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10.05 14:5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국산 테슬라 모델 Y가 본격적인 출고를 시작하면서 테슬라 판매량이 치솟고 있다.지난 6월 사전 계약에 들어간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장착한 중국산 모델Y 후륜구동(RWD) 모델이 9월 한 달 동안에만 4천대 넘게 출고됐다.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의 신차등록통계에 따르면 테슬라 모델Y는 지난 9월 한 달 동안 4,206대가 출고,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와 BMW 5시리즈를 제치고 전 차종 1위에 올랐다.상하이 기가팩토리에서 만든 모델 Y는 8월과 9월 두달 동안 무려 4,500대 가량이 출고됐다. 하지만
-
2023.02.02 16:49
[M 투데이 최태인기자] 지난 달 판매가 30만대에 육박했던 수입차 판매가 신년 들어 절반 수준으로 뚝 떨어졌다.주요 브랜드들이 지난해 목표달성을 위해 과도하게 밀어낸 후유증 탓으로 보여 진다.2일 카이즈유 데이터랩의 신차등록통계에 따르면 지난 1월 수입승용차 신차 등록대수는 1만5,901대로 지난 12월의 2만9,432대보다 46%나 줄었다.지난 12월 9,453대를 판매했던 메르세데스 벤츠는 1월 판매가 2,900대로 전월의 3분의1 수준에 그쳤다.지난해 막판에 벤츠에 밀려 수입차 1위 자리를 놓쳤던 BMW는 지난 달(6,834
-
2021.12.31 14:3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정부가 취득세 감면 혜택 기간을 연장하는 등 경차 관련 세제지원 강화에 나섰다.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말로 종료 예정이었던 경차 취득세 감면 혜택을 2024년 12월 31일까지 연장하고 감면 한도를 기존 50만원에서 75만원으로 확대했다. 또 경차 연료에 대한 개별소비세 20만원 환급을 2023년 12월 31일까지 연장하는 등 경차에 대한 세제지원을 강화했다.정부는 경차 판매가 상승 추세 등을 반영하고 보급률을 높이기 위한 차원에서 취득세 감면 혜택을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최근 경
-
2021.12.02 13:2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 10월 수입차 판매 1위를 탈환했던 BMW코리아가 지난달에도 1위를 차지했다.2일 자동차통계연구소 카이즈유가 국토교통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의 신차등록통계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차 판매량은 2만19대로 전년동월대비 27.3% 감소했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에 따른 공급부족과 물량 부족 여파 때문이다.이런 가운데 BMW코리아가 2개월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지난 10월 1년 만에 1위를 탈환했던 BMW코리아는 지난달 전년동월대비 24.9% 줄어든 4,172대에 그쳤음에도 1위를 지켰다. 5
-
2021.11.02 13:2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BMW코리아가 수입차 판매 1위를 탈환했다.2일 자동차통계연구소 카이즈유가 국토교통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의 신차등록통계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차 판매량은 1만8,295대로 전년동월대비 22.5% 감소했다.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에 따른 공급부족과 물량 부족 여파 때문이다.이런 가운데 BMW코리아가 지난해 10월보다 9.3% 줄어든 4,825대를 기록하며 1위를 탈환했다. 지난해 9월 1위를 차지한 지 1년 만이다.5시리즈가 17.0% 줄어든 1,262대를 기록하며 아우디 A6와 유일하게 1천대
-
2021.10.05 16:0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차량용 반도체 수급난 여파로 수입차 판매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5일 자동차통계연구소 카이즈유가 국토교통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의 신차등록통계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수입차 판매량은 2만1,707대로 전월대비 8.6% 줄었다. 이는 3개월 연속 감소세로 7월 판매량은 6월보다 6.9%, 8월은 7월보다 9.3% 감소했다.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의 9월 판매량은 지난 8월보다 7.4% 줄어든 6,255대를 기록했다. 주력모델인 E클래스가 40.6% 줄어든 1,859대, S클래스가 43.0% 줄어든 401
-
2021.09.02 14:4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지난 7월 22대만 판매했던 테슬라코리아가 지난달 2,400여대를 판매하며 수입차 판매 3위에 올랐다.2일 자동차통계연구소 카이즈유가 국토교통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의 신차등록통계를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달 테슬라코리아는 전년동월대비 84.3% 급증한 2,431대를 판매했다. 또 22대만 판매했던 7월보다 무려 2,409대 늘었다.이를 통해 테슬라코리아는 지난달 메르세데스 벤츠코리아. BMW코리아에 이어 수입차 판매 3위에 올랐다.모델별로 모델Y가 5대를 기록한 지난 7월보다 1,545대 늘어난 1,5
-
2021.07.16 16:13
[M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상반기에 유럽에서 40만4천여대를 판매하며 올해 유럽 누적 판매량 100만대 돌파 가능성을 높였다.16일(현지시각) 유럽자동차산업협회(AECA)가 발표한 2021년 6월 신차등록통계에 따르면 올 상반기 유럽 신차 판매대수는 648만6,351대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27.1% 늘었다.이는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발생한 공장 생산 차질 및 판매실적 부진에 따른 기저효과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상반기 판매량은 510만1,738대로 842만7,639대를 기록했던 2019년 상반기보다
-
2021.07.07 18:4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야심차게 아이오닉5를 투입했음에도 테슬라와의 격차를 좁히지 못했다.자동차통계연구소 카이즈유가 국토교통부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의 신차등록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전기차 판매량은 3만9,302대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78.0% 급증했다.이 중 현대차의 전기 승용 판매량은 7,129대로 지난해 상반기보다 46.2% 늘었다. 지난 5월 내수용 생산이 중단된 코나 일렉트릭이 65.5% 줄어든 1,429대에 그쳤으나 지난 4월 판매가 개시된 아이오닉5가 5,700대를 기록하며 증가세를 이끌었다.현대차
-
2019.11.06 14:19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지난해 국토교통부의 신차등록통계 기준 수입승용차 등록대수는 26만3,548대, 이중 메르세세데스 벤츠, BMW, 아우디, 렉서스, 재규어랜드로버 등 프리미엄 수입차는 전체의 61%인 17만 여대였다. 그야말로 수입차 대중화시대다.수입브랜드 수도 무려 35개로 전 세계에서 판매되는 거의 모든 차종들이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다. 따라서 자신이 타고 싶은 차량을 마음껏 골라 탈 수도 있다.수입차 대중화로 무슨 브랜드의 어떤 차량을 선택하느냐보다는 어떤 경로를 통해서 어떻게 구매하느냐가 더욱 중요해졌다.자동차는
-
2019.08.03 21:16
[M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기아자동차의 신형 K7 프리미어가 지난 7월 신형 쏘나타와 그랜저IG를 제치고 상용차를 제외한 전 차종 판매 1위에 올랐다.월 평균 1만대를 오르내리며 새롭게 전성기를 맞고 있는 신형 쏘나타를 제친 깜짝 1위였다.국산차 5사가 발표한 2019년 7월 판매 자료에 따르면 6월 말 부분변경 모델로 새롭게 출시된 K7 프리미어는 첫 달인 지난 7월 8,173대가 판매되면서 신형 쏘나타와 그랜저IG를 제치고 처음으로 승용. RV부문 1위에 올랐다.K7은 신 모델 출시 전 월 평균 판매량이 3,200여대에 불과했으
-
2018.01.20 12:3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지난해 중국산 수입차의 국내 판매량이 약 40% 가량 증가했다. 하지만 전체 대수에서는 여전히 1천 대 미만이어서 아직은 주목을 받을 만한 수준은 아니라는 분석이다.국토교통부의 2017년 신차등록통계에 따르면 지난 해 국내에 등록된 중국산 신차는 총 766 대로 전년도의 549 대보다 39.5%가 증가했다.이 가운데 지난해 1월 국내 최초로 도입된 중국산 승용차인 북기은상기차의 중형 SUV 켄보600은 322 대가 팔렸으며, 트럭이나 밴 등 상용차는 444 대로 전년도의 549 대보다 19.1%가 감소했
-
2018.01.03 15:2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지난해 국내 수입차 판매량이 23만3천여 대로 전년도에 비해 3.7%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연간 6만5천여 대 가량이 판매되던 아우디와 폴크스바겐이 수치에서 제외된 점을 감안하면 실제 수입차 판매량은 30만 대에 도달한 것으로 추산된다.이 같은 수입차 판매량은 같은 기간 155만80 대로 전년대비 2.4%가 감소한 국산차와 크게 비교된다.국토교통부의 신차등록통계에 따르면 2017년 12월 수입차 등록대수는 2만1,048 대를 기록했다. 이는 한국수입차협회(KAIDA)가 발표한 11월 등록대수인 2
-
2017.12.22 11:1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일본의 상용차업체인 이스즈(ISUZU)가 지난 9월 한국에 진출, 중형트럭 판매를 시작했다.국내 공식 판매사인 큐로모터스가 판매하고 있는 차종은 이스즈의 대표 중형 트럭인 3.5톤 엘프(ELF) 한 개 차종이다.이 차는 캡내에 운전석 시트 외에 공간이 없는 일반캡으로 국내에서 80% 이상 팔리고 있는 슈퍼캡에 비해 크게 불리하다.차종은 스탠다드 모델 외에 윙보디, 냉동탑차, 활어차, 셀프로더 등 특장차들이 추가로 투입됐다.국토교통부 신차등록통계에 따르면 9월부터 11월 말까지 약 석 달 동안 등록된 이스
-
2017.09.19 10:20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1회 충전 주행거리가 약 500km에 육박하는 고성능 전기차로 전 세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던 미국 테슬라모터스.테슬라는 점차 커지고 있는 한국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해 지난 6월부터 본격적인 판매를 시작했다.전시장은 스타필드 하남과 서울 청담동 본점 등 2개소를 운영중이며 모델S와 모델X, 그리고 내년부터 인도될 모델3에 대한 예약 판매를 하고 있다.당초 테슬라 코리아가 설정한 올해 한국시장에서의 판매목표는 700 대 정도였다.국토교통부 신차등록통계에 따르면 6월부터 본격적인 출고를 시작한 테슬라는 지난 8월
-
2016.04.12 18:1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국산 소형 트럭과 밴이 한국시장을 조용히 파고들고 있다.중국 베이징기차에서 수입한 CK 미니 트럭과 미니밴은 사이즈가 현대. 기아차의 1톤 트럭보다 작고 한국 지엠의 다마스 라보 보다는 큰 사이즈로, 소규모 자영업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틈새시장을 파고 들고 있다.특히, 현대.기아차의 1톤 트럭의 경우, 출고까지 2-3개월씩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어서 생계형 트럭 수요자들이 중국산 트럭과 밴에 상당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이 차는 북경자동차그룹(BAIC)의 북기은상기차유한공사가 만든 차량으로, 중한자동차(대표 당
-
2007.10.10 21:35
현대자동차의 지난 9월 실질 신차판매율인 신차 등록점유율이 51.7%를 기록했다. 건설교통부의 지난 9월 신차등록통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지난 한달동안 총 4만3천479대가 등록돼 시장점유율 51.7%를 기록했다. 현대차는 지난 8월에는 사상 최고치인 52.4%의 신차등록점유율을 기록했다. 이는 월 초에 발표된 신차 판매댓수인 4만5천천703대(점유율 52.1%)보다 점유율이 0.4%포인트가 하락한 것이다. 이 기간동안 기아자동차는 월초에 발표한 2만71대(점유율 22.9%)보다 892대가 적은 1만9천179대(점유율 22.8%)
-
2007.09.10 11:22
현대자동차의 지난달 실질 신차판매율인 신차 등록댓수가 무려 52.4%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교통부의 지난 8월 신차등록통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지난 한달동안 총 5만584대가 등록돼 시장점유율 52.4%를 기록했다. 이는 월 초에 발표된 신차 판매댓수인 4만8천160대(점유율 50.5%)보다 2천424대. 점유율 1.9%포인트가 높은 것이다. 신차판매량의 경우, 자동차업체들이 매월 초 자체 집계한 판매댓수를 공식 실적으로 발표하고 있으나 일부 자동차 메이커들이 밀어내기 등 판매량을 부풀려 발표하는 경우가 있어 실제 판매량인
-
2007.06.06 23:02
지난 5월까지의 국산차 신차등록대수가 51만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교통부와 자동차등록사업소가 발표한 신차등록대수에 따르면 올 1월부터 5월까지 국산차 5사의 신차등록대수는 총 51만1천354대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국산차업체들이 자체적으로 집계, 발표한 판매대수인 47만4천648대보다 3만6천716대가 많은 것이다. 국산차 판매통계의 경우, 자동차공업협회등 대부분의 단체나 기관들이 자동차업체들이 스스로 집계, 매월초 발표한 수치를 사용하고 있으나 이는 밀어내기 등 허수들이 상당수 포함돼 있어 정확도면에서 자동차
-
2007.05.07 07:07
지난달 자동차 내수시장에서 현대자동차와 GM대우자동차가 상승세를 주도한 반면, 기아차, 르노삼성차는 부진을 보였다. 건설교통부의 지난 4월 신차등록통계에 따르면 현대자동차는 지난 4월 신차등록댓수가 4만8천278대로 전년동기의 4만2천612대보다 13.2%가 증가했다. 이에따라 내수시장 점유율도 51.9%로 1.3%포인트가 상승했다. 현대차는 아반떼가 9.4%, 쏘나타가 1.9%가 늘어나면서 증가세를 주도했다. GM대우차도 이 기간동안 1만1천909대가 등록돼 전년동기의 8천564대보다 무려 39.0%가 증가했으며 점유율 역시 10
-
2007.02.07 16:39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2007년 1월 수입차 신규등록대수가 4천365대로 집계됐다고 지난 5일 공식 발표했다. 반면, 국산자동차업체들은 지난 1일 오후 2시부터 개별 업체별로 자사의 1월 내수 및 수출실적을 공시, 발표했다. 같은 신차판매 통계인데도 수입차는 국가기관인 건설교통부의 신규등록 대수를, 국산차는 각 업체들이 스스로 집계한 판매댓수를 발표한 것이다. 이 두 자동차 통계 중 신뢰성이 높은 쪽은 당연히 정부기관에 정식으로 등록한 댓수인 신차등록댓수이다. 현재, 유럽 각국과 미국, 일본 등 대부분의 국가들은 국산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