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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4 16:5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여전히 세계 최대 자동차시장의 하나로 군림하고 있는 미국시장은 전 세계 30여개 자동차메이커들이 각축을 벌이고 있으며, 유가 변동이나 미국의 경기 상황에 따라 해마다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미국 규제당국의 움직임도 간과해서는 안 될 중요한 요소이기 때문에 해외브랜드의 경우는 늘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지난해에는 북미대륙에 디젤차 붐 전파를 시도했던 독일 폴크스바겐이 집중 견제를 받으면서 치명적인 타격을 입기도 했다.그런 가운데 미국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새로운 브랜드의 도약도 눈에 띄고 있다.빠르게 정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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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22 17:1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 지난해 포드코리아는 매우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 1995년 한국시장 진출 이래 처음으로 연간 판매량 1만대를 넘어섰다.포드는 최근 포드재팬이 일본시장 철수를 선언한 가운데 이웃 한국시장에서는 가파른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지난해 포드코리아는 전년대비 18.8% 증가한 1만358대로 독일 BMW, 메르세데스 벤츠, 폴크스바겐, 아우디에 이은 수입차 5위에 올랐다.한국토요타가 토요타브랜드와 렉서스를 합칠 경우, 여섯 번 재로 연간 판매량 1만대를 넘어서는 것이다.미국업체인 포드가 두각을 나타내는 것은 당연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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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4 15:14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한국 진출이 예고된 스코다(Skoda)가 SUV 라인업을 강화하고 나섰다. 스코다는 오는 3월 개막하는 2016 제네바 모터쇼에 ‘비전S 콘셉트(VisionS concept)’를 출품한다. 콤팩트 SUV ‘예티(Yeti)’에 이은 브랜드 두 번째 SUV로, 양산 모델명은 ‘코디악(Kodiak)’이 유력하다.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서 공개될 콘셉트카는 6인승이지만, 양산차는 3열 7인승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공개된 제원은 전장 4700mm, 전폭 1910mm, 전고 1680mm 등을 갖췄다. 차량 크기는 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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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4 10:26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지난 1월 수입자동차 판매가 전월 대비 33.4% 감소했다. 전년 동기에 비해서도 18.5% 감소한 수치다. 4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1월 신규 등록한 수입차는 1만6234대로 집계됐다. 브랜드별로는 메르세데스-벤츠가 4298대로 전월 수준을 유지한 반면 BMW는 2410대로 전월의 절반 수준으로 급락했다. 아우디 역시 1900대로 약 1/3이 줄었고 폭스바겐이 1660대로 줄었다. 모델별로는 폭스바겐의 티구안이 631대로 1위를 차지했고 벤츠의 GLC 220 d 4MATIC이 619대로 2위, 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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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07 11:46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국내 수입차판매가 2년 연속으로 20%대의 높은 증가세를 기록했다.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가 공식 집계한 2015년 수입차 신규등록댓수는 총 24만3천900대로 전년도의 19만6359대보다 24.2% 증가했다.국내 수입차 판매는 지난 2012년 24.6%를 기록한 뒤 2013년에는 19.6%로 떨어졌다가 2014년에는 25.5%, 2015년에는 24.2%로 지속적으로 높은 증가율을 이어오고 있다.브랜드별로는 BMW가 4만7,877대로 1위를 지켰고 이어 메르세데스-벤츠가 4만6,994대로 2위 폭스바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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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30 15:28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올해도 수 많은 자동차가 새로 등장했다. 디젤 자동차는 유로6 기준에 맞춰 모두 새롭게 변화했고 흐름에 따라가지 못한 엔진은 사라졌다. 돌아보면 역시 수입차에서는 디젤의 판매가 두드려졌다. 국산차는 SUV의 강세가 이어졌고 중간 중간 등장한 신형 세단들도 인기를 끌었다. 올해 어떤 차들이 등장했는지 오토데일리가 정리했다. #1 쌍용자동차 티볼리 올해 주목받은 차 1번타자는 쌍용자동차의 소형 SUV 티볼리다. 1월13일 출시 이후 꾸준히 판매량을 유지했다. 르노삼성의 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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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2.10 07:0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포드코리아가 이스케이프(Escape) 후속 모델로 쿠가(Kuga)를 새롭게 선보였다. 익스플로러(Explorer)를 앞세워 수입 대형 SUV 시장을 주도하는 포드가 중형 SUV 시장까지 넘보기 시작했다. 쿠가는 기존 이스케이프와 이름만 다를 뿐 사실 같은 모델이다. 포커스에도 적용된 동일 플랫폼을 기반으로 디자인 및 인테리어 구성이 같다. 지나가는 두 차량을 겉모습만으로 구별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물론, 북미 시장을 겨냥한 이스케이프와 달리 쿠가는 유럽 시장에 맞춰 서스펜션 등이 보다 단단하게 설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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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7 08:40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연말을 앞두고 수입차 업계의 1위 경쟁이 안개속으로 들어가고 있다.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사태로 인해 관련 브랜드의 판매량이 널뛰기를 시작하면서 독일차를 중심으로 한 수입차 업계는 남은 한 달을 어떻게 마감할지 고민에 빠졌다. 27일 한국수입차협회에 따르면 올해 판매량 1위를 두고 BMW와 메르세데스-벤츠가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BMW는 지난 10월까지 총 3만8436대를 기록했다. 최근에는 메르세데스-벤츠가 이를 넘어섰다. 3만8603대를 기록해 근소한 차이로 앞섰다. 일반적으로 메르세데스-벤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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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6 17:3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국토교통부가 배기가스 조작사실이 확인된 티구안 등 폭스바겐과 아우디 차량에 대해 연비조사에 착수한다.배기가스 조작이 공인연비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이를 조사하겠다는 것이다. 만약, 배기가스 조작이 공인연비에 영향을 미칠 경우, 해당 차량은 표시연비와 제원 변경과 함께 최대 10억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폭스바겐, 아우디 차량의 배기가스 조작사건과 관련, 연비까지 조사하는 것은 전 세계에서 한국이 유일하다.국토부는 26일, 환경부 조사 결과 발표에서, 티구안(유로5) 차량에서 배출가스 저감장치 조작장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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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6 15:0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이 폭스바겐 그룹에게 배출가스 조작 사태로 피해를 입은 한국소비자에 대한 보상책 마련을 촉구했다. 환경부는 26일 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EA189 엔진이 장착된 티구안 유로5 차량에 대해 ‘도로주행 중 배출가스 재순환장치를 고의로 중단시키는 임의설정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경실련은 정부의 조사결과 발표와 행정조치를 두고 늑장 대응이라 비판하고 나섰다. 또한, 폭스바겐 측에게는 북미 시장과 동일한 보상을 요구했다. 폭스바겐의 경우 미국에서는 배출가스 조작 차량 구매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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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6 14:09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폭스바겐의 배출가스 조작 여부가 국내에서도 공식적으로 확인됐다. 환경부는 26일 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EA189 엔진이 장착된 티구안 유로5 차량에 대해 ‘도로주행 중 배출가스 재순환장치를 고의로 중단시키는 임의설정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환경부는 폭스바겐 골프와 제타, 비틀, 아우디 A3 등 유로6 모델 4종과 골프 및 티구안 등 유로5 모델 2종을 각각 조사했다. 이번에 적발된 티구안의 경우 실내 인증실험 조건과 다른 일반 주행환경에서 기준치 대비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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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24 18:09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배기가스 조작 파문으로 판매량이 급감했던 폭스바겐이 파격적인 할인판매와 보증기간 연장 등에 힘입어 이달 판매량이 지난달보다 무려 4배 이상 늘어날 전망이다.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최대 20%에 달하는 파격 할인과 무상보증기간 연장으로 지난달 740여대에 머물렀던 판매량이 이달에는 사상 두 번째로 많은 3천500여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폭스바겐코리아 관계자는 "티구안 등 일부 인기모델의 경우, 이미 재고량이 소진됐으며 투아렉, CC 등 재고가 아직 남아 있는 모델들도 사상 최대 할인조건 제시로 물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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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7 22:30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배출가스 조작 사태로 전 세계적 논란에 휩싸인 폭스바겐 그룹이 안방인 유럽 시장에서 견고한 판매 실적을 이어갔다. 폭스바겐 그룹은 지난 10월 한 달간 유럽(EU 및 EFTA) 시장에서 전년동월대비 0.8% 감소한 28만8221대를 판매했다. 같은 기간 유럽 시장 성장율(+3.1%)에는 못 미쳤지만, 정상적인 신차 판매가 이뤄진 것으로 평가된다. 실제로 폭스바겐 브랜드의 경우 지난달 유럽 시장에서 14만대 이상 판매고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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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1 15:3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배기가스 조작 파문으로 판매량이 급락했던 폭스바겐이 파격적인 할인판매에 힘입어 벌써 1천대를 넘어섰다.최대 20%에 달하는 파격 할인과 무상보증기간 연장 등으로 출고를 미뤄왔던 고객들이 한꺼번에 몰리고 있기 때문이다.폭스바겐코리아에 따르면 이달 10일까지 출고량이 1천대를 훌쩍 넘어섰으며 하루에도 100대 이상 계약이 몰려들고 있어 11월 판매량은 평월 수준인 3천대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폭스바겐은 지난 9월까지는 월평균 3075대가 팔렸으나 배기가스 조작 파문이 본격적으로 영향을 미친 10월에는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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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5 11:29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수입차 업계의 베스트셀러 중형 SUV 시장이 혼돈에 빠졌다. 베스트셀러 폭스바겐 티구안의 판매량이 배출가스 조작 사건으로 급감하면서 일본 브랜드의 가솔린 SUV, 미국 브랜드의 소형 SUV와 유럽의 디젤 SUV 판매량까지 들썩이고 있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폭스바겐의 티구안 2.0 TDI 블루모션 모델의 판매량은 전월 771대에서 10월 201대로 폭락했다. 올해 누적 7041대를 기록한 티구안은 수입차 누적판매 1위 모델이다. 3860만원의 폭스바겐 티구안 판매가 줄어들자 대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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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5 10:16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폭스바겐 배출가스 조작 사태가 국내 10월 수입차 시장의 지형도를 바꿨다. 폭스바겐의 판매량은 폭락한 반면 비슷한 가격대와 성능인 푸조의 판매가 크게 늘어났다. 5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폭스바겐코리아의 판매량은 947대로 전월 2901대에 피해 67.4%나 폭락했다. 반면, 한불모터스의 푸조는 소형 크로스오버 2008의 판매량이 전월 대비 두 배 이상 늘어나면서 총 1071대를 기록해 67.1%나 늘어났다. 푸조의 2008은 1.6리터의 디젤 엔진을 사용하며 국내에서는 QM3, 쉐보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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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02 16:22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한.EU, 한.미 FTA(자유무역협정) 체결로 관세가 낮아지면서 대부분의 수입차업체들이 국내 판매가격을 가격을 낮추고 있는 가운데 폭스바겐그룹(포르쉐, 벤틀리, 아우디, 폭스바겐)만 국내 판매가격은 오히려 크게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이들은 신모델 출시와 신규사양 적용 등으로 가격이 오른 경우도 있지만 동일 모델인데도 가격을 슬쩍 높인 경우도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지난해 10월과 올 10월 브랜드별, 모델별 판매가격을 비교해 본 결과, 독일 포르쉐와 벤틀리, 아우디, 폭스바겐의 판매가격이 크게 오른 것으로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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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9 18:52
[오토데일리 신승영 기자] 폭스바겐 그룹이 28일(독일 현지시각) 3분기 경영실적 발표와 함께 산하 각 브랜드의 주요 신차를 공개했다. 작금의 위기를 타개할 전략적 핵심 신차 11종을 살펴봤다.연관기사: 폭스바겐 3Q 실적, 15년 만에 영업손실…주가는 4% 상승 ‘왜?’ ◆ 폭스바겐 신형 티구안폭스바겐 신형 티구안은 지난 9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앞서 7세대 골프 등에서 검증된 혁신적인 MQB 플랫폼을 채택한 폭스바겐 그룹 내 첫 번째 SUV 모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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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21 09:11
[오토데일리 이상원기자]지난 달 18일 배기가스 조작사건이 터진 뒤 폭스바겐의 심각한 위기가 계속되고 있다.독일, 스페인, 프랑스 등 유럽 주요국가에서 검찰이 조사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전 세계시장에서 판매도 급감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폭스바겐이 재기가 어려울 정도로 심각한 타격을 받을 것이란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하지만 우려했던 만큼 판매가 감소가 심각해 보이지는 않는다. 폭스바겐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19일 기준 폭스바겐 본사가 잠정 집계한 글로벌 판매량은 전월 동기대비 약 30% 가량 줄어든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미국에서 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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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9 12:25
[오토데일리 이다일 기자] 최근 대형 SUV 시장에 알 수 없는 현상이 벌어지고 있다. 5년~7년 주기를 고려하면 이제 단종에 들어가야하는 기아자동차의 대형 SUV 모하비가 오히려 판매량이 늘어나더니 수입차 가운데는 가솔린 대형 SUV 포드 익스플로러의 판매가 꾸준히 늘어난다. 모두 5000만원에 육박하는 가격에도 인기가 좋다. 특히, 포드 익스플로러의 인기는 의외다. 올해 9월까지 3.5리터 엔진의 익스플로러는 2216대가 팔렸고 8월까지 판매하고 단종된 2.0리터 모델도 310대가 팔렸다. 놀라운 것은 9월에 바통을 이어받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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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0.17 14:13
폭스바겐 코리아가 에어백 리콜을 실시한다. 리콜 대상은 골프, 제타, CC, 파사트, 시로코, 티구안, 이오스 등이며, 2010년부터 2014년 사이 생산 모델이 대상이다. 이번 리콜은 스티어링 휠의 클럭스프링 부품 이상으로, 에어백이 정상 작동하지 않는 문제가 발견됐다. 앞서 폭스바겐은 미국에서도 해당 결함으로 리콜을 진행한 바 있다.