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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7 09:12
[M투데이 이세민 기자] ‘E-라이언 프로젝트(E-LION PROJECT)’로 명명된 푸조의 전동화 전략은 상시 변화하는 시대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심도 있게 설계된 푸조의 전동화 전략으로, 푸조는 2023년까지 모든 라인업에 전동화를 적용하고 2025년에는 모든 차량의 전기차 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푸조가 소속된 스텔란티스 그룹의 탄소중립 비전인 ‘데어 포워드 2030(Dare Forward 2030)’에 발맞춰 2030년에는 유럽 내 판매되는 모든 푸조 차량을 전기차로만 판매한다는 계획도 포함되어 있다.‘E-라이언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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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4 10:2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스텔란티스가 핀란드 업체 테라페임으로부터 저탄소 황산니켈을 공급받는다.스텔란티스는 지난 18일(현지시각) 배터리 소재를 생산하는 핀란드 금속 업체 '테라페임(Terrafame)'과 황산니켈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공급 기간은 오는 2025년부터 5년이다.카를로스 타바레스 스텔란티스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계약은 핵심 원자재 조달의 일환"이라며, "2038년까지 탄소 중립을 달성하고 기후 분야에서 업계 챔피언이 되겠다는 약속을 실현하고자 파트너사와 글로벌 밸류체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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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2 11:5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제너럴모터스(GM)와 LG에너지솔루션이 미국에 네 번째 배터리 공장을 건설하려던 계획을 백지화했다고 전했다.매체는 정통한 소식통을 인용, GM이 추가 배터리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지만 LG와 함께 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월스트리트저널은 전기차 생산을 늘릴 수 있는 속도에 대해 양 측의 의견이 일치하지 않았다면서 GM은 일정을 앞당기기 위해 LG엔솔을 지속적으로 밀어붙였으나 LG가 이를 수용하지 않았으며, 근로자를 대표하는 노조를 인정하는 데에도 이견이 있었다고 전했다.보도와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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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2 11:08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신형 지프 어벤저 전기차에 4륜 구동 에디션이 2024년 출시될 예정이다.지프는 전륜구동 기반으로 유럽시장에 최초 출시되는 순수 전기차 '어벤저'를 선보였다. 이 지프 어벤저는 유럽 시장 판매가 시작된 이후 다른 글로벌 시장에도 론칭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지프는 모든 지프가 오프로드를 지배해야 한다는 정책을 유지하면서 4륜 구동을 갖춘 어벤저를 포트폴리오에 두고 있다는 것을 공개적으로 밝혔다. 2022년 파리모터쇼에서 듀얼 모터 파워트레인을 갖춘 콘셉트카를 선보였던 것도 그 증거라 할 수 있다. 이미 지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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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20 09:3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글로벌 배터리 시장 점유율 1위 업체 중국 CATL이 미국 진출에 잇달아 실패하면서 한국 배터리 기업이 반사이익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18일(현지시각)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CATL은 최근 미국 완성차 업체 포드와 미국에 배터리 합작 공장을 건설하려고 했으나 부지 선정에 난항을 겪고 있다. 포드와 CATL은 공장 부지로 버지나아주와 미시간주를 검토했었는데, 버지니아주가 공장 유치 거부를 선언했다.CATL은 미국 행정부가 중국 기업의 북미 진출을 엄격히 제한하자 이를 우회하기 위해 포드가 합작 공장 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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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6 15:2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한화그룹이 미래 배터리 시장 공략을 위한 전방위적 협력을 추진한다.미국의 배터리 생산라인 구축을 위한 공동 투자와 도심항공교통(UAM) 등 신성장 사업에도 협력해 양측의 시너지를 극대화할 계획이다.LG에너지솔루션과 한화그룹 3개사인 한화솔루션 큐셀부문·한화 모멘텀부문·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16일 서울 중구 플라자호텔에서 에너지저장장치(ESS) 사업 등 배터리 관련 사업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측은 이번 MOU를 계기로 향후 TF를 구성해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수립할 계획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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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6 09:5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지프가 '대구 지프 전용 서비스센터'를 확장 이전해 대구를 비롯한 경북 구미와 경산 권역의 서비스 만족도 증대에 나선다. 이번에 확장 이전한 대구 지프 전용 서비스센터는 수입차 서비스센터 밀집 지역인 대구광역시 동구 동호동(안심로55길 30)에 위치하고 있으며, 동대구IC와 인접해 중앙고속도로를 통한 접근이 편리하다.연면적은 3,888㎡(약 1,176평)이고 11개의 워크베이 뿐만 아니라, 최신식 판금 도장 시설을 갖추고 있어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정비 서비스가 가능하다.대구 지프 전용 서비스센터에는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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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4 13:41
[M 투데이 이세민기자] 세계 주요 국가 언론매체가 선정하는 ‘올해의 차’ 상을 전기차가 휩쓸고 있다. 신형 전기차 출시가 급증하고 있는 반면 엔진차 출시는 크게 줄어든 결과로 보여 진다.지난 11일(현지시각) 발표한 ‘2023 북미 올해의 차(NACTOY)’에서 기아 전용 전기차 EV6가 스포츠 유틸리티 차량(SUV) 부문 ‘올해의 차’로 선정됐다. 또 트럭 부문은 포드 전기 픽업트럭 F-150 라이트닝이 선정됐다.소형 세단 부문은 혼다 럭셔리 브랜드 어큐라의 '인테그라'가 차지했다. 3개 부문 가운데 2개 부문에서 전기차가 ‘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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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4 10:33
[M 투데이 이상원기자] LG에너지솔루션(LGES)와 혼다자동차가 13일(현지시간) 전기자동차(EV)용 리튬이온배터리를 생산할 합작법인 ‘LH 배터리 컴퍼니(가칭)’ 설립을 공식 발표했다.합작법인은 올해 초 건설을 시작해 2024년 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2025년 말부터 고급 리튬이온배터리 셀의 생산을 시작할 예정이다.합작공장은 연산 40GWh의 생산 능력을 갖출 예정이며, 생산된 배터리는 북미에서 생산되는 혼다 전기차에 공급될 예정이다.양 사가 총 2억1천만 달러(2,608억 원)를 투자해 설립되는 LH 배터리 컴퍼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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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3 17:20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미국 완성차 업체 스텔란티스가 전기 수직이착륙기(eVTOL) ‘미드나잇’의 생산을 위해 에어택시 스타트업 아처(Archer)와의 파트너십을 더욱 강화한다고 밝혔다.미드나잇은 운전자를 포함해 5명이 탑승할 수 있도록 설계된 eVTOL 에어택시로, 소형 비행기 형태의 디자인과 날개에 6쌍의 프로펠러가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약 30km의 연속 비행이 가능하고, 각 비행 사이에 단 10분 만으로 충전할 수 있어 주요 공항과 도심 사이를 잇는 운송수단으로 활용할 계획이지만, 1회 충전 시 최대 160km를 주행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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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3 09:09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미국 완성차 업체 스텔란티스가 호주 엘리먼트25로 부터 '고순도 황산망간 일수화물'을 공급받는다.스텔란티스는 지난 9일(현지시각) 엘리먼트25와 구속력 있는 고순도 황산망간 일수화물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스텔란티스는 오는 2026년부터 5년 동안 45kt을 공급받는다. 공급 기간은 양사 협의 하에 연장할 수 있으며 물량도 조정이 가능하다. 스텔란티스는 이번 계약과 별개로 지분 투자도 추진한다.카를로스 타바레스(Carlos Tavares) 스텔란티스 최고경영자(CEO)는 “자사는 고객들의 전기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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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2 09:53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그룹 정의선 회장이 올해 글로벌 자동차 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로 선정됐다.세계적 권위를 보유한 자동차전문지 모터트렌드(MotorTrend)는 12일, 정의선 회장이'올해의 인물(Person of the Year 2023)'로 선정됐다고 발표했다. 모터트렌드는 이날 ‘2023 모터트렌드 파워리스트(2023 MotorTrend Power List)’ 50인을 공개하고, 정의선 회장이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모터트렌드는 매년 글로벌 자동차 업계에서 영향력 있는 50인의 파워리스트를 공개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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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9 08:59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SK온이 미국의 완성차 업체 포드, 튀르키예 제조기업 코치와 함께 튀르키예에 짓기로 한 전기차 배터리 합작공장 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9일 업계에 따르면, SK온과 포드 등은 글로벌 경기 침체와 자금 위기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사업 계획을 철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SK온 관계자는 "지난해 3월 업무협약(MOU) 이후 튀르키예 조인트 벤처(JV) 건을 협의해왔으나 현재까지 논의가 마무리되지 못하고 있다"며, "아직 협상 중단 여부는 최종 결정되지 않았다"고 말했다.앞서 SK온은 지난해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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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9 08:2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 해 11월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전 세계적으로 심각한 사고를 일으켜 ‘죽음의 에어백’으로 불리는 다카타 에어백이 장착된 크라이슬러 차량 27만6,000대에 대해 즉각 운행을 중단하고 리콜을 받으라고 촉구했다.2005년부터 2010년 사이에 생산된 닷지 매그넘, 차저, 챌린저와 크라이슬러 300 등으로, 지난해 하반기 해당 차량 중 2010년형 닷지 차저와 관련된 차량 충돌사고 2건에서 일본 다카타가 생산한 측면 에어백이 지나치게 강하게 폭발하면서 운전자들이 사망한 데 따른 것이다.스텔란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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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6 12:3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프랑스 푸조가 5일(현지시각) 미국라스베가스에서 개막한 '2023 국제가전박람회(CES)'에서 브랜드의 미래 비전을 구체화한 ‘푸조인셉션컨셉트’를 세계 최초로 공개했다.린다 잭슨 푸조CEO는 2030년 최고의 전기차 브랜드를 목표로 하는 푸조브랜드의 비전과 함께 이를 가장 구체적으로 구현한 푸조인셉션컨셉트를 소개했다.린다 잭슨 푸조CEO는 “푸조는 올해부터 모든 라인업에 전동화를 적용하고, 향후 2년간 순수 전기차 5종을 새로 출시할 예정”이라며 "2030년까지 푸조를 유럽 최고의 전기차 브랜드로만드는 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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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6 09:1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토요타자동차의 미국 배터리 공급 협력이 업계 관심사로 부상한 가운데, 합작사(JV) 설립 대신 대규모 공급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5일 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과 토요타는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 중이며, 만약 미국 현지에 배터리 합작공장을 설립한다면 20GWh 규모가 유력하다. 양사는 상반기 내에 배터리 협력에 대한 내용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업계에서는 양사의 협력이 빠르면 올해 1분기내 구체화될 것이라고 전망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혼다와 합작사 설립 및 닛산 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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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5 16:34
[M투데이 임헌섭 기자] 국내 수입차 시장은 최근 지속적인 자동차 할부 금리 인상과 공급망 차질 완화에 따른 물량 확보로 출고 대기 기간이 대폭 줄어들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자동차 할부 금리가 평균 10%를 넘어서면서 상당수의 소비자들이 신차 계약을 취소하고 있다. 이는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완화와 맞물려 많은 브랜드들이 안정적으로 물량을 확보하고 있다.특히, 지프는 정확한 수요 예측과 재고 관리를 통해 지난해부터 즉시 출고를 실천해왔다.제이크 아우만 스텔란티스 코리아 사장은 앞서 "최근 자동차 시장이 신차 출고 대란을 겪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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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5 09:24
[M투데이 임헌섭 기자] 크라이슬러가 스텔란티스의 전기차 플랫폼 STLA를 기반으로 북미에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기술을 선보이는 최초의 스텔란티스 브랜드가 된다. 여기에는 자율주행 기술 외에도 거대한 인포테인먼트 스크린도 포함돼 있다. 크라이슬러는 최근 개최된 세계 최대 가전, IT 전시회 'CES 2023'에서 차세대 콕핏을 선보였다. 콕핏 공간만 공개하는 쇼케이스지만 전체적인 디자인은 크라이슬러가 지난 'CES 2022'에서 선보였던 에어플로우 콘셉트카를 기반으로 했다.크라이슬러 신서시스(Synthesis) 콕핏으로 불리는 이 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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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4 13:55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LG에너지솔루션과 제너럴모터스(GM)의 배터리 합작법인 ‘얼티엄셀즈(Ultium Cells)’ 노동조합이 임금 인상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지난 2일(현지시각)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미국 오하이오주 워렌에 있는 전미자동차노조(UAW) 소속인 얼티엄셀즈 노조는 사측과 이달 중 첫 임금단체협약을 진행할 예정이다.얼티엄셀즈 워런공장 노조는 이달 초 공식 투표를 통해 정식으로 설립됐다. 찬성 710표, 반대 16표의 압도적인 표차였다. 특히, 미국 내 전기차 배터리업계에서 처음으로 설립된 노조여서 주목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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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3 08:59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세계 1위 배터리 제조사 중국 CATL이 독일 에프루르트 공장 가동을 시작한 가운데, 국내 배터리 업계의 대응 방안에 이목이 쏠리고 있다.지난 2일(현지시각) 업계에 따르면, CATL은 지난 12월 말부터 독일 에르푸르트 공장 내 일부 라인을 가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까지 시운전 개념이지만, 조만간 모든 라인이 정상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CATL은 에르푸르트 공장에서 14GWh(기가와트시)를 생산할 계획이며, 이는 연간 전기차 28만대에 탑재할 수 있는 규모다.독일 에르푸르트 공장은 지난 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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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3 07:54
[M 투데이 이세민기자] 전기차 운행에서 가장 걸림돌이 되고 있는 것이 충전문제다. 충전기 수가 절대적으로 부족한데다 전기차 주행거리가 아직은 500km를 넘지 않아 장거리 운행에서는 여전히 어려움이 많다.충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다양한 아이디어들이 등장하고 있다. 주차시설이나 도로변 가로등에 충전시설을 갖추거나 도로에 충전기능을 설치하는 기술개발도 진행되고 있다.그런데 달리면서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는 도로가 실제로 등장한다.독일 바덴뷔르템베르크주에 있는 발링겐(Balingen)시는 최근 무선 충전으로 전기버스가 고속도로를 달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