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이게 진짜 가성비지" 가격 팍 낮춘 XM3 하이브리드에 코나·니로 대위기?

  • 기사입력 2024.01.18 17:00
  • 기자명 임헌섭 기자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르노코리아자동차가 내수 판매의 핵심 모델인 XM3 E-TECH 하이브리드의 가격을 인하하면서 뜨거운 인기를 받고 있다.

최근 연식 변경과 함께 'XM3 E-TECH for all'이라는 이름으로 새롭게 태어난 XM3 하이브리드는 동급 최고 수준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유지하면서 전 트림의 가격을 400만원 가량 낮춰 소비자의 가격 부담을 줄였다.

뿐만 아니라 엔트리 RE 트림에는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유지 보조가 결합된 '고속화 도로 및 정체구간 주행보조(HTA)'를, 인스파이어 트림에는 10.25인치 클러스터를 기본 제공하는 등 상품성도 크게 향상시켰다.

이와 같이 상품성 개선과 파격적인 가격 인하가 더해지면서 XM3 하이브리드의 계약 건수는 기존 대비 10배 이상 증가, 르노코리아 관계자에 따르면 부산 공장의 생산량이 따라갈 수 없어 출고 대기 기간이 늘어나는 수준에 이르렀다.

XM3 E-TECH for all의 판매 가격은 친환경차 세제혜택을 반영해 RE for all 2,795만원, 인스파이어 for all 3,052만원으로, 경쟁 모델인 현대차 코나 하이브리드 대비 200만원 가량 저렴한 가격, 기아 니로 하이브리드보다 다채로운 기본 옵션 구성 등 높은 가성비를 앞세워 공격적인 행보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