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 투데이 이세민기자] 스웨덴 전기차 브랜드 폴스타(Polestar)가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에서 전기차 부문 1위에 이름을 올리며, 2024년 대한민국을 이끌어갈 브랜드로 선정됐다.

한국소비자포럼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전국의 소비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브랜드를 평가해 시상한다.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은 19만 명의 전국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각 부문에 대한 기대치와 브랜드 만족도를 온라인 조사와 일대일 전화 설문을 통해 조사했으며, 무려 245만 건에 달하는 투표수를 기록했다.

폴스타는 브랜드 만족도 평가에서 7점 만점에 5.14점을 기록했고, 수입 전기차 전문 브랜드와 국내 전기차 제조사들을 모두 제치고 전기차 부문 소비자 만족도 1위에 올랐다.

폴스타는 한국소비자포럼의 ‘2023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도 전기차 부문 1위에 오르는 등 소비자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폴스타코리아 관계자는 "폴스타 2(Polestar 2)의 미니멀 디자인과 탁월한 안전성, OTA 업데이트의 편의성 등이 소비자들에게 어필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지난해 폴스타코리아가 진행한 폴스타 2 구매자 대상 자체 설문조사 결과에서도 응답자 중 29%가 구매 이유로 고급스럽고 세련된 디자인을 첫 손가락에 꼽았다.

폴스타2의 뛰어난 안전성도 22%로 구매의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고, 전체적인 상품성도 16%로 높게 평가했다.

특히, 폴스타2 구매자의 98%는 첨단 안전 시스템과 주요 선진국에서 획득한 최고 안전도 평가를 통해 안전성을 신뢰한다고 응답했다.

폴스타 2에는 사고 시 탑승객은 물론 배터리 모두를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SPOC(Severe Partial Offset Collision) 블록과 FLLP(Front Lower Load Path) 구조 등 첨단 안전 기술이 적용돼 있다.

폴스타2는 현재까지 국내를 포함해 전 세계 27개국에서 13만 대 이상 판매됐지만 단 한 건의 화재도 보고된 바 없었다.

또, 국토부 자동차 리콜센터가 발표한 2023년 국산 및 수입자동차의 전체 리콜 대상 차량 176만여 대(981종) 중 폴스타 2는 단 1대만 리콜을 진행했다.

폴스타코리아 관계자는 “2년 연속 소비자들이 최고 브랜드로 선정한 것은 그만큼 폴스타 브랜드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신뢰가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며 “폴스타 2의 디자인과 안전성은 물론, 티맵(TMAP)과 OTA(Over-the-Air) 업데이트를 통한 새로운 경험을 통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