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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2 09:03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세계 최대 배터리업체 닝더스다이(寧德時代·CATL) 회장과 만났다.지난 3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머스크가 지난 30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 도착해 고위 관리들을 만난 뒤 쩡위췬(曾毓群) CATL 회장과 만찬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이들의 주요 대화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블룸버그통신은 머스크가 CATL과 협력해 미국에 배터리 제조공장을 설립하는 방안을 논의했을 것으로 추정했다.테슬라는 앞서 포드가 CATL과 손잡고 미시간주에 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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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1 13:0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지프(Jeep)가 미국 '자율주행 자동차의 날'에 첨단 오프로드 주행 기술의 흐름을 엿볼 수 있는 영상 일부를 공개했다.네다 시비에(Neda Cvijetic) 스텔란티스 AI&자율주행 책임자가 이끄는 팀은 유타 주 모압에서 전용 자율주행 오프로드 기술이 탑재된 최신 프로토타입의 테스트를 진행했다.지프 그랜드 체로키 4xe 2대에 장착된 AI와 자율주행 오프로드 기술은 험로 주행이 낯선 초보 운전자뿐만 아니라 숙련된 오프로드 운전자의 경험 향상을 돕는다. 또한, 일상적인 운전 상황에도 도움을 준다. 지프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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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31 15:3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푸조가 최근 한국 시장에서 ‘푸조 브랜드 데이’를 열고 뉴 408과 인셉션 콘셉트를 선보인 가운데, 앞으로의 디자인 방향성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린다 잭슨 푸조 CEO에 따르면, 뉴 408은 "푸조를 새롭게 구축하는 시작점이자 완전히 새로운 콘셉트를 지닌 차"로, 푸조의 현재 방향성을 가장 잘 보여주고 있는 전략 모델이다.뉴 408은 기존 C세그먼트 시장에 전례 없던 독특한 크로스오버 모델로, 일과 가정의 균형을 잘 맞추면서 모험을 좋아하고 차별화에 진심인 소비자를 타깃으로 개발됐다.그들에게 세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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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31 10:13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화학이 충남 대산에 배터리 소재, 반도체 공정용 소재로 각광받는 'CNT(Carbon Nanotube, 탄소나노튜브)' 4공장을 착공했다고 31일 밝혔다.오는 2025년 가동을 목표로 이 공장이 완공되면 LG화학의 CNT 생산능력은 현재의 두 배 이상인 총 6,100톤으로 확대된다.앞서, LG화학이 여수에 증설한 CNT 3공장 1,200톤도 최근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이번 증설로 LG화학은 기존 1,700톤과 합쳐 총 2,900톤의 생산능력을 확보했다.CNT는 전기와 열 전도율이 구리 및 다이아몬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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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30 18:27
https://www.auto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506398[M 투데이 이정근기자] 기아가 플래그십 전동화 SUV ‘기아 EV9’을 유럽시장에 투입한다.기아는 지난 15일(월, 현지시간)부터 보름에 걸쳐 독일에서 개최한 ‘기아 브랜드 써밋(The Kia Brand Summit)’을 통해 독일, 영국, 프랑스, 이탈리아 등 유럽 주요 20여개국 미디어를 대상으로 유럽향 EV9을 처음 공개하고 유럽 시장 중장기 전동화 전략을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기아 전동화 라인업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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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30 13:0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2023년 미래모빌리티학교’를 모집하며 미래 모빌리티 산업 인재 육성에 적극 나선다.5월 30부터 6월 16일까지 모집하는 ‘미래모빌리티학교’는 중학교 자유학기제 특화 진로교육 프로그램과 초등학교 창의적 체험활동으로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기 위한 수업으로 구성된다. 지난 2016년 민간기업 최초로 교육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개발한 미래모빌리티학교는 2016년부터 2022년까지 전국 1,850개 초ㆍ중학교, 약 7만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운영돼 왔으며, 쉽고 재미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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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9 10:39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SK온이 한국 배터리 기업 최초로 ‘사이버보안 관리체계(CSMS)’ 인증을 획득했다. 내년 7월부터 주요국에서 차량을 판매하려면 이 인증을 반드시 획득해야 한다.SK온은 29일, 글로벌 시험 인증기관 ‘TUV 라인란드(TUV Rheinland)’로부터 배터리관리시스템(BMS)에 대한 CSMS 인증을 받았다고 밝혔다.CSMS(Cyber Security Management System) 인증은 차량용 소프트웨어와 전기·전자 부품에 대한 사이버보안 위험을 조기에 인식하고 이를 조치할 수 있는 기업에 발급하는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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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8 13:50
[M 투데이 이세민기자]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각종 기밀 내용이 포함된 100GB의 데이터가 테슬라 내부인을 통해 언론에 공개됐다.여기에는 각종 고객 불만사항이나 의도치 않은 급가속, 급제동 내용도 포함돼 있어 파문이 일고 있다.독일 유력 경제지 한델스블라트는 테슬라 내부 고발자로부터 100GB 상당의 기밀자료를 입수, 보도했다.이 자료에는 테슬라의 주행 보조장치인 완전자율주행(FSD) 기능에 대한 불만 2,400여건 등 2015년부터 2022년까지의 테슬라 내부 파일 2만3천 건이 들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한델스블라트는 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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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7 13:3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스텔란티스 코리아가 지난 24일 열린 ‘푸조 브랜드 데이’에서 차세대 전기차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인셉션 콘셉트'를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인셉션 콘셉트는 라틴어로 '시작(Inceptio)'을 의미하는 차명과 같이 새로운 시대를 준비하는 푸조의 의지를 담은 콘셉트카로, 지난 1월 북미에서 개최된 2023 CES에서 처음 공개됐다.스텔란티스그룹의 전기차 전용 STLA 라지(Large)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100kWh 배터리를 갖춰 1회 충전 시 800km를 주행할 수 있다.여기에 800V 충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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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6 13:0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대학생들이 직접 개발한 버추얼 자율주행 차량이 가상 서킷 도로를 질주한다.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 24일과 25일 양일에 걸쳐 대학생 대상 자율주행 경진대회인 '2023 자율주행 챌린지' 버추얼 부문 본선 및 결선 대회를 강원도 알펜시아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개최했다.‘자율주행 챌린지’는 국내 대학생들의 기술 연구 참여를 통해 자율주행 기술 개발 저변 확대와 우수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목적으로 현대차그룹이 지난 2010년부터 개최해 오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율주행 경진대회이다.올해는 가상 공간에서 자율주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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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6 09:55
[M투데이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2026년, 2030년 월드컵을 포함해 2030년까지 국제축구연맹(FIFA)이 주관하는 모든 대회에 모빌리티 부문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다.현대차그룹은 지난 25일(현지시간) 스위스 취리히 FIFA 본부에서 현대자동차그룹 기획조정실장 김걸 사장, 지안니 인판티노(Gianni Infantino) FIFA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30년 FIFA 월드컵까지 파트너십을 연장하는 조인식을 가졌다.현대차그룹은 이번 후원 연장으로 최고등급 FIFA 공식 파트너 자격을 유지하며 오는 7월 개최되는 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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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5 11:13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모비스가 주행 정보를 전방 노면에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차세대 헤드램프 개발에 성공했다. 운전자와 보행자 야간 안전사고를 획기적으로 저감하는 신기술로 자리잡을 전망이다.현대모비스가 개발한 ‘HD 라이팅 시스템’은 주행정보를 글자나 도형으로 시각화하고 이를 노면에 투영하는 기술이다. 예를 들어 운전자에게는 전방에 ‘공사 중’임을 관련 기호로 알려주고, 보행자에게는 횡단보도 표시를 램프 빛을 통해 노면에 구현해 안전하게 건널 수 있도록 도와준다. 현재 주행정보를 알려주는 안전 편의 기술로는 내비게이션과 H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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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4 16:24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국토교통부가 25일부터 대구와 제주 지역에서 국민 누구나 무료로 이용이 가능한 자율주행 짐 배송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는 자율주행 모빌리티서비스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5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달구벌 자율차(대구)’와 ‘탐라 자율차(제주)’ 등 2개 프로젝트의 여객운송 서비스가 확대된 것이다.먼저 달구벌 자율차는 대구 테크노폴리스 지역에서 제공해온 수요응답형 여객서비스에 생활물류 배송서비스를 접목하고 서비스 지역을 국가산단까지 확장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인근 대학교와 연구기관을 중심으로 초단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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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4 11:37
[M투데이 임헌섭기자]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가 6월 2일 개봉합니다. 마일스(Miles)와 그웬(Gwen)이 아이오닉 6와 함께 도시를 여행하는 모습을 액션으로 가득 찬 TV 스팟에서 시청하세요.”현대자동차 북미법인이 홈페이지를 통해 내달 2일 미국에서 개봉하는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에 출연하는 전기차 아이오닉6 홍보를 시작했다.현대차에 따르면 소니픽처스가 제작한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에는 아이오닉6의 기반이 된 콘셉트카 ‘프로페시’가 비행하는 장면이 등장한다.또, 현대차의 첫 독자생산 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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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3 08:39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기아의 플래그십 전기 SUV ‘EV9’가 오는 6월 출시를 앞둔 가운데, GT라인의 고객 인도가 늦춰질 전망이다.기아가 지난 22일 전국 대리점에 발송한 공문에 따르면, EV9은 기본 모델인 에어· 어스 트림을 중심으로 양산을 진행 중이다.공식 출시는 오는 6월 13일로 정해진 가운데 GT라인은 7월부터, HDP가 탑재된 버전은 9월부터 고객 인도가 이뤄질 예정이다.이는 상품성 개선이 원인으로 예상되는데, 특히 2023년형 제네시스 G90가 추가적인 주행 검증과 개발을 목적으로 HDP 탑재를 연기한 것과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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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22 11:19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모든 도로와 어떠한 조건에서도 사람의 개입이 전혀 필요없는 완전한 자율주행 기술이 실현 가능할까?롯데정보통신과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자율주행 레벨5 관련 핵심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모빌리티 분야 협력체계를 구축한다고 22일 밝혔다.자율주행 레벨5 단계란 어디서든 자동차 스스로 주행이 가능한 자율주행 단계의 끝판왕이다.양사는 이번 협업을 통해 이러한 자율주행 레벨5에 도달 가능한 핵심 기술을 확보를 목표로 연구에 나선다. 핵심 기술로는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을 꼽는다. SDV 기술이 적용되면 사용자는 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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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9 12:3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역사 속으로 사라졌던 포니 쿠페가 완벽한 모습으로 돌아왔다.현대자동차는 5월 1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레이크 코모(Lake Como)에서 '현대 리유니온(Hyundai Reunion)' 행사를 열고 '포니 쿠페 콘셉트' 복원 모델을 최초로 공개했다고 19일 밝혔다.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을 비롯해 주요 전현직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현대 리유니온'은 현대자동차의 과거를 되돌아보며 미래를 향한 현대자동차의 변하지 않는 비전과 방향성을 소개하는 헤리티지 브랜드 플랫폼이다.정의선 회장은 "정주영 선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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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7 07:5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토요타의 계열사인 토요타방직이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요코하마에서 개최되는 자동차 기술전(사람과 자동차를 향한 기술) 2023'에 출전한다.요코하마에 위치한 세계 최대의 복합 MICE 시설인 파시피코에서 열리는 자동차 기술전은 약 400여개의 업체가 참가할 정도로 일본에서는 굉장히 권위있는 전시회다.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인테리어 공간 크리에이터로서 목표로 하는 공간과 핵심 기술, 탄소 중립을 향한 대처 등을 소개한다.토요타 방직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MaaS(서비스형 모빌리티)사회를 위한 미래 차 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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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7 07:3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당국이 중국, 러시아, 이란에 대한 기술유출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시작했다.미국 법무부는 16일(현지시간) 자율주행차를 포함한 자율주행시스템 기술을 훔치려다 중국으로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는 전 애플 엔지니어를 포함해 중국과 러시아, 이란에 이익을 주기 위해 미국업체의 기술을 훔치려다 적발된 5건의 기술 유출사건을 발표했다.법무부는 지난 2월 자국의 민감한 기술을 보호하기 위해 U.S. “strike force”라는 팀을 창설했다.미국 법무부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영업비밀 및 기타 기술 도용문제 5건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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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6 16:22
[M투데이 이세민기자] 기아 EV9의 사전계약 돌풍이 심상치 않다. 영업일 기준 8일만에 벌써 1만대를 돌파했다.국내 최초 3열 대형 전동화 SUV EV9은 웅장함이 돋보이는 외관과 새로운 차량 경험을 선사할 실내 공간을 갖췄다.또 99.8kWh 대용량 배터리 기반 501km의 1회 충전 주행거리를 달성했으며 레벨 3 자율주행 기능 등 최고 수준의 신기술도 대거 적용됐다.기아는 지난 3일, 에어, 어스 트림 그리고 GT-line 등 세가지 트림의 사전계약을 시작, 8일만에 1만 367대의 사전계약이 접수됐다고 밝혔다.1만대가 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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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5.16 15:47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현대자동차·기아가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선도할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임직원들의 창의적인 연구개발 활동을 장려하기 위한 사내 특허 경연대회를 개최했다.현대차∙기아는 연구개발 부문의 신기술 및 차량 개발 과정에서 도출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선별해 특허 출원 지원과 포상을 시행해왔으며, 여기서 발굴된 각종 혁신 기술들은 상품성 향상과 모빌리티 산업의 미래 경쟁력 제고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올해로 14년째를 맞는 ‘발명의 날’ 행사에서는 엄격한 심사를 거친 8건의 특허가 최종 결선에 올랐다. 지난해 특허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