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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갈 때 충전소가 없다면 이것도 괜찮네! 테슬라 소유주가 개발한 이 물건의 정체는?

  • 기사입력 2024.01.19 09:47
  • 기자명 이세민 기자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테슬라 모델Y의 한 소유자가 전용 태양광 지붕을 개발했다고  해외 매체 ‘카스쿱스’가 전했다. 

최근 레딧의 'u/somid3'라는 사용자는 3D 부품과 탄소 섬유 튜브를 사용해 모델Y 상단에 맞는 랙을 만들고, 9개의 175와트(W) 패널을 접이식 구조로 배치했다. 

9개의 패널 각각은 접이식 탄소 섬유 튜브로 서로 연결되어 있으며 5시간 동안 햇빛을 받으면 자동차의 주행 거리를 약 32km까지 늘릴 수 있다고 전했다.

또한 이 자체 태양광 지붕의 무게는 75kg으로 1분안에 접을 수 있을 정도의 편리함을 구축했다.

물론, 이와 같은 대규모 태양 전지판을 다는 것은 공공 요금이 많이 부과되는 주에 거주하거나 집에 AC 충전기가 있는 경우에는 그다지 의미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충전소에서 멀리 떨어져 있고 패널이 제공하는 추가 범위가 유용할 수 있는 곳으로 떠날 때 유용할 수 있으며, 정전 중에도 EV를 계속 운행할 수 있도록 백업 에너지원으로는 충분히 고려해볼 만 하다.

이 태양광 패널은 아직 베타 버전이며, 다트솔라(Dartsolar)라는 웹사이트를 통해 해당 프로젝트의 진행 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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