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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24 13:06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차는 인도 전략형 모델 엑스터가 인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2024 인도 올해의 차(Indian Car of the Year 2024)’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가 그린카(Green Car) 부문에 선정되며 총 3개의 수상 부문 중 2관왕을 달성했다.현대차는 지난 2008년 i10을 시작으로 2014년 그랜드 i10, 2015년 엘리트 i20, 2016년 크레타, 2018년 베르나, 2020년 베뉴, 2021년 i20, 올해 수상까지 인도 올해의 차에 총 8회 선정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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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21 16:13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차세대 소형 세단 ‘신형 베르나(Verna)' 랜더링 이미지를 공개했다.현대차는 21일, 신형 베르나 출시를 앞두고 공식 랜더링 이미지를 인도시장에 공개, 동시에 현지에서 사전예약을 실시 중이다. 사전예약금은 2만5000루피(약 40만원)로 책정된 것으로 알려졌다.인도와 중국 등 해외 전략 차종인 신형 베르나는 6세대 풀체인지 모델로, 현대차의 최신 패밀리룩 디자인을 이어받아 수평형 주간주행등을 비롯해 분할형 헤드램프가 적용됐고,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 등이 탑재된 것이 특징이다.랜더링을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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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8 07:4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7세대 신형 그랜저(GN7) 출시가 임박해지면서 포지셔닝(위치)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기존 그랜저는 현대자동차 세단 라인업의 가장 위쪽에 위치했지만 크기나 프리미엄 수준으로 볼 때 플래그십으로는 다소 부족한 점이 많았다.현대차의 세단 라인업은 지난 2020년 이전까지는 베르나, 벨로스터, 아이오닉, i30, 아반떼, 쏘나타, 그랜저 등 7개에 달했었으나 베르나와 벨로스터, 아이오닉, i30의 생산이 중단되면서 아반떼와 쏘나타, 그랜저 등 3개 차종으로 축소됐다.특히, 상위 라인업도 제네시스브랜드 독립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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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7.01 18:0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 인도법인이 크레타, 베르나 등 신모델에 대한 지속적인 수출 계약과 수요로 인해 2020년 생산량이 45만- 50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이는 지난 2019년 생산량의 70%에 해당하는 것으로, 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한 인도 및 동남아지역의 사정을 감안하면 꽤 괜찮은 실적이다.인도 이코노믹타임즈에 따르면 인도 1위 자동차업체인 마루티 스즈키(Maruti Suzuki)는 올해 100만 대를 판매할 계획이며, 2021년 3월말 회계연도까지 전년대비 90%까지 생산을 기대하고 있다.이 매체는 마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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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15 15:37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인도공장 생산라인 업그레이드를 위한 보수를 실시, 새로운 로봇과 자동화 시설을 구축한다.15일(현지시각) 현대차 인도법인(HMIL)은 인도 첸나이공장이 금일부터 오는 19일까지 5일간 공장 내 로봇 등 자동차 생산라인 업그레이드를 위한 정기보수에 들어갔다고 발표했다.특히, 이번 업그레이드는 올 4분기 출시될 예정인 크레타 7인승 모델 등의 생산라인 구축을 위한 것이다. 기존 크레타는 인도 국민차로 자리매김했지만, 최근 마힌드라 XUV300, 지프 컴패스 등 경쟁모델이 출시되면서 입지가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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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6.03 15:5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4월 코로나19 여파로 단 1대도 기록하지 못했던 인도 자동차 시장이 지난달 4만대 가까이 기록하며 반등에 나섰다.지난 1일 인도 언론 등에 따르면 인도의 5월 신차 판매량은 23만6,533대가 판매됐던 전년동월대비 84.5% 줄어든 3만6,576대로 집계됐다. 또 14만770대를 기록했던 3월 대비 74.0% 줄어든 것이다. 4월에는 단 1대도 판매되지 않았다.이 중 현대차가 83.8% 줄어든 6,883대에 그쳤으나 5월 브랜드별 판매 순위에서도 2위를 차지하는 저력을 보였다.모델별로 지난 3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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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2 15:2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베르나는 현대자동차가 인도시장 점유율을 높이는데 맹활약한 모델 중 하나다. 실례로 2018년 한 해 동안 4만2,605대를 판매하며 2018 인도 중형세단 판매 3위를 기록했다.그러나 SUV 인기 상승과 인도시장 침체 여파로 베르나는 현재 극심한 부진을 겪고 있다. 지난해 매월 3천대가량 판매됐던 베르나는 올해 들어 1천대를 넘긴 달이 없었다. 이 때문에 베르나의 1분기(1~3월) 인도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75.1% 급감한 2,420대에 그쳤다.베르나는 첨단 장치가 대거 탑재된 부분변경 모델을 투입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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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3 10:3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인도 신차품질조사에서 차급별 최우수 품질상을 휩쓸었다.23일 현대차는 최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제이디파워(J.D Power)가 발표한 2019 인도 신차품질조사((IQS, Initial Quality Study)'에서 베뉴 등 5개 차종이 '최우수 품질상(Segment Winner)'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제이디파워의 이번 평가는 2018년 10월부터 2019년 10월까지 판매된 13개 브랜드 총 66개 모델을 대상으로 신차 100대당 불만 건수를 집계하는 방식을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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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1.20 09:2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스페인의 명문 축구팀 ‘레알 마드리드’와 글로벌 마케팅 파트너십 계약을 2022-2023 시즌까지 연장하기로 합의했다.한국타이어는 지난 2016년, 레알 마드리드와 마케팅 파트너십을 처음 체결하고 2016-2017 시즌부터 전 세계 축구팬과 고객에게 프리미엄 브랜드 마케팅 선보이고 있다. 양사의 프리미엄 브랜드 자산을 기반으로 최고를 향한 열정과 혁신적인 도전인 ‘위닝 이노베이션’의 가치를 공유하며 전세계 팬과 고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2022-2023 시즌까지로 마케팅 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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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27 16:5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올해 인도 최고의 제조업체로 선정됐다.26일(현지시각) 미국의 본사를 둔 비즈니스 컨설팅 업체 프로스트 앤 설리번(Frost & Sullivan)이 주관하는 2019 인도 올해의 제조업체(2019 India Manufacturing Excellence Awards)에서 현대차가 올해의 제조업체상과 스마트 공장상을 수상했다.인도 올해의 제조업체는 1차 자격을 받은 94개 업체 중 78개 업체를 대상으로 프로스트 앤 설리번이 현장을 방문해 4일동안 핵심 및 지원 영역의 모든 기능에 걸쳐 시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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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17 11:02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BMW코리아가 3세대 뉴 X6를 출시했다.스포츠 액티비티 쿠페(SAC)의 새로운 장을 연 BMW X6는 지난 2008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전 세계적으로 45만대 이상 판매되며 SAC 세그먼트의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해 왔다.쿠페의 DNA와 스포츠 액티비티 비히클(SAV)의 특징을 혁신적으로 결합한 X6는 뛰어난 주행 성능과 우아한 디자인으로 지금까지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보여주고 있다.이번에 출시되는 3세대 X6는 한층 더 역동적인 모습과 첨단 기술로 업그레이드됐다.자신감 넘치는 외관을 강조하는 강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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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11 15:1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올해 침체를 겪고 있는 인도에서 선전하고 있는 현대자동차가 내년에 최대 5개의 신차 투입과 모빌리티 서비스 투자 등을 통해 더욱 단단해진다.김선섭 현대차 인도권역본부장은 지난 8일(현지시간) 포브스 인도판과의 인터뷰에서 향후 계획을 밝혔다.현대차는 올해 인도 자동차 시장이 침체된 상황에서도 선전했다.올 1-10월 현대차의 누적판매량은 42만7,707대로 전년동기대비 7.9% 줄었다. 같은 기간 인도 최대 자동차업체인 마루티스즈키가 17.7% 줄어든 것을 감안하면 잘 버틴 것이다.여기에는 엔트리급 SU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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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0.10 15:3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 인도공장이 누적 생산 900만대를 돌파했다.지난 7일(현지시간) 현대자동차 인도법인은 첸나이 공장에서 900만번째 차량이 생산됐다고 발표했다. 가동에 들어간 지 21년 만이다.현대차는 지난 1996년 5월 인도 남부 타밀나두주 첸나이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1998년 9월 연산 30만대 규모의 생산공장을 세웠다.경차 상트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 첸나이 공장은 90개월 만인 2006년 3월 100만번째 차량을 생산했다. 현지에 진출한 해외업체로는 최단기간이다.생산량 증가에 따라 현대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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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0 09:3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중국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애프터서비스는 소홀히 하지 않고 있다.지난 19일 현대차 중국 합자법인 북경현대는 중국질량협회가 발표한 2019 고객만족도 조사정비 서비스 합작 브랜드 부문에서 78점을 받아 GAC 토요타, FAW 토요타, SAIC 폭스바겐과 공동 1위를 차지했다. 이로써 북경현대는 6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중국 고객만족도 조사는 중국 정부 산하기관인 중국질량협회 주관으로 매년 자동차, 철강, 기계 등 다양한 부문에서 고객 방문 면담 방식으로 진행되는 중국 최고 권위의 소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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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5 18:13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BMW가 오는 9월 12일부터 22일까지 개최되는 ‘2019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에서 ‘운전의 즐거움의 미래(the future of driving pleasure)’라는 주제 아래 다양한 신 모델들과 첨단 기술을 선보인다.이번 모터쇼에서는 BMW의 넘버원 넥스트(NUMBER ONE> NEXT) 전략의 핵심 영역인 디자인, 자율 주행, 커넥티드 기술, 전기화 및 관련 서비스 분야(D+ACES)에서의 혁신적인 미래 방향성을 보여주는 다양한 라인업의 모델들이 대거 등장할 예정이다.먼저, BMW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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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7.23 13:1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고성능 브랜드 N’을 직접 보고 듣고 느낄 수 있도록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의 고성능 브랜드 N 전시를 리뉴얼 오픈했다.현대자동차는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2층에 위치한 기존 WRC(월드 랠리 챔피언십) 전시 공간을, ‘운전의 재미(Fun to Drive)’라는 철학 아래 고성능 N의 3대 DNA인 코너링 악동(Corner Rascal, 곡선로 주행능력), 일상의 스포츠카(Everyday Sports Car), 레이스 트랙 주행능력(Race Track Capability)을 경험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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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11 07:5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중국의 영주권, 이른바 ‘그린 카드’를 얻는 것은 ‘세계에서 가장 어려운 일’ 중의 하나로 알려져 있다. 그만큼 외국인이 중국의 영주권을 획득하는 게 어렵다는 뜻이다.그런데 중국정부가 지난 10일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엘론 머스크(Eln Musk) CEO에게 영주권인 ‘그린 카드’를 제공을 선뜻 제의했다.머스크CEO는 전날인 9일 베이징에서 리커창 총리를 만나 테슬라의 중국시장에서의 사업문제를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후 중국정부는 테슬라에게 그린카드 제공을 제의했다.중국 언론보도에 따르면 머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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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02 18:06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해 인도시장에서 사상 최대 판매량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올해는 가격인상을 통해 수익성 확대에도 나선다.현대차 인도법인(HMIL)은 1일(현지시간) 지난해 인도 내수시장 판매량이 전년대비 4.3% 늘어난 55만2대로 사상 최대 판매량을 기록했다고 밝혔다.현대차는 지난 1998년 생산 첫해 8,477대에서 2002년 10만 대, 2007년 20만 대, 2014년 40만대를 돌파했으며, 2016년 50만537대, 2017년 52만7,320대에 이어 3년 연속으로 50만대를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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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20 13:25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포드자동차를 제치고 인도 최대 자동차 수출기업으로 부상했다.인도 경제지 이코노믹타임즈에 따르면 현대인도법인은 2018년 4월- 8월 기간 전년 동기대비 23% 증가한 7만1645대의 차량을 수출, 인도 자동차업체들 중 수출 1위를 기록했다.반면, 지난해 같은 기간 7만4501대로 수출 1위였던 포드인도(Ford India)는 12.5% 줄어든 6만5176대에 그치면서 현대차에 밀려 2위로 내려 앉았다.현대차는 지난 1998년 9월 인도시장에 진출, 지난 6월까지 인도 첸나이공장 누적생산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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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31 10:28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서브 컴팩트 SUV 부문의 인도버전인 칼리노(Carlino)를 2019년 중 출시한다.인도 더 이코노믹 타임즈 등에 따르면 현대자동차 인도법인은 칼리노를 내년 중반 께 공식 출시를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신형 컨셉트카 ‘현대 칼리노’는 지난 2016년 개최된 오토엑스포에서 처음으로 공개한 바 있다.이 차는 현대차 인도법인이 오는 2020년까지 인도시장에 출시할 총 8개 모델 중 두 번째 모델이다.현대차 인도법인은 현재 이온, 그랜드 i10 , 엘리트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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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29 12:27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가 오는 2020년까지 인도시장에 전기차를 포함, 총 8개 신제품을 내놓는다.현대차 인도법(HMIL) 구영기 법인장은 최근 인도 이코노믹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전기 SUV를 포함, 향후 2년간 총 8개의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그는 또, AMT(반자동 변속기)와 같은 기술을 장착한 차량도 새로 투입될 제품의 일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또 연간 생산능력도 추가 투자없이 현재의 71만3천 대에서 75만 대 수준으로 늘릴 예정이라고 밝혔다.앞서 구영기 법인장은 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