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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형 두 줄 램프 실화?” 현대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LX3)’ 예상도 등장

  • 기사입력 2023.12.11 17:05
  • 최종수정 2023.12.12 13:37
  • 기자명 최태인 기자
현대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예상도 (출처 : CARBUZZ)
현대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예상도 (출처 : CARBUZZ)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의 플래그십 SUV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모델의 예상도가 등장해 눈길을 끈다.

해외 자동차 전문매체 CARBUZZ는 차세대 팰리세이드의 예상도를 게재, 세로형 두 줄 램프와 고성능 N 느낌을 강조한 스타일링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예상도 (출처 : CARBUZZ)
현대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예상도 (출처 : CARBUZZ)

전면부는 8각형태의 큼직한 라이에이터그릴과 이를 감싸는 두툼한 블랙 패널, 고성능 느낌을 강조한 블랙 허니콤 패턴이 돋보인다. 또 양 옆에는 에어인테이크를 파고드는 버티컬 두 줄 램프가 적용됐다.

프론트범퍼 하단에는 와이드한 공기흡입구와 고성능 N 모델들처럼 레드컬러 프론트 립을 장착해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했다.

현대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예상도 (출처 : CARBUZZ)
현대차 '팰리세이드 풀체인지' 예상도 (출처 : CARBUZZ)

측면부는 윈도우라인이 현행 팰리세이드와 유사하다. 다만 상단 블랙 윈도우라인 몰딩이 C필러까지 연결되지 않고 도어에서 끝난다. 쿼터글래스는 파츠가 붙으면서 면적이 좁아졌다. 캐릭터라인과 도어캐치도 큰 차이 없는 모습이다. 플래그타입 사이드미러에도 슬림한 레드 라인 디테일이 눈에 띈다.

휠하우스에는 볼륨감이 강조된 바디컬러 클래딩과 로커패널 및 사이드스커트도 바디컬로로 통일감을 살렸다. 휠은 블랙 컬러의 트윈 5-스포크 디자인에 레드 브레이크 캘리퍼를 적용해 고성능 모델임을 강조했다.

현대차 팰리세이드
현대차 팰리세이드
현대차 팰리세이드
현대차 팰리세이드

후면부 모습은 없지만, 전면처럼 세로형 디자인이 강조된 테일램프와 레드 디테일이 적용됐을 것으로 예상된다. 실내는 신형 싼타페 풀체인지나 투싼 페이스리프트와 같은 최신 디자인 언어가 반영될 전망이다.

신형 팰리세이드 풀체인지의 파워트레인은 현대차가 개발 중인 2.5리터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가 주력이 될 전망이다. 기존 3.8리터 가솔린은 다운사이징을 거쳐 3.5리터 가솔린 터보로 대체, 2.2리터 디젤은 강화되는 배출가스 규제에 따라 단종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현대차는 현재 R&D 센터 내부에서 차세대 팰리세이드의 외장디자인을 마무리하고, 구동계를 테스트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신형 팰리세이드는 오는 2025년 1월 양산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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