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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코리아·기아, 제조결함으로 'SM3·카렌스 RP' 등 10만여대 리콜

  • 기사입력 2024.01.18 08:39
  • 기자명 임헌섭 기자
사진 : 2005년형 SM3
사진 : 2005년형 SM3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와 기아가 제작결함이 발생한 2개 차종 10만2,518대에 대해 자발적으로 리콜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먼저 르노코리아는 지난 2005년 7월 14일부터 2010년 12월 30일 사이에 생산된 SM3 8만3,574대를 리콜한다.

해당 차량은 브레이크 잠김 방지(ABS) 모듈에 연결된 접지 배선의 불량으로 수분이 모듈 내부에 유입돼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진 : 기아 카렌스
사진 : 기아 카렌스

기아는 2013년 3월 8일부터 2018년 7월 23일 사이에 생산된 카렌스 RP 1만8,944대의 LPG 연료펌프 내 연료 공급 차단 밸브의 제조 불량으로 리콜에 나섰다. 이러한 결함은 연료 공급의 차단으로 주행 중 차량이 멈춰 사고를 유발할 수 있다.

해당 차량의 소유주는 리콜 방법과 일정 등을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로 받게 되며, 리콜 전에 자비로 수리한 경우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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