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05.12 17:1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테슬라코리아는 12일 김경호 신임 대표(컨트리 디렉터)를 선임했다고 밝혔다.김경호 컨트리 디렉터는 뉴욕대(NYU) 경제학과 학사 학위, 듀크대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취득했으며 LG화재 기획팀, 대우증권 국제부를 거쳐 글로벌 대형 금융사인 블랙록, 스테이트 스트리트에서 근무했다.테슬라코리아는 “김경호 신임 대표가 고객 중심의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 출시 등 폭넓은 경험을 통해 국내 비즈니스를 성장시킨 경력을 보유하고 있다”며 “지난 수년 동안 쌓은 경영 노하우와 리더십이 테슬라코리아의 새로운 변화 및
-
2020.02.19 10:3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싱가포르가 2040년까지 내연기관차를 단계적으로 폐지한다.18일(현지시각) 헹스위킷(Hen Swee Keat) 싱가포르 재무장관은 2020 예산안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우리의 비전은 2040년까지 내연기관차량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고 모든 차량을 친환경차로 바꾸는 것”이라고 밝혔다.이는 온실가스 증가에 따른 기후변화로 해수면이 상승하면서 자칫 싱가포르가 잠길 위험이 있기 때문이다.헹 장관은 “저지대 섬나라로서 해수면의 상승이 우리의 존재를 위협한다”며 “50억싱가포르달러(약 4조2,776억원)를 조기에 투입
-
2019.12.11 12:4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내년도 친환경차 보급 관련 예산이 1조1,497억원으로 확정됐다. 이 예산이 1조원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지난 10일 국회는 본회의를 열어 내년도 예산을 통과시켰다. 최종 확정된 내년도 예산안은 512조2,504억원으로 정부 원안보다 1조2,075억원 삭감했으나 올해 본 예산보다 9.1% 늘었다.이 중 환경부의 내년도 예산 및 기금은 원안 9조3,561억원보다 1,832억원이 늘어난 9조5,349억원이다. 이는 올해 7조 8,497억 원 대비 21.5% 증액된 것이다.친환경차 보급 관련 예산안은
-
2019.12.04 10:4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2025년까지 61조1천억원을 투입해 지능형 모빌리티 제품과 지능형 모빌리티 서비스 2대 사업 구조로 전환한다. 또 제품군을 자동차 하나에서 개인용 비행체(PAV), 로보틱스 등으로 확장한다.현대차는 4일 여의도 콘래드 서울 호텔에서 ‘CEO 인베스터 데이’를 개최하고 주주, 애널리스트, 신용평가사 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2025 전략과 중장기 3대 핵심 재무 목표를 밝혔다.2025 전략은 지능형 모빌리티 제품, 지능형 모빌리티 서비스 2대 사업 구조를 축으로 내연기관 고수익화, 전동차 선도
-
2019.10.18 13:4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캠시스가 초소형 전기차 ‘CEVO(쎄보)-C’의 1호차 차량을 고객에게 전달했다.이번 1호차 주인공으로는 전기차 충전인프라 정보서비스 제공업체 ‘타디스 테크놀로지’의 이용권 대표가 선정됐다. ‘EVWHERE(이브이웨어)’라는 지도 서비스를 통해 전국의 전기차 충전소 정보를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비즈니스를 운영 중인 타디스 테크놀로지는 친환경 차량의 저변 확대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캠시스는 이용권씨가 국내 전기차 시장에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점과 함께, 평소 이씨가 초소형 전기차의 성
-
2019.10.15 16:5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미래 모빌리티 시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개방형 혁신을 한층 가속화한다.국내 다수의 스타트업, 중소ㆍ중견 기업들과 손을 잡고 다양한 형태의 미래 모빌리티 및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가 보편화될 수 있도록 새로운 생태계 조성에 나선 것이다.현대차그룹은 15일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현대기아차 기술연구소에서 미래 모빌리티 협업 생태계 전략의 일환으로 차량 데이터 오픈 플랫폼의 개발자 포털인 ‘현대 디벨로퍼스(Hyundai Developers)’ 출범을 공식화했다.수백 만대의 커넥티드카와 정
-
2019.09.09 13:19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기아자동차가 전기차 경쟁력의 핵심으로 꼽히는 충전속도 우위 확보를 위한 발 빠른 행보에 나선다.현대·기아차는 9일 유럽의 전기차 초고속 충전 인프라 구축 전문 업체 ‘아이오니티(IONITY)’에 전략 투자를 단행하고, 유럽 내 전기차 판매 확대를 위한 발판을 마련한다고 밝혔다.이번 투자는 현대·기아차가 지향하는 ‘클린 모빌리티(Clean Mobility)’로의 전환을 더욱 가속화하는 동시에 고객에게 보다 풍요로운 이동의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차원이다.유럽 전역의 대규모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
-
2019.07.15 09:11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현대오일뱅크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에 나선다.지난 12일 현대오일뱅크는 국내 1위 전기차 충전기 제작업체 중앙제어와 충전기 운영 전문기업인 차지인과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현대오일뱅크는 이들과 함께 ‘하이브리드 스테이션 컨소시엄’을 구성해 내년까지 서울, 부산, 대구, 속초 소재 주유소와 대형 소매점 10곳에 급속 충전기를 설치, 운영할 예정이다. 발생하는 운영 수익은 세 개 회사가 합의한 비율대로 나눈다. 일정 기간 시범 운영 기간이 지나면 현대오일뱅크는 전국 2,300개 자영
-
2019.05.28 11:00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GS칼텍스가 스마트위례주유소에서 LG전자, 그린카, 시그넷이브이, 소프트베리와 국내 전기차 이용환경 개선 및 저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GS칼텍스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기차 충전 네트워크를 제공함으로써 전기차 충전인프라의 전반적인 운영을 수행하고, LG전자는 전기차 충전인프라 종합 솔루션(EV Charging Infra Total Solution)을 개발한다.또한 시그넷이브이는 충전기 공동개발을 통한 이용환경을 개선하고, 소프트베리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사용자의 편의성 개선과 새로운 사업
-
2019.05.20 16:16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정부가 수소충전인프라를 확대하기 위해 관련 규제를 개정했다.20일 산업통상자원부는 수소자동차 충전 안전규제를 합리화해 충전인프라의 구축·확대를 선도하기 위해, 고압가스 안전관리법 시행령·시행규칙을 개정·공포했다고 밝혔다.구체적인 내용으로는 먼저 고압가스 안전관리법 시행령 개정을 통해 저장능력 100톤 이하 또는 시간 당 처리능력 480세제곱미터 이하 수소차 충전소의 안전관리 책임자 선임자격을 LPG·CNG자동차 충전소와 같이 가스기능사 외에 양성교육 이수자도 허용했다.이를 통해, 수소자동차 충전소의 안전
-
2019.05.02 09:18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환경부와 서울시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대표 친환경자동차 전시회 ‘EV TREND KOREA 2019’가 2일 개막을 시작으로 오는 5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EV 트렌드 코리아 2019'는 친환경 EV의 수요가 급증하는 글로벌 트렌드에 맞춰 EV의 민간보급 확대와 EV 문화 대중화에 적극 기여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친환경자동차 전시에서 시승, 구입정보까지 모든 관련 정보와 트렌드를 한 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포르쉐코리아가 메인 스폰
-
2019.03.10 12:54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수소전기차를 구입하고 싶어도 턱없이 부족한 수소충전소 때문에 망설이는 경우가 많다.하지만 조만간 수소충전 인프라가 대거 확충될 전망이다. 이를 담당할 수소에너지네트워크(Hydrogen energy Network-HyNet, 하이넷)가 공식 출범했기 때문이다.하이넷은 지난 8일 법인 설립을 완료하고, 11일(월)부터 국내 수소충전소 구축 및 운영 사업을 본격적으로 개시한다고 밝혔다.하이넷은 수소충전소 사업의 어려움을 타개하고 수소전기차 보급 활성화의 핵심 조건인 수소충전소 확대 구축을 위해 수소전기차 제작
-
2018.12.18 09:17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정부가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 기간을 6개월 연장하기로 했다.지난 17일 기획재정부가 발표한 2019년 경제정책방향에 따르면 현재 진행 중인 개별소비세 인하 혜택 기간을 내년 6월 말까지 6개월 연장한다.정부는 소비촉진을 위해 지난 7월 19일부터 개별소비세를 현행 5%에서 3.5%로 낮추는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이 정책은 이달 31일까지 진행될 예정이었으나 업계의 요청에 따라 기간이 연장된 것으로 보인다.자동차산업협회 등 자동차업계는 지난 달 정부에 개별소비세 인하조치 연장과 노후 경유차 폐차 지원 등을
-
2018.12.10 12:2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환경부가 내년도 친환경차 관련 예산안이 당초 계획했던 것보다 증액됨에 따라 내년 친환경차 및 충전소 목표보급대수를 대폭 늘렸다.지난 8일 국회는 본회의를 열어 내년도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최종 확정된 내년도 예산안은 469조6천억원으로 당초 정부안보다 9천억원 줄었으나 올해 본예산보다 9.5% 늘었다.이 중 환경부의 내년도 예산안은 약 7조8,500억원으로 당초 예산안보다 약 2,620억원이 증가했다.환경부 예산안이 늘어난 것은 친환경차 보급 관련 예산안이 크게 늘었기 때문이다.먼저 전기자동차 보급 및
-
2018.10.25 09:29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환경부가 전기차 이용 활성화를 위한 충전인프라 강화 및 관리체계 개선방안을 공개했다.24일 환경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된 제54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전기차 이용 활성화를 위한 충전인프라 강화 및 관리체계 개선방안을 보고했다.환경부는 전기차 5만 대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는 상황에서, 전기차 이용에 필수적인 충전인프라의 현황과 이용자들이 겪는 불편사항들을 점검해 전반적인 개선방안을 마련했다.이번 개선방안에 앞서 환경부가 지난달 국민 2,600명을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인프라에 대한 인식을 조사한 결과
-
2018.09.07 09:26
[M 오토데일리 최태인 기자] 현대자동차가 부산광역시와 부산시청에서 ‘수소전기차 보급 활성화 및 수소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상호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이날 체결식은 이원희 현대차 대표이사 사장과 오거돈 부산광역시 시장 등 현대차 및 부산광역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현대차와 부산광역시는 미래혁신성장 주력산업인 수소 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연관 산업의 육성 및 발전을 위해 수소전기차 보급과 충전 인프라 확충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이번 MOU 체결로 현대차는 올해 연말까지 부산시에 수소충전소 1개소를 설
-
2018.06.18 14:06
[M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현대자동차의 차세대 수소전기차 넥쏘가 세계 최대 수소전기차 시장인 미국에서 하반기부터 토요타 미라이, 혼다 클레리티와 한판 승부를 벌인다.수소전기차는 현대자동차가 투싼FCV를 가장 먼저 출시했으나 제품 경쟁력에서 후발주자인 토요타 미라이와 혼다 클레리티에 밀리면서 완전히 시장에서 밀려난 상태다.미국의 수소전지차시장은 충전 인프라 등의 문제로 현재 캘리포니아 주에서만 판매되고 있다.올해 미국 수소전지차 판매는 1-5월 기간 동안 총 1,288 대가 판매, 전년 동기에 비해 무려 53.0%나 증가했다.이 중
-
2018.04.11 09:52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환경부가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EV 트렌드 코리아(TREND KOREA) 2018'을 개최한다.이번 전시회는 친환경 자동차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급증하는 상황에서 최근 대중적인 인기를 끄는 전기차 뿐만 아니라 신차도 전시돼 전기차의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전시회다. 일반적인 전기승용차 뿐만 아니라 전기이륜차, 초소형 전기차, 전기화물차, 전기버스도 함께 전시하며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전기차 전시회로 평가받는다. 또한 충전인프라와 보험 및 금융 등 전기차 관련
-
2018.04.04 10:55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최근 하이브리드,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전기차, 수소전기차 등 친환경차들이 쏟아져나오고 있다.특히 전기차와 수소전기차가 각광을 받고 있다. 하지만 보조금 없이는 구입할 수 없고 구입하더라도 충전인프라가 부족해 전기차와 수소전기차를 선택하기가 쉽지 않다.그러다보니 상대적으로 접근이 쉬운 하이브리드를 주목하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여기에 최근 하이브리드 모델들은 시스템 성능이 향상되면서 높은 연비와 디젤차 못지 않는 파워를 갖추고 있다.
-
2018.03.29 10:53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닛산자동차는 29일 대전 한전 전력연구원에서 개최된 `전기차-전력망 통합 기술교류회’에 참가해 세계적인 전기차 기술 선도기업으로서의 V2X 노하우를 공유했다.`전기차-전력망 통합 기술교류회’는 미래형 전기차 충전인프라 개발 및 고부가가치 에너지신사업 창출 기반 마련을 위한 것으로 한전 전력연구원, 한국전기차협회, 전기차 및 충전기 제조사, 충전서비스사업자 및 대학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특히, 이번 기술 교류회에는 한전 전력연구원의 요청으로 닛산의 V2X(Vehicle-to-Everyt
-
2018.01.05 00:04
[M오토데일리 박상우 기자] 환경부의 전기자동차 공용 급속충전기 보급 계획이 지지부진하다.지난 2015년 6월 정부는 ‘미세먼지 특별대책’ 일환으로 전기차 급속충전기를 2020년까지 3,000기를 설치하겠다고 밝혔다.그러나 현재까지 진행된 상황을 보면 목표를 달성하기가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환경부는 2016년까지 설치된 750개를 포함, 지난해 말까지 공용 급속충전기수를 2,610기(환경부 1,201기, 민간 1,409기)까지 확대할 계획이었다.하지만 지난해 설치된 공용 급속충전기가 1,076기에 불과해 목표치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