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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12 09:24
탑승객 유무와 관계없이 정해진 노선을 운행하는 기존 대중교통 방식에서 벗어나 실시간 탑승수요에 대응해 운행경로. 운행 시간과 운행 횟수를 탄력적으로 적용해 운송 효율성을 높이는 MOD 버스가 주목을 끌고 있다.씨엘모빌리티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내 삼성 임직원 이동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시간 호출 기반의 수요응답형 기업 셔틀버스 플랫폼을 공급했다고 12일 밝혔다.씨엘모빌리티는 택시처럼 호출 기반으로 승객이 원하는 장소와 시간에 불러서 타는 버스 플랫폼인 MOD(Mobility On Demand) 버스 공급업체다.MOD 버스는 탑승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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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6 10:19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디젤 대신 LPG 터보 엔진을 장착한 1톤 트럭이 시판된다.지난 수 십년간 1톤트럭은 디젤엔진이 탑재돼 왔으나 최근 강화된 배기가스 규제로 더 이상 디젤 엔진을 사용할 수 없게 되자 파워를 높인 LPG 터보 엔진을 장착하게 됐다.이에 따라 1톤 트럭은 LP가스를 연료로 사용하는 LPG트럭과 배터리로 구동하는 전기트럭으로 재편됐다.현대차는 지난 11월 말 2.5리터 LPG 터보 엔진을 탑재한 1톤 트럭 2024 포터 2 모델을 출시했다. 기아도 터보 LPG 엔진을 탑재한 ‘봉고 3’ 1톤 트럭을 시장에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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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2.05 14:44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수입 하이브리드차량 판매가 가솔린차를 앞질렀다.한국수입차협회(KAIDA)가 발표한 11월 신차등록 통계에 따르면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는 전년 같은기간에 비해 27.0% 증가한 9,996대를 기록했다.이는 동기간 9,933대가 판매된 가솔린차보다 63대가 많은 것으로, 하이브리드차량 판매가 가솔린차를 앞선 것은 수입차 사상 이번이 처음이다.지난 달 가솔린차 판매는 전년 동기대비 29.3%가 줄었고 디젤차는 1,524대로 42.3%, 전기차는 2,471대로 8.7%,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는 816대로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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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8 08:30
[M투데이 온라인팀] 올해 12월부터 내년 3월까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서울 전역에서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전면 운행제한이 다시 시작된다.서울시는 고농도 미세먼지에 대응하기 위해 ‘5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12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미세먼지 계절관리제에 따른 5등급 차량 단속 시간은 토・일요일, 공휴일을 제외한 평일 오전 6시~오후 9시다. 전국 5등급 차량 중 저공해 조치를 하지 않은 차량이 적발될 경우 1일 1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올 10월 기준으로 저공해 조치가 되지 않은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은 전국적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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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3 08:55
[M투데이 온라인팀] 기아가 23일(목) 봉고 LPG 터보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돌입했다.기아는 봉고에 스마트스트림 LPG 2.5 터보 엔진을 탑재해 디젤 모델 대비 우수한 출력과 경제성을 확보했으며, 고객 선호 편의사양을 추가해 상품성을 높였다.또한 기존 봉고 1톤에서만 운영하던 5단 자동 변속기를 1.2톤까지 확대해 고객에 맞는 최적 조합을 제공한다.봉고 LPG 터보의 최고출력과 최대토크는 5단 자동 변속기 기준 159마력(PS)ᆞ30.0 kgf·m, 6단 수동 변속기 기준 138마력ᆞ26.0 kgf·m로, 디젤 모델 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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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2 09:10
현대자동차가 LPG 터보 엔진 탑재로 새롭게 태어난 소형 트럭 ‘2024 포터 II’를 22일 출시했다.2024 포터 II는 LPG 터보 엔진을 신규 적용해 동력성능과 경제성을 높이고 인포테인먼트∙편의사양을 강화했다. 2024 포터 II에는 기존 2.5 디젤 엔진 대신 새로 개발된 스마트스트림 LPG 2.5 터보 엔진이 탑재됐다.스마트스트림 LPG 2.5 터보 엔진은 터보차저를 적용, 저속에서의 토크를 개선하고 디젤 엔진 대비 출력을 24마력 높여 최고출력 159마력의 뛰어난 동력성능을 제공한다.특히, 상대적으로 저렴한 LPG 가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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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6 15:10
[M투데이 온라인팀] 18년간 묶였던 낡은 규제가 사라진다. 11월 20일부터 경·소형 승합·화물차의 최초검사와 차기검사 주기가 현행 1년에서 2년으로 길어진다. 더불어 11-15인승 중형 승합차의 최초검사 주기도 2년으로 완화된다.국토교통부는 ‘자동차관리법시행규칙’ 및 ‘자동차종합검사의 시행등에 관한 규칙’이 11월 20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이번 시행안은 자동차 검사로 인한 국민의 부담을 합리적 수준에서 조정하기 위해 국민안전을 최우선 원칙으로 국제적 수준, 자동차 제작 기술, 안전 및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하게 검토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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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4 09:15
[M투데이 온라인팀] HD현대오일뱅크가 미국 SUNOCO社와 내년 석유제품 장기공급계약을 맺었다고 14일 밝혔다.HD현대오일뱅크는 2021년 7월 하와이에 석유제품 완제품을 수출한 것을 시작으로, 2022년부터는 장기공급계약을 통해 휘발유∙경유를 직접 수출해 왔다. SUNOCO社는 하와이와 미국 본토를 포함 전세계 유통망에 석유제품을 공급하고 있다.이번 계약 물량은 연 360만 배럴 이상으로, 기존 하와이에서 미국 서부까지 대상을 확대하기로 했다. 하와이, 알래스카, 괌 등을 넘어 미국 본토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하는 첫걸음이 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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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03 10:29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SK이노베이션이 올해 3분기 실적이 매출 19조8,891억 원, 영업이익 1조5,631억 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3일 공시했다. 지난해 3분기와 비교하면 매출은 12.6%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122% 상승했다.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16.5% 늘어난 7,286억 원을 기록했다.사업 부문별로는 석유 사업에서 1조1,125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올해 3분기 OPEC+(오펙 플러스)의 감산 등 영향으로 유가와 정제마진(석유제품에서 원유 가격을 뺀 값)이 동반 상승하며 영업이익이 대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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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8 07:40
[M투데이 온라인팀] 정부는 오는 10월 31일 종료 예정인 유류세 한시적 인하 조치를 12월 31일까지 2개월 추가 연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10월 18일 ‘교통・에너지・환경세법 시행령’ 및 ‘개별소비세법 시행령’ 개정안을 각각 입법 예고할 예정이다.이번 개정안은 사우디・러시아의 원유 감산 조치 연장 및 최근의 중동 정세 불안 등에 따라 국내외 유류 가격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점 등을 고려한 것이다.이번 개정을 통해 인하 전 세율 대비 휘발유 205원/ℓ, 경유 212원/ℓ, 액화석유가스(LPG)부탄 73원/ℓ의 가격 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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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3 17:4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기아가 12일 개최한 EV데이에서 통합 앱 ‘Kia App(기아 앱)’을 출시, 편리한 고객경험 제공으로 전동화 전환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소비자들은 더 이상 브랜드가 제공하는 여러 앱을 개별적으로 찾아다니지 않고 기아가 제공하는 하나의 통합 앱 솔루션을 통해 단절 없이 차량과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기아 통합 앱은 차량 정보 검색은 물론 시승 등 구매 전 단계부터 계약 확인, 차량 인도 상태 등 구매 단계를 순차적으로 확인 할 수 있다.차량 구매 후 이용 단계에서는 차량 원격제어, 상태 확인, 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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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1 08:20
[M 투데이 이상원기자] 미국 캘리포니아주 고속 전기철도 입찰에 현대로템과 프랑스 알스톰 트랜스포트, 독일 지멘스 모빌리티 인코퍼레이션이 경합을 벌일 전망이다.미국 캘리포니아 지역매체인 The Fresno Bee에 따르면 캘리포니아 고속철도청은 지난 8월 고속 전기철도시스템에 투입될 열차 제공과 유지보수 및 관련 서비스 제공업체 공개 입찰을 공고했으며, 최근 실시한 온라인 사전 입찰 컨퍼런스에는 현대 로템 USA 코퍼레이션, 알스톰 트랜스포트 US, 지멘스 모빌리티 인코퍼레이션 등 3개 업체가 참여했다.캘리포니아 고속철도청은 심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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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0 16:48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소형트럭의 대명사 현대자동차의 포트와 기아 봉고 1톤트럭이 오는 12월부터 디젤에서 LPG로 바뀐다.현대차와 기아는 오는 12월부터 포터와 봉고 1톤 트럭에 디젤 대신 LPG 엔진인 ‘T-LPDi’를 장착한 새 모델 생산을 시작한다.캡과 화물칸 등 외관은 큰 변동 없이 엔진만 디젤에서 LPG로 바뀐다. 이에 따라 1톤트럭 라인업이 전기차와 LPG 2개 모델로 재편된다.현대차와 기아가 디젤 1톤 트럭 생산을 중단하는 이유는 2024년 1월 1일부터 시행되는 대기환경개선특별법 대응을 못했기 때문이다.이 법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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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10 14:32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의 무장단체 하마스 간 전쟁이 격화되며 국제유가가 급등하고 있다.이에 따라 국내 기름값도 리터당 2천원을 넘어설 것이란 우려도 나오고 있다.국내 유가는 지난 8월 이후 13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10일 현재 휘발유 전국 평균 판매 가격은 1789.55원, 경유 가격은 1697.08원을 기록하고 있다.금융시장에 따르면 지난 9일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한때 5.4% 급등한 87.24달러로 치솟았다.이날 평균 가격은 86.4달러로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영국 브렌트유도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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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6 10:13
[M 투데이 최태인 기자] 최근 하이브리드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도가 심상치 않다.지난 7월 리터 당 1,500원대 중반에 불과하던 휘발유 가격은 어느덧 1,780원을 넘어 1,800원대를 향해 치솟고 있다. 이러한 관심도는 실제 판매량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현대자동차그룹에서 발표한 자동차 판매량을 보면 내연기관과 하이브리드, 그리고 전기차 판도가 크게 바뀌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지난해 말 출시한 디 올 뉴 그랜저는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총 8만306대가 팔렸으며 그 중 3만8,176대가 하이브리드 모델로 전체의 47%를 차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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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6 07:55
[M투데이 온라인팀] 제19회 서울세계불꽃축제가 이번 토요일로 다가온 가운데 서울시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행사장 주변 도로가 전면 통제되고, 혼잡도에 따라 ‘여의나루역’에 지하철이 무정차 통과할 수 있으니 방문계획이 있는 시민은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서울시는 10.7.(토) 여의도한강공원에서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3’의 안전하고 편리한 관람을 돕기 위해 안전, 교통, 편의 분야 종합지원대책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7일(토) 14시~23시 여의동로가 전면 통제되면서 버스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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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0.05 18:20
[M투데이 이세민 기자] 하이브리드 차량의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나날이 뜨거워지고 있다. 동일 차종의 가솔린 모델에 비해 초기 구매 비용은 다소 높지만 치솟는 기름값을 감안하면 충분히 투자할 만 하다고 생각하는 소비자들이 급증하고 있다는 뜻이다.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에 따르면 9월 넷째주 주유소 휘발유 판매가격은 전주 대비 13.4원 상승한 1,789.7원/ℓ로 12주 연속 상승 중이다.또한 정부가 10월 말 이후 유류세 인하를 종료하면 휘발유값은 순식간에 1,900원 대로 치솟게 되며, 이런 추세가 이어진다면 연말까지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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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7 08:50
[M투데이 온라인팀] 서울시는 25일 처음으로 장애인들이 이용한 버스요금을 환급하여 지원한다고 밝혔다.서울시는 장애인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장애인의 이동권을 높이기 위해 지난 8월부터 장애인 버스요금 지원사업을 시행중이다.본 사업으로 서울시에 거주중인 장애인에게 서울버스를 이용하거나 수도권 버스로 환승한 요금을 월 5만원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혼자 이동하기 어려운 심한 장애인의 경우, 보호자가 함께 버스를 이용해 이동할 수 있도록, 동승 보호자도 5만원까지 지원한다. 따라서 심한 장애인의 경우 월 최대 10만원을 지원받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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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6 08:20
[M투데이 온라인팀] 부산시는 국내 최초로 수소 철도차량 기술을 도입한 “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BuTX)”사업을 민간투자사업으로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차세대 부산형 급행철도(BuTX)”란 지하 대심도 터널을 이동하는 저탄소 친환경 수소 철도차량을 도입한 급행 철도 시스템이다.이번 민간투자자가 제안한 사업방식은 수익형 민간 투자 방식(BTO-Build Transfer Operate)으로, 운영기간 40년, 총사업비 4조 7,692억 원이며, 경제적 비용편익(B/C)은 1.14로 산정돼 사업추진의 타당성을 확보한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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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25 10:45
[M 투데이 이상원기자] 지난 8월 출시된 신형 싼타페는가솔린 모델보다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계약이 몰리고 있다.현대차에 따르면 전체 계약자의 75%에서 80% 정도가 하이브리드 차량이다. 싼타페 하이브리드는 오는 10월 중순부터 출고가 개시될 예정이지만 이미 8개월 이상 출고가 밀려 있는 상태다.신형 싼타페는 2.5 가솔린 터보와 1.6 가솔린 터보, 하이브리드 모델로 라인업이 구성돼 있는데 하이브리드 모델이 자연흡기 2.5모델이나 1.6 가솔린 터보보다 압도적으로 인기가 많다.1.6 터보 하이브리드는 시스템 최고 출력 235 마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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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9.12 13:48
[M투데이 임헌섭 기자] 중국의 요소 수출 중단으로 국내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수급에 문제없다는 입장을 밝혔다.최근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을 통해 중국 정부가 일부 비료업체에 요소 수출 중단 명령을 내렸다는 보도 이후 ‘제2의 요소수 대란’이 벌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면서 진화에 나선 것이다.환경부는 지난 11일 기준 주유소 유가 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요소수 재고를 공개한 3,103개 주유소 중 3,014곳에 차량용 요소수 재고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고 밝혔다.또한, 산업통상자원부는 국내 차량용 요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