속행기각’을 결정했다. 대법원에 사건이 접수된 지 3개월 만이다.지난해 2월 공정위는 현대모비스가 자동차 부품 대리점들에 부품 구입을 강제했다며 시정명령과 과징금 5억 원을 부과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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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5 08:4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자동차 부품기업의 특성을 활용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는 현대모비스가 이동이 불편한 장애아동을 둔 가족들을 초청해 가을여행 기회를 제공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장애아동에게는 전동식 휠체어 등 맞춤형 이동보조기구를 함께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현대모비스는 지난 24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강원도 속초 롯데리조트에 장애아동과 가족 총 50여명을 초청하는 ‘장애아동 가족여행’을 실시했다. 속초시 장사항 어촌체험마을과 양양군에 위치한 낙산사를 둘러보는 이번 여행에는 현대모비스 임직원 25명도 참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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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4 16:2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대모비스 3분기 영업이익이 전동화 부품 공급 확대 등에 힘입어 30.6% 늘어난 6,039억원으로 나타났다.24일 현대모비스는 2019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3분기 매출액은 9조4,44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1% 늘었다.주력 사업인 모듈/핵심부품 부문의 매출이 7조 5,106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5% 늘면서, 전체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이와 함께 A/S 부문 매출도 1조 9,344억원으로 10.5% 증가했다.현대모비스는 친환경차 생산량 증가에 따른 전동화 부품 공급 확대를 매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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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3 12:0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모비스가 레벨3 자율주행시스템 양산과 레벨 4,5 단계 자율주행 기술 개발을 위해 세계적으로 가장 선도적인 라이다 센서 기술력을 갖춘 미국의 벨로다인(Velodyne)와 손잡는다.양사는 자율주행시스템의 핵심 센서인 라이다 시스템에 대한 협력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현대모비스는 미국 벨로다인과 라이다 양산기술 확보를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기술협력과 사업확대를 위해 긴밀히 협조해 나가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현대모비스는 벨로다인과의 협력관계를 강화하기 위해, 벨로다인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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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22 14:15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모비스가 KT, 현대엠엔소프트와 함께 충남 서산에 위치한 현대모비스 주행시험장에서 5G 커넥티드카 기술 공동 개발 성과를 공유, 앞으로의 협업 과제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기술협력 성과 시연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지난해부터 커넥티드카 기술 동맹을 맺고 긴밀하게 개발 협력을 이어오고 있는 현대모비스와 KT가 1차 협력 과제 개발을 성공적으로 완수했다.본격적인 기술 개발에 돌입한지 불과 1년도 지나지 않아 과제 개발을 마치며 양사 간 시너지를 확인한 만큼, 앞으로는 협력을 더욱 강화해태동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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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8 08:5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기아차가 그룹사, 스타트업 등 총망라하는 신 제조기술 공유의 장을 열었다.현대·기아차는 의왕연구소 생산기술연구개발동에서 ‘2019 생산개발본부 신 제조기술 전시회(이하 ME:WEek 2019)’를 개최했다.지난 15일에 개최된 ‘ME:WEek 2019’는 2019년 한 해 동안 추진된 ‘생산기술(ME: Manufacturing Engineering)’ R&D 성과를 공유함으로써 현대·기아차와 그룹사, 사외 파트너 등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함께(WE)’ 이끌어나가자는 취지로 실시된 신기술 공유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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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4 09:0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모비스가 ‘2019 미르숲 음악회’를 진행하고 있다.이번 음악회는 ‘퍼퓸-포레스트 : 향수(Perfume-Forest)’라는 컨셉으로 미르숲을 방문하는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세대의 음악적 향수를 선사한다.현대모비스는 숲을 찾은 관람객들이 다양한 장르와 세대를 아우르는 음악으로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공연을 준비했다.지난 주말에는 시대를 넘나드는 뛰어난 가창력을 보유한 가수 인순이씨와 유명 음악 프로그램에서 큰 인기를 얻은 밴드 몽니의 무대가 진행됐다. 이 공연은 천여명의 관람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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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7 10:18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차그룹이 양궁 대중화 적극 지원을 위한 양궁 대회 후원을 이어간다.현대차그룹과 대한양궁협회가 오는 10월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19(한국양궁대회 2019)‘를 대한양궁협회 주관으로 개최하고, 현대차그룹은 이를 후원한다고 7일 밝혔다.지난 2016년 창설된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는 세계 최강 한국 양궁 선수들이 겨루는 한국 최고 권위의 양궁대회로, 현대차그룹은 양궁 스포츠 저변 확대는 물론 국내 최정상급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자 대회 후원을 이어가기로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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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2 10:0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2018년 우리나라의 세계 100대 기업에 드는 자동차 부품업체 수가 6개로 중국에도 뒤져 5위로 밀려났다.특히, 주요 경쟁국인 일본의 4분의1 수준에 불과, 경쟁력있는 자동차부품업체 육성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발표한 2018년 매출액 기준 세계 100대 부품업체 현황에 따르면 2018년 세계 100대 자동차 부품업체 중 일본은 덴소, 아이신, 야자키 등 23개사로 전년보다 3개사가 줄었으며, 미국은 리어, 애디언트, 보그위너 등 23개사로 전년대비 4개사가 증가했다.또, 독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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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1 13:3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한국지엠 군산공장을 인수한 명신 컨소시엄이 이 공장에서 생산할 차종을 최종 확정했다.지난 달 25일 대니얼 커처트 퓨처모빌리티 대표가 직접 군산공장을 찾아 이태규 명신 대표와 2021년부터 연간 5만대씩 위탁 생산키로 최종 합의했다.이에 따라 명신 컨소시엄은 오는 2021년 초부터 군산공장에서 퓨처 모빌리티의 바이톤 차량을 연간 5만대씩 위탁생산할 예정이다.이 공장에서 생산될 바이톤 차량은 준대형급 SUV M-BYTE와 중형세단 K-BYTE등 2개 차종으로, 명신 컨소시엄은 3만대 가량은 국내시장에서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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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01 10:1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현대자동차그룹과 미국 앱티브사의 자율주행 합작법인 설립을 환영했다.지난달 30일(현지시간) 트럼프 대통령은 자신의 트위터에 “현대차, 기아차, 앱티브가 미국에 40억 달러 규모의 자율주행 합작법인을 설립했다”며 “이것은 빅 뉴스”라고 밝혔다.이어 “많은 달러와 일자리를 뜻한다”며 “훌륭한 일자리들이 미국으로 돌아오고 있다”고 덧붙였다.지난달 23일 현대자동차그룹은 미국 차량용 전장부품 및 자율주행 전문 기업 앱티브와 합작법인 설립에 대한 본계약을 체결했다.이번 계약으로 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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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7 09:0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 26일 스위스 수소 에너지기업 H2 Energy와 유럽에 수소전기 대형트럭 공급 확대를 위한 합작법인을 설립했던 현대자동차가 이번엔 미국 회사와 손잡고 북미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선다.현대차는 최근 미국 캘리포니아주 실리콘밸리 소재 커민스 전동화 파워트레인센터에서 엔진, 발전기 분야의 글로벌 파워 리더인 커민스와 수소연료전지 분야의 전략적 협력 강화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지난 1919년에 설립돼 올해로 100주년을 맞은 커민스는 미국 인디애나주에 본사를 두고 디젤ㆍ천연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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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4 09:5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차그룹이 5년 내 자율주행차를 본격 양산할 계획이다.24일 업계에 따르면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은 23일 뉴욕 맨해튼에서 특파원 간담회를 갖고 향후 계획을 밝혔다.이 자리에서 정 수석부회장은 “자율주행 기술을 오는 2022년 말쯤 완성차에 장착해 시범 운행에 들어가고 2024년에는 본격적으로 양산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이어 “개발한 소프트웨어 솔루션이 뛰어나다면 다른 브랜드에도 공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이를 위해 현대차그룹은 자율주행 분야 세계 톱 티어 수준의 기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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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3 19:1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현대자동차그룹이 자율주행 분야 세계 톱티어(Top Tier)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한 앱티브(APTIV)社와 공동으로 미국 현지에 합작법인(조인트벤처, JV)를 설립하고 글로벌 자율주행 분야에서 ‘톱 플레이어’ 위상을 노린다.업계에 자율주행 개발을 위한 ‘합종연횡’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유수의 완성차 업체와 유력 자율주행 기업이 별도의 JV를 설립해 자율주행차 기술을 연구 개발하는 모델은 이례적이다.단순 협업의 틀을 넘어 합작법인 설립이라는 최적의 공동개발 방식을 택한 현대차그룹의 ‘정공법’은 글로벌 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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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9 10:26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모비스가 전기장치 고장이나 외부 충격 등으로 브레이크가 정상 작동하지 않을 경우에도 비상제동장치가 스스로 작동하는 ‘리던던시 브레이크 시스템’ 개발에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이중화 또는 여분’을 뜻하는 ‘리던던시(Redundancy)’는 탑승객 안전과 직결되는 기술이다. 높은 단계의 자율주행으로 진화할수록 운전자의 개입이 줄어들어 비상상황을 대비한 정밀한 안전기술 확보가 필수적이다. 이에, 제동시스템을 포함한 자동차부품 주요 분야에서 리던던시 기술 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현대모비스가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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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17 09:33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모비스가 최근 젊은층을 중심으로 개성 있고 차별화된 자동차를 원하는 니즈가 확산되고 있는 만큼 고객 요구를 파악하고 신제품에 반영하기 위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자동차 용품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CASE(Connectivity•Autonomous•Sharing•Electrification)’로 대변되는 미래 자동차 시장 트렌드에 발맞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자동차 용품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한 차원이다.현대모비스는 공모전에 총 8가지 분야의 세부 주제를 제시했다. 레져,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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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8 10:2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모비스가 자율주행 및 차량 내 센서 정보를 바탕으로 주행상황에 맞춰 승객을 실시간 보호하는 승객보호장치 통합제어기를 개발했다. 또한 이와 연계해 에어백이나 좌석벨트 등의 안전장치를 승객의 위치나 움직임에 맞춰 최적화 전개하는 기술도 확보를 앞두고 있다.현대모비스가 현대자동차 남양연구소와 함께 연구하고 있는 이 기술들은 세계에서도 아직 양산사례가 없는 첨단 기술로, 국내 고급 세단을 중심으로 2021년부터 양산 적용될 예정이다.안전장치는 보통 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는 능동형 안전장치와 사고 발생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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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3 12:0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모비스가 평소 임직원들이 가지고 있는 신기술, 신사업에 대한 고민을 회사 차원의 전략 과제로 발전시켜 집중 개발하는 기술 육성 전문 프로그램을 전면 시행한다.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직원들의 기술 개발 역량을 높여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에 필요한 혁신 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차원이다.현대모비스는 ‘테크 챌린지’와 ‘스타트업 챌린지’, ‘아이디어 제안 게시판’으로 구성된 임직원 아이디어 육성을 위한 3대 전문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직원들이 참신한 신기술 아이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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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3 09:2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추석을 앞두고 납품대금 조기 지급과 온누리 상품권 구매를 통해 상생활동에 나선다.현대차그룹은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 완화를 위해 납품대금 1조 4,181억원을 당초 지급일보다 앞당겨 추석 연휴 전에 지급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아울러 현대차그룹은 소비 진작과 내수 활성화를 위해 약 122억원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해 추석 연휴 전 그룹사 임직원에게 지급하는 한편, 추석 맞이 임직원 사회봉사 주간 동안 소외이웃 및 결연시설 등을 대상으로 전달할 예정이다.이번 현대차그룹의 납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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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8 11:3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모비스가 충북 충주에 이어 울산에 두번째 친환경차 핵심부품 전용 생산공장을 착공했다.현대모비스는 28일, 울산 이화산업단지에서 '친환경차 핵심부품 울산공장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해, 홍남기 경제부총리,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송철호 울산시장, 박정국 현대모비스 사장 등 200여명의 정·관계 및 회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울산공장은 총 부지 15만㎡(4.6만평) 규모로, 오는 2021년부터 연간 10만대에 해당하는 전기차 핵심부품을 양산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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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27 17:4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재 자동차 업계는 자율주행·커넥티드·전동화로 대표되는 미래차 혁신기술을 선제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보이지 않는 전쟁을 벌이고 있다.이는 미래차 혁신기술의 부가가치가 워낙 큰데다 이를 확보하지 못하면 시장에서 영원히 도태될 수 있기 때문이다.이러한 위기감에 업체들은 잇따라 파트너쉽을 맺고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다.현대모비스도 미래차 관련 기술 확보가 회사의 미래라는 생각으로 기술 개발에 사활을 걸고 있다.글로벌 자동차 산업 환경이 점차 불투명해지는 와중에도 연구개발 투자를 지속적으로 늘리고 있는 것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