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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친환경차 전시 북적…서울모터쇼·이클레이 등 글로벌 행사 겹쳐

  • 기사입력 2015.01.19 16:26
  • 최종수정 2015.01.20 17:12
  • 기자명 이다일 기자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도시의 미래를 위한 지속가능한 해법’을 연구하는 ‘2015 이클레이(ICLEI) 세계총회’가 오는 4월8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시청과 DDP에서 열린다.

 세계총회는 3년에 한번 이클레이 회원도시와 파트너들이 집결해 그간의 활동을 소개하고 향후 계획을 토론하는 자리로 올해는 친환경자동차, 전기스쿠터 등 운송수단과 카셰어링서비스 등 생태교통과 관련한 전시도 함께 이뤄진다.

▲ 이클레이 서울 홈페이지

 이번 총회는 1995년 일본 사이타마현에서 개최된 이후 20년 만에 아시아에서 열리는 행사로 해외에서 800여 명, 국내에서 1200여 명이 참석한다.

 특히, 생태교통과 관련해 최근 부각되는 전기자동차 등의 운송수단을 전시하고 체험하는 공간도 마련된다. 현대자동차는 서울시청과 동대문 DDP를 오가는 셔틀을 친환경차로 운행할 예정이고 파워프라자를 포함한 국내 전기차 업체도 전시에 참여한다.

 한편, 업계에서는 서울시가 개최하는 이번 행사가 서울모터쇼조직위원회가 주최하는 ‘2015 서울모터쇼’의 개최기간(4월3일~4/12일)과 겹쳐 시선이 분산될 것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도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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