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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을 활짝 열어라! 개성만점 컨버터블 속속 출시

  • 기사입력 2008.03.03 21:58
  • 기자명 이상원
봄기운이 완연해지면서 수입차업체들이 차량의 지붕을 열고닫을수 있는 컨버터블을 잇따라 국내에 도입하고 있다.
 
크라이슬러코리아는 4일 서울 용산전시장에서 새로워진 4인승 하드톱 세브링 컨버터블을 국내에 처음으로 출시한다.
 
세브링 컨버터블은 지난 2002년과 2003년 2년 연속으로 국내 수입 컨버터블 판매 1위를 기록했던 베스트셀링 모델로, 새로운 외부 및 실내 디자인과 한층 업그레이드 된 편의사양을 갖추고 새롭게 선을 보인다.
 
수입 컨버터블, 어떤모델이 판매되나?
 
●뉴 사브 9-3 컨버터블

이에앞서 GM코리아는 지난달 20일, 유러피안 고성능 프리미엄 브랜드 사브의 컨버터블 라인인 뉴 사브 9-3 컨버터블을 국내에 도입했다.
 
뉴 사브 9-3 컨버터블은 스칸디나비안 디자인의 감각적인 스타일링과 동급최강의 가속성능을 자랑하는 사계절용 4인승 소프트탑 컨버터블로 최대출력 210마력, 최대토크 30.5kg.m의 2.0L 가솔린 터보엔진을 장착, 동급 최강의 순간가속력을 제공한다.
 
균형잡힌 차체와 스탠스는 차량의 탑 개폐시 강력하고 스포티한 느낌을 주면서, 다이나믹한 드라이빙의 매력을 잘 표현하고 있다.
 
이 차는 주행성능이 향상되고 첨단 사양이 추가됐는데도 판매가격은 5천290만원으로 사양가치 고려시 이전 모델 대비 10% 인하됐다.
 
●뉴 3시리즈 컨버터블(335i, 328i 컨버터블)

지난 1986년 데뷔, 4세대에 이른 BMW 뉴 3시리즈 컨버터블은 프리미엄 컨버터블 중 유일한 4인승 모델로 국내에는 지난 2007년 3월에 도입됐다.
 
BMW 최초로 전동식 하드탑이 적용됐고 세련미가 한층 더해졌다. 3단계 접이식 전자동 하드탑은 22초 만에 오픈되며, 기존모델에 비해 뒤와 옆 창문이 각각 38%, 30% 커져 확 트인 시야를 제공한다.
 
뉴 328i 컨버터블에는 2996cc 신형 직렬6기통 엔진이, 뉴 335i 컨버터블은 2979cc 고정밀 직분사 방식의 신형 6기통 트윈터보 엔진이 장착됐다. 이들 엔진은 자연흡입 방식으로 높은출력과 뛰어난 연료 효율성을 자랑한다.
 
특히, 335i 컨버터블는 고성능세단에 제공되는 M 스포츠 서스펜션과 버킷 시트 및 6단 스텝트로닉 자동변속기, 핸들에 시프트 패들(변속 버튼)이 장착돼 보다 다이내믹한 주행을 즐길 수가 있다.
 
또, 6시리즈 컨버터블(650i 컨버터블)은 럭셔리 4인승 컨버터블로 V8 4.8ℓ 엔진이 장착, 최고출력 367마력, 최대토크 490Nm의 강력한 성능을 갖추고 있다.
 
이 차는 경량화된 차체와 BMW 6시리즈만의 우아하고 세련된 디자인이 특징이며 차량의 상태, 목지지의 방향등을 운전자 앞 유리창에 비춰주는 헤드업디스플레이, 수입차 최초로 독일 본사에서 직접 개발한 한글 K-내비게이션 등이 옵션으로 적용된다.
 
 올 상반기 중 디자인과 성능이 향상된 페이스리프트 모델이 출시될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Z4 3.0si 로드스터는 카리스마 넘치는 측면 Z라인의 매력적인 2인승 스포츠카로 독특한 외관과 민첩한 성능 등으로 전세계 로드스터 매니아들로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스티어링 휠에 SMG 시프트패들이 장착, 보다 빠르고 편하게 기어 변속이 가능하며, THX로부터 인증받은 BMW 하이파이 프로페셔널 시스템이 적용돼 오픈 에어링시에도 환상적인 사운드를 선사한다.
 
이밖에 MINI 쿠퍼 컨버터블과 MINI 쿠퍼 S 컨버터블은 독특한 디자인을 지닌 MINI 쿠퍼의 오픈카 모델로 전자동 슬라이딩 루프는 원터치 버튼 또는 리모콘 키로 15초만에 개폐된다.
 
 MINI 쿠퍼 컨버터블은 세계에서 가장 엄격한 충돌테스트 기준을 충족시키며 안전성을 인정 받았으며 최첨단 주행안전장치를 갖추고 있다.
 
MINI 쿠퍼 컨버터블은 직렬 4기통 DOHC 엔진과 무단변속기(CVT)를 장착해 안전최고속도 시속 182km, 정지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11.2초가 걸린다.
 
MINI 쿠퍼 S 컨버터블은 동급 모델 중 유일하게 170마력을 지닌 고성능 모델로, 1.6ℓ 수퍼차저 엔진이 장착됐다.
 
●세대를 초월한 스포츠카의 전설, 포드 머스탱 컨버터블 
 
포드 머스탱은 1964년 데뷔 이후 40여년 동안 8백만 대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하며 아메리칸 스포츠카의 영원한 상징으로 군림하고 있는 스포츠카의 전설이다.
 
 머스탱은 고유 디자인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완벽하게 재현했을 뿐 아니라 최첨단 기술 장착으로 머스탱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이상적으로 재현시킨 모델로 평가를 받고 있다.
 
머스탱의 외관은 긴 후드와 짧은 리어덱 등 머스탱 특유의 바디라인에 GT 스타일의 V6 포니패키지로 야성미가 강화됐고 3면 분할 리어램프와 스포일러로 마감한 리어바디로 날렵한 트렌디 스포츠카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실내공간은 15cm 늘어난 휠 베이스로 넓어져 탑승 시 편안함을 향상시켰으며 퍼스널 세이프티 시스템,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으로 업그레이드된 주행안정성을 제공한다.
 
현대적 감각의 다양한 인테리어 장치들은 머스탱의 질주 본능을 한층 더 매력적으로 돋보이게 한다. 프리미엄급 서브 우퍼와 리어 스피커를 포함한 500W 고출력의 쉐이커(Shaker) 500 오디오 시스템와 더불어 인테리어 업그레이드 패키지는 밤에도 즐기는 125가지 이상의 다양한 컬러 연출이 가능한 My Color 6 게이지 계기판에 스티어링 휠과 기어레버, 인스트루먼트 패널 등을 새틴 알루미늄으로 마감해 대담한 아메리칸 볼드 스타일을 한층 강조했다.
 
국내에는 V6 컨버터블과 쿠페 두 모델이 판매되고 있으며, V6 컨버터블은 미국 내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컨버터블 모델이다.
 
머스탱 V6 4.0L 엔진은 5단 자동변속기와 어우러져 최대출력 213마력, 33.2kg.m의 최대토크의 파워를 발휘한다.
 
●볼보 하드탑 컨버터블 The All-New C70 
 
볼보 하드탑 컨버터블  올 뉴 볼보 C70은 쓰리 피 하드톱 모델로, 루프를 올리고 내리는 시간이 30초에 불과하다.
 
올 뉴 볼보 C70은 투인원을 기본 컨셉으로 스타일리쉬한 스포츠쿠페와 감각적인 컨버터블을 모두 충족시켜, 루프를 닫으면 완벽한 스포츠 쿠페로 전환이 가능해 평일 도심에서는 고급스럽고 편안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으며, 레저를 즐기는 주말에는 하드탑을 오픈, 컨버터블의 자유로움과 여유를 느낄 수 있다.
 
C70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컨버터블 디자인 생산 기업인 이탈리아 피닌파리나와의 합작으로 4인승 컨버터블 최초로 3단계 접이식 하드탑을 내장했다.
 
또, 완벽한 4인승 좌석의 넉넉한 공간, 스타일과 안전성, 실용성을 모두 갖춘 차세대 모델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최고급 스피커 업체인 다인오디오와 공조로 최적으로 설계된 맞춤형 스피커 시스템도 장착돼 웅장한 스테레오 음향까지 갖췄다. 오디오의 음량은 주변의 소음도 고려해 자동으로 볼륨레벨이 조절된다.
 
이 차는 안전의 대명사 볼보자동차답게, 첨단 안전 기능들이 대거 장착됐다. 즉, 컨버터블 모델에 최적화된 측면 보호 시스템(SIPS)을 도입해 컨버터블 모델의 단점을 보완했으며, 측면 충격에 대비해 커튼식 에어백(IC)을 도어에 설치, 사고 시 에어백이 도어에서 수직으로 솟아 오르며 팽창해 머리까지 안전하게 보호 할 수 있는 최첨단 시스템을 갖췄다.
 
또한, 전복 시 강철빔이 즉각적으로 솟구쳐 탑승객을 보호하는 전복방지시스템과 기존 다른 모델에도 적용된 경추보호시스템(WHIPS) 및 DSTC, IDIS 등이 기본으로 적용됐다.
 
●푸조의 스타일리쉬 컨버터블 
 
올해 수입차업계는 크고 고급스러우며 비싼 차보다 실용적이면서도 스타일리쉬한 차를 내세우며 2030 소비자를 유혹하고 있다.
 
 특히 컨버터블은 개성을 중시하는 젊은 소비자층에게 주목 받고 있어 수입차 업계의 신차 출시가 이어지고 있다.
 
푸조는 세계 최초의 쿠페-카브리올레를 선보이며 세계 하드탑 컨버터블 시장의 선두를 지켜왔으며, 현재 국내에서는 뛰어난 기술과 유려한 디자인을 지닌 대표적인 컨버터블 차량인 207CC와 307CC를 판매하고 있다.
 
207CC는 3천만원대 중반의 저렴한 가격에 하드탑 컨버터블 모델을 소유할 수 있는게 장점이다. 307CC는 다양한 컬러를 선택할 수 있어 스타일리쉬하면서도 독특한 멋을 추구하는 소비자에게 더욱 매력적인 4인승 하드탑 컨버터블 모델이다. 
 
2000년 첫 출시 이후 세계적으로 36만대가 넘는 판매를 기록한 206CC의 풀 모델 체인지 모델인 207CC는 206CC에 이어 하드탑 컨버터블 세계 판매 1위 자리를 이어갈 차세대 주자로 주목을 받고 있다.
 
207CC는 드라이빙의 역동성과 편안함, 다이나믹한 주행성능과 세련된 디자인을 동시에 실현하고 있다.
 
207CC는 206CC에 비해 전장을 200mm 늘리고, 전고를 75mm 낮추어 쿠페의 스포티하고 날렵한 스타일을 더욱 강조했다.
 
207CC는 운전자 중심의 안전기준은 물론 새로워진 유럽 보행자 안전기준까지 만족하는 모델로, 디자인 초기 과정부터 안전성을 최대한 고려해 설계됐다  국내 시판가격은 3천650만원이다.
 
오픈카의 자유로움과 쿠페의 다이나믹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307CC는 세계 최초, 유일의 4인승 하드탑 컨버터블 모델이다.
 
세련된 스타일과 편의 사양, 안전성, 고급스러움을 더욱 강화한 307CC는 프랑스 특유의 색채 감각이 돋보이는 15개의 다양한 컬러를 자신의 개성에 맞게 선택할 수 있어 새로운 스타일을 추구하는 젊은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307CC는 앞좌석과 뒷좌석 사이의 공간이 690mm로 4인승 차량의 기준인 650mm를 만족하며, 하드탑은 전자동식으로 버튼 하나로 조작하고, 전장이 더 늘어났음에도 불구하고 25초 만에 개폐가 가능하며 시속 10Km이하의 속도에서도 탑을 여닫을 수 있다.
 
더욱 길어진 4,360m의 전장이 편안한 승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며, 탑을 열었을 때는 204리터, 탑을 닫았을 때는 350리터의 넓은 트렁크 공간을 제공해 활용도를 더욱 높였다.
 
최고속도는 시속 204km이며 최고출력 140마력, 최대토크 20.4kg.m로 비교적 힘이 좋다. 국내 판매가격은 4천980 만원이다.
 
●아우디 컨버터블 모델

아우디의 컨버터블 모델인 뉴 아우디 TT 로드스터는 스타일과 안정성, 스포츠카 특유의 강력한 주행 성능을 함께 구현한 스포츠카. 원과 돔을 주제로 한 기존 모델의 개성적인 디자인 컨셉을 그대로 따르면서도 더욱 세련된 모습으로 재창조해 냈다.
 
기본 차체의 강인한 인상과 낮고 몸에 꼭맞는 제트기 조종석을 연상시키는 스타일링은 간결하고 깔끔한 선을 바탕으로 하나의 조각품을 이루어 냈다.
 
지면을 움켜쥐고 출발을 위해 숨을 고르는 스프린터와 같은 느낌의 뉴 아우디 TT 로드스터는 이전 세대보다 앞뒤로 쭉 뻗은 모양을 하고 있어 시원한 고성능 스포츠카의 전형적인 모습을 선보인다.
 
뉴 아우디 TT 로드스터는 최고출력 200마력, 최대토크 28.6kg.m의 탁월한 2,000cc 터보 가솔린 직분사 TFSI 엔진이 장착됐으며 100km까지의 가속시간이 6.5초로 이전 모델보다 2초 가량 앞당기며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아우디의 2.0 TFSI 엔진은 2005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최고의 엔진으로 선정된 최강의 엔진이다. 최고속력은 210km(속도제한).
 
뉴 아우디 TT 로드스터는 스포츠카로는 처음으로 아우디의 혁신적인 알루미늄 차체 기술인 ASF 기술을 접목해 알루미늄과 스틸을 함께 사용한 하이브리드 차체 구조를 지니고 있다.
 
 하이브리드 차체 구조 때문에 뉴 아우디 TT는 1세대 모델 보다 크기는 더 커졌지만 무게는 오히려 50kg이 줄어 가속 성능과 연비가 더욱 좋아졌고, 차체 강성 역시 높아졌다. 이외에도 시속 120km에서 자동으로 솟아 오르는 리어 스포일러, 2개의 클러치가 각각 홀짝수 기어 변속을 담당하는 듀얼 클러치 기어박스 S-트로닉 등 다양한 신기술이 적용됐다.
 
이 외에도 아우디는 다이내믹한 주행성능과 세단의 품격을 동시에 갖춘 새로운 세대 컨버터블 모델인 뉴 A4 카브리올레를 지난해 출시, 총 2종류의 컨버터블 모델을 판매하고 있다.
 
●재규어 XKR 컨버터블

재규어 XKR 컨버터블은 고성능 버전의 스포츠카로, 알루미늄 모노코크 바디에 4.2리터 수퍼차저 엔진을 탑재했다.
 
최고출력 420마력에 최대토크는 57.1kg.m로 베이스 모델인 XK에 비해 출력은 40% 향상됐다. 단 한번의 버튼 조작으로, 18초 이내에 3단 지붕이 좌석 뒤로 조용히 사라지면서 알루미늄으로 제작된 지붕 덮개와 도어의 알루미늄 트림이 깔끔하게 이어진다.
 
XKR에서는 음향 엔지니어링 기술이 채용되어 독특한 엔진음을 들려준다. 배기가스의 유량을 능동적으로 변화시키는 엑티브 이그저스트 시스템은 통상적인 주행 시에는 정숙하고, 가속 시에는 스포츠카다운 강한 배기음을 발생 시킨다.
 
이 차는 지난해 7월 국내에 도입됐으며 판매가격은 1억8천100만원이다.
 
●폭스바겐 쿠페-카브리올레 이오스(EOS)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새벽의 여신이라는 뜻을 가진 이오스는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1년 내내 타고 다닐 수 있는 사계절용 하드톱 컨버터블 모델로, 쿠페와 카브리올레의 경계를 넘나든다.
 
특히 기존 하드톱 모델에서는 볼 수 없었던 파노라마 유리 전동 선루프를 탑재하여 하드톱을 닫은 상태에서도 카브리올레 만큼의 개방감을 느낄 수 있다. 이오스의 혁신적인 CSC 루프시스템은 동급 최초로 5개의 섹션으로 이루어져 있어 간단한 스위치 조작을 통해 단 25초 만에 변신을 가능하게 한다.
 
스포츠 드라이빙의 전설, 골프 GTI의 심장인 강력한 4기통의 직분사 터보 FSI 엔진(TFSI)을 장착, 최대 200마력의 민첩하면서도 다이내믹한 퍼포먼스를 자랑한다.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킬로미터까지 단 7.9초 만에 가속하는 발군의 가속력과 229km를 넘나드는 최고 속도로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이오스의 국내 판매가격은 5천540만원이다.
 
●메르세데스 벤츠 로드스터 SLK 350 
 
메르세데스 벤츠SLK는 F1 레이싱카에서 영감을 얻은 매혹적인 바디 실루엣과 최첨단 기술의 총합으로 한층 강력해진 엔진, 섀시, 스티어링 등으로 오픈카 드라이빙의 진수를 맛볼 수 있는 최적의 차량이다.
 
로드스터 SLK는 메르세데스 벤츠만의 다양한 신기술 즉, 이전 모델에 비해 3초 더 빨라져 22초에 개폐되는 배리오 루프를 통한 쿠페에서 카브리올레로의 완벽한 변신과 목ㆍ흉부용 사이드 에어백, 어댑티브 프론트 에어백, 2단계 벨트 장력제한장치 등의 기본 장착으로 최고의 안정성을 기해 전세계 스포츠카 시장의 선두자로서 명성을 더욱 확고히 한다.
 
 SLK 350은 정지상태에서 100km까지 단 5.5초 만에 주파하는 놀라운 가속력을 보여준다. 3,500cc급 V형 6기통 엔진을 장착한 SLK 350의 국내시판가격은 8천790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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