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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인도 신차 판매 3개월 만에 증가세 전환

  • 기사입력 2012.11.05 15:21
  • 기자명 이상원

현대자동차의 인도시장 신차 판매량이 3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인도에서 2위를 달리고 있는 현대자동차는 10월 판매 대수가 총 5만8785대로 전년 동월 대비 21%가 증가, 3 개월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
 
이 가운데 인도 국내 판매분이 3만5778대로 전년 동월 대비 8%가 증가, 2 개월 만에 상승세를 돌아섰으며 수출분은 2만3007대로 50% 가 증가했다.
 
인도 내수 판매의 경우, 서브 컴팩트카(A2 세그먼트) 부문의 EON, i10, i20 등이 총 5만146대로 가장 많이 팔렸으며 소형차(A3 세그먼트)  부문의 엑센트와 베르나가 7895대로 그 뒤를 이었다.
 
바면, A4 세그먼트의 엘란트라는 668대, SUV 싼타페는 56대, 중형세단(A5 세그먼트) 쏘나타는 20대가 각각 판매됐다.
 
현대모터인디아는 10월 축제시즌에 판매가 회복됐지만 향후 인플레이션 추세와 높은 금리 등으로 판매는 어려워 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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