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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관심 많은 벤츠 신형 E클래스 PHEV, 어떤 점이 달라졌을까?

  • 기사입력 2024.01.17 15:29
  • 기자명 이세민 기자
사진 : 벤츠 E클래스 풀체인지
사진 : 벤츠 E클래스 풀체인지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신형 E클래스는 지난 2016년 10세대 E클래스(W213) 출시 이후 7년 만에 선보이는 완전변경 모델이다.

특히 이번 신형 모델은 벤츠만의 기존의 클래식한 디자인에 메르세데스-EQ의 아방가르드한 디자인과 더욱 지능화된 첨단사양이 총집합하여 더 과감해진 외관과 디지털 기반의 최첨단 편의 사양으로 차량 내 완벽한 디지털화를 구현한 실내 공간이 특징이다.

파워트레인은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MHEV)이 결합된 가솔린과 디젤,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등 다양한 라인업으로 출시될 예정인 가운데, PHEV 모델의 혁신적인 진화가 눈에 띈다.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풀체인지(W214)'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풀체인지(W214)'

기존 10세대 E클래스 PHEV모델과 신형 11세대 PHEV 모델의 차이는 어떤 점이 존재할까?

먼저 라인업이 확대된다. 기존 E클래스의 경우, 국내에는 E300e 4MATIC 모델만 판매가 됐지만 이번 신형 모델에  E300e 4MATIC에 이어 E400e 4MATIC도 출시되며 디젤엔진이 탑재된 PHEV는 추후 출시된다.

PHEV 모델을 구매할 때 가장 중요하게 보는 주행거리도 확 늘어난다. 

신형 E클래스
신형 E클래스

배터리 용량이 13.5kWh에서 25Kwh로 늘어나면서 기존 모델의 경우 EV모드로 1회 완충 시 실제 주행거리는 약 40km 밖에 주행을 할 수 없었지만 이번 신형 모델은 무려 두배 이상인 90km 이상을 달릴 수 있다.  

배터리의 탑재 장소가 달라지면서 트렁크 용량도 늘어났다. 

배터리 크기가 커지면 차량의 활용공간이 좁아진다. 신형 E클래스 PHEV에는 상당히 커진 배터리가 장착됐기 떄문에 이를 극복하기 위해 신형 모델에는 순수전기차처럼 트렁크 하단에 배터리를 평면 배치했다.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풀체인지' (출처 : 숏카)
메르세데스-벤츠 'E클래스 풀체인지' (출처 : 숏카)

이전 모델은 직각형태로 위로 튀어나와 트렁크 공간 손실이 있었으나 신형 모델은 평평해진 바닥 덕분에 골프백 2개도 실을 수 있는 공간을 확보했다.

한편, 신형 E클래스 모델의 가격은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7,000만원 중반~1억2,000만원 중반 사이의 가격대에 책정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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