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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2 10:4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중국 2차전지업체인 궈쉬안이 전기차(EV)와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을 겨냥, 베트남 최대기업인 빈그룹과 합작으로 베트남에 리튬인산철(LFP) 셀 기가팩토리를 건설한다.궈쉬안 하이테크(Gotion High-Tech)는 폭스바겐그룹이 최대 주주로 있는 중국 3위 2차전지기업이다.궈쉬안 하이테크는 자회사인 ‘Gotion Inc’를 통해 베트남 배터리 셀 및 팩 제조업체인 VinES는 지난 21일 베트남 하띤(Ha Tinh) 붕안 경제구역(Vung Anh Economic Zone)에 있는 산업단지에서 배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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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1 22:0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 10여 년간 폭스바겐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는 일본 토요타자동차였다.폭스바겐과 토요타는 세계 1위 자리를 놓고 치열하게 경쟁해 왔다. 그러나 지난해에 폭스바겐은 세계 1위가 큰 의미 없다며 선두경쟁 포기를 선언했다.자동차업계에 새로운 강력한 경쟁자가 나타났기 때문이다. 바로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다. 테슬라는 연간 판매량이 이들 두 거대기업의 8분의1 수준에 불과하지만 대당 마진은 8배 이상 높다.허버트 디스(Herbert Diess) 폭스바겐 전 회장은 테슬라를 그룹의 롤 모델이라고 선언하기도 했다.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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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1 15:32
[M투데이 이정근기자] 한독상공회의소(이하 ‘한독상의’)는 주한독일대사관과 공동으로 독일식 직업교육 ‘아우스빌둥’(Ausbildung) 트레이너 인증서 수여식 및 평가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지난 11일, 18일 양일간 밀레니엄 힐튼 서울에서 진행된 수여식에서 아우스빌둥 참여 독일차 브랜드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다임러 트럭 코리아, 만트럭버스코리아, 폭스바겐그룹코리아, 포르쉐코리아, BMW 그룹 코리아의 공식 딜러사에 소속된 자동차 정비 분야 트레이너 85명과 아우스빌둥 평가위원 13명이 각각 인증서와 위촉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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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1 15:2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독일 포르쉐가 전기차 마칸 EV의 출시를 2024년으로 연기했다.전기 크로스오버 마칸은 타이칸에 이은 포르쉐의 두 번째 전기차 모델로, 대형 100kWh급 배터리가 탑재, 표준 모델은 약 250마일(402km), 롱레인지 모델은 300마일(482km) 이상 주행거리를 갖출 예정이다.포르쉐는 당초 2023년부터 마칸 전기차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었지만 최근 폭스바겐그룹의 소프트웨어 사업부인 캐리아드(Cariad)의 소프트웨어 개발 지연으로 마칸 EV 출시 시기를 2024년으로 늦추기로 결정했다.마칸 EV는 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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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21 09:13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체코 대표 자동차 브랜드 '스코다(Škoda)'의 최초 순수 전기 SUV ‘엔야크 iV(Enyaq iV)’에 전기차용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에보3 ev(Ventus S1 evo3 ev)’를 신차용 타이어(OET; Original Equipment Tire)로 공급한다.‘엔야크 iV’는 폭스바겐그룹의 순수 전기차 전용 플랫폼 ‘MEB’를 기반으로 한 전기 SUV로, 2022년 상반기 네덜란드 누적 판매량 1위를 기록하며 글로벌 전기차 시장에서의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한국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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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1 10:57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폭스바겐(VW)이 판매가격이 2만 달러대인 소형 전기차 생산에 도전한다.저가형 전기차는 배터리의 원가가 워낙 높은데다 아직은 전기차 생산규모가 적어 채산성을 맞추기가 어렵다.테슬라나 포드, GM 등 대부분 자동차업체들이 판매가격이 5만 달러가 넘는 전기차만 내놓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포드와 GM은 내년에 2만달러 대 전기차 출시가 가능하다고 밝히고 있지만 갈수록 치솟는 배터리 가격으로 인해 현재로선 현실성이 없어 보인다.이런 가운데 독일 폭스바겐이 2만달러대 전기차 생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폭스바겐 브랜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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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0 13:29
[M투데이 임헌섭 기자] 람보르기니 최초의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람보르기니는 앞서 2024년까지 전 제품의 전동화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으며,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버전의 ‘아벤타도르’ 후속 모델과 ‘우루스’ 등이 스파이샷으로 공개됐다.스테판 윙켈만(Stephan Winkelmann) 람보르기니 CEO에 따르면 람보르기니의 첫 전기차는 2028년 출시될 예정이며, 높은 지상고와 2+2 시트 구성으로 설계된 4인승 2도어 모델로 실용성을 높인다.또한, 폭스바겐그룹이 개발 중인 차세대 전기차 전용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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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0 09:18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독일 폭스바겐그룹의 환경 경영 정책의 일환으로 한국의 생물다양성 보존에 기여한다는 의지를 담은 ‘리멤버 미(#날 기억해줘)’ 프로젝트를 시작했다.생물다양성은 지구상에 존재하는 생명 전체를 의미한다. 동식물과 곰팡이, 미생물은 물과 공기의 오염물질을 정화하고 토양을 비옥하게 만든다. 아울러 기후의 균형을 유지하고 인간에게 음식물과 의약품을 제공한다. 이러한 생물다양성의 보존은 우리 시대의 가장 중요한 과제 중 하나로 인류를 포함한 지구상의 모든 생명의 생존에 필수적이다.하지만 전 세계 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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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4 08:3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폭스바겐의 순수 전기차 ID.4가 높은 성능과 소비자들의 찬사로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SEMA가 선정한 "올해의 전기차"로 선정됐다.폭스바겐 아메리카는 ID.4가 2022년 11월 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마 국제모터쇼에서 올해의 전기 자동차로 선정됐다.세마 국제모터쇼는 2,400여개의 자동차 액세서리 제조업체와 주요 자동차업체를 비롯해 자동차 마니아들이 소유·운영하는 대표적인 애프터마켓 제조업체와 중소기업으로 구성돼 있는 세계적인 튜닝카 전시회다.올해의 전기차로 선정 된 폭스바겐의 ID.4는 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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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02 15:16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아우디의 첫 컴팩트 순수 전기 SUV ‘Q4 e-트론’이 무서운 상승세를 타고 있다.아우디 ‘Q4 e-트론’은 지난 9월 국내에서 판매를 시작한 모델로, 판매 개시 두 달 만에 e-트론 50시리즈를 밀어내고 아우디의 주력 전기차로 자리 잡았다.카이즈유데이터연구소의 신차등록 통계에 따르면 아우디 ‘Q4 e-트론’은 지난 10월에만 1235대가 등록, 메르세데스 벤츠 E클래스(2,771대), BMW 5시리즈(2,658대)대에 이어 전 차종 3위에 올랐다.Q4 e-트론은 지난 9월 624대를 포함, 출시 두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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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21 06:5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독일 폭스바겐이 러시아 칼루가 공장을 인수할 투자자를 찾고 있다. 러시아에 대한 제재 장기화로 더 이상 버티기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독일 매체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네 차이퉁( Frankfurter Allgemeine Zeitung )에 따르면 폭스바겐 그룹은 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직후 생산이 중단된 모스크바 남서부 칼루가 공장을 인수할 투자자를 찾고 있다.폭스바겐 공장이 위치해 있는 칼루가는 러시아 자동차 생산 중심지로, 스텔란티스 등 주요 자동차업체의 현지공장이 몰려 있다. 이 지역은 대부분 자동차업체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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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0.14 10:05
[M투데이 이세민 기자] 미국에서 생산되는 전기차에 대해 더 많은 세금 환급을 구매자에게 제공하는 ‘인플레이션 감축법’을 두고 아우디는 미국에 생산 공장을 건설하는 방안을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현재 아우디가 소유한 북미 공장은 현재 Q5 크로스오버가 건설되는 멕시코 산호세 치아파 공장이 유일하다.올리버 호프만 아우디 기술개발담당 이사회 위원은 ‘Automotive News’ 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의 인플레이션 감축법이 "미국에서의 우리의 전략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폭스바겐그룹과 함께 할 수 있을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