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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맛집 추천에 예약까지 해준다? 기아, 첨단 기능 다 넣은 통합 앱 ‘Kia App' 내년 출시

  • 기사입력 2023.10.13 17:40
  • 기자명 이세민 기자

[M투데이 이세민 기자] 기아가 12일 개최한 EV데이에서 통합 앱 ‘Kia App(기아 앱)’을 출시, 편리한 고객경험 제공으로 전동화 전환을 가속화하겠다고 밝혔다.

소비자들은 더 이상 브랜드가 제공하는 여러 앱을 개별적으로 찾아다니지 않고 기아가 제공하는 하나의 통합 앱 솔루션을 통해 단절 없이 차량과 브랜드를 경험할 수 있게 됐다.

기아 통합 앱은 차량 정보 검색은 물론 시승 등 구매 전 단계부터 계약 확인, 차량 인도 상태 등 구매 단계를 순차적으로 확인 할 수 있다.

차량 구매 후 이용 단계에서는 차량 원격제어, 상태 확인, 차량 유지/관리, 운행 데이터, 그리고 최신 디지털 사양을 언제든지 구매할 수 있는 기아 커넥트 스토어를 지원한다.

또한 생성형 AI 챗봇을 통한 차량 및 앱 기능 관련 궁금증 해소, 보험 상품과 연계한 보험료 할인 혜택 등 구매 후 차량 이용 단계까지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한다.

 EV 사용자에게 꼭 필요한 통합 ‘E-라우팅(E-routing)’ 기능은 고객이 목적지 설정 시 현재 차량의 배터리 충전 상태에 따라 최대 2개의 충전소를 경유한 최적의 경로를 추천, 차량으로 경로 전송 후 앱 내 홈 화면에서 목적지 주변 맛집, 인기 급상승 장소 등 소비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번 통합형 앱에는 운전자와 AI 어시스턴트 간 일상적 대화를 통해 최적의 충전 및 여행 경로 추천, 엔터테인먼트 및 긴급상황 지원이 가능한 서비스도 개발 중에 있다.

운전자가 목적지까지 경로 추천을 요청하면 어시스턴트는 최적의 경로와 추천 경유지, 등을 추천해주고, 요청에 따라서 추천 식당과 근처 충전소도 알 수 있다. 

특히, 운전자가 도착시간에 맞춰 어시스턴트가 추천한 식당 예약을 요청하면 인원에 맞게 예약을 해주며, 경유지에서 체류 시간 동안의 예상 충전량도 알려줘 고객의 편안한 여행을 지원한다.

기아는 생성형 AI 기술을 2024년 출시할 EV3에 적용해 지속적인 OTA 업데이트를 통해 고도화시킬 계획이다.

기아의 통합 앱 ‘Kia App’ 내년 상반기에 본격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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