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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08 21:28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토요타, 닛산, 혼다자동차등 일본 자동차 3사가 엔저를 등에 업고 중국인들의 반일감정을 극복하면서 대대적인 공세에 나서고 있다. 특히, 최근들어서는 지난해 9월 댜오위다오(釣魚島. 일본명 센가쿠 열도)사태로 일본차 불매운동이 펼쳐지면서 반토막이 났던 판매를 예년 수준으로 회복하면서, 그동안 반사이익을 챙겼던 현대.기아자동차를 바짝 위협하고 있다. 여기에 GM과 포드 등 미국업체들도 대대적인 공세에 나서면서 차종 및 생산능력에 한계를 보이고 있는 현대.기아차를 코너로 몰고 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 등에 따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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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1.12 07:25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올해 중국의 연간 신차 판매 대수가 사상 처음으로 2000만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상하이 등 대도시 뿐만 아니라 내륙지역으로도 신차 수요가 확대되면서 세계 신차 판매량의 26% 가량이 중국에 집중되고 있다. 이에 따라 글로벌 자동차 업계는 중국 시장에 잇따라 신차를 투입하고 공장을 증설하는 등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중국자동차공업협회가 지난 11일 발표한 10월 신차 판매 대수는 전년 대비 20.3% 증가한 193만 2600대를 기록했다. 1~10월 누적 판매대수는 총 1781만5800대를 기록했다. 중국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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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0.16 15:45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중국시장에서 고속질주하고 있는 현대.기아자동차가 부활하는 일본세에 밀리면서 급 브레이크가 걸렸다. 토요타와 닛산, 혼다차 등 일본차 3사는 지난해 하반기 터진 센가쿠열도 문제로 감정이 폭발한 중국 소비자들의 불매운동이 올 하반기 들어 거의 사그라들면서 중국 판매량이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 이에 따라 그동안 반사적 이익을 챙겨 왔던 현대.기아자동차가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다. 최근 중국자동차공업협회가 발표한 9월 신차 판매 통계에 따르면 일본 토요타자동차는 7만2100대를 판매, 전년 동기에 비해 무려 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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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7.01 14:13
한국과 중국 자동차업계가 정보 교환 등 상호 교류협력에 합의했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회장 권영수)는 지난 달 28일 중국 자동차공업협회를 방문, 한중FTA 체결에 앞서 자동차업계의 상호 교류협력에 합의했다. 양국 자동차업계가 공식적으로 만남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 측에서 권영수 회장 등 4명이, 중국 측에서 둥량 중국자동차공업협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회동에서는 통계자료, 자동차 제도 관련 자료 및 정보의 상호 교환 등에 합의했으며 한국 측에서 양 협회간 연례 교류회 정착 등을 제안했다.@4d4e81d3f9219886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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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7 17:03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토요타자동차의 캠리와 혼다 어코드, 현대차 쏘나타가 미국에 이어 중국에서도 양보없는 한판 승부를 벌이고 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에 따르면 올 들어 지난 5월까지 현대 쏘나타의 중국시장 판매실적은 총 4만4701대로 전년동기의 4만3466대보다 3%가 증가했다. 그러나 모델별 순위에서는 43위로 전년도에 비해 한 단계 하락했다. 쏘나타와 경합을 벌이고 있는 혼다 어코드는 이 기간 판매량이 4만4465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6%가 줄었다. 이에 따라 모델별 순위가 지난해의 34위에서 올해는 44위로 무려 10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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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10 14:56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중국자동차산업협회(CAAM)가 지난 5월 한 달간 중국에서 전년동월대비 9.8% 증가한 176만1500대(상용차 포함)가 판매됐다고 9일 발표했다. 지난 5월까지 누적 판매량을 살펴보면 전년동기대비 12.6% 증가한 903만대를 기록했다. 중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올 상반기 중국 자동차 시장의 목표는 연초 전망(7%)보다 높은 10% 이상 성장세를 유지하는 것이다. 따라서 상반기 1000만대 판매와 두 자릿수 성장 목표는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5개월간 신차 판매량을 살펴보면, 일본 브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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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4.11 22:22
중국의 신차 판매량이 단 3개월 만에 542만대를 기록했다. 이같은 추세를 이어간다면 올해 중국 신차 판매량은 사상 최대치인 2160만대를 넘어설 전망이다. 중국자동차산업협회가 지난 11일 발표한 1-3월 신차 판매대수는 총 542만4500대로 전년 동기대비 13.2%가 증가했다. 최근들어 소비자 신뢰도가 높아지고 있는 중국 내륙을 중심으로 신차 구입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 중국 신차 판매증가는 한국과 미국업체들이 주도하고 있다. 이 기간 SUV 3개 신모델을 투입한 미국 포드자동차가 무려 54%가 증가하면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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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9 11:40
[오토데일리 이상원·신승영 기자]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 둥양(董扬) 부회장 겸 비서실장이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더불어 중국산 자동차가 한국에 대량 수출되는 일은 당분간 없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2013서울모터쇼에 참석차 방한한 중국자동차공업협회(CAAM) 둥양(董扬) 부회장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한-중 FTA 논의에 대한 중국 자동차 업계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글로벌라이제이션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중국과 한국 간 FTA 체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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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28 11:49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 지난 1월 현대자동차그룹이 디자인부문에서 새로운 카드로 승부수를 던졌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2006년부터 7년째 기아차 디자인을 지휘해 왔던 피터 슈라이어 사장을 현대·기아차 디자인 총괄 사장으로 임명했다. 그동안 현대차는 BMW 출신의 크리스토퍼 채퍼먼 미국 디자인센터 수석디자이너를, 기아차는 폭스바겐 아우디의 피터 슈라이어 부사장을 축으로 디자인 차별화를 꾀해 왔으며 양사 모두 탁월한 디자인을 바탕으로 세계시장에서 판매량을 늘려 왔다. 육각그릴과 화려한 선으로 대변되는 현대차의 '플루이딕 스컬프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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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13 18:03
과거 세계 최대 자동차 시장이었던 미국을 제치고 4년 연속으로 글로벌 최대 단일 시장으로 등장한 중국이 올해 연 2000만대 판매를 넘어설 것으로 전망됐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는 13일, 2013년 중국 신차 판매 대수가 2065만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발표했다. 이같은 수치는 2012년 판매대수인 1930만6400대보다 7% 가량 늘어난 것이다. 중국의 지난해 신차 판매량은 전년대비 4.3% 증가에 그쳤으며 올해는 지난해 성장률을 웃돌 것으로 전망된 것. 지난해 미국 GM(제너럴모터스)은 중국에서 사상 최대치인 283만6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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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9 12:56
중국의 월간 신차 판매량이 사상 처음으로 200만대를 넘어섰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가 지난 7일 발표한 2013년1월 신차 판매 대수는 전년 동월대비 46.4% 증가한 203만4500대로, 단월로서는 사상 처음으로 200만대를 돌파했다. 이는 지난해 한국 내수판매량인 154만대보다 약 50만대가 많은 것이다. 지난달 중국 신차 판매량이 이처럼 크게 증가한 이유는 영업일수가 늘어난데다, 센가쿠 문제로 부진했던 일본 자동차업체들의 판매가 거의 정상화됐기 때문이다. 이 가운데 승용차는 48.7% 증가한 172만5500대로 단월로서는 역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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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2.05 08:11
센가쿠 열도를 둘러싼 반일 시위로 지난해 8월 이후 거의 중단돼 왔던 일본업체들의 판매가 새해 들어서면서 정상 수준으로 회복되고 있다. 토요타와 닛산, 혼다자동차는 지난 4일, 1월 중국 신차 판매량이 전년 동월 대비 23.5%, 22.2%, 22.0 %가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토요타는 1월 중국 판매량이 23.5% 증가한 7만2500대, 닛산차는 중국 합작업체를 포함, 22.2% 증가한 11만5700대를, 혼다는 22% 증가한 4만7248대를 각각 기록했다. 반면, 마쯔다는 전년 대비 16.1% 감소한 1만9068대로 아직 정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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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1.12 19:42
지난해 중국의 신차 판매량이 2000만대에 육박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는 지난 11일, 2012년 중국의 신차 판매량이 전년대비 4.3% 증가한 1930만6400 대를 기록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따라 중국은 지난 2008년 이후 4년 연속으로 세계 자동차 판매 1위를 차지했다. 이는 지난해 미국 판매량인1449만대보다 무려 481만대나 많은 것이다. 하지만 증가율은 13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경기 침체와 연료비 상승에다 도로정체 대책의 일환으로 구입 제한제도를 채택한 도시가 늘어난 것이 주요 원인이다. 이 가운데 승용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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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2.10 07:16
토요타, 혼다 닛산, 마쯔다 등 일본 자동차업체들의 중국시장 점유율 폭락이 계속되고 있다. 일본 자동차업체들의 중국시장에서의 판매량은 지난 11월 이후 감소폭이 약간 주춤거리고 있지만 부진의 흐름이 완화될 조짐은 보이지 않고 있다. 일본차의 중국시장 점유율은 지난해까지만 해도 최고 30%에 달했지만 올 11월에는 8%까지 떨어졌다. 이는 현대.기아차의 중국시장 점유율인 약 11%보다도 3% 포인트 이상 낮은 수준이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 자료에 따르면 일본차의 중국시장 점유율은 반일 감정이 극에 달했던 지난 9월과 10월에 40%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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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1.18 10:29
[오토데일리 이상원 기자]현대·기아자동차의 연비 과장 문제로 연간 35만대 가량의 판매 감소가 전망되고 있으며 이는 주요 경쟁업체인 혼다차, 토요타 등 일본업체들과 소형차 부문을 강화하고 있는 포드가 수혜를 입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미국의 대표적인 소비자조사기관인 스트래티직 비전(Strategic Vision)은 최근 발생한 연비 과장 및 재조정 문제로 현대·기아차의 미국시장 판매량이 종전에 비해 평균 11% 가량 감소, 연간 35만대 이상 줄어들 것으로 전망했다. 스트래티직 비전은 이같은 판매 감소분은 현대·기아차와 중.소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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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10.11 16:16
중국서 일본차에 대한 불매 운동 등 반일 감정으로 가장 혜택을 많이 본 업체는 독일차 업체인 것으로 나타났다.중국자동차공업협회가 지난 10일 발표한 지난 9월 중국 신차 판매대수는 총 161만7400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1.8%가 감소, 지난 2월 이후 8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돌아섰다. 이같은 감소세는 센가쿠 열도를 둘러싼 중.일관계 악화로 일본차가 무려 40.8%나 감소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일본차의 중국시장 점유율은 12.2%로 지난 8월에 비해 6.5% 포인트가 떨어졌다. 토요타자동차는 전년 동월대비 48.9% 감소한 4만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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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8.21 09:44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현대모비스가 지난 13일부터 4박5일 간 중국 북경에서 ‘신입사원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신입사원 해외 연수에는 올 상반기 대졸공채 신입사원 96명 전원이 참여했다. 현대모비스는 신입사원들에게 글로벌 최대 자동차 시장인 중국에 대한 문화적 이해와 현지법인 및 산업현장 견학을 통한 글로벌 역량 함양을 위해 올해부터 ‘신입사원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연수 기간 동안 신입사원들은 중국 현지 북경모비스 모듈공장을 비롯해 북경현대차 공장과 협력업체 등을 견학했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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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7.13 17:1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러시아에 이어 중국에서도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기아차는 가파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는 반면, 현대차는 마이너스를 기록하거나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자동차와 중국 베이징기차와의 중국 합작사인 베이징현대가 지난 12일 발표한 6월 중국 신차 판매량은 총 5만8천150대로 전년 동기에 비해 6.7%가 줄었다. 이에 따라 베이징현대의 지난 상반기(1-6월) 신차 판매량은 총 37만2천801대로 전년 동기대비 2.6% 증가하는데 그쳤다. 현대차의 이같은 실적은 중국 전체 산업수요 증가폭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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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6.04 14:35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한중 자동차업계간 교류가 활발해질 전망이다. 한국 자동차업계 모임인 한국자동차산업협회와 중국자동차공업협회는 지난 달 31일 한국자동차산업협회 권영수 회장, 김태년 통상협력팀장, 중국자동차공업협회 동양(董揚) 부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자동차분야 교류협력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날 MOU 체결식에는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등 한국정부 관계자들도 참석했다. 이번 양 국 협회간의 MOU 체결은 한중 FTA 논의를 눈앞에 두고 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니고 있다. 양 협회는 이날 자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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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3.14 07:31
올들어 중국의 신차 판매가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가 최근 발표한 자동차 생산 및 판매자료에 따르면 올 1-2월 누적 생산대수는 290만3천500대로 전년 동기대비 4.93%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이기간 누적 판매대수도 295만4천300대로 전년 동기대비 5.96%가 줄었다. 이 가운데 중국 자주브랜드는 101만4천200대로 11.5% 감소, 평균치보다 7.2% 포인트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승용차 판매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42.7%로 3.5%가 낮아졌다. 반면, 2월 자동차 생산대수는 전월 대비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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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16 08:48
중국자동차공업협회는 지난 2011년 신차 판매 대수가 전년대비 2.45% 증가한 1천850만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중국 자동차 시장은 3년 연속 세계 최대 단일 시장의 지위는 지켰으나, 성장세는 급감했다. 판매성장률은 전년대비 30% 감소했으며, 이는 지난 1998년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중국 자동차 시장의 성장세가 둔화된 것은 지난 2010년 자동차 구입 세금 감면 및 농촌 구매 보조금 등 정부 판매 촉진책이 종료됐기 때문이다. 한편, 지난 12월 중국 신차 판매는 전년대비 1.4% 증가한 168만9천600대로, 3개월만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