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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5 23:03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SK온의 전기차용 배터리 누적 수주액이 290조원을 넘어섰다.5일 배터리 업계에 따르면, SK온은 지난달 말 기준 누적 수주액 290조원을 돌파, 이는 약 7조원대로 예상되는 SK온의 지난해 연 매출액의 40배를 훌쩍 넘는 규모다.이는 튀르키예 설비 투자 등 현재 논의 중인 업무협약 단계의 투자 계획은 반영되지 않은 수치다. 현대차 등 완성차 업체와 증량 합의를 마친 물량까지 반영하면 실제 수주액은 이보다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SK온은 지난해부터 완성차 업체와 계약까지 마친 수주 물량과 실제 증량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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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2.03 12:04
[M투데이 이상원기자] 아우디가 소프트웨어 전문성 강화와 브랜드 특화기술 개발을 위해 IT 전문인력을 대폭 충원한다.아우디는 폭스바겐그룹의 소프트웨어 회사인 카리아드(CARIAD)가 통합 기술 플랫폼 개발을 진행 중이며, 카리아드의 소프트웨어를 자사 모델에 적용하는 동시에 자체적으로 브랜드별 특징적인 기술을 개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아우디는 인력 구성 전환의 차기 단계 진행에 맞춰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을 추가적으로 영입할 계획이다.아우디는 우선, 400명 가량의 IT 전문 인력을 선발한 뒤 오는 2025년까지 최대 2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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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9 08:01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노르웨이 연안항로에 크루즈선을 운항하는 선사 하빌라 카이스트루텐(Havila Kystruten)이 앞으로 선박에 전기차나 수소전기차, 하이브리드차 등 배터리 차량 탑재를 금지한다고 밝혔다.크루즈선에는 승객들이 자신의 승용차를 함께 싣고 여행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번 조치로 전기차 판매에도 영향을 줄 가능성인 높아 보인다.하빌라 카이스트루텐은 현재 노르웨이 해안 항로를 항해하는 4척의 크루즈선을 보유하고 있다.하빌라는 "지난해 수천 대의 고급 차량으로 싣고 항해하던 중 화재로 침몰한 펠리시티 에이스( Fel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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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8 08:4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폭스바겐이 반도체 부족 문제로 2022년 12월 말부터 미국산 ID.4 전기 크로스오버에 히트 펌프 장착을 중단한 것으로 밝혀졌다.폭스바겐은 전기차 ID.4를 생산하는 테네시주 채터누가 공장에서 히트펌프를 다시 추가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언급하기 어렵다고 밝혔다.앞서 같은 그룹사인 아우디도 Q4 e-트론 예약자들에게 2월부터 모든 Q4 e-트론에 히트 펌프 대신 기존에 사용하던 저항 히터(resistive heaters)가 장착될 것이라고 통보했다.아우디는 반도체 공급문제로 공급사로부터 필요한 량의 히트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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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7 16:36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이탈리아 수퍼카 람보르기니가 국내 딜러망을 대폭 확장한다.공식 명칭 오토모빌리람보르기니는 폭스바겐그룹 계열 브랜드로, 국내는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수입, 유일한 한국 공식 딜러인 람보르기니 서울(SQDA 모터스)이 판매 및 서비스를 담당하고 있다.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람보르기니의 판매가 급증하자 지난해 말 딜러망을 확충키로 하고 경기 분당(판교)과 부산지역 신규 딜러 모집에 들어갔다.람보르기니 서울이 서울지역 판매를 담당하고, 새로 선정되는 분당딜러와 부산딜러에 경기지역과 부산, 경남지역 판매와 AS를 맡긴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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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7 16:17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폭스바겐 순수 전기 SUV 'ID.4'는 폭스바겐그룹이 오는 2029년까지 최대 75종의 순수 전기차를 출시, 2,600만대의 전기차를 판매한다는 계획의 일부이며, 특히 글로벌 시장에서 제일 뜨거운 컴팩트 SUV 시장을 겨냥한 모델이다.폭스바겐코리아는 지난 해 ID.4를 출시하며, 400km 이상의 주행가능거리, 36분대의 급속 충전 시간, 전기차 보조금 혜택을 통해 쉽게 접근 가능한 프리미엄에 다가설 것 이라고 강조했다.넓은 실내공간과 정숙한 소음, 뛰어난 가성비로 글로벌 시장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I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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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7 09:53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폭스바겐이 'e-모빌리티'로의 전환을 통한 발전을 가속하며, 2022년 전 세계적으로 약 33만 대의 배터리 기반 순수 전기차를 인도해 전체 전기차 인도량이 전년 대비 23.6% 증가했다고 밝혔다.폭스바겐 전체 드라이브 트레인 모델의 인도량은 456만 대를 기록했다. 주문 대기 물량의 경우 유럽에서만 전년 대비 18% 증가한 약 64만 명의 고객이 모든 드라이브트레인에 걸쳐 폭스바겐 모델을 계약했다.폭스바겐 브랜드의 세일즈·마케팅·애프터세일즈 이사회 멤버인 이멜다 라베(Imelda Labbé)는 “폭스바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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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6 09:57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폭스바겐그룹이 1월 12일(현지시간), 2022년 전동화 변화에서 상당한 진전을 이루었다고 발표했다.공급 제약과 일시적인 생산 중단에도 불구하고 지난해 57만 2,100대의 전기차가 전 세계 고객에게 인도됐다.이는 2021년 대비 26% 대폭 증가한 수치로, 전체 인도량에서 BEV가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도 5.1%에서 6.9%로 증가했다.폭스바겐그룹은 유럽시장 내 BEV 부문에서 선두자리를 유지하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해당 부문 4위를 차지했다. 가장 큰 증가세를 보인 곳은 중국시장으로 BEV 인도량이 전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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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10 14:48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국토교통부는 11일 자동차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자동차를 판매한 12개 제작·수입사에 과징금 총 179억 원을 부과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지난해 1월부터 6월까지 자동차 안전기준에 부적합하여 시정조치를 실시한 31건에 대해 대상 자동차의 매출액, 6개월간 시정률, 법령에서 정한 상한액 등 자동차관리법령에서 정한 기준에 따라 과징금을 산정하여 부과한다.아울러, 국토부는 “과징금을 부과하는 31건 중 11건은 시정률이 3개월 이내에 90% 이상을 달성하여 과징금 50%를 감경했고, 1건은 시정률이 6개월 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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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1.07 21:05
독일 자동차업체인 폭스바겐그룹(VW)이 중국 공장에서 생산한 전기자동차를 유럽을 포함한 해외 시장으로 수출한다.첫 번째 모델은 VW그룹 산하 스페인 세아트의 서브 브랜드 ‘쿠프라(CUPRA)’의 신형 전기차 ‘타바스칸’이다.폭스바겐 중국법인은 지난 해 말 올해부터 중국산 전기차의 해외 수출을 본격화한다고 밝혔다.타바스칸은 폭스바겐이 개발한 차세대 EV용 플랫폼 ‘MEB’를 베이스로 개발한 차종으로, 안후이성 폭스바겐 공장에서 생산된다.폭스바겐은 향후 이 공장을 그룹의 전기차 생산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VW는 지난 20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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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0 10:30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폭스바겐그룹코리아가 겨울철 한파에 취약한 지역사회 이웃들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폭스바겐그룹코리아는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손잡고 주위의 돌봄이 필요한 아동과 노숙인 총 1,631명에게 패딩점퍼와 손난로로 구성된 방한키트 1,631상자를 전달한다.이에 따라 지난 16일에는 거점형키움센터를 이용하는 아동 956명에게 방한물품을 지원한 데 이어, 오는 22일에는 시립은평의마을에 입소한 노숙인 675명에게 물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재원 마련은 회사 차원의 지원에 더해 임직원이 모은 기부금으로 조성됐다.방한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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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15 08:55
[M투데이 최태인기자] 국토교통부(장관 원희룡)는 폭스바겐그룹코리아㈜, 테슬라코리아(유), 현대자동차㈜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68개 차종 50,452대에서 제작결함이 발견되어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한다고 밝혔다.첫째, 폭스바겐그룹코리아㈜에서 수입, 판매한 A6 45 TFSI Premium 등 61개 차종 23,141대(판매이전 포함)는 후방카메라 소프트웨어 오류로 후진 시 후방카메라 영상이 제대로 표시되지 않는 안전기준 부적합 사항이 확인되어 우선 수입사에서 자발적으로 시정조치(리콜)를 진행하고, 추후 시정률 등을 감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