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2.11.27 08:59
현대자동차가 현지시간으로 26일, 미국 최고 권위의 중고차 잔존가치 평가사인 ALG (Automotive Lease Guide) 社가 발표한 ‘2013 잔존가치상(2013 Residual Value Award)’에서 최초로 3개의 수상 차종을 배출하며 일반 브랜드 2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이번 ‘2013 잔존가치상’에서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가 준중형 부문, ‘그랜저(현지명 아제라)’가 대형차 부문, ‘싼타페(현지명 싼타페 스포츠)’가 중형SUV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아반떼’는 준중형 부문에서 혼다
-
2012.11.22 14:58
현대자동차가 22일 중국 광저우의 ‘수출입상품 교역 전시관’에서 열린 ‘2012 중국 광저우 국제 모터쇼’에서 중국형 신형 싼타페(현지명:추웬신성다 全新胜达)를 세계 최초로 선보였다. 현대차는 현지 생산을 통해 중국 맞춤형 차량으로 탄생할 신형 싼타페 출시를 계기로 중국시장에서 고급차 판매 확대와 함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해나간다는 전략이다. 중국형 신형 싼타페는 ‘스톰 엣지(Storm Edge)’의 컨셉을 기반으로 한 역동적이고 강인한 스타일을 비롯해 세련미와 고급감을 극대화한 실내공간과 첨단 신
-
2012.11.21 11:40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국토해양부가 오는 12월 7일 2012년도 하반기 신차 안전도 테스트 결과를 발표한다. 국토부는 올 하반기에 실시한 기아 레이, K9, 현대 i30, 신형 싼타페, 토요타 캠리, BMW 320d등 총 6개 국산 및 수입차에 대한 신차 안전도 테스트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어 이날 오후에는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에서 1차로 지난 8월 결과가 발표됐던 기아 프라이드, 한국지엠 말리부, 현대 i40, 폭스바겐CC, 르노삼성 SM7 등을 포함한 총 11개 차종을 대상으로 '올해 안전한 차' 등을 선정
-
2012.11.21 08:25
현대자동차가 최근 호주 최고 권위의 소비자 만족도 조사 업체인 캔스타 블루에서 조사 발표한 ‘2012년 캔스타 블루 자동차 만족도 조사’에서 최고 만족도 기업에 올랐다.‘캔스타 블루’는 호주 최고 권위의 리서치 업체인 캐넥스(Cannex)社에서 자동차, 식품, 전자제품, 가구 등 생활 관련 분야별 고객들의 만족도를 조사, 발표하기 위해 설립한 소비자 만족도 조사 업체다.이번에 발표한 자동차 만족도 조사는 3년 이내 신차를 구입한 7500명의 호주 고객들을 대상으로 총 7개 부문에 대한 고객 만족도를 평가해 별 1개부터 5개까지 등급
-
2012.11.12 13:12
BMW그룹과 아우디가 신형 스포츠 세단 3시리즈(6세대)와 A3가 골든 스티어링 휠상을 수상했다고 발표했다. 독일의 유력 주간지 아우토 빌트와 빌트 암 존탁 주관으로 매년 각 세그먼트별로 가장 우수한 차량에게 주어지는 골든 스티어링 휠은 독자 투표와 심사위원(레이싱 드라이버, 기술자, 잡지 편집자, 주요 테스트 기관 등)에 의해 심사가 진행되며 올해는 총 44개 차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BMW 신형 3시리즈는 미디엄 클래스급, 럭셔리 엔트리 클래스에서 최고 렉서스 신형 GS를 제치고 5번째 수상 영광을 안았다. BMW는 3시리즈
-
2012.11.12 08:36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현대·기아자동차의 주력 SUV들이 미국시장에서 휘청거리고 있다. 대부분의 차종들이 모델 진부화로 경쟁력이 떨어진데다 일본차들의 대대적인 공세에 밀리고 있기 때문이다. SUV의 판매 부진이 이어지면서 결국 지난 달 현대차는 미국 판매량이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현대자동차의 지난 10월 미국시장 판매량은 5만271대로 전년동월(5만2402대) 대비 4.1%가 감소했다. 현대자동차의 미국 판매량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09년 3월 이후 3년7개월 만이다. 특히 이번 10월 실적은 현대차가 앨라배마 공장
-
2012.11.07 09:23
미국에서 연비과장 문제로 최대 위기를 맞고 있는 현대자동차가 지난 2002년에도 공인 출력을 과대 표기, 미국 정부기관으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았으며 미국 소비자들로부터 사기 혐의로 피소, 수천억원을 배상해 준 것으로 알려져 인증체계에 심각한 문제점을 드러내고 있다. 현대차는 지난 2002년 9월 미국환경보호국(EPA)로부터 미국에서 판매되던 쏘나타와 싼타페, 티뷰론 등 6개 총 130만대의 차량 엔진 출력을 과장했다는 지적을 받고 공인 출력을 5-10마력 가량 하향 조정했었다. 당시에도 현대차는 부적절한 방법으로 엔진 출력을 과대표기
-
2012.11.05 15:21
현대자동차의 인도시장 신차 판매량이 3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인도에서 2위를 달리고 있는 현대자동차는 10월 판매 대수가 총 5만8785대로 전년 동월 대비 21%가 증가, 3 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 가운데 인도 국내 판매분이 3만5778대로 전년 동월 대비 8%가 증가, 2 개월 만에 상승세를 돌아섰으며 수출분은 2만3007대로 50% 가 증가했다. 인도 내수 판매의 경우, 서브 컴팩트카(A2 세그먼트) 부문의 EON, i10, i20 등이 총 5만146대로 가장 많이 팔렸으며 소형차(A3 세그먼트) 부문의 엑센
-
2012.11.05 08:2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현대·기아자동차의 연비과장 문제가 캐나다로 확대됐다. 현대자동차는 지난 3일 미국에 이어 캐나다에서 판매된 차량 17만2천대에도 연비가 과장, 연비 시정조치 및 손해 배상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현대·기아차의 연비과장 대상 차량은 미국 90만대를 포함, 총 107만2000대로 늘어났다. 해당차량은 2012-2013년 액센트와 2011년-2013년형 엘란트라, 2013년형 엘란트라 GT, 2013년형 엘란트라 쿠페, 2012-2013년형 벨로스터, 2012-2013년형 제네시스, 2012-2013
-
2012.11.01 19:3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국내 시장에서 기아자동차의 수익성 악화가 우려되고 있다. 경소형 및 상용차 판매에 비해 K9과 신형 쏘렌토 등 올해 선보인 고급형 신차의 판매 부진이 주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기아차는 지난 10월 한 달간 국내 시장에서 4만600대를 판매했다. 이 중 모닝과 레이, 프라이드 등 경소형차 판매(1만1653대) 비중은 28.7%이며, 9월 출시한 신차 K3(7632대)가 18.8%를 차지했다. 대당 판매 이익율이 낮은 C세그먼트 이하의 판매 비중이 전체 47.5%를 차지한 것. 여기에 봉고 등 소형트럭을
-
2012.11.01 17:1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완성차 5사가 올 들어 월 최대 판매고를 기록했다. 10월 국내 완성차 시장은 인기 모델의 정상공급과 신차 효과,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했으며, 해외 시장은 현대·기아차의 현지공장생산이 돋보였다. 완성차 5사가 1일 발표한 10월 실적에 따르면 국내 12만4106대, 해외 60만8709대 등 전월대비 8.8% 증가한 총 73만2815대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월별 판매량 중 가장 높은 성적이다. 국내 시장에서는 인기 모델의 정상공급과 신차 효과,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 등에 힘입어 완성차
-
2012.11.01 15:5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10월 현대차 싼타페가 생산 정상화에 따른 기존 판매량을 회복했다. 싼타페는 여름휴가 및 노조파업 등의 여파로 지난 8월 판매량이 4070대까지 급감했다. 이후 노사 간 임금협상이 전격 타결됨에 따라 물량 공급이 정상화됐으며, 10월에서야 이전 판매량을 회복했다. 이와 함께 지난 9월 출시된 기아차 K3가 10월 7632대를 판매하며 상위권에 진입했다. 10월 준중형 자동차 시장을 살펴보면 K3의 판매 급증에도 불구하고 현대차 아반떼의 판매감소량은 5% 미만에 그쳤다. 뿐만 아니라 한국지엠 크루즈(1839
-
2012.11.01 12:46
현대자동차가 10월 한 달간 국내 6만1486대, 해외 35만703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년동월대비 13.9% 증가한 41만2189대(CKD 제외)를 판매했다. 현대차는 내수공급 정상화와 해외공장 호조 등에 힘입어 사상 최초 월 판매 40만대를 돌파했다. 국내시장에서는 생산 정상화에 따른 공급 확대로 싼타페 등 신차 판매가 급증했다 각 차종별로는 쏘나타와 아반떼가 9834대와 9812대씩을 기록했으며, 싼타페(7765대), 그랜저(6845대) 등이 뒤를 이었다. 해외시장에서는 국내생산수출 11만1005대, 해외생산판매 23만96
-
2012.10.16 13:48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현대차 신형 싼타페와 i30, 기아차 신형 씨드와 옵티마(K5) 등 현대기아차 4개 모델이 2013 유럽 올해의 차에 도전한다. '2013 유럽 올해의 차' 주관 단체는 16일 '올해의 차 2013' 1차 후보 34개 차종을 선정 발표했다. 올해로 스물 여섯번째를 맞는 유럽 올해의 차는 러시아를 포함한 유럽 22개국 58명의 저널리스트들이 2011년 여름 이후에 데뷔해 2012년 유럽 시장에서 시판 예정인 차량 중 최고의 차량을 선정하게 된다. 유럽
-
2012.10.13 09:21
현대자동차의 벨로스터와 싼타페에서 잇따라 결함이 발견, 미국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미국 고속도로교통안전국(NHTSA)은 12일 현대자동차의 2011년형 싼타페의 조향장치에 대한 결함이 제기됨에 따라 조사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NHTSA는 2011년형 싼타페 일부 차량에서 볼트가 느슨해져 핸들의 스티어링 샤프트(steering shaft)가 분리, 운전자가 조작 능력을 상실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 문제로 지금까지 수 건의 민원이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NHTSA는 앞서 지난 9일에는 2012년 형 벨로스터의 썬루프가 저절로
-
2012.10.11 18:0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올해 최고 인기 신차인 현대자동차의 신형 싼타페가 밀려드는 주문 폭주로 인해 올 연말 종료되는 개별소비세 인하 문제를 놓고 비상이 걸렸다. 지난 4월 출시된 신형 싼타페는 월 평균 6000-7000대 가량 출고되고 있지만 5개월 째 출고 대기물량이 1만8000대를 넘어서고 있다. 신형 싼타페는 이달 들어서만 하루 평균 약 700여대가 계약되면서 지난 10일까지 무려 4100여대가 계약되는 등 출시 4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좀처럼 수그러들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 판매량도 지난 9월말까지 4만2천863대로 전년
-
2012.10.11 14:54
현대자동차가 11일 계동사옥에서 김충호 현대차 사장 및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배드민턴 스타 이용대 선수와 구입차량 인도식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용대 선수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해 실력과 세련된 외모를 겸비한 대한민국 대표 스포츠 스타로 떠올랐으며, 이후 각종대회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둬 정재성 선수와 함께 배드민턴 남자복식에서 세계랭킹 1위에 올라있다. 이번 행사는, 신형 싼타페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졌던 이용대 선수가 최근 구입 결정을 하면서 성사됐으며 이용대 선수가 선택한 싼타페는 2.0 익스크루시브(E
-
2012.10.10 15:5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내년에도 올해처럼 국산 신차 출시가 빈약할 전망이다. 국산차업체들이 계획하고 있는 내년 출시 신모델은 부분 변경모델까지 포함, 대략 9개 차종으로 올해와 비슷한 수준이다. 올해 국산차업체들은 현대차가 신형 싼타페와 에쿠스 부분변경모델, i40 세단을, 기아차가 신차 K3, K9과 K7 부분변경모델을, 르노삼성차가 SM3와 SM5 부분변경모델을, 쌍용차가 렉스턴W 부분변경모델을 각각 내놨다. 내년에는 현대차가 내년 초 2도어 아반떼 쿠페를, 11월 경 신형 제네시스를 내놓을 예정이다. 아반떼 2도어 쿠페는 당초
-
2012.10.06 15:41
현대자동차의 신형 싼타페(미국명 싼타페 스포츠)가 미국 IIHS(미국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로부터 '2012 최고 안전 차량'으로 선정됐다. IIHS의 충돌 테스트는 정면 옵셋 시속 64km, 측면 50km, 후방 32km의 속도로 충돌테스트를 실시, 더미가 받는 상해 수준에 따라 GOOD, ACCEPTABLE, MARGINAL , POOR 등 4단계로 평가하며 여기에 전복시 루프 강도 테스트, 후방 추돌테스트를 추가, 종합 평가에서 GOOD을 받는 차량에 대해 '최고 안전 차량'으로 인정해 주고 있다. 이번 충돌테스트에서 신형
-
2012.10.04 16:49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차 아반떼가 르노삼성 뉴 SM3와 기아차 K3 등 경쟁 신차 출시에도 불구하고 월 1만대 판매를 달성했다. 지난 9월 전체 내수 판매가 일제히 증가한 가운데, 현대차 아반떼는 전월대비 83.0% 급증한 1만303대를 판매하며 베스트셀링카 2위에 등극했다. 이는 지난달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한 기아차 K3(3616대)와 르노삼성 SM3(1458대)를 상회하는 것으로, 경쟁모델들을 압도하고 있다. 현대차는 경쟁사들의 신차 출시에 앞서, 편의 및 안전 사양을 대거 보강한 2013년형 모델은 선보이며 준중형 시
-
2012.10.04 15:07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자동차가 지난 9월 한 달간 국내 5만7559대, 해외 31만4184대 등 전 세계 시장에서 전월대비 25.8% 증가한 37만1743대(CKD 제외)를 판매했다고 밝혔다. 현대차는 임금 협상 타결로 인한 국내 생산 및 공급 정상화와 함께, 늘어난 영업 일수와 개별소비세 인하 등에 따라 내수 판매가 8월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다고 설명했다. 내수 시장에서는 차종별로 쏘나타가 1만820대를 판매했으며 아반떼와 그랜저 싼타페가 각각 1만303대, 7086대, 6175대로 뒤를 이었다. 해외시장에서는 국내생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