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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17 10:06
현대자동차그룹과 소형차시장을 놓고 세계 주요지역에서 치열한 경합을 벌이고 있는 일본 혼다자동차가 미국에 4륜구동차에 이어 소형차 공장 현지공장도 건설키로 했다. 혼다차는 지난 16일 수천억원의 예산을 투입, 미국 내에 연산 10만대 규모의 소형차 생산공장을 건설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 공장은 오는 2010년 가동으로 목표로 하고 있으며 여기서는 가솔린 가격 상승으로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는 소형차시장을 타깃으로 연비가 높은 차량을 생산할 예정이다. 혼다차는 현재 오하이오주와 앨라배마주 등에 총 5개의 현지생산공장을 가동중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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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5.16 08:33
일본 혼다자동차가 현대자동차 미국공장이 위치해 있는 앨라배마주에 4륜구동차 전용 생산공장을 건설한다. 외신에 따르면 혼다차는 총 4천억원 가량을 투입, 오는 2009년 가동을 목표로 미국 앨라배마주에 4륜구동차 전용 신공장을 건설키로 방침을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공장에서는 연간 15만대를 생산, 가솔린 가격 상승으로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연비가 높은 디젤차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대규모 투자에 신중한 자세를 취해왔던 혼다차는 최근 글로벌 생산체제 구축을 위해 이번 북미공장 외에 일본 내에도 연산 30만기 규모의 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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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4.05 08:21
프랑스 PSA(푸조.씨트로엥그룹이 오는 2010년 가동으로 목표로 중국에 연산 10만-15만대 규모의 신 공장을 건설한다. 외신에 따르면 PSA그룹은 기존 합작공장의 생산대수를 오는 2008년에 현재의 약 1.5배인 연산 30만대 규모로 확대하고 이와는 별도로 2010년 가동을 목표로 연산 10만-15만대 규모의 신공장 건설에 나설 계획이다. 또, 차종도 대폭 늘려 중국에서의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현재 PSA와 중국 동풍기차와간의 합작회사인 '동풍 푸조씨트로엥자동차(DPCA)'는 중국 무한 공장 생산능력을 증강작업을 진행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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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14 07:45
GM과 포드 등 자국메이커들이 떠난자리를 한국.일본메이커들이 메운다. 미국의 유력일간지인 USA투데이는 14일자 인터넷판에서 '기아.도요타가 미국내에 공장을 건설, 5천500여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제목의 기사를 비중있게 다뤘다. 이 신문은 GM과 포드가 문을 닫는 자리로 외국 기업들이 이동하고 있다며 한국의 기아자동차가 월요일 버지니아주 웨스트포인트에 4천500명의 고용효과를 낼 수 있는 신공장을 건설키로 했고 일본 도요타도 인디애나주 라파옛에 1천명을 신규 고용할 수 있는 연산 10만대 규모의 캠리생산 스바루공장을 건설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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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12 22:35
일본 혼다자동차가 30년만에 자국내에 새 공장을 건설한다. 혼다차는 사이타마현에 새 엔진공장을 건설키로 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에 건설되는 신 엔진공장의 초기 투자비는 용지 취득비를 포함, 약 3천억원 가량이다. 이 공장은 혼다차가 세계시장에서 벌이고 있는 최첨단 환경.생산기술의 핵심 거점으로 육성될 예정이며 오는 2008년 차세대형저연비 엔진 생산을 시작한다. 이 공장에서는 특히, 하이브리드시스템 양산설비나 완성차 조립라인의 설치도 검토되고 있다 신 엔진공장은 사이타마현 북서부 요리이마치에 건설되며 공장규모는 약 80만평방미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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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09 12:15
일본 도요타자동차가 현재 건설중인 캐나다 신공장의 생산능력을 당초보다 5만대가 늘어난 15만대로 확대키로 했다. 도요타는 오는 2008년부터 가동에 들어갈 캐나다 우드스톡공장의 생산능력을 당초의 연산 10만대에서 15만대로, 고용인원도 1천300명에서 12천명으로 각각 늘리기로 했다. 또, 투자액도 기존 8억 캐나다달러에서 11억 캐나다달러로 늘리기로 했다. 도요타는 캐나다지역의 장기 수요전망이 당초 예상보다 크게 늘어나 생산능력을 확대키로 했다고 밝혔다. 도요타 캐나다 우드스톡 공장에서는 SUV RAV4가 생산될 예정이며 이 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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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2.13 06:17
중국 승용차 시장에서 그 동안 수위를 지켜오던 독일 메이커들이 일본메이커들에게 그 자리를 빼앗기고 있다고 일본경제신문이 최근 보도했다. 올 1~10월까지의 국가별 점유율에서 일본차는 26.6%를 차지, 수위인 중국에 0.7%포인트 차이로 바짝 추격하며 외국계로는 처음으로 수위에 올랐다. 일본은 신차투입이 늦은 독일차와는 대조적으로, 적극적인 투자를 바탕으로 새로 투입한 신형모델들이 잇달아 히트를 치면서 시장규모가 세계 3위인 중국시장에서 세력을 급격히 키워가고 있다. 도요타자동차는 올 3월, 중국 최대 자동차메이커인 제일기차(第一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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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10.21 10:04
마쯔다 히사카즈 아마키 사장은 북미 포드 공장에서 마쯔다 자동차의 생산을 주력으로 하는 공장을 새단장하는 검토에 들어갈 것을 밝혔다고 아사히 신문이 밝혔다. 이는 판매호조로 해외에서의 생산능력 확대가 과제로 떠오르자 신공장 건설이 불가피한 것으로 보인다. 현재 판매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는 포드사의 생산 능력 과잉이 마쯔다에 지원이 되면 윈-윈 전략이 될 것으로 보인다. @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h*@4d4e81d3f9219886bcadb3dc9b503f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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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5.06.15 10:38
“현대모비스는 중국 시장에서 제2의 창업을 한다는 각오로 시장 확대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현대모비스 베이징법인 담당 이춘남 상무는 한국 자동차산업의 중흥을 위해서는 중국시장 진출이 반드시 성공해야 한다면서 결연한 의지를 펼쳤다. 현대모비스가 현지에 세운 모듈공장의 성공적인 운영은 바로 현대·기아차의 중국 시장 성패와 직결되기 때문이다. 이에 현대모비스는 지난 2002년 장쑤지역, 그리고 다음해인 2003년에 베이징지역에 각각 모듈공장을 건설하는 등 가속페달을 밟았다. 이상무는 “올해에는 장쑤공장에 30만대 신공장을 추가해 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