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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오닉7 양산 모델 포착... 자세히 살펴보니 이렇게 생겼다!

  • 기사입력 2024.01.16 10:19
  • 기자명 이세민 기자
사진 : 현대차 아이오닉7 사전 제작 모델  (출처=힐러TV)
사진 : 현대차 아이오닉7 사전 제작 모델  (출처=힐러TV)

[M투데이 이세민 기자] 올 하반기 출시예정인 현대자동차의 대형 전기 SUV, 아이오닉7의 사전 제작 모델이 국내에서 새롭게 포착됐다.

기아 EV9과 경쟁 모델로 소비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던 아이오닉7의 양산 모델은 앞서 공개했던 콘셉트카 ‘세븐(SEVEN)’의 스타일링이 반영된 것으로 보여진다.

사진 : 현대차 아이오닉7 사전 제작 모델  (출처=힐러TV)
사진 : 현대차 아이오닉7 사전 제작 모델  (출처=힐러TV)

전면부는 수평으로 연결된 파라메트릭 픽셀 주간주행등(DRL)을 비롯한 현대차의 최신 패밀리룩이 적용돼 인상적이면서도 미래 지향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

특히, 기아 EV9과 유사한 수직형 큐브 스타일 LED 헤드램프가 특징이며, 반자율주행을 돕는라이다 센서도 장착됐다.

측면부는 세븐 콘셉트에서 많은 영향을 받았는데, 완만하게 누운 A 필러와 매끄럽게 떨어지는 루프라인, 뒤로 갈수록 위로 올라가는 벨트라인이 어우러져 독특한 실루엣을 완성했으며 디지털 사이드 카메라 미러가 적용됐다.

사진 : 현대차 아이오닉7 사전 제작 모델  (출처=힐러TV)
사진 : 현대차 아이오닉7 사전 제작 모델  (출처=힐러TV)

후면부는 테일램프가 양 끝에 세로형으로 배치되며 마찬가지로 마이크로 픽셀 LED 그래픽이 적용된다. 세븐 콘셉트에서 선보인 통유리 디자인은 안전성을 이유로 일반 테일게이트 형태로 변경됐다. 

아이오닉7은 76.1kWh 및 99.8kWh의 배터리를 탑재해 1회 충전 시 EPA 기준 482km 이상의 주행거리를 목표로 하며, 후륜 및 사륜구동으로 운영되며 350kW 충전기를 사용하여 10~80%를 25분 만에 급속 충전할 수 있다.

사진 : 현대차 아이오닉7 테스트카 (출처=남차카페)
사진 : 현대차 아이오닉7 테스트카 (출처=남차카페)

뿐만 아니라 외부로 전력 공급이 가능한 V2L,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원격 주차 보조, 등의 기능을 제공해 기술과 편의성에 중점을 둘 것으로 예상된다.

아이오닉7의 생산은 오는 7월 한국 현대 아산 공장에서 본격적으로 제조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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