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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18 14:4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테슬라가 오는 6월 13일 열리는 연례 주주총회에서 일론 머스크 최고경영자(CEO)의 560억 달러(76조9,800억 원) 규모 보상 패키지에 대한 주주 투표를 다시 추진할 것이라고 17일(현지시간) 밝혔다.일론 머스크의 보상안은 2018년 주주총회에서 승인됐지만, 지난 1월 델라웨어주 동부 법원은 과도한 보상이 부당하다는 일부 주주들의 주장을 받아들여 무효 판결을 내렸다.6월 주주총회에서는 테슬라의 법인 등록을 델라웨어주에서 본사가 있는 텍사스 남부로 이전하는 계획도 제시할 예정이다.일론 머스크의 보상 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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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16 09:12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이 설립한 우주기업 '스페이스X'의 법인 소재지를 델라웨어주에서 텍사스주로 옮겼다.머스크는 지난 14일(현지시간) 밤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X, 옛 트위터) 계정에 올린 글에서 “스페이스X가 법인 설립 주(state)를 델라웨어에서 텍사스로 옮겼다”며, “만일 당신의 회사가 아직 델라웨어에 설립돼 있다면, 나는 가능한 한 빨리 다른 주로 옮길 것을 추천한다”고 밝혔다.머스크는 이 게시물에 텍사스주 당국이 발급한 스페이스X의 법인 등기 서류 사진도 게시했다.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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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24 09:04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인도 자동차 시장 수요 확대 대응을 위해 인수한 GM 탈레가온 공장 업그레이드를 위해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다.지난 23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 인도판매법인(HMIL)은 현지 생산 라인업에 걸맞은 설비와 인력 배치를 위해 마하슈트라에 위치한 GM 탈레가온 공장에 500억 루피(약 8,100억 원) 투자할 계획이다.또 단계적 설비 개선을 통해 생산능력을 지속해서 확대한다. 연내 인도 정부의 공장 인수 승인 등 선결 조건 충족에 따른 해당 공장 특정 대지와 설비에 대한 권리를 완전하게 취득한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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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22 15:28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미국에 이어 국내에서도 세타2 GDi 엔진을 탑재한 모델을 대상으로 평생보증을 실시한다.지난 2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기아차가 세타2 GDi 엔진의 각종 문제에 대한 평생 보증과 관련해 각 홈페이지에 공지사항을 게재, 국내 고객들에게도 별도의 안내문을 우편으로 발송한다는 계획이다.앞서 현대기아차는 지난해 10월 미국에서 세타2 GDi 엔진 관련 집단소송에 합의하면서 국내에서도 동일한 보상 기준을 적용하겠다고 밝힌 바 있으며, 이후 9개월여 만에 세타2 엔진의 평생 보증의 구체적인 방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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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10 13:58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포드 6세대 '올 뉴 익스플로러'가 허위광고 논란 이후 신뢰도와 판매량이 급감, 신차효과를 보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포드코리아가 지난해 11월 야심차게 내놓은 신형 익스플로러는 지난 2010년 5세대 출시 이후 9년 만에 선보인 6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앞서 2019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최초로 공개되면서 국내에서도 많은 관심을 받았다.특히, 익스플로러는 국내에서 2년 연속 수입 SUV 판매 1위를 기록, 수입 대형 SUV의 상징이자 두터운 매니아층으로 명성이 자자한 모델이다.앞서 포드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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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3.06 15:2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아자동차가 신형 쏘렌토 하이브리드 사전계약 친환경차 세제 혜택 제외 보상안을 최종 확정했다.6일 기아차는 신형 쏘렌토 하이브리드 사전계약 친환경차 세제 혜택 제외 보상안을 발표했다.기아차는 신형 쏘렌토 하이브리드 사전계약 고객에게 친환경차에 부여되는 세제혜택에 해당하는 금액을 부담한다는 방침이다.현재 하이브리드 세제혜택은 개별소비세, 교육세, 부가세 등을 포함한 세제혜택 143만원과 취등록세 90만원 등 총 233만원이다. 여기에 정부의 한시적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에 해당되는 금액도 포함된다.이를 통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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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5 18:09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기아자동차가 신형 쏘렌토 하이브리드의 친환경차 세제 혜택 제외에 대한 보상안을 확정했다.기아차는 지난 20일부터 신형 쏘렌토(MQ4)의 디젤 및 하이브리드 사전계약을 실시했지만, 쏘렌토 하이브리드 모델이 ‘정부 에너지 소비효율 기준’을 충족하지 못하게 되면서 친환경차 세제혜택 대상에 포함되지 않았다.친환경차로 세제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1,000~1,600cc미만 일반 하이브리드 차량 기준 연비가 리터당 15.8km를 넘어야 되는데,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15.3km(5인승, 17인치 휠, 2WD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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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2.21 16:1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기아자동차가 신형 쏘렌토 하이브리드 모델의 사전계약을 중단했다.21일 기아자동차가 자사 홈페이지에 신형 쏘렌토 하이브리드 사전계약 중단 안내문을 게재했다.안내문에 따르면 기아차는 “지난 20일부터 사전계약에 들어간 신형 쏘렌토 하이브리드는 정부의 에너지 소비효율 기준을 충족시키지 못해 친환경차 세제 혜택 대상에 포함되지 못했다”며 “기존 공지된 쏘렌토 하이브리드 모델의 사전계약 가격이 변동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어 “이미 사전계약한 고객에게는 별도 보상안을 마련해 개별적으로 연락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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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2.12 06:50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가 내년에 미국에 90개 정도의 전용 매장을 갖추는 등 독자적인 판매 네트워크를 구축할 예정이다.현대차 북미법인은 현대차 북미 딜러들과의 갈등에도 불구, 내년에 85-90개의 독립형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며 그 중 일부는 기존 현대차 딜러가 아닌 새로운 딜러에게 주어질 것이라고 밝혔다.현대차 북미법인 관계자는 "일부 지역에서는 프리미엄 브랜드에 필요한 고객 서비스시설을 갖춘 독립형 매장을 새로 구축할 현대차 딜러가 없기 때문에 새로운 딜러 영입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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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8 17:42
[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폴크스바겐이 미국에서 배출가스 조작에 따른 배상과 벌금 등으로 총 147억 달러(한화 약 17조3460억 원)를 지불한다.27일(현지시간) 미국의 주요 외신들은 폴크스바겐이 미국 정부와 소비자들의 법정대리인과 배상에 대해 합의했다고 밝혔다. 합의안에 따르면 피해배상액은 총 147억 달러로 당초 알려진 102억 달러(한화 약 11조9,442억 원)보다 크게 늘어났으며 지금까지 미국 소비자와 합의된 금액 중 가장 큰 규모다.그러나 이번 배상액이 미국 내 2000cc급 모델에만 한정된 것이어서 향후 다른 나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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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29 08:2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변경된 모델을 들여와 인증을 받지 않고 그대로 판매하다 판매 중단 조치를 당한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에 대해 정부가 형사 고발한다.국토교통부와 환경부 등은 자동차관리법, 대기환경보전법, 소음. 진동관리법, 에너지이용합리화법 등 위반 혐의로 벤츠 코리아와 디미트리스 실라키스 사장에 대한 고발장을 29일 서울중앙지검에 제출한다고 밝혔다.정부 관계자는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가 당초 7단 변속기가 장착된 S350 모델에 대해 신고를 한 뒤 9단 변속기가 장착된 모델을 들여와 신고도 없이 판매한 행위는 분명한 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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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18 07:07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폭스바겐의 배출가스스캔들이 세상에 공개된 지 4개월이 지났다. 폭스바겐은 위기를 맞았다. CEO는 사임했고 미국과 유럽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소비자들의 소송이 시작됐다. 리콜 계획을 발표하고 소비자 보상안을 조금씩 내놓고 있지만 아직 불씨는 꺼지지 않았다. 15일 프랑스에서는 정부가 르노자동차의 본사와 공장을 압수수색했다. 배출가스 조작과 관련한 조사라는 소문이 퍼지며 르노의 주가는 한때 28.6%나 폭락했다. 그 전에도 BMW가, 메르세데스-벤츠가 배출가스를 조작했다는 루머가 퍼지며 주식시장은 요동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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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23 10:02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독일 폭스바겐그룹이 배출가스 조작사태를 극복할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를 구상하고 있다. 최근 8년간 사용한 브랜드 슬로건을 바꾸고 그룹의 개발 부분 핵심임원의 보직을 순환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23일 폭스바겐그룹과 외신에 따르면 폭스바겐이 2007년부터 사용해오던 ‘다스오토(Das AUTO)’슬로건의 사용을 중단하는 방향으로 가닥을 잡았다. 영어로 ‘The AUTO’, ‘자동차’라는 의미의 슬로건은 마틴 빈터콘 회장이 광고를 포함한 폭스바겐의 모든 이미지에 사용한 것으로 공식 로고의 하단을 장식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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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8.18 08:43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서울YMCA가 현대자동차의 싼타페 연비과장 보상 계획 발표를 환영한다며 쌍용자동차, 아우디, 폭스바겐, 크라이슬러, BMW 등 연비과장이 확인된 나머지 업체들도 일괄 보상 계획을 내놔야 한다고 주장했다.서울YMCA는 18일 ‘현대차 싼타페 연비과장 보상 결정 관련 서울YMCA 논평’이란 자료를 통해 현대차가 지난 12일 싼타페 모델의 연비과장에 대한 보상계획을 내놓은 것은 국토부의 연비 자기인증 적합조사에서 해당 모델이 부적합 판정을 받은 결과를 인정하고, 연비 과장으로 피해를 입은 소비자에 대하여 일괄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