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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6 15:4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두 번째 모델이자 3열 대형 전동화 SUV인 EV9은 국내 뿐 아니라 전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전기 차량이다.특히 국산 차량에 최초로 적용된 레벨3 자율주행 기술인 하이웨이 드라이빙 파일럿(HDP)’ 기능은 EV9의 비장의 무기로 꼽히고 있다.이 HDP 기능은 미국자동차공학회(SAE)가 분류한 자율주행 0~5단계 중 3단계에 해당하는 기술로, 국내에서 고속도로나 강변북로 등 자동차 전용도로에서는 운전대를 잡지 않고도 시속 80km까지 자율주행이 가능하다.자율주행 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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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5 14:36
[M 투데이 이세민기자] BMW그룹코리아가 청라국제도시 내 신규 BMW R&D 센터 건립사업을 착공했다.지난 2015년 인천 BMW 드라이빙 센터 내에 처음 문을 연 BMW R&D 센터코리아는 미국, 중국, 일본, 브라질에 이어 BMW 그룹 내에서 전 세계 5번째로 설립된 연구개발 시설이다.이곳에서는 전기화, 자율주행, 디지털 기반의 미래 모빌리티 기술 개발 등이 이루어진다.지난 2019년에 방한한 BMW 그룹 본사 주요 임원들이 한국 R&D센터 확장을 위한 로드맵을 발표하기도 했다.BMW 그룹 코리아는 한국 시장에 보다 최적화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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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5 10:27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최근 중국 공업정보화부가 업데이트한 내용에 따르면, 중국의 전기차 스타트업 니오가 차량에 탑재되는 배터리를 전고체 배터리로 교체할 것으로 보인다.지난 2021년 니오는 150kWh 전고체 배터리 팩의 적용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당시 발표에 따르면 신형 전고체 배터리는 kg당 360Wh의 매우 높은 에너지밀도를 자랑하며 이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100Wh 배터리팩보다 50%나 높다.니오가 원래 폭표했던 전고체 배터리 탑재시기는 작년 4분기였지만 조금 뒤로 늦춰졌으며, 시기는 올해 여름에 탑재될 것으로 알려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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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2 18:0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모비스가 첨단기술 발굴을 통한 국가경쟁력 제고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미래 모빌리티 기술에 대한 현대모비스의 적극적 연구개발과 지식재산권 확보 노력이 부품산업을 넘어 국가 발전에 기여했음을 인정받았다.현대모비스는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 제58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단체부문 최고상(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발명으로 국가산업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하는 이날 행사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비롯해 백만기 국가지식재산위원장, 이인실 특허청장 등이 참석했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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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1 09:44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가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로 명칭을 변경한다고 밝혔다.강남훈 자동차산업협회장은 11일 서울 그랜드 하얏트 서울에서 가진 ‘자동차의 날’ 기념행사에서 미래차 대전환과 모빌리티 혁명 시대에 선도적인 역할을 하기 위해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로 명칭을 변경키로 했다고 말했다.협회는 지난 1988년 한국자동차산업협회로 설립된 이후 1998년 한국자동차공업협회로 명칭을 변경했다가 2012년 다시 한국자동차산업협회로 되돌렸다.강남훈회장은 자동차산업은 전동화가 가속화 되고 자율주행차, 도심항공교통(UAM) 등 새로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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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1 08:0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래 모빌리티시장은 글로벌 기업들의 첨단 기술 각축장이다.기존모빌리티 기업은 물론 전자, 화학, 통신 등 각종 테크기업들이 너나할 것 없이 뛰어들어주도권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다.현대모비스 역시 소프트웨어 중심의 글로벌 모빌리티 전문 기업으로 체질 개선에 박차를 가하면서 이 분야 연구개발(R&D)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특히, 미래 모빌리티의 가장 뜨거운 이슈인 자율주행과 관련해 IVI(차량용 인포테인먼트)분야에서도 글로벌 리더로서 입지를 다져 나가고 있다.올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된 ‘CES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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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9 15:3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전동화 시대 ‘퍼스트 무버’로서 고객 기대를 뛰어넘는 제품 공급과 국내 산업 기반 강화를 위해 올해 국내 전기차 생산 능력 확충에 박차를 가한다.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공장 신설 및 전용 라인 전환 등을 통한 생산 능력 제고는 국가 전략기술인 전기차 분야 R&D. 제조 핵심 역량까지 강화해 관련 산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대한민국이 미래 모빌리티 강국으로 도약하는 데 초석을 다지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현대차그룹은 9일 국가 경제 성장 견인의 핵심 산업 시설인 현대차 울산공장을 방문한 추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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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7 09:3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RV왕국이란 별칭을 얻을 정도로 전통적으로 막강 라인업을 자랑해 온 기아가 올해에도 든든한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라인업을 선보일 예정이다.먼저 지난 3일부터 사전 주문이 시작된 EV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두 번째 모델로, 국내 최초 3열 대형 전동화 SUV로, 미래 지향적 느낌을 주는 외관 디자인과 더불어 공간 활용성을 높여줄 스위블 시트를 탑재하는 등 패밀리카의 진수를 보여준다.또한 고속도로 부분 자율주행과 기아 커넥트 스토어ㆍ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등 최고 수준의 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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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4 17:11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기아 EV9을 통해 본격적으로 SDV(Software Defined Vehicle,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진화하는 자동차)시대의 막을 연다.EV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기아의 두 번째 플래그십 전동화 SUV로, 그동안 국내에서 볼 수 없었던 다채로운 신기술을 총동원했다.특히, 고속도로 진입 시 레벨3에 해당하는 자율주행(HDP, Highway Driving Pilot) 기능과, 기아 커넥트 스토어(Kia Connect Store), 무선(OTA, Over-the-air)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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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4 11:16
[M투데이 이세민 기자] EV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두 번째 모델로, 국내 최초 3열 대형 전동화 SUV다.기아는 EV9의 경쟁 모델로 메르세데스-벤츠의 EQS SUV를 과감히 지목했는데, 두 차량은 각각 어떤 성능을 지니고 있을까. 먼저 EV9 차체 크기는 전장 5,010mm, 전폭 1,980mm, 전고 1,755mm, 휠베이스 3,100mm이며, 7인승과 6인승 중 선택할 수 있다. 특히, 회전하는 '스위블 시트' 등 다양한 2열 시트 옵션을 통해 보다 여유로운 실내 공간을 제공한다. 반면 EQS SUV’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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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4 08:18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모빌리티 혁신과 에너지 대전환을 향한 담대한 여정’을 주제로 내건 제10회 국제전기자동차엑스포(IEVE)가 지난 2일 개막했다.IEVE는 그동안 글로벌 전기차 제조기업을 비롯해 국내 다양한 기업들이 참여해 왔다.주최 측은 IEVE를 통해 e-모빌리티 산업의 빠른 전환을 선도하면서 한국을 글로벌 전기차 허브로 격상시키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특히 오는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엑스포는 개최 10주년을 맞아 전기차 중심에서 벗어나 전기선박과 UAM 등으로 모빌리티 영역을 확장하는 한편 창업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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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2 12:0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BMW코리아가 SKT, LGU+, KT 등 국내 이동통신 3사와 협력해 한국 자동차 업계 최초로 '차량용 eSIM 서비스'를 출시한다.차량용 eSIM은 별도의 물리적인 칩 없이 차량에 내장된 식별칩을 활용해 모바일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는 서비스다.BMW코리아가 지난해 12월 국내에 출시한 뉴 7시리즈의 뒷좌석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BMW 시어터 스크린(BMW Theatre Screen)’ 내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기기 위해서는 통신사 무선 데이터를 사용해야 하는데, 이때 차량용 eSIM 서비스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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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2 09:3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기아가 대형 전기 SUV ‘The Kia EV9’의 사전 계약을 3일부터 시작한다.EV9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두 번째 모델로, 기아 라인업 상 새로운 플래그십이자 전에 없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나가는 가장 혁신적인 국내 최초 3열 대형 전동화 SUV다.EV9은 웅장함이 돋보이는 외관과 새로운 차량 경험을 선사할 실내 공간을 갖췄다.‘디지털 타이거 페이스’가 적용된 전면부는 ‘디지털 패턴 라이팅 그릴’과 ‘스몰 큐브 프로젝션 LED 헤드램프’, ‘스타맵 LED DRL(주간주행등)’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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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01 15:0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준중형 SUV 부문에서 경쟁할 것으로 예상되는 기아의 EV4의 스파이샷은 나오지 않았지만 디자인 철학인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기반으로 한 추측성 렌더링이 공개됐다. 해외매체 ‘카쿱스’에서 공개한 렌더링을 살펴보면 EV4는 EV6와 곧 출시될 EV5 컨셉의 생산 버전보다 훨씬 작을 것으로 보이며, 2세대 쏘울 EV와 셀토스와 비슷한 크기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디자인을 보면 과거 기아의 카렌스를 연상시키는 전면부로 구성돼, 최근 출시한 EV9에 비해 미래지향적인 모습은 덜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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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30 20:07
[M 투데이 임헌섭기자] 산업통상자원부 이창양 장관이 지난 28일(현지시간) 매사추세츠주에 위치한 현대자동차그룹 첨단 로봇 개발의 핵심 거점 ‘보스턴 다이내믹스(Boston Dynamics)’를 방문했다.이번 방문에는 이창양 장관을 비롯해 산업통상자원부 내의 국내 로봇산업 육성을 담당하고 있는 관계자 등이 함께했다.보스턴 다이내믹스에서는 창업자 겸 ‘로봇 AI 연구소(보스턴 다이내믹스 AI 인스티튜트, Boston Dynamics AI Institute)’ 소장인 마크 레이버트(Marc Raibert), 제이슨 피오릴로(Ja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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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8 15:36
[M 투데이 임헌섭기자] 현대모비스는 조성환 사장이 27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개최된 ‘제 44회 비엔나 모터 심포지엄(International Vienna Motor Symposium)’에서 초청 강연자로 나서 ‘현대차그룹의 미래 모빌리티 비전과 현대모비스의 전략적 역할’을 주제로 발표했다고 28일 밝혔다.비엔나 모터 심포지엄은 자동차 관련 분야에서 국제적 권위를 인정받는 연례 학술대회다.올해 대회는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거대한 물결이 된 전동화 전환이 핵심 주제로, 25개 국가에서 1,000명이 넘는 완성차 및 부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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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8 07:41
[M투데이 이정근기자] 국토지리원이 전국의 고속국도 및 일반국도를 대상으로 정밀도로지도 구축을 완료하고 플랫폼 서비스 준비기간을 거쳐 4월 27일부터 기업 및 국민에게 무상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를 통해 자율주행차의 안전도가 크게 개선되어 자율주행의 핵심 인프라로 활용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도로정밀지도는 차선, 표지, 도로시설 등을 도로 디지털트윈으로 구현한 고정밀 전자지도로서, 차선 단위의 차량 위치 결정이 가능해 자율주행을 지원하도록 제작된 지도다.또, 고정밀지도는 고정밀 내베게이션, ADAS 등 운전자 주행보조 장치에도 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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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6 17:45
[M 투데이 임헌섭기자] 일본 혼다자동차가 26일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업체 대만 TSMC와 자동차용 반도체 공급에 협력키로 했다고 발표했다.혼다차는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일본 공장에서 지난해에 당초 계획보다 40% 가량 감산하는 등 지금까지도 생산 지연이 계속되고 있다.혼다는 지금까지는 부품사 등 기존 거래처를 통해 차량용 반도체를 공급받아 왔지만 앞으로는 TSMC와 직접 거래, 안정적인 반도체 조달체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자동차용 반도체는 전기차 보급 확대와 자율주행이나 커넥티드화 진행으로 수요가 크게 늘어 각 업체간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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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6 11:03
[M투데이 이세민기자] 테슬라는 지난 2019년 오토파일럿 사고와 관련된 소송에서 법원이 제조사의 책임이 없다는 판결을 내려 소송에서 이겼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 법원의 배심원단은, 2020년 소송을 제기한 테슬라 소유주에게 테슬라의 과실, 사기, 계약 위반에 대한 손해배상을 기각했고, 이는 오토파일럿 관련 최초의 재판 사례로 남았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당시 사고를 당했던 당사자는 테슬라 모델 S가 주행 중 중앙선을 침범해 추돌 사고가 났을 당시 오토파일럿이 작동하고 있었으며, 이 사고로 에어백이 전개되어 턱 골절과 신경 손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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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5 15:0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차.기아 기술연구소(남양 연구소)를 이끌 신임 연구개발본부장에 김용화 차량제어개발센터장 겸 연구개발기획조정실장(부사장)이 선임됐다.내달 1일부터 연구개발본부장직을 수행하는 김용화 신임 본부장은 차량 제어개발 분야 전문가로, 2015년 미국 포드에서 현대차그룹으로 영입됐다.포드에 재직했을 당시 기술 전문가(Technical Specialist)로서 독자 개발한 엔진 제어 SW를 양산차에 적용해 해당 분야에서 세계적 권위자로 인정받은 바 있다.현대차그룹 연구개발본부에선 파워트레인(PT)제어개발실장, 차량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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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5 10:5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차그룹 계열 현대위아가 자율주행 물류로봇(AMR)과 고정노선 물류로봇(AGV)을 현대차그룹의 미국 전기차 전용공장인 메타플랜트 아메리카(HMGMA)와 현대모비스 미국 공장에 공급한다.목적지까지 물품을 자동으로 운송하는 AMR은 최대 적재 하중이 1,000㎏, 300㎏인 2개 모델이 출시된다.AMR에는 라이다 센서 등이 장착, 로봇이 실시간으로 공장 내 지도를 작성하고 스스로 움직이며 물품을 운송한다.현대위아는 물류로봇이 지도를 작성할 때 위험 지역을 별도로 분류해 최적 경로를 생성하도록 설계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