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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4.19 14:20
프랑스 르노자동차와 인도 자동차업체인 마힌드라&마힌드라(M&M)간의 인도 합작사업이 종료됐다. 양 사는 지난 18일, M&M가 합작사인 마힌드라 르노(MRPL)의 주식 49%를 르노자동차로부터 양도받아 완전 자회사화한다고 발표했다. 양 사는 향후에도 협력관계는 유지한다고 발표했지만 M&M가 프랑스 PSA 푸조.씨트로엥이나 미쓰비시자동차 등과 새로운 제휴관계를 추진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어 관계유지가 쉽지 않을 전망이다. M&M와 르노자동차는 지난 2005년, 각각 51%와 49%를 출자, 마힌드라르노(MRPL)를 설립했으며 200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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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30 08:41
크라이슬러그룹이 미시건주 트렌톤에 신축한 엔진생산 공장이, 건축물 환경평가(LEED)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크라이슬러 엔진 생산공장에서는 펜타스타로 불리는 V6 엔진을 생산할 예정이다. 에너지와 환경설계에 있어서의 리더쉽, 즉 LEED는 US그린 건축 협의회가 주최하는 미국에서 폭넓게 보급돼 있는 건물의 환경대응 평가로, 공장 입지와 공업용수, 배수관리, 에너지, 원재료의 이용, 옥내환경 등 5개 분야에 대해 평가를 하게 된다. 트렌톤 엔진공장은 건축자재의 44%가 재이용이 가능하며, 건축시에 발생한 산업 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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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9 12:46
중국 토종기업인 길리기차가 18억달러(2조원)에 스웨덴의 볼보자동차를 인수한다. 중국 국영 신화사 통신은 지난 28일, 중국의 토종 자동차 메이커인 길리기차의 모회사인 절강길리 홀딩스그룹이 미국 포드 모터 산하 스웨덴 자동차업체인 볼보자동차를 총 18억달러(2조441억원)에 인수키로 최종 합의, 이날 스웨덴에서 조인식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신화통신은 이번 인수에는 볼보자동차의 지적재산권 등 관련 자산도 모두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덧붙였다. 신화통신은 중국 정부도 이번 볼보자동차 인수를 승인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인수 작업이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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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24 09:18
미국 크라이슬러그룹이 최근, 미국 미시건주 트렌톤 공장에서 신형 3.6리터급 V형 6기통 가솔린엔진인 펜타스타의 생산을 개시했다고 발표했다. 신형 펜타스타 엔진은 크라이슬러 그룹 각 차량에 장착될 신세대 올 알루미늄제 V6가솔린 엔진으로, 우선적으로 2011년 짚 그랜드 체로키에 탑재된다. 이 엔진이 탑재된 그랜드 체로키는 배기량 3.6리터, 최대 출력 280마력으로 22%가 향상됐으며 최대 토르크도 36.0kg.m로 11%가 향상됐고 연비도 최대 11%가 개선됐다. 연료는 가솔린 외에 가솔린 15%와 에탄올 85%를 혼합한 E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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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9 08:40
일본 혼다자동차가 중국에 승용차 신공장을 건설한다. 총 200억원(2천600억원) 가량이 투자될 신공장은 연간 생산능력이 12만대 규모로 오는 2011년 경에 가동될 예정이다. 혼다차는 중국 현지 생산능력을 현재보다 20% 늘어난 73만대로 확대, 미국을 제치고 세계 최대시장으로 부상한 중국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혼다차의 중국 신공장 건설은 지난 2006년 9월 꽝조우 공장 이후 3년 만이다.@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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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07 10:51
미국에서 일본 도요타자동차의 수난이 끝없이 계속되고 있다. 미국 LA타임즈는 지난 5일, 도요타자동차의 승용차 2개 모델에 대해 주행 중 갑자기 엔진고장을 일으키는 사례가 접수돼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이 조사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대상차량은 소형급 코롤라와 북미지역 한정 판매모델인 매트릭스 2006년 모델 등 총 39만7천대이다. 이들 차량은 교차점이나 고속도로에서의 엔진고장으로 사고가 날 뻔 한 사실이 지금까지 26차례나 보고된 것으로 알려졌다. NHTSA는 전자 제어시스템 등에 결함이 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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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22 10:25
독일 폭스바겐이 신공장 건설 등에 무려 258억유로를 투자하는 등 대대적인 팽창정책에 나선다.유럽 최대의 자동차 업체인 폭스바겐(VW)은 지난 20일 개최한 감사역회에서, 오는 2012년까지의 3년간 총 258억유로(약 39조원)를 투자키로 하는 계획을 확정했다. 이중 절반은 독일에 투자가 되며 나머지는 미국 테네시주 신공장 건설 등에 투자될 예정이다. 현재 각 자동차업체들은 금융 경제위기를 계기로 심각한 판매 부진에 시달리고 있으며 폭스바겐도 독일 정부가 실시하고 있는 신차구입 지원책 등으로 약간 살아나고 있지만 여전히 어려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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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12 22:10
현대자동차가 중국과 인도, 브라질 등 적어도 3곳에 신 공장 건설을 검토하고 있다. 현대차는 경영지원실 주도로 최근 신차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중국과 인도, 브라질 지역에 신공장 건설 검토작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관련, 정몽구 현대.기아차 회장은 중국에서의 생산능력 확충을 위해 베이징에 제3공장 신설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현재 중국을 방문 중인 정회장은 12일 베이징현대 제2공장에서 아직 제3공장 신설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은 없지만, 차차 추진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현대차측은 최근들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중국 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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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30 14:26
폭스바겐의 미국법인이 지난 29일, 오는 2011년 출시할 예정인 신형 중형세단의 이미지 스케치를 발표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지난 2월 공개된 일러스트보다 한층 뚜렷한 실차 분위기가 표현됐다. 폭스바겐은 지난 2008년 7월, 미국에 신차 조립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라고 발표한 바 있다. 총 10억달러가 투자, 지난 5월 테네시주에 기공한 신공장은 폭스바겐그룹의 62번째 공장으로 오는 2011년 완공될 예정이다. 폭스바겐 지난 1978년 미국 현지생산을 개시했지만 품질문제에 기인한 판매부진으로, 1988년 미국에서의 생산을 중단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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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27 09:47
화석연료 차량을 대신할 차세대 친환경자동차로 하이브리드카 및 전기자동차가 급부상하면서 이들 차량의 성능을 좌우하는 리튬이온배터리 시장 선점을 위해 세계 주요업체들이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다. 하이브리드카와 전기자동차는 오는 2030년 경에는 전체 운행차량의 30% 정도를 커버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특히, 전기차는 공급이 늘어날수록 기존 엔진 및 변속기 생산업체는 퇴화되는 대신 배터리 공급업체의 파워가 커질 것으로 전망, 자동차 생산 및 공급 패러다임이 급격히 바뀔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일부 자동차 전문가들은 배터리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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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0.09 14:07
일본 마쯔다자동차가 지난 8일부터 태국 중부 라욘현 소재 신공장에서 소형차 마쯔다 2(데미오)의 생산을 시작했다고 발표했다. 마쯔다는 지난 7월 완공한 이 신공장에서 연간 2만대의 마쯔다2를 생산, 태국을 포함,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마쯔다2는 배기량 1300cc급 해치백형 소형차로, 일본과 유럽을 중심으로 36만대 가량이 판매됐다. 태국에서는 11월부터 판매될 예정이며 가격 등은 아직 미정이다. @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4d4e81d3f9219886bcadb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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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31 23:49
미국 제너럴 모터스(GM)가 중국 최대 국영 자동차업체인 제일자동차와 소형 상용차 생산을 위한 합작회사를 설립하는 데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양 사의 총 투자금액은 2억9천300만달러로, 양 사가 절반씩 출자한다. GM이 발표한 지난 31일 발표한 성명에 따르면 합작회사는 경트럭 및 밴차량을 주로 생산할 예정이며 차량 생산은 창춘과 하얼빈에 있는 제일자동차 공장이 담당하게 된다. 창춘 공장의 연간 생산능력은 약 9만대이며 현재 하얼빈에 건설중인 신공장을 포함하면 연내에 약 20만대의 생산능력을 갖추게 될 전망이다. 생산차량은 제일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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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13 14:35
일본 미쓰비시자동차가 오는 2011년 본격 가동에 들어갈 러시아 신공장에서의 생산량을 당초의 연간 16만대에서 20%가 줄어든 12만8천대로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미쓰비시차는 러시아 현지 신차시장 상황이 계획시점보다 크게 줄어들자, 긴급 물량조절에 나섰다. 지난 5월 러시아에서의 미쓰비시차 신차 판매량은 전년 동기대비 무려 71%가 줄어드는 등 판매감소세가 지속되고 있다.미쓰비시자동차는 프랑스 푸조.씨트로엥(PSA)과 러시아 합작공장을 건설중이며, 이 공장에서는 SUV 아웃랜드를 연간 5만대, PSA가 중형승용차를 연간11만대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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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7.09 09:29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점유율이 낮은 유럽시장 공략을 위해 경쟁업체들을 압도하고 있는 하이브리드카 투입을 가속시킨다. 반면, 유럽전용 환경차량 탑재를 목표로, 이스즈자동차와 공동개발을 진행해 왔던 소형 디젤엔진 투입 계획은 전면 백지화한다. 지난 6월 취임한 도요타 아키오사장은 실적 회복을 위해 물러설 부분은 확실히 물러서고 강한 분야는 철저히 공략해야 한다며 유럽시장에서 의 경영자원을 하이브리드카에 집중키로 했다고 밝혔다. 도요타는 지난 2008년 세계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지만 유럽시장에서 만큼은 점유율이 겨우 5%에 머무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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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5.18 18:56
독일 폭스바겐이 지난 15일, 미국 테네시주 채타누가에서 현지공장 기공식을 가졌다. 채타누가 공장은 폭스바겐그룹의 62번째 공장으로 오는 2011년부터 신형 미드사이즈급 세단을 생산할 예정이다. 폭스바겐은 지난 2008년 7월, 미국에서의 차량 조립공장 건설계획을 발표한 데 이어 부지선정작업 등을 거쳐 10개월 만에 공장건설에 들어갔다. 폭스바겐은 1978년, 미국에 완성차공장을 건설했었으나 품질문제가 불거지면서 판매가 극히 부진, 1988년 미국에서의 현지 생산을 전면 중단한 바 있다. 20년 만에 재도전에 나서는 폭스바겐은 신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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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16 15:05
노르웨이의 THINK사가 오는 2010년부터 미국에서 전기자동차(EV)의 대량생산에 들어간다고 최근 발표했다. 이 회사는 2010년부터 미국 미시건주에 건설중인 신공장에서 연간 1만6천대의 전기차(EV)를 생산할 예정이며 상황을 봐 가며 연간 생산량을 6만대 수준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Think사는 1990년 설립된 회사로 노르웨이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1999년 12월 Think 시티를 발표한 바 있다. Think 시티는 다임러 벤츠의 스마트 포투보다 큰 보디사이즈를 지닌 2 시트 시티 커뮤터 EV로 리어시트가 옵션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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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15 09:22
유럽 최대 자동차메이커인 독일 폭스바겐(VW)이 신흥국가 전용 신형 소형차를 포함, 오는 2010년까지 무려 20개의 신모델을 투입한다고 최근 발표했다. 폭스바겐의 마틴 빈터콘회장은 지난 13일 가진 2008년 12월 결산발표 회견에서 오는 2018년까지 전 세계 신차 판매대수를 1천만대(208년 627만대) 이상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같은 판매대수는 현재 세계 1위와 2위인 도요타와 GM을 능가하는 것으로, 세계 경기 회복이후 세계 최고 자동업체 자리를 놓고 치열한 3파전이 전개될 전망이다. 빈터콘회장은 우선 올해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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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2.25 16:55
미국 제너럴모터스(GM)가 24일, 차세대 환경기술의 핵심인 전기자동차 시보레 볼트의 발전용 엔진 등을 생산하게 될 미시건주 신공장 건설계획을 포기한다고 발표했다. GM은 신공장 건설 등 볼트용 엔진생산에 약 3억7천만달러를 투자할 계획이었으나 보유자금 감소 등 현금 유동성 위기로, 기존 공장을 활용키로 계획을 수정,투자액을 2억5천만달러로 줄이기로 했다. GM은 미시건주 플린트에 있는 기존공장을 개조, 전기자동차 볼트와 신형 소형차 시보레 크루즈(GM대우 라세티 프리미어) 탑재용 엔진을 생산할 예정이다.시보레 볼트는 연료전지와 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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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30 09:58
일본 최대 카 내비게이션업체인 클라리온이 일본 국내와 해외에서 정규직 사원 3천명과 파견직 사원 600명을 감원한다고 발표했다. 클라리온은 지난 29일, 그룹 전체의 국내외 정규직 사원 1만2천명 중 4분의1에 해당되는 3천명을 2009년 말까지 감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클라리온은 세계적인 신차 판매부진으로 카 내비게이션 생산량을 30% 가량 줄이기로 하고 정규직원 외에 파견직 사원 600명도 오는 3월말까지 감원키로 했다. 이번 감원대상 정규직 사원의 대부분은 해외공장 근무자이며 일본 국내에서도 일부를 감원키로 했다. 또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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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05 16:11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세계적인 신차수요 침체로 러시아와 태국에 계획중이던 신공장 건설계획을 전면 보류했다. 일본 언론보도에 따르면 도요타는 태국에서 오는 2010년부터 가동에 들어갈 예정이었던 태국 디젤엔진 신공장 건설계획과 지난 2007년 12월 가동에 들어간 신공장 인접지역에 제2 공장의 건설을 검토해 왔던 러시아 신공장 건설계획을 전면 보류했다. 도요타는 지난달 22일 2009년 3월기 결산 기준으로 1500억엔의 영업적자 전망을 발표한 바로 직후 위기 극복을 위해 모든 생산능력 증강프로젝트를 모두 연기한 뒤 투자 우선순위 선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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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02 14:59
현대자동차가 지난해에 국내 57만962대, 해외 221만715대 등 전 세계시장에서 총 278만1천677대를 판매, 전년대비 6.9%가 증가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세계적인 경기침체와 국내외 자동차시장 위축에도 불구하고 해외판매가 처음으로 연간 2백만대를 돌파해 두 자리 수의 증가율을 기록했다. 현대차는 지난해 해외시장에서 국내생산 수출물량 109만9천515대, 해외생산 판매량 111만1천200대 등 총 221만715대를 판매, 전년대비 11.8%가 증가했다. 특히 해외공장 판매량은 전년대비 23.4%가 증가하면서 연간1백만대 판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