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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 트렌톤 신공장 건축물 환경평가서 금상 수상

  • 기사입력 2010.03.30 08:41
  • 기자명 이진영

크라이슬러그룹이 미시건주 트렌톤에 신축한 엔진생산 공장이, 건축물 환경평가(LEED)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수상한 크라이슬러 엔진 생산공장에서는 펜타스타로 불리는 V6 엔진을 생산할 예정이다.
 
에너지와 환경설계에 있어서의 리더쉽, 즉 LEED는  US그린 건축 협의회가 주최하는 미국에서 폭넓게 보급돼 있는 건물의 환경대응 평가로, 공장 입지와 공업용수, 배수관리, 에너지, 원재료의 이용, 옥내환경 등 5개 분야에 대해 평가를 하게 된다.
 
트렌톤 엔진공장은 건축자재의 44%가  재이용이 가능하며, 건축시에 발생한 산업 폐기물의 90%도 재이용되고 있다.
 
크라이슬러측은 이번 금상 수상에는 건축설계 회사인 BEI 어소시에이트와 할레-앨리스 데베로-, 건설 매니지먼트사인 월브릿지사의 공이 컸다고 밝혔다.
 
이 공장에서 생산될 펜타스타 V6 엔진은 배기량 3.6리터급 신형 엔진으로, 크라이슬러가 생산하는 지프 그랜드 체로키 등에 탑재될 고출력과 저연비 엔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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