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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ID.4, SEMA가 선정한 "올해의 전기 자동차" 선정

  • 기사입력 2022.11.04 08:30
  • 기자명 이세민 기자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폭스바겐의 순수 전기차  ID.4가 높은 성능과 소비자들의 찬사로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SEMA가 선정한 "올해의 전기차"로 선정됐다.

폭스바겐 아메리카는 ID.4가 2022년 11월 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마 국제모터쇼에서 올해의 전기 자동차로 선정됐다.

세마 국제모터쇼는 2,400여개의 자동차 액세서리 제조업체와 주요 자동차업체를 비롯해 자동차 마니아들이 소유·운영하는 대표적인 애프터마켓 제조업체와 중소기업으로 구성돼 있는 세계적인 튜닝카 전시회다.

올해의 전기차로 선정 된 폭스바겐의 ID.4는 폭스바겐그룹 전용 전기 구동 매트릭스(MEB)를 기반으로 한 전기 소형 크로스오버 SUV로, 한국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차량이다.

‘Mike Spagnola’ SEMA CEO는 "폭스바겐 ID.4는 SEMA의 첫 번째 전기 자동차 상을 받을 자격이 충분히 있다"고 말했다. 이어 "전기차는 우리 산업에서 중요한 부문이며 ID.4는 이러한 차량을 어떻게 사용자 지정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좋은 예다. 우리는 폭스바겐이 애프터마켓과 협업해준 것에 감사하기 때문에 제조업체들은 ID.4에 대한 다양한 사용자 지정 옵션을 소비자에게 제공할 수 있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국 폭스바겐의 제품 마케팅 및 전략 담당 수석 부사장인 하인 셰퍼는 "올해의 전기차 부문 SEMA 상을 받게 되어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또한 "폭스바겐은 e-모빌리티를 대중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우리의 ID.4로 하여금, EV는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요구에 맞게 장착될 수 있는 걸 증명했다."고 덧붙였다.

폭스바겐에 따르면 쇼 참가업체들이 ID.4를 선택한 이유는 ID.4가 커스터마이징을 위한 이상적인 플랫폼을 제공하고 다양한 지형을 처리할 수 있는 것으로 입증되었으며, 전기차 시장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이기 때문이다.

한편 폭스바겐은 2023년형을 위해 테네시주 채터누가에 있는 8억 달러 규모의 공장에서 ID.4 올 일렉트릭 소형 SUV를 조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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